'회원'에 해당되는 글 26건

  1. 2016.12.06 기윤실 회원 생활백서 총정리
  2. 2016.08.16 기윤실회원생활백서 2편-뉴스레터확인하고 기윤실 알리기
  3. 2015.11.04 [2015 기윤실과 얼굴들 - 세번째 회원만남] 윤지나 회원님
  4. 2015.10.19 [2015 기윤실과 얼굴들 - 두번째 회원만남] 유승범 회원님
  5. 2015.10.19 [기윤실과 얼굴들] 기윤실 회원 빅데이터
  6. 2015.07.22 [2015 기윤실과 얼굴들 - 첫번째 회원만남] 최삼열 회원님
  7. 2015.01.07 [기윤실과 얼굴들 회원만남 총집합] 2014년 윤실이가 만난 반가운 얼굴들
  8. 2014.11.26 [2014 기윤실과 얼굴들 - 일곱번째 회원만남] 윤나래 회원님 “기윤실 간사님들 파이팅!”
  9. 2014.11.11 [2014 기윤실과 얼굴들 - 여섯번째 회원만남] 서임선 회원님 “기윤실 힘내도록 우리함께 참여해요!” (1)
  10. 2014.11.05 [2014 기윤실과 얼굴들 - 다섯번째 회원만남] 임하라 회원님 “정직한 세상, 함께 만들어요~” (1)
  11. 2014.10.21 [2014 기윤실과 얼굴들 - 네번째 회원만남] 김동조 회원님 “항상 그 자리를 지켜주세요. 기윤실 화이팅!”
  12. 2014.09.25 [2014 기윤실과 얼굴들 - 세번째 회원만남] 강성효 회원님 "지금처럼 힘써주세요!"
  13. 2014.07.30 기윤실 열매소식지 2014년 7~8월호가 발행되었습니다.
  14. 2013.10.04 기윤실 열매소식지 2013년 9~10월호입니다.
  15. 2013.03.07 [2013년 기윤실 회원총회+이야기마당] 회원님들께서 정해주신 2013년 집중사업은?
  16. 2011.12.15 2011회원송년모임후기 _ 함께라서 행복한 기독교윤리실천운동!
  17. 2010.03.12 [회원모임] "우리들의 방" (3)
  18. 2010.02.07 기윤실은 기도하는 중, 금요일은 회원과 함께
  19. 2009.12.18 2009 윤실이네 크리스마스 인사!^^
  20. 2009.12.08 윤실이네 2009년 한 해를 평가해 주세요.^^

 

기윤실 회원님께 드리는 친절한 실천안내서

기윤실 회원 생활백서 총정리

 

2016년 현재 기윤실 운동은 약 600여명의 회원 분들과 50여 교회 및 단체들이 함께 만들어 가고 있습니다. 교회 및 단체의 구성원들까지 생각하면, 1,000명이 훌쩍 넘는 동역자들이 있는 셈인데요. 그 많은 동역자님들께 기윤실 회원으로서 할 수 있는 것, 해야하는 것이 무엇인지 감히 안내해드리고자 합니다. 기윤실회원 생활백서! 총정리입니다.

 

1. 열매소식지 정독하기

- 열매소식지를 통해 기윤실의 이슈와 활동보고, 계획 등을 파악하고 관심 갖고 소식지로 주변에 기윤실을 소개해주세요.

2. 기윤실과 적극소통하기

- 개인정보변경 등을 사무처에 알려주고 기윤실 홈페이지, 블로그, 페이스북 등에 방문하고 의견 남겨주세요.

3. 뉴스레터확인하기

- 기윤실 이메일 뉴스레터 꼭 확인하고 주변에도 전달해주세요.

4. 기윤실 알리기

- 주변에 기윤실을 소개하고 회원으로 연결시켜주세요. 또 기윤실 사무실에는 브로셔, 포스터 등 홍보물이 있으니 문의하시면 보내드려요.

5. 기윤실 행사에 참여하고 캠페인 신청하기

- 기윤실 회원이라면 각종 캠페인에 실천해주시고 관심 있는 주제의 행사에도 직접 참여해주세요.

6. 기윤실 핵심 5대 가치에 맞게 살아내기

- 정직/책임/정의/평화/배려 기윤실의 5대 핵심가치를 기억하고 이에 맞게 각자의 자리에서 살아내주세요.

 

※ 홈페이지:cemk.org / 블로그:trusti.tistory.com / 이메일:cemk@hanmail.net / 전화:02-794-6200 / SNS:facebook.com/giyunsil

 

2016년 열매소식지를 통해서 [기윤실 회원 생활백서]는 4회 연재가 되었습니다. 많이 관심가져 주시고 기윤실 회원으로서 ‘실천’을 고민하시는 분들께 도움이 되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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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7/05 - 기윤실회원생활백서 1편-소식지정독 적극소통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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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윤실과 얼굴들 - 회원만남]이 어느새 3년째 지속되고 있습니다. 지난 2년간 흔쾌히 만나주신 회원님들께 모두 감사드리며, 2015년도 새로운 만남을 시작하겠습니다.^^ 


특별히 2015년에는 혹시 기윤실 간사들을 만나고 싶은 회원분은 없을지, 신청 받는 것을 시도하였는데, 아쉽게도 신청이 매우 저조합니다.^^;; 하지만 만남을 원하시는 회원님이 계시다면 언제든 신청해 주세요. 윤실이가 달려가겠습니다.


지난 11월 2일에는 대학생 회원이신 윤지나님을 만나뵈었습니다. 선교단체 수련회에서 기윤실 홍보부스를 방문해주셔서 인연이 시작되었다가 후원까지 시작해주셨답니다. 대학생이기에 재정으로 후원을 한다는 것이 쉽지 않고, 대학생 회원이 정말 적기 때문에 귀한 회원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2015 기윤실과 얼굴들 - 세번째 회원만남] 윤지나 회원님


Q1. 간단히 소개를 부탁드립니다.

저는 윤지나라고 하고요. 지금은 세종대학교 음악과에서 성악을 전공하고 있는 학생입니다. 현재 25살이라서요. 동기들, 친구들을 모두 졸업을 많이 했고 혼자 남아있는 상황입니다.(웃음) 


Q2. 기윤실은 어떻게 아시게 되셨나요?

제가 SFC활동을 했는데요. 기윤실을 처음 알게 된 것은 작년 대학생대회에서 기윤실 부스를 방문했었어요. 그때 처음 알게 되었고요. 이런 단체가 있다는 것이 신기하고, 신선하고 좋았어요. 제가 모태신앙으로 오래 신앙생활을 했지만, 한 교회에만 있었고 그래서 외부에 이런 단체가 있는 것을 잘 몰랐거든요. 그리고 제가 보기엔 교회가 사회문제나 이슈에 대해서 잘 알려주지도 않고 어떤 행동들을 잘 안하고 방관하고 있는 것 같았는데, 이렇게 적극적으로 운동을 하는 분들이 있다는 것이 좋았어요. 


그리고 제가 해외 탄자니아를 돕는 후원을 하고 있는데, 해외 말고 국내에도 조금이라도 후원을 할 수 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어서 기윤실을 선택해 후원을 시작하게 되었어요. 근데 처음에 후원을 딱 시작했는데, 통장에 잔고가 없어서 후원금은 좀 늦게부터 출금됐던거 같아요.(웃음)


그리고 사실 예전에 저희학교 채플 때 조성돈 교수님이 몇 번 오셔서 설교도 하시고 그랬었는데, 제가 그때 교목실에서 일하고 있어서 교수님이 저한테도 잘해주시고 좋았는데, 기윤실 운동에도 참여하고 계신 것 보고 반갑기도 하고 기윤실이 친근하게 느껴졌어요.(웃음)


Q3. 기윤실 운동 중에 특별히 관심있으신 운동은 어떤게 있나요?

부스방문했을 때, <자발적불편운동>을 처음들었는데, 굉장히 인상적이었어요. 사람들은 모두 더 편하고 싶지 불편하고 싶지 않는데, 자발적으로 불편한다는 것이 어떤 의미일지 많이 궁금했었고, 생각을 하게 됐었어요. <행복을 위한 불편레피시 30> 책자도 읽으면서 그리스도인들이 이런 불편함을 감수함으로서 더 나은 세상을 만들어 가자는 시도가 아주 좋은 것 같아요. 제가 교회안에서도 이런 실천에 대해서 나누고 시도를 해보려고 했었는데 쉽지는 않더라고요.(웃음)


최근에 <부교역자 실태조사>하고 관련된 활동을 계속 하시는데, 관심이 많이 갔어요. 제가 사실은 교회 성가대에서 지휘를 하고 있거든요. 교역자와는 조금 다를 수 있지만. 동일하게 성도님들 헌금으로 사례비가 지급이 되는 거잖아요. 그런데 어떤 기준들이 없는 것에 대해서 생각을 하게됐어요. 같은 교회 안에서도 어떤 성가대의 지휘를 하냐에 따라서 사례비가 많이 차이나고 그러거든요. 그런 것에 대해 기준이 아무것도 정해져 있지 않아요. 저는 목회자는 아니라서 목회자 사례에 대해서는 잘 모르지만요. 그래서 지난 번 통계자료도 살펴봤었는데, 정말 어렵게 목회하시는 분들이 많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조금 더 나아가서 <교회재정투명성운동>하는 것도 관심있게 보게 되고요. 교회가 이런 재정문제를 쉬쉬하면서 감출 것이 아니라 오픈해서 잘 운영이 됐으면 좋겠어요. 



Q4. 기윤실 운동과 관련되어 의견 부탁드릴께요.

제가 후원을 시작한지도 얼마 안되고 잘 몰라서 구체적인 의견같은 건 없는거 같고요. 기윤실이 어떤 운동을 하는지 더 잘 홍보가 됐으면 좋겠어요. 제가 오늘 인터뷰한다고 교회 청년들에게 이야기 했더니 다들 기윤실을 들어는 본 것 같다고 하는데 무슨 일을 하는 단체인지는 다들 모르더라고요. 기윤실 뿐만 아니라 요즘 청년들이 사회적인 이슈나 문제에 대해서는 관심자체가 많이 없고, 교회에서도 잘 알려주지 않아서 그런 것 같아요. 대학생이나 청년들이 사회적 이슈에 관심을 가졌으면 좋겠고, 기윤실 운동에 대해서도 좀 알고 참여할 수 있는 기회들이 많이 제공되면 좋겠어요.
 

Q4-1. 기윤실이 청년들을 어디서 많이 만날 수 있을까요?

저도 일단 선교단체 수련회에서 만났으니까요. 이미 많이 하고 계시겠지만, 그런 수련회같은 곳에서 부스운영하는 것도 좋고, 교회청년부나 선교단체 같은 곳에서 강의같은 것도 할 수 있을 거 같아요. 사실 저도 잘 모르겠어요.(웃음)


Q5. 기윤실 회원으로서 회원서비스와 관련되서도 의견이 있을까요?

회원들에게 서비스를 한다는게 어떤건지 잘 모르겠어요.(웃음) 운동에 동의하고 후원을 하는건데 회원이라고 더 받고 싶고 그런건 없어요. 운동 소식 잘 전해주시는게 제일 중요한 거 같고요. 그리고 세미나 같은 행사가 있으면 관련 자료들도 잘 알려주시고 그러면 될 것 같아요. 그리고 기윤실이 회원들과 소통하려고 이런 활동을 하시는게 매우 감사하네요. ^^


Q6. 마지막으로 자유롭게 한 말씀해주세요 ^^

인터뷰에 응하고서 기존의 인터뷰들을 읽어보게 되었는데, 거의 목회자님들이나 선교단체 간사님들이 인터뷰 하셨더라구요. 큰일났다. 이거 정말 내가 해도되나 싶어서 사실 거절할까 고민 많이 했어요. 그러던 중 그냥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는걸 알려주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비록 어리고 학생이고 말주변도 없지만요.^^; 인터뷰를 청해주셔서 감사합니다~


▶회원 인터뷰 신청하기 : http://bit.ly/1J0Wk9Y


▶이전 인터뷰보기

2013/12/18 - <기윤실과 얼굴들 - 회원만남 여섯번째> 김효준 간사 “다양함과 균형이 있는 기윤실이 되겠습니다.”

2015/01/07 - [기윤실과 얼굴들 회원만남 총집합] 2014년 윤실이가 만난 반가운 얼굴들

2015/07/22 - [2015 기윤실과 얼굴들 - 첫번째 회원만남] 최삼열 회원님

2015/10/19 - [2015 기윤실과 얼굴들 - 두번째 회원만남] 유승범 회원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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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기윤실

[기윤실과 얼굴들 - 회원만남]이 어느새 3년째 지속되고 있습니다. 지난 2년간 흔쾌히 만나주신 회원님들께 모두 감사드리며, 2015년도 새로운 만남을 시작하겠습니다.^^ 


특별히 2015년에는 혹시 기윤실 간사들을 만나고 싶은 회원분은 없을지 신청 받는 것을 시도하였는데, 아쉽게도 신청이 매우 저조합니다.^^;; 하지만 만남을 원하시는 회원님이 계시다면 언제든 신청하실 수 있도록 2015년에는 지속적으로 신청하실 수 있도록 해놓겠습니다. 


이번엔 2015년 2월에 기윤실의 신규회원이 되어주신 유승범 회원님을 만나뵈었습니다. 후원을 하신 기간은 얼마되지 않았지만, 기윤실에 갖고 있는 애정은 정말 크시다는 것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인터뷰 내용을 살펴볼까요? 





[2015 기윤실과 얼굴들 - 두번째 회원만남] 유승범 회원님


Q1. 간단한 자기 소개부탁드립니다.

저는 부천 중동에 있는 참좋은교회에 부목사로 목회를 하고 있고요. 청년부와 사회복지사역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요즘 저희교회뿐만 아니라 한국교회에 청년들이 많이 줄어들고 있어서 고민이 많습니다.(웃음) 


Q2. 기윤실은 어떻게 알게 되셨나요?

기윤실은 제가 목회를 하다보니 예전부터 자연스럽게 들어 알고 지냈던 거 같아요. 본격적으로 기윤실 활동을 접했던 것은 2012년 정도 였던 거 같은데 <교회와 함께하는 지역공동체 세우기> 세미나에 참여를 했었고요. 그 세미나를 계기로 조성돈 교수님 계시는 실천신대에도 입학을 하게 되었고, 기윤실 운동에 관심갖고 참여하는 큰 계기가 되었죠. 또, 비슷한 시기에 한기총 해체운동 기도회 등에 참여를 했었고요. 그런 행사들에 참여를 하면서 메일과 페이스북 등으로 기윤실 소식을 계속 듣고 있었어요. 그러던 중 아내에게 의미있는 시민운동을 하는 단체에 후원을 하자고 제안했고 시민운동단체인 기윤실과 사교육걱정없는세상을 후원하게 되었습니다. 


Q3. 그럼 처음 기윤실과 인연이 되었던 <교회와 함께하는 지역공동체 세우기> 세미나가 사역하시는데 어떤 도움이 되었나요 ?

한국교회 안에 전도(교회성장내용)에 대한 세미나는 넘치잖아요. 그런데 당시 제가 사역을 하면서 앞으로 어떻게 사역을 해야하는지에 대한 고민이 있었고 한계점에 왔었고, 새로운 목회패러다임이 필요했어요. 제가 평소 고민하던 부분을 짚어주는 세미나 주제라고 생각해서 참여를 했었어요. 그렇게 참여한 세미나인데, 제가 고민하고 생각하던 것이 틀리지 않았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던게 가장 큰 수확이었고, 지금까지 저의 사역에 좋은 밑거름이 될 수 있었던 것 같아요.


Q4. 지금까지의 기윤실 운동 중에 특별히 관심있으신 운동이 있으신가요?

제가 목회자이다보니 당연히 교회와 관련된 운동에 관심이 많아요. 최근에 부교역자 실태조사했던 것이 가장 기억에 남았고 의미있는 운동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조금 아쉬움으로 남는 것은  결과 발표 심포지엄을 금요일에 하더라고요. 교역자들을 위한 운동을 하면서 교역자들이 갈 수 없는 시간에 하는 것이 아이러니했죠. 그래서 의미과 내용은 다 좋았는데 기윤실이 소위 ‘보여주기식’ 운동을 한다고 오해하는 사람들도 있었어요. 저는 그렇게까지 생각하지 않으니 ‘오해’라고 표현하겠습니다.(웃음) 아무튼 앞으로 기윤실의 운동이 알맹이 없고 실체 없는 겉보기에 좋은 운동이 되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기윤실이 깨끗한총회운동을 하잖아요. 이런 운동도 기윤실만이 할 수 있는 아주 의미있는 운동인 것 같아요. 특별히 저희교회는 성결교단인데, 9월에 합동, 통합교단만 가고 그때만 이슈가 되어서 아쉽기도 해요. 저희 교단은 5월에 총회를 하는데, 성결교 총회도 와서 운동해주셨으면 좋겠어요.(웃음) 물론 성결교뿐만 아니라 가능하면 많은 교단에서 깨끗한총회같은 운동이 많이 펼쳐졌으면 좋겠습니다. 



Q5. 앞으로의 기윤실 운동이나 한국사회에서 기윤실이 어떤 역할을 하셨으면 하는지 말씀해주세요. 

기윤실이 한국교회에서 큰 이슈를 던져주고 큰 흐름을 이끄는 역할도 중요하지만, 결국은 지역의 개교회에 영향력을 끼치면 좋겠습니다. 결국 개교회로까지의 변화를 가져와야 유의미하다고 봅니다. 기윤실의 운동이 지역과 개교회까지 확장될 수 있는 동력이 필요한 것 같아요. 예를 들어 기윤실이 했던 <청년TNA>같은 모임이나 <자발적불편운동 실천가이드북>을 만드신 것 같은 활동은 개교회에서 할 수 없는 부분이고 기윤실같은 단체에서만 할 수 있는 활동인데, 기윤실의 운동이 자연스럽게 지역으로 스며들 수도 있는 좋은 활동이었던 거 같아요. <청년TNA>같은 작은 모임들이 여러지역에서 지속가능하도록 생겨나면 참 좋을 것 같아요. 근데 참 어려운 일이겠죠?(웃음) 


아무튼 제가 잘 몰라서 그런 것일지도 모르지만 현재 기윤실은 한국교회의 존경받는 어른들이 모인 좋은 단체가 하나 있구나 하고 위안을 얻을 수 있는 정도인거 같아요. 앞으로는 기윤실의 정신과 운동이 지역의 풀뿌리로 또한 다음세대로 퍼져나갈 수 있는 지속가능한 운동이 필요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추가로 세부적인 운동에 대해서 말씀드리면, 윤리운동하는 단체잖아요. 직접적으로 윤리교육을 하면 좋을 것 같아요. 특별히 청소년이나 청년들을 대상으로 다음 세대를 위한 윤리교육을 했으면 좋겠어요. 사실 윤리라는 것이 너무 딱딱하고 지루하고 어른들이나 하는 것처럼 느껴지거든요. 기윤실이 이런 윤리에 대한 잘못된 편견을 깰 수 있는 윤리교육을 할 수 있으면 좋겠단 생각을 해요. 기윤실이 직접해도 좋고 하나의 교육 폼을 만들거나 강사를 보내주거나 하는 방법으로 지역의 개교회와 계속 소통했으면 좋겠습니다. 


Q6. 기윤실에 대해서 깊이 알고 애정과 관심이 많으시다는 생각이 듭니다. 자유롭게 기윤실에 대해서 하고 싶은 말씀은 더 있으실까요?

아 그런가요? 저는 사실 잘 모르겠어요. 후원을 시작한지도 얼마 안됐고 그래서 제가 기윤실에 대해서 생각하고 있는게 맞는지도 모르겠고요. 그래도 한 말씀드리면, 보통 시민단체들은 단체마다 명확한 운동과 분야가 떠오르는데, 기윤실은 윤리운동이라고는 하지만, 너무 포괄적이고 모호한 것 같아요. 이게 장점이자 단점이 될 수 있는 거 같기는 한데, 주변에서 저에게 ‘기윤실’ 뭐하는 단체냐고 물어보면, 저도 잘 모르겠어요. 기윤실이 좀 더 구체적이고 명확한 비전을 제시하고 운동을 해나가면 좋겠어요. 


Q6-1. 그러면 기윤실이 한두가지 운동에만 집중을 한다면 어떤 운동에 집중을 했으면 좋으시겠어요?(웃음)

저는 목회자이다보니, 당연히 한국교회의 신뢰회복을 위한 운동을 많이 해주셨으면 좋겠어요. 결국 기윤실운동도 힘을 얻으려면 한국사회에서 한국교회가 신뢰를 회복해야하는 거 같아요. 그런데 지금 한국사회에서 한국교회가 신뢰를 받지 못하고 있는 상황이니까 이런 부분에 좀 집중할 필요가 있지 않나하는 생각이 듭니다. 


Q7. 기윤실 회원으로서 기윤실의 회원관리나 서비스에 대해서도 의견 부탁드립니다.

가장 중요한건 소식을 잘 전해주시는 건데요. 뉴스레터도 잘 받고 있고 소식지도 집으로 잘 오고 있어요. 그런데 요즘 페이스북에서는 기윤실이 잘 노출이 안되는 것 같더라고요. 기윤실 운동 계속 잘 보내주시고요. 특별히 지금 저를 인터뷰하러 오셨는데 회원들의 소소한 이야기가 계속 들려져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회원인터뷰 바람직합니다.(웃음) 결국 기윤실의 운동과 회원 사이에 이야기가 생겨야 한다고 생각해요. 그런데 사실 회원총회가 아니면 회원들이 별로 참여할 기회가 없는 것 같아요. 물론 기회를 만들어 준다고 회원들이 얼마나 참여를 할지는 모르겠지만요.(웃음)


*회원 인터뷰 신청하기 : http://bit.ly/1J0Wk9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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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1/07 - [기윤실과 얼굴들 회원만남 총집합] 2014년 윤실이가 만난 반가운 얼굴들

2013/12/18 - <기윤실과 얼굴들 - 회원만남 여섯번째> 김효준 간사 “다양함과 균형이 있는 기윤실이 되겠습니다.”

2015/07/22 - [2015 기윤실과 얼굴들 - 첫번째 회원만남] 최삼열 회원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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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기윤실

9,10월 기윤실 소식지의 [회원이 만드는 기윤실운동] 특집을 위해 기윤실과 함께하고 있는 귀한 회원분들의 데이터를 정리해 보았습니다. 특별한 정보를 전달하기 보다는 기윤실을 후원하고 계신 회원님들의 소소한 점들을 데이터로 정리해봤습니다. 최연소 3세부터 최고령88세까지 다양한 연령과 다양한 지역에서 후원해주고 계신 많은 회원분들을 생각해 볼 수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기윤실과 얼굴들] 기윤실 회원 빅데이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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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윤실과 얼굴들 - 회원만남]이 어느새 3년째 지속되고 있습니다. 지난 2년간 흔쾌히 만나주신 회원님들께 모두 감사드리며, 2015년도 새로운 만남을 시작하겠습니다. ^^ 


특별히 2015년에는 혹시 기윤실 간사들을 만나고 싶은 회원분은 없을지 신청 받는 것을 시도하였는데, 아쉽게도 신청이 매우 저조합니다. ^^;; 하지만 만남을 원하시는 회원님이 계시다면 언제든 신청하실 수 있도록 2015년에는 지속적으로 신청하실 수 있도록 해놓겠습니다. 


무더운 7월, 지난 16일에는 최근 이벤트를 통해서 후원을 증액해주신 최삼열 회원님을 만나뵈었습니다. 기윤실 사무처 간사들과는 약간의 친분이 있던 분인터라 4명의 간사가 모두 우루루 달려가 함께 많은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이 되었답니다. 최삼열 회원님과의 인터뷰를 공개합니다. ^^



[2015 기윤실과 얼굴들 - 첫번째 회원만남] 최삼열 회원님

Q1. 현재 하시고 계시는 일 등 자기소개를 부탁드립니다.

IVF한국교회탐구센터에서 대표간사로 일하고 있습니다. 센터는 크게 4가지 사업을 하고 있어요. 평신도들의 영역을 연구하여 책으로 발간하는 교회탐구포럼, 과학과 신앙 프로젝트, 일과 직장의 문제를 풀어가는 것, 공적영역에서 일하는 기독단체들을 지원하는 사업, 이렇게 4가지가 주요 사업입니다. 


Q2. 기윤실과 인연은 어떻게 시작되셨고, 후원을 하시게 되신 특별한 계기가 있으신가요?

기윤실은 학생때부터 알고 있었어요. 존경하는 그리스도인 교수, 목회자 등이 중심이 되어 사회운동을 하는 것이 좋았어요. 그때 강연같은 것을 들으면서 많이 배우기도 했고, 관련 자료나 책을 통해 안목을 넓히기도 했죠. 한때 기윤실이 음란, 선정성이란 잣대만으로 문화전쟁을 벌이는 듯한 모습에 많이 실망했어요. 그래서 한동안은 후원도 끊고 관심도 안가졌죠. 그러다 기윤실이 다시 교회의 사회적 책임에 대해 이야기하기 시작하고, 대부분의 교회들이 침묵하는 강정마을이나 세월호 이슈에 대해서도 나름 적극적인 행동을 하는 것을 지켜보며 다시 후원을 시작하게 되었어요. 



Q3. 그동안 기윤실 회원으로서 특별히 관심을 가지고 계신 운동이 있다면요?

교회 내부의 문제를 지속적으로 개선하려고 하는 운동과 사회적 이슈에 대해 기독교적 관점으로 목소리를 내는 운동에 관심이 있어요. 기윤실에서 3년마다 조사해서 발표하고 있는 "한국 교회의 사회적 신뢰도 조사"에서도 나오듯이 지금 한국 교회의 신뢰도는 상당히 저조하잖아요? 그건 사람들이 교회를 "부정부패로 가득찬 이기적인 집단"으로 보고 있다는 거잖아요. 교회를 비판하고 개선을 요구하면 흔히 나오는 얘기가, 교회를 깨자는 거냐, 은혜가 안 된다, 반기독교 세력의 음해, 이단의 공격 등인데, 말도 안 된다고 봐요. 기윤실은 좌고우면하거나 눈치보지 말고 교회 세습, 교회 재정, 성직 카르텔, 교단 선거 부정, 목회자 성추행 등의 이슈에 적극 대처해야 합니다. 그것이 복음을 지키는 일이고 결국은 교회를 살리는 일이니까요. 

공적 이슈에 대해서도 지금처럼 적극적으로 목소리를 냈으면 좋겠어요. '기독교 윤리'가 개인의 내밀한 사적 윤리에만 그쳐서는 안되겠지요. 사회적 윤리, 공적 이슈에 대해서도 정확하게 얘기하고 개선을 위해 노력해야 한다고 봅니다. 환경 문제, 재생용지 사용, 불편운동 등도 소소하지만 참 중요한 운동인데, 이런 것도 잘하고 있는 것 같아요. 여러 이해당사자 사이에서 때로 기윤실이 어려움이 있겠지만 그래도 중심을 잘 잡고 해줬으면 좋겠어요. 기윤실은 기독교 시민운동의 맏형이잖아요^^

기윤실은 교회와 목회자와 적극 협력해야 하지만, 교회와 목회자의 대행기관이 되어서는 안 된다고 봅니다. 어디까지나 평신도가 주축이 되어야 하고 교단이나 교회의 입김으로부터도 자유로워야 합니다. 평신도 중에도 각 분야의 전문가가 있고 그렇지 않더라도 평범한 성도/시민의 상식과 눈높이에서 사안을 바라봐야 하지 않을까 싶어요. 교회 이슈로 들어가보면 온갖 복잡한 신학적 이유를 갖다 대지만, 평범한 성도/시민의 눈으로 보면 상식적으로 명쾌한 부분이 많거든요. 


Q4. 기윤실의 회원서비스라든가 회원들과의 소통에 대해서는 어떻게 생각하세요?

여러 통로를 통해 회원들의 의견과 목소리를 반영해서 사업을 진행하려는 노력이 보여요. 기윤실이 하고 있는 일들을 알리는 면도 좋구요. 다만 가끔은 회원들과 함께 하는 '재미있고 즐거운' 모임/이벤트도 있으면 좋겠어요. 재미있고 신나야 오래 갈 수 있잖아요. 뉴스레터를 보면 아직 기윤실의 후원회원이 몇 백명 수준인데, 만명까지 가면 좋겠어요. 너무 꿈같은 얘기인가요^^ 



*회원 인터뷰 신청하기 : http://bit.ly/1J0Wk9Y

*이전 인터뷰보기

2015/01/07 - [기윤실과 얼굴들 회원만남 총집합] 2014년 윤실이가 만난 반가운 얼굴들

2013/12/18 - <기윤실과 얼굴들 - 회원만남 여섯번째> 김효준 간사 “다양함과 균형이 있는 기윤실이 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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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기윤실

2014년 한해동안 7명의 회원님을 만났습니다. 신대원생부터 헬스트레이너까지 회원님들의 직업도 다양했고요. 회원만남 역사상 가장 장거리로 천안까지도 다녀왔습니다. 이 다양한 만남들을 한번에 정리해 보여드립니다.^^ 기윤실과 얼굴들 회원만남 총집합입니다!


기윤실은 2015년에도 다양하고 새로운 방법으로 회원님들과 적극적으로 소통하여 회원님의 의견과 생각을 듣고 공유하겠습니다. 올 한해 감사합니다.


[기윤실과 얼굴들 회원만남 총집합]

2014년 윤실이가 만난 반가운 얼굴들



6월 13일 / <첫번째 회원만남> 이성곤 회원님 "기윤실! 소금이 되어주세요!"

기윤실이 대한민국 사회에서 정직, 윤리적 기준을 제시해주고 쓴소리도 하고 나아갈 방향을 제시해주는 역할을 해주었으면 좋겠어요. 조금 더 보태자면 특별히 한국교회 안에 있는 청년들에게 그런 역할을 해줄 수 있는 어른이 필요한 것 같아요. 기윤실이라면 그런 역할을 해줄 수 있지 않을까요?


8월 12일 / <두번째 회원만남> 한창희 회원님 "생각하는 그리스도인, 기윤실과 함께해요!"

제가 개인적으로 많이 생각하는 것이 교회의 교인들이 생각하는 그리스도인이 되어야 한다는 것이에요. 그런데 한국교회를 보면, 교회의 교인들이 생각을 안 하고 목사님이 시키는 대로, 교회가 시키는 대로 수동적으로 신앙생활을 하는 것 같아요. 한국교회의 신뢰회복을 위해서 기윤실이 교인들이 생각하는 그리스도인들이 될 수 있도록 운동을 해주면 좋겠습니다.


9월 18일 / <세번째 회원만남> 강성효 회원님 "지금처럼 힘써주세요!"

어렸을 때는 교회 다닌다고 하면, 적어도 정직하고 착한 사람이라는 이미지가 있었어요. 그런데 지금은 ‘교회 다니는 사람이 더 하네’라는 이야기도 가끔 들립니다. 이런 상황에서 기윤실은 무언가 해주지 않을까 하는 기대가 있어요. 예전처럼 교회하면 적어도 착하고 정직한 공동체라는 이미지를 사람들에게 줄 수 있도록 만드는데 기윤실이 큰 역할을 했으면 좋겠어요.




10월 16일 / <네번째 회원만남> 김동조 회원님 “항상 그 자리를 지켜주세요. 기윤실 파이팅!”

기윤실이 있으면서 큰 업적을 남기는 것도 좋지만, 항상 자리를 잘 지키고 있어주는 것만으로도 많이 힘이 되는 거 같아요. 계란으로 바위치기 같지만, 버티고 그 자리에서 옳은 소리를 내고 운동을 해주는 것만으로 ‘세상이 아주 막가는 세상은 아니구나’ 하는 생각을 하게되요.


10월 29일 / <다섯번째 회원만남> 임하라 회원님 “정직한 세상, 함께 만들어요~”

신대원 다닐 때부터 기독교윤리라는 것에 관심이 항상 있었고요. 지인을 통해서 기윤실이라는 단체를 알게 되었어요. 그런데 그리스도인들은 당연히 윤리적으로 깨끗하게 살아야하는데, 기독교윤리를 실천하기 위한 운동을 하는 시민운동단체가 있다는 것이 참 아이러니하더라고요. 아이러니 하면서도 꼭 필요한 운동이라 생각해서 기윤실 운동을 응원해 왔죠.





11월 5일 / <여섯번째 회원만남> 서임선 회원님 “기윤실 힘내도록 우리함께 참여해요!”

자발적불편운동 실천가이드북을 보는 순간 ‘바로 이런 것을 원했다.’라는 생각을 하면서 환호성을 질렀죠. 요즘 교회는 기본적인 생활 지침이 없거나 많이 무너져 있지요. 자발적불편운동 실천가이드북에서 일상생활에서 지켜야할 생활 질서를 하나하나 짚어주는 것을 보면서 이런 것이 정말 필요하다는 생각을 했고요. 교회 안에서 이런 교육들이 앞으로 더 잘 이루어졌으면 좋겠어요.


11월 19일 / <일곱번째 회원만남> 윤나래 회원님 “기윤실 간사님들 파이팅!”

기윤실이 사회구조개선을 위해 지속적으로 문제제기 해주는 것이 참 고맙습니다. 단기적 성과가 나지 않더라도, 우리 사회 잘못된 구조를 개선하는 일에 지속적으로 힘을 써주는 기윤실이 있기 때문에 비슷한 마음이 있는 사람들이 용기를 낼 수 있게 되는 것 같아요. 뿐만 아니라 실천하기까지 망설여졌던 것들에 대한 고민을 던져주는 것 그 자체도 의미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기윤실 운동에 참여해 주십시오

기윤실 운동은 정부에 의지하지 않고, 개인/단체 회원 여러분의 후원을 통해서 이루어집니다. 기윤실은 1999년부터 외부 공인회계감사를 통해 재무적 투명성을 지켜오고 있습니다.


여러분의 후원이 정직한 그리스도인, 신뢰받는 교회, 정의롭고 평화로운 사회를 만들어 가는 밑거름입니다. 함께 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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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 기윤실과 얼굴들 - 일곱번째 회원만남] 윤나래 회원님 “기윤실 간사님들 파이팅!”

[2014 기윤실과 얼굴들 - 여섯번째 회원만남] 서임선 회원님 “기윤실 힘내도록 우리함께 참여해요!”

[2014 기윤실과 얼굴들 - 다섯번째 회원만남] 임하라 회원님 “정직한 세상, 함께 만들어요~”

[2014 기윤실과 얼굴들 - 네번째 회원만남] 김동조 회원님 “항상 그 자리를 지켜주세요. 기윤실 화이팅!”

[2014 기윤실과 얼굴들 - 세번째 회원만남] 강성효 회원님 "지금처럼 힘써주세요!"

[2014 기윤실과 얼굴들 - 두번째 회원만남] 한창희 회원님 "생각하는 그리스도인, 기윤실과 함께해요!"

[2014 기윤실과 얼굴들 - 첫번째 회원만남] 이성곤 회원님 "기윤실! 소금이 되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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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에도 변함없이 회원님을 찾아갑니다. 기윤실은 회원님들과 적극적으로 소통하여 회원님의 의견과 생각을 나누고 공유하고자 합니다. 아울러 그 의견들을 운동에 반영하고 더 친근하고 가까운 기윤실이 되어가겠습니다.


햇살이 따뜻한 겨울, 윤나래 회원님을 만나기 위해 초록초록한 서울시청에 11월 26일 수요일에 방문했습니다. 새로 지어진 시청 내부에는 벽을 타고 잘 자란 초록식물들이 삭막한 사무공간을 생명의 온기로 채우고 있었습니다. 밝은 미소로 인사를 건네주신 윤나래 회원님은 곧장 식당으로 안내하며 맛있는 식사와 커피를 대접해 주셨습니다. 


[2014 기윤실과 얼굴들 - 일곱번째 회원만남] 윤나래 회원님 

“기윤실 간사님들 파이팅!”




Q1. 안녕하세요. 바쁘실텐데 시간 내주셔서 감사합니다.  

요즘 사회 현상을 몸소 겪고 있는 생활을 하고 있어요. 일곱 살, 네 살 아이들을 양육하고 있는데, 업무와 양육을 병행하다보니 ‘개인적인 저녁 없는 삶’이 되고 말았네요.(웃음) 워킹맘들의 애환을 몸소 겪고 있답니다.


Q2. 인터뷰를 준비하면서 살펴보니, 윤나래 회원님께서 기윤실 간사로 활동하셨던 과거를 발견했어요(깜짝) 어떻게 기윤실과 함께 하게 되셨나요? 

청년부 시절, 기윤실을 처음 접하게 되었어요. 그 때 당시 기독교인으로서 사회 참여에 대한 관심이 있었고, 또 청년부 분위기가 사회참여를 독려하는 분위기였던 것으로 기억하고요. 간사로 활동하게 된 계기는 전 사무총장이었던 양세진님과의 개인적인 인연도 한 몫 했었죠. 여성학을 공부하고 있던 제게, 양세진 전 총장이 마침 여성운동을 구상하고 있던 중에 간사 제안을 해주었고, 그 때부터 협력간사로 합류하게 됐습니다. 간사로 활동하기 전, 성서에서 말하는 여성에 대한 기존의 성서해석에 대해서 문제의식이 있었고, 이를 위해 교회 내에서 여성을 주제로 한 성경공부 모임을 만들었던 터라 기윤실 간사로 활동하면서 창의여성 성경공부, 아카데미, 월례모임 등 다양한 형태로 한국교회 내의 여성과 관련된 활동을 하게 되었습니다. 처음에는 협력간사로 시작했지만, 운동을 하면서 제가 먼저 전임간사를 지원했죠.(웃음)  


Q3. 안타깝게도 현재 기윤실은 여성운동의 맥을 잇지 못하고 있는데요, 회원이자 전 간사로서 현재 기윤실 운동에 대해서 어떻게 느끼고 계신가요?  

우리나라에서는 기독교가 여성운동의 시초가 되었다고 볼 수 있어요. 다만 기윤실이 창립될 당시에는 민주화가 우선과제였기 때문에 기윤실 내에서 여성운동이 독자적으로 맥락을 갖기 어려웠던 부분도 있었을테고, 또 기윤실의 현재 상황은 한국 기독교라는 큰 틀에서 이해될 수 있을 것 같아요. 제가 간사로 활동했을 당시, 교회에서 여성이슈를 제기한다는 것이 쉽지 않다는 것을 알고 있었기 때문에 성경공부나 ‘아이와 함께 가고 싶은 교회 만들기’ 등과 같은 생활 속 운동을 통해서 차근차근 삶의 전반에 여성이슈를 녹여내고 싶었었죠.

현재 기윤실 운동에 대해서 말씀드리면, 사회정의를 위해서 일 해주는 것이 참 고마워요. 기윤실 구성회원들은 각자가 좋아하는 운동이 따로 있으실 거예요. 자발적불편운동과 같이 일상생활운동도 참 중요한데, 얼마 전 소식지에 “세월호 참사를 기억하기 위한 스티커”를 보면서 참 감사한 마음이 들었어요. 개인들은 바쁜 일상을 살아가다보면 문제의식을 가지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지속적인 운동으로 이어가는데 한계를 느끼곤 해요. 각자의 업무와 일상 때문에 누적된 피로로 인해 기윤실이 사회구조개선을 위해 지속적으로 문제제기 해주는 것이 고마운 것이죠. 단기적 성과가 나지 않더라도, 우리 사회 잘못된 구조를 개선하는 일에 지속적으로 힘을 써주는 기윤실이 있기 때문에 비슷한 마음이 있는 사람들이 용기를 낼 수 있게 되는 것 같아요. 뿐만 아니라 실천하기까지 망설여졌던 것들에 대한 고민을 던져주는 것 그 자체도 의미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Q4. ‘기독교윤리’라는 주제가 워낙 광범위 하다 보니, 현재 운동에 대해서 회원님들이 다양한 의견을 주시면 감사한 마음이 들더라고요.(웃음) 앞으로 기윤실의 운동이나 제안하고 싶으신 것들이 있으신가요? 

기윤실이 사회 구조 문제를 다루어줬으면 하는 바람이 있어요. 일상생활에서 정직해야 주변 지인들로부터 신뢰를 얻을 수 있는데, 시간이 지날수록 사회의 틀이 이러한 개인들의 삶에 끼치는 영향이 더 커지는 것 같아요. 사실 사람들이 힘들어 하는 것들을 면밀히 들여다보면(취업, 일, 결혼, 양육 등) 구조 안에서 해결될 수 있는 문제들이 많다는 생각이 들거든요. 개인이 할 수 없는 일들을 기윤실 같은 조직이 나서 줄 때 참 고맙다는 생각도 들었습니다. 옳다고 생각하는 기준이 흐려져 가고, 불안감이 큰 우리 사회에서 모든 것을 하지 못해도 개인이 동참할 수 있는 여지를 만들어 준다는 것에 감사하고요. 바라기는 기윤실이 여러 가지 실험을 해보았으면 좋겠어요. 자기가 아는 것만 보고, 모르는 것에 대해서는 새로운 것을 받아들이는 것이 점점 어려워지고 있는데, 이런 상황 속에서 의미 있는 일들을 꾸준하고 다양하게 연구해서 시도 해 보았으면 좋겠어요. 회원으로서 열린 마음으로 다양한 실험들을 지켜보고 싶은 마음도 들고요. 사무처에서 많은 고민과 논의를 통해 새로운 일들을 모색하고 실험해주세요. 그러면 다른 기독교 단체나 사람들이 점점 더 모이게 될 것 같아요. 


Q5. 많은 시도와 실험들을 준비해야겠군요.(불끈!) 이렇게 회원님들을 한 분 한 분 만나 뵙고 의견을 듣게 되면서 기윤실 운동에 대한 좋은 방향과 아이디어들을 얻게 되네요. 인터뷰에 참여해주셔 감사드립니다. 마지막으로 한마디 부탁드려요.

네, 기윤실 간사님들 파이팅! 




짧은 인터뷰였지만, 많은 생각과 고민을 하게 되었습니다. 특히 윤나래 회원님께서는 인터뷰 말미에 “우리 모두 사람을 두려워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을 두려워하는 마음으로 개인의 삶을 살아가고 함께 운동을 해 나가면 좋겠다”고 덧붙여주신 말씀이 오래 남네요. 아울러 간사들이 소진되지 않고 운동을 하기 위해서는 용기와 마음의 중심을 잃지 말라는 격려의 말씀도 해주셨습니다.
 

회원님, 저희는 여러분들의 격려와 용기로 운동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여러분의 따뜻한 말 한마디뿐만 아니라 따끔한 충고 역시 정의롭고 평화로운 사회를 만들기 위한 자양분이 됩니다. 지금 여기에 존재하는 기윤실의 소명이 무엇인지 여러분의 목소리에 더 귀를 기울이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일   시 : 2014년 11월 19일(수) 11시 30분

- 장   소 : 서울시청

- 인터뷰 : 박진영 간사


기윤실 운동에 참여해 주십시오

기윤실 운동은 정부에 의지하지 않고, 개인/단체 회원 여러분의 후원을 통해서 이루어집니다. 기윤실은 1999년부터 외부 공인회계감사를 통해 재무적 투명성을 지켜오고 있습니다.


여러분의 후원이 정직한 그리스도인, 신뢰받는 교회, 정의롭고 평화로운 사회를 만들어 가는 밑거름입니다. 함께 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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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11/11 - [2014 기윤실과 얼굴들 - 여섯번째 회원만남] 서임선 회원님 “기윤실 힘내도록 우리함께 참여해요!”

2014/11/05 - [2014 기윤실과 얼굴들 - 다섯번째 회원만남] 임하라 회원님 “정직한 세상, 함께 만들어요~”

2014/10/21 - [2014 기윤실과 얼굴들 - 네번째 회원만남] 김동조 회원님 “항상 그 자리를 지켜주세요. 기윤실 화이팅!”

2014/09/25 - [2014 기윤실과 얼굴들 - 세번째 회원만남] 강성효 회원님 "지금처럼 힘써주세요!"

2014/08/29 - <2014 기윤실과 얼굴들 - 두번째 회원만남> 한창희 회원님 "생각하는 그리스도인, 기윤실과 함께해요!"

2014/07/15 - <2014 기윤실과 얼굴들 - 첫번째 회원만남> 이성곤 회원님 "기윤실! 소금이 되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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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에도 변함없이 회원님을 찾아갑니다. 기윤실은 회원님들과 적극적으로 소통하여 회원님의 의견과 생각을 나누고 공유하고자 합니다. 아울러 그 의견들을 운동에 반영하고 더 친근하고 가까운 기윤실이 되어가겠습니다.


2014년 기윤실과 얼굴들 여섯 번째로 만난 회원은 기윤실을 후원하신지 10년이 넘은 서임선 회원님이십니다. 특별히 최근 후원금액도 증액을 해주셔서 감사한 마음으로 찾아뵈었습니다. 지난 11월 5일 수요일에 현재 근무하고 계신 가톨릭대학교 간호대학에서 만남을 가졌는데요. 시간이 가는 줄 모르고 많은 대화를 나눴답니다. 그 대화를 공유합니다. 


[2014 기윤실과 얼굴들 - 여섯번째 회원만남] 서임선 회원님
 

“기윤실 힘내도록 우리함께 참여해요!”


Q1. 하시고 계시는 일에 대해 소개해주세요.

저는 서울성모병원에서 18년 동안 간호사로 일을 했습니다. 그리고 올해 가톨릭대학교 간호대학 부설 연구소인 호스피스 연구소로 이동하여 연구원으로 일하고 있습니다. 이곳에서 호스피스에 대해 연구하고 교육하는 일을 하고 있어요. 호스피스는 말기 암환자 등, 임종을 앞둔 사람과 가족들이 육체적, 정신적, 영적인 고통을 줄여주고 편안하게 임종을 맞이할 수 있도록 돕는 활동입니다. 이 활동이 사회적으로도 굉장히 필요한 영역이다 라고 생각하고 있어요. 오늘 인터뷰하는 것이 부담스럽기도 했는데, 이 부분을 이야기하고 싶었던 것도 인터뷰에 응한 이유 중 하나에요.


Q2. 호스피스에 대해서 잘 모르시는 분들도 있을 것 같습니다. 간단히 소개해주세요.

인간 생명을 존중하는 정신과 철학이 담겨있어요. 그래서 환자중심으로 환자와 그 가족들이 최대한 편안하게 임종을 맞이할 수 있도록 돌봐드리고요. 남은 삶을 어떻게 정리를 할 것인지에 대해서도 많이 준비를 할 수 있게 해드립니다. 사람은 누구나 죽는다는 것이 불변의 진리이지요. 그런데 일반병원에서는 죽음에 대한 준비를 할 기회가 부족해서 끝까지 항암치료를 받는다거나 중환자실과 응급실을 드나들다가 자신의 삶을 잘 마무리하지 못하고 돌아가시게 되는 경우가 많아요. 


Q3. 기윤실은 어떻게 알고 후원을 하시게 되셨나요?

98년이었나, 99년이었나, 너무 오래 되서 정확히 기억은 안나는데요. 교회에서 청년부 활동 중에 기윤실 활동 하시는 분의 강의를 들었었어요. 참 귀하고 필요한 단체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그래서 2000년 초반부터 후원을 하게 되었고요. 총회도 몇 번 참석했었어요. 최근에는 거의 참석을 못했네요.(웃음) 항상 기윤실이 필요하고 의미 있는 활동을 하고 있다고 생각하고 지지하고 응원하고 있어요. 오랫동안 관심을 갖다보니 꾸준히 이런 활동을 해 오신 기윤실과 간사님들을 칭찬해드리고 싶은 마음에 이렇게 인터뷰도 하게 되었답니다.


Q4. 최근에 증액을 하셨어요. 어떤 마음으로 증액을 하시게 되셨나요?

증액을 많이 한 것도 아니여서 참 부끄럽습니다. 그런데, 간단히 말씀 드리자면 가톨릭 기관에 몸담고 일하면서 한국 기독교의 모습을 지켜보다보니 교회가 반성해야할 부분들이 많이 보이더라구요. 안에서만 생활이 이어져 왔기 때문에 잘 안보일 수도 있지만, 밖에서 보면 이건 아니다 싶은 모습들이 참 많았습니다. 안타까운 마음이 많이 들었지만, 그 가운데에서도 다시 우리를 되돌아보게 하는 목소리들이 있어서 반가웠고, 저 자신에 대한 반성과 함께 이러한 목소리를 힘들게 외치는 분들에게 조금이나마 격려가 되었으면 하는 마음이였습니다.         




Q5. 기윤실 운동 중에 특별히 관심 있으신 운동이 있으신가요?

기윤실의 사회적 신뢰도 조사를 관심 있게 봤어요. 우리 스스로를 비판하는 것이긴 하지만, 개신교의 문제점을 과감 없이 보여주고 어떻게 개선해 나갈지에 대해 대안을 제안하는 부분에서 긍정적으로 보고 있어요. 저도 살면서 가끔은 쓴 소리를 들어야 정신을 차리는 것처럼, 한국교회도 주변에서 우려하며 힘겹게 외치는 쓴소리를 잘 들었으면 해요.

그리고 자발적불편운동 실천가이드북을 보는 순간 ‘바로 이런 것을 원했다.’라는 생각을 하면서 환호성을 질렀죠. 요즘 교회는 기본적인 생활 지침이 없거나 많이 무너져 있지요. 자발적불편운동 실천가이드북에서 일상생활에서 지켜야할 생활 질서를 하나하나 짚어주는 것을 보면서 이런 것이 정말 필요하다는 생각을 했고요. 교회 안에서 이런 교육들이 앞으로 더 잘 이루어졌으면 좋겠어요. 저도 주변에 알릴려고 제 SNS에도 이 책을 소개한 적이 있었어요.


Q6. 기윤실 운동에 대해 의견주세요.

제가 가톨릭 기관에서 일을 하면서 가톨릭과 개신교를 모두 보면서 살아왔는데요. 가톨릭과 비교해서 교회는 너무 개교회 중심이고 화합도 안되고 서로 협력도 못 하는 것 같아요. 개교회의 문제를 주변에서 쉽게 터치 못하기도 하고요. 가톨릭의 신부님 수녀님들은 나그네 같은 삶을 사셔요. 성당을 옮기실 때도 가방하나만 들고 하루만에 떠나시고 그래요. 소박하고 검소한 삶을 사시죠. 하지만 한국교회들은 너무 화려하고 성도간의, 교회간의 빈익빈 부익부가 심하고 그렇죠. 이런 개신교의 불편한 모습들을 비교하면서 보게 되더라고요. 개교회 중심의 문제점이라든가 잘하고 있는 부분이라든가 이런 것들을 잘 조합하고 조절하고 전달하고 나눠주는 기구가 있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많이 했어요. 그리고 기윤실이 그런 역할을 할 수 있지 않을까요? 다시 말하면, 한국교회가 다른 종교나 다른 교회에 너무 배타적이잖아요. 좋은 것들은 서로에게 알리고 나눌 수 있었으면 좋겠어요. 그리고 또, 제가 호스피스와 관련 되서 공부하고 일을 하고 있잖아요. 이 활동이 기윤실 운동과 맞을지, 여력이 되실지 모르겠지만, 호스피스라든가 행복한 죽음을 준비하는 그런 활동도 했으면 좋겠고요. 건강할 때 미리 죽음을 준비하는 활동이 중요하거든요. 40여개 국가의 죽음의 질에 대해서 조사한 보고서가 있었는데요. 우리나라는 아직 죽음을 인정하고 받아들이는 것에 대해서 준비가 잘 되어있지 않아서 죽음의 질이 상당히 안 좋게 나왔어요. 노인인구가 증가하면서 고독사도 증가하고 있는데 앞으로 닥칠 이런 사회적인 문제를 내다보고 죽음에 대해서 고민하고 어떻게 준비할지에 대한 활동이 필요하다고 생각해요.


Q7. 회원서비스 차원에서 또다른 의견 있으실까요?

기윤실 재정도 빡빡한데 회원까지 챙겨달라고 할 수 없고요. 기윤실 운동과 활동 소식을 잘 알려주시면 될 것 같아요. 가능하면, 운동의 성과나 열매도 잘 정리해서 알려주시면 좋고요. 

그리고 기윤실의 회원서비스 보다도 저나 회원들이 기윤실 활동이나 모임에 더 많이 참여하는 것이 필요할 것 같아요. 저도 더 참여하도록 노력할께요.(웃음)


Q8. 마지막 한마디를 부탁드립니다.

“기윤실 힘내도록 우리함께 참여해요!”



- 일   시 : 2014년 11월 5일(수) 오후5시

- 장   소 : 가톨릭대학교 간호대학 호스피스연구소

- 인터뷰 : 김효준 간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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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기윤실

2014년에도 변함없이 회원님을 찾아갑니다. 기윤실은 회원님들과 적극적으로 소통하여 회원님의 의견과 생각을 나누고 공유하고자 합니다. 아울러 그 의견들을 운동에 반영하고 더 친근하고 가까운 기윤실이 되어가겠습니다.


2014년 기윤실과 얼굴들 다섯 번째로 회원을 만나뵈었습니다. 방이동에 카페교회를 개척하신 임하라 목사님이십니다. 오랫동안 기윤실에 관심은 있으셨지만, 후원을 못하시다 올해 후원을 시작하신 6월의 신규회원이기도 하십니다. 10월 29일(수) 방이동 빈트리200.25에서 만남을 가졌습니다. 


[2014 기윤실과 얼굴들 - 다섯번째 회원만남] 임하라 회원님 

“정직한 세상, 함께 만들어요~”



Q1. 카페교회는 어떻게 시작하게 되셨나요?

요즘 한국교회는 비그리스도인들에게 문턱이 너무 높다고 생각해요. 그래서 좀 더 불신자들이 접근하기 쉬운 장소를 만들어 복음의 향기를 전하고 싶었어요. 그런 이유로 카페교회를 시작하게 되었어요. 특별히 카페 손님들에게 이곳에서 주일에 예배를 드린다든가 제가 목사라던가 하는 것을 애써 알리지는 않았어요. 가끔 CCM을 틀어두면, ‘교회 다니시나 봐요?’ 라고 물어보시는 분들이 계시는 정도에요. 교회다닌다는 것을 아는 어떤 분은 저에게 '집사님'하며 주문하시곤 하세요. 그리고 지역주민 분들은 주일에 오가시면서 예배드리는 것를 보고 아시기도 하세요. 물론 지인들도 이게 무슨 교회냐 하세요. 교회같지 않은 교회니까 당연한 반응이라고 생각해요.

 

Q2. 교회를 시작한신지가 얼마 안되긴 했지만, 열매나 성과가 있나요?

감사하게도  한 달 전부터 주일에 예배드리러 오시는 분이 한분 계시기는 해요. 하지만 제가 말씀드렸듯이 카페가 교회라는 것을 애써 잘 알리지 않았기 때문에 성과라기보다는 이제 만나는 시작 단계지요. 천천히 가는거죠. 열매나 성과라 한다면 예수님을 믿지 않는 귀한 분들을 만나고 있다는 거.  



Q3. 기윤실은 어떻게 알고 후원하게 되셨나요?

신대원 다닐 때부터 기독교윤리라는 것에 관심이 항상 있었고요. 지인을 통해서 기윤실이라는 단체를 알게 되었어요. 그런데 그리스도인들은 당연히 윤리적으로 깨끗하게 살아야하는데, 기독교윤리를 실천하기 위한 운동을 하는 시민운동단체가 있다는 것이 참 아이러니하더라고요. 아이러니 하면서도 꼭 필요한 운동이라 생각해서 기윤실 운동을 응원해 왔죠. 개척을 하면, 지역사회와 해외, 그리고 NGO단체를 하나씩은 후원하려고 마음먹고 있었어요. 그중에 NGO단체가 기윤실이 된 것이에요. 물론 지역과 해외에도 후원을 하는 곳이 있고요. 개인적으로는 앞으로 지역에서 만들어져서 활동하는 지역NGO를 찾아서 좀 더 후원하고 싶어요.

 

Q4. 학생 때부터 기윤실 운동에 관심이 있으셨으면, 참 오래되었는데요. 특별히 기윤실 운동 중에 관심 있으신 운동이 있으신가요?

아무래도 제가 목사다보니 깨끗한 총회 같은 운동은 꼭 필요한 운동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자발적불편운동도 좋은 것 같아요. 개인적으로 실천을 하려고도 하고 있어요. 저는 지하철이나 버스를 탔을 때 도착역 1,2정거장 전부터 미리 일어서기도 해요. 1,2정거장 정도는 다른 사람이 앉을 수 있게 제 자리를 양보하는 거죠. 자발적불편운동 실천가이드북 <행복을 위한 불편레시피30>도 4권이나 사서 저희 카페에 비치해 두었어요.(웃음)


또 지난번에 기윤실 간사님들이 일본의 협동조합 탐방을 다녀오셔서 방문기를 블로그에 올리셨던데 잘 보았어요. 제가 협동조합 같은 것에도 관심이 많아서요.



Q5. 기윤실 운동에 대해서 다른 의견이 있다면 말씀해주세요.

운동의 확산을 위해서 큰교회 목사님들이 같이 목소리를 내줄 수 있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해요. 물론 여러 큰교회의 목사님들이 문제를 일으키기는 했지만, 그렇지 않은 분들도 있으니 건강하게 잘 동참하면 좋지 않을까요?(웃음)


그리고 지난번에 ‘동네청년’이라는 이름으로 운동을 하는 것을 보았는데, 동네에서의 운동이 중요한것 같아요. 낮에는 카페에 손님들이 대부분은 지역 어머님들인데, 요즘 애들은 학원을 선택하는 것 같이 공부에 필요한 것들을 모두 스스로 하지 않고 어머님들이 알아보고 정해줘요. 어머님들의 생각과 선택들이 그만큼 아이들과 사회에 중요한 영향을 끼칠 수 있다는 거죠. 그런데 그런 것들을 동네 어머님들끼리 모여서 이야기하면서 영향 받아서 결정하고 있어요. 막연하지만, 동네의 어머님들이 좀 변하면 세상도 변할 거 같아요.(웃음) 그리스도인들이 각자 사는 동네에서의 삶을 변화시켜줄 수 있는 운동이 있으면 좋겠네요.


마지막으로 기윤실이 없어졌으면 좋겠어요. 정확히 말하면 기윤실이 없어도 되는 세상과 교회가 되어야겠죠. 

 

Q6. 기윤실의 회원운동과 관련해 의견을 부탁드리겠습니다.

후원을 시작한지도 얼마 안되서 의견을 내기가 어렵네요. 그냥 소식 잘 알려주시는 거, 그거면 저는 좋습니다.

 

Q7. 마지막 한마디 해 주세요. ^^

“정직한 세상 함께 만들어요~"




- 일   시 : 2014년 10월 29일(수) 오후4시

- 장   소 : 방이동 빈트리200.25

- 인터뷰 : 김효준 간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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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10/21 - [2014 기윤실과 얼굴들 - 네번째 회원만남] 김동조 회원님 “항상 그 자리를 지켜주세요. 기윤실 화이팅!”

2014/09/25 - [2014 기윤실과 얼굴들 - 세번째 회원만남] 강성효 회원님 "지금처럼 힘써주세요!"

2014/08/29 - <2014 기윤실과 얼굴들 - 두번째 회원만남> 한창희 회원님 "생각하는 그리스도인, 기윤실과 함께해요!"

2014/07/15 - <2014 기윤실과 얼굴들 - 첫번째 회원만남> 이성곤 회원님 "기윤실! 소금이 되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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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기윤실

2014년에도 변함없이 회원님을 찾아갑니다. 기윤실은 회원님들과 적극적으로 소통하여 회원님의 의견과 생각을 나누고 공유하고자 합니다. 아울러 그 의견들을 운동에 반영하고 더 친근하고 가까운 기윤실이 되어가겠습니다.


2014년 기윤실과 얼굴들 그 네 번째로 김동조, 우정은 부부 회원님을 만났습니다. 두 회원님은 기윤실 대학생위원회 6기를 통해 인연이 되어서 부부가 되셨습니다. 그 이후에도 쭉 기윤실 운동에 애정을 가지고 후원을 해주시고 계십니다. 인터뷰하기 위해 만나뵈었지만, 기윤실 사정이 궁금한 회원님들로부터 간사들이 인터뷰를 당하는 상황이 벌어지기도 했습니다. 10월 16일(목) 천안에서 만난 회원님들과의 이야기입니다.


[2014 기윤실과 얼굴들 - 네번째 회원만남] 김동조 회원님 

“항상 그 자리를 지켜주세요. 기윤실 화이팅!”



Q1. 처음 기윤실은 어떻게 아시게 되었나요?

(김동조 회원 : 이하 김) 99년도에 대학교 휴학을 하고 1년동안 삶을 좀 되돌아보고 무언가 해야겠다고 생각을 하고 있었어요. 그러던 중 복음과상황을 보다가 기윤실 대학생위원회 광고를 봤어요. 그 전에는 기윤실에 대해서도 몰랐는데, 대학생위원회가 괜찮겠다 싶어서 대학생위원회를 시작하면서 기윤실도 알게 되었죠.(편집자 주 : 대학생위원회는 1년 과정으로 격주로 모여 다양한 분야에 대해 강의 및 토론을 하던 모임으로 90년대 중반부터 2000년 중반까지 9기까지 운영이 되었다.)

(우정은 회원 : 이하 우) 그 당시에는 기윤실이 공중파 방송에도 많이 나왔어요. 가수들의 선정적인 노래나 음란광고가 많이 실리는 신문에 대해서도 반대하는 운동같은 것을 많이 했어요. 대중에게 이슈가 되고 많이 보고 누리는 것들에 대해서 운동을 하다보니까 방송에도 많이 노출이 됐던 것 같아요. 그래서 기윤실에 대해서는 알고는 있었어요. 그러다가 학교 과목에서 ‘사회교육실습’을 기윤실에서 하게 되었고, 한 달 정도 기윤실 운동에 참여하면서 재밌고 유익한 시간을 많이 보냈어요, 그리고 그 활동을 마칠 쯤에 대학생위원회를 모집 공고를 보고 바로 지원해서 또 활동을 했죠..


Q2. 그럼 그 후로 바로 후원까지 이어지셨나요?

(김) 그 때 바로는 아니고 직장생활을 하면서 후원을 시작했던 것 같고요. 그런데 원래 창원에 살았었거든요. 지방에 멀리 살고 이사를 몇 번 다니고 하면서 신경을 많이 못써서 중간에 끊기기도 하면서 후원을 지속적으로 못 했던것 같아요. 그래도 항상 후원을 해야겠다고 생각을 하고 있어요. 기윤실에서 얻은 것이 많기 때문에....(아내를 바라보며, 웃음)

(우) 저도 거기서 남편을 만났기 때문에 기윤실이 약간 모교회같은 느낌이에요. 사람들이 어떻게 만났냐고 물어보면 항상 기윤실에서 만났다고 이야기하고요. 그래서 항상 기윤실 정신을 갖고 생각하게 되요. 그리고 항상 응원하는 마음이에요. 

(김) 기윤실 활동을 잘하든 못하든 간에 항상 관심과 애정이 있어요. 



Q3. 특별히 관심이 있는 운동은?

(우) 지금하고 있는 회원인터뷰?(웃음)

(김) 자발적불편운동 같은 것이 아이디어도 좋고 실제로 제가 많이 실천을 하진 못하지만, 일회용품을 사용할 때마다 ‘이건 줄여야하는데,’ 하면서 생각이 나고 그래요. 참 좋은 운동 같아요.

(우) 저는 전에 페이스북으로 봤는데, ‘동네청년’이라고 활동했던 것이 좋았어요. 왜냐하면 제가 20대 때는 크고 원대한 계획에 참여하고 그런 거에 관심이 있었는데, 살면서 지내다 보니까 내가 살고 있는 가까운 곳이 더 중요하다는 생각을 많이 하거든요. 너무 크게만 생각하고 관념적으로 가면, 약간 뜬구름만 잡게 되는거 같아요. 이 두가지가 동시에 가면 좋겠어요. ‘동네청년’을 보는 순간 나도 ‘동네 아줌마’로서...(웃음) 내 삶과 큰 흐름의 운동과는 동떨어질 수가 있는거 같아요. 세월호사고도 그렇고 정치적인 이슈에 대해서도 내가 할 수 있는 것이 많지 안잖아요. 그러면서 육아에 바쁘고 거리를 두게 되더라고요. 모든 사람이 동네 청년이자 아저씨고 아줌마, 애들이잖아요. 운동을 보고 생각은 하지만 내 삶에서 변화를 주거나 실천을 하기가 쉽지 않았었는데, 그런 부분이 독려가 돼서 좋았어요.


Q4. 기윤실 운동에 대한 의견이 있을실까요?

(우) 저희가 서울에서 살다가 직장 때문에 창원, 천안 이렇게 살고 있는데, 서울에서 운동하는게 지방까지는 잘 안오는것 같아요. 지방은 교회분위기도 많이 다르고 그래요. 좋은 운동들이 지방에도 잘 전해질 수 있었으면 좋겠어요. 

(김) 근데 또 서울에서 해야지 많이 보여지고 그런거 같아요. 지방에서 뭘 해도 언론에서 많이 신경을 안쓰겠죠.(웃음)


Q5. 대한민국 사회에서 기윤실이 어떤 역할을 했으면 하시나요?

(김) 기윤실이 있으면서 큰 업적을 남기는 것도 좋지만, 항상 자리를 잘 지키고 있어주는 것만으로도 많이 힘이 되는 거 같아요. 계란으로 바위치기 같지만, 버티고 그 자리에서 옳은 소리를 내고 운동을 해주는 것만으로 ‘세상이 아주 막가는 세상은 아니구나’ 하는 생각을 하게되요. 

(우) 기윤실이 필요없는 사회가 되었으면 좋겠어요.


Q6. 회원서비스 차원에서 주실 의견이 있으실까요?

(김) 소식지 잘 받아보고 있고요. 특별히 바라는 건 없어요.

(우) 제가 애를 키우다보니까요. 어린이들이 실천할 수 있는 것? 전에는 네거티브적인 성격이 강했는데 요즘에는 대안도 제안하고 실천해볼만한 아이템이 많은 것 같아서 아이들을 대상으로 하는 어떤 서비스도 있으면 좋을 것 같아요.


Q7. 마지막으로 한마디 부탁드립니다.

“항상 그 자리를 지켜주세요. 기윤실 화이팅!”



- 일   시 : 2014년 10월 16일(목) 오후1시

- 장   소 : 천안 식당, 회원님 댁

- 인터뷰 : 김효준 간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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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9/25 - [2014 기윤실과 얼굴들 - 세번째 회원만남] 강성효 회원님 "지금처럼 힘써주세요!"

2014/08/29 - <2014 기윤실과 얼굴들 - 두번째 회원만남> 한창희 회원님 "생각하는 그리스도인, 기윤실과 함께해요!"

2014/07/15 - <2014 기윤실과 얼굴들 - 첫번째 회원만남> 이성곤 회원님 "기윤실! 소금이 되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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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기윤실

2014년에도 변함없이 회원님을 찾아갑니다. 기윤실은 회원님들과 적극적으로 소통하여 회원님의 의견과 생각을 나누고 공유하고자 합니다. 아울러 그 의견들을 운동에 반영하고 더 친근하고 가까운 기윤실이 되어가겠습니다.


2014년 기윤실과 얼굴들, 세번째 회원만남은 5월 신규회원이신 강성효 회원님이십니다. 신규회원이신 만큼 한국교회를 향한 뜨거운 관심과 애통의 마음을 들어볼 수 있었습니다. 9월18일(목) 4호선 쌍문역에서의 만남을 정리해보았습니다. 


<2014 기윤실과 얼굴들 - 세번째 회원만남> 강성효 회원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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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1. 기윤실은 언제, 어떻게 알게되셨나요?

기윤실을 알게 된 건 인터넷 언론을 통해서 알게 된 것 같아요. 제가 관심 있고 좋아하는 몇몇 목사님들의 활동을 유심히 봤어요. 인터넷 검색도 해보고요. 근데 그 분들의 과거 활동에서 공통적으로 나오는 단체가 기윤실인거예요. 그래서 기윤실은 어떤 단체지 찾아보면서 관심을 갖게 되었어요.


Q2. 관심만 갖고 끝날 수도 있는데, 어떻게 후원까지 하시게 되셨나요?

금액이 적어서 후원한다는 말도 너무 부끄러워요.(웃음) 저희 부모님이나 할아버지 같은 경우에는 예수님 믿으려고 포기하시는 것도 많고 항상 말하시고 행동하시는 게 ‘교회 다니는 사람은 다르다’라는 느낌을 주셨었어요. 그래서 저는 교회를 다니지 않을 때조차도 원래 교회에 대해 긍정적인 생각을 많이 갖고 있었어요. 그런데 언제부턴가 사회가 가진 교회에 대한 이미지와 제가 가지고 있는 것과 차이가 많이 나더라고요. 친구 중에 교회 다니는 친구가 한명도 없는데, 제가 교회 다니기 시작했다고 하니깐, 친구들이 먼저 제게 목사님들이 했던 성추행, 횡령, 각종 범죄에 관한 이야기를 자세히 할 정도로 교회에 대해 어쩌면 저보다 더 많이 알고 있었고요 사회인식 또한 예전과 다르게 너무 부정적이어서 너무 마음이 아팠어요. 누군가 이 상황을 바꿔줄 수 있는 역할을 했으면 하는 마음이 있었는데, 기윤실을 보고 기윤실이 하는 일들이 잘 됐으면 좋겠다는 마음이 들어서 후원을 하게 되었습니다. 



Q3. 기윤실 운동에 관심이 많으시군요.^^ 그럼 기윤실 운동 중에서 특별히 관심 있는 운동이 있으신가요?

다 좋은 것 같아요. 기윤실 운동은 정말 다 좋은 것 같고요. 특별히 자발적불편운동같은 경우는 저도 직접 동참할 수 있는 부분이 많아서 좋았어요. 세습반대운동같은 건 개인적으로 반대를 해도 목소리가 반영되기 어려운데, 영향력이 있는 단체인 기윤실이 대표로 운동을 해주니까 좋아요. 


Q4. 혹시 기윤실 운동에 대한 제안이나 의견이 있을까요?

운동은... 제가 보기에는 다 잘하고 있어서 특별히 제안할 것은 없고요. 저는 교회 다니지 않을 때에도 교회에 대해서 아주 긍정적인 생각들을 가지고 있었거든요. 그래서 처음에 기윤실 같은 단체들이 교회의 잘못에 대해 지적하는 게 이해가 안됐었어요. 교회에서 좋은 일도 많이 하고 좋은 사람도 많이 있는데 왜 굳이 잘못된 것들을 들춰서 욕하는지 몰랐어요. 안 그래도 교회가 사회로부터 엄청난 지탄을 받는데 교회 다니시는 분들이 굳이 저렇게까지 해야 할까라는 생각이 들었거든요. 그런데 자세히 알아보니까, 교회는 제 생각보다 더 많은 잘못들을 하고 있고 스스로 자정되기 힘든 구조와 현실인 것 같다는 생각에 외부의 누군가가 감시하고 제동을 걸고, 더 나아가 대안을 제시하면 좋지 않을까 라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그래서 이제는 기윤실이 꼭 필요하다고 생각하게 됐고요. 한마디로 기윤실을 바라보는 제 생각이 완전 달라진 거죠.

그런데 교회가 정말 무너지길 바라고 진짜 싫어해서 비판하는 사람들도 워낙 많다보니 그 사이에서 기윤실은 교회가 무너지길 바라는 것이 아니라 건강하고 더 좋은 교회를 만들기 위한 단체라는 걸 발견하기까지 저도 오랜 시간이 걸렸어요. 그래서 앞으로 혹시 가능하다면 비판을 하는 의도나 심정에 대한 부분이 보다 더 어필이 되었으면 좋겠어요. 예를 들면 성명서 하나를 발표해도 비판적이고 비난하는 내용만 담기면 그 내용이 아무리 옳다고 해도 처음 보는 사람들한테는 예전에 저처럼 거부감을 줄 수 있을 것 같거든요. 


제가 잘 몰라서 성명서 같은 것에 그런 내용을 넣을 수 있는지 모르겠지만, 기윤실이 한국교회를 사랑하는 마음으로, 자기를 치는 애통하는 마음으로 운동 하고 있다는 것을 좀 보여줄 수 있었으면 합니다. 바울도 편지에 보면 정말 심한 비판을 하면서도 반복적으로 그 이유는 내가 정말 너희를 진심으로 사랑하기 때문이라는 걸 많은 부분을 할애에서 애통하며 간곡하게 표현하잖아요. 그걸 읽으면 바울의 진심이 느껴지는 것처럼 기윤실 단체의 진심이 더욱 드러났으면 좋겠어요. 그래서 많은 사람들이 기윤실을 더욱 신뢰하고 함께 했으면 좋겠습니다.


Q5. 한국사회에서 기윤실의 어떤 역할을 기대하시나요?

어렸을 때는 교회 다닌다고 하면, 적어도 정직하고 착한 사람이라는 이미지가 있었어요. 그런데 지금은 “교회 다니는 사람이 더 하네”라는 이야기도 가끔 들립니다. 교회에서도 심지어 영적 지도자들조차 잘못을 저지르고도 별 일 없이 넘어가니까, 오히려 더 부정적인 이미지를 갖게 된 것 같아요. 이런 상황에서 제가 무엇을 할 수 있을지 모르겠어요. 그래서 전 못하지만, 기윤실은 무언가 해주지 않을까 하는 기대가 있어요. 예전처럼 교회하면 적어도 착하고 정직한 공동체라는 이미지를 사람들에게 줄 수 있도록 만드는데 기윤실이 큰 역할을 했으면 좋겠어요. 


Q6. 마지막 한마디 해주세요 !!

“지금처럼 힘써주세요!”



- 일   시 : 2014년 9월 18일(목) 오후4시

- 장   소 : 4호선 쌍문역 부근
- 인터뷰 : 김효준 간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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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8/29 - <2014 기윤실과 얼굴들 - 두번째 회원만남> 한창희 회원님 "생각하는 그리스도인, 기윤실과 함께해요!!"

2014/07/15 - <2014 기윤실과 얼굴들 - 첫번째 회원만남> 이성곤 회원님 "기윤실! 소금이 되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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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기윤실

기윤실 열매소식지 2014년 7~8월호가 발행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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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LINA PA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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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비회원
2013년 기독교윤리실천운동 회원총회+이야기마당

회원님들께서 정해주신 2013년 집중사업은?


기윤실은 회원총회를 앞두고 2월 26일(화)~3월 4일(월)까지 온라인으로 기윤실 사업에 관한 회원투표를 진행했습니다. 




기윤실은 아래와 같은 과정을 통해 새해 사업을 결정하기 되는데요. 바로 회원님들께서 해주신 과정은 2월 26일(화)~3월 4일(월)까지 온라인투표와, 총회 당일 현장에서 투표해주신 거예요!



온, 오프라인 투표결과를 종합해서, 기윤실 회원님들께서 정해주신 집중사업에 대해서 소개합니다. 짜잔~!



회원님들께서는 6가지 주요 사업 중에서 '자발적불편운동'(☞세부기획안 보기)'교회의 사회적책임 운동'(☞세부기획안 보기)에 특별히 더 힘쓰라고 결정해 주셨습니다.



열심히 하겠습니다 ^^
변화를 위한 한 걸음, 기독교윤리실천운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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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제민

2011회원송년모임후기 _ 함께라서 행복한 기독교윤리실천운동!

어느덧, 12월입니다. 한 해를 정리하고, 다가오는 해를 준비하며 기대하는 마음으로 보내고 계실 거라 생각합니다. 해마다 지나는 연말이지만, 지난 12월 9일 홍대까페바인에서의 회원님들과 만남은 2011년을 더 의미있게 마무리 할 수 있었습니다. 송년모임 찾아주신 분들 또 개인사정으로 참석못하신 분들의 아쉬움을 풀어드리고자 간단한 후기 올려드립니다.
 



이번 2011회원송년모임은 회원들이 제안하는 기독교윤리실천운동과 '기윤실'하면 떠오르는 이미지를 나누는 시간으로 구성되었습니다. 환한 미소로 마음을 따듯하게 해주시는 박제우님은 지역별/본부별의 소그룹모임을 활성화시키자는 제안을 해주셨고, 신입회원이자 열혈청년이신 양회현님은 기독청년으로 사회적역할을 공유하고 감당할 수 있도록 '기윤실청년모임'의 필요성을 강조하셨습니다. 한편, 교회를 위한 쉽고 간편한 디자인 공유사이트를 제안해주신 이동명님의 발표는 여기저기서 '와-'하는 탄성이 터져나왔습니다. 좋은 생각을 탁월하게 구현해주셨어요. 마지막으로 기윤실 송년모임을 아이들의 웃음소리로 더 풍성하고 아름답게 만들어주신 박상규님과 가족분들. '최고 아빠'가 될 수 있는 '만원'으로 기윤실을 후원하시고, 더 마음을 쏟기로 다짐하시는 박상규님의 발표는 함께 모이신 분들의 마음을 따듯하게 해주었습니다.  

 


열정적인 '십분열분talk'를 마치고,  얼굴을 보며 인사도 나누고 2012년 소망도 적어봤습니다. 서로 처음뵙는 신규회원분들, 늘 언제나 그 자리를 지켜주시는 한결같으신 회원 분들, 멀리 부산, 안동에서 오신 분들, 십대의 마지막시간을 보내고 있는 학생들, 함께 기독시민운동진영의 동지들, 그리고 마음으로 함께 해주신 여러 회원님들께 진심으로 감사의 마음을 드립니다. 여러분들의 관심과 기도, 격려와 후원이 기독교윤리실천운동을 움직이게 하고, 더 아름답게 빚어가는 것 같습니다. 올 한해 마무리 잘 하시길 바라며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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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기윤실
우리 사회의 많은 시민운동이 '시민없는' 운동이 되었다는 자성의 목소리와 이를 극복하기 위한 모색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그 대안 중의 하나로 풀뿌리 민주주의 운동이 거론되고 있는데 기윤실에서도 회원들이 능동적이고 주체적인 참여를 할 수 있는 자리를 계속 마련해나가고자 합니다.

오늘 처음 시작한 모임은 그야말로 '회원에 의한, 회원을 위한, 회원의'운동을 표방합니다. 이슈나 성과 중심이 아닌 운동, 사람이 중심이 되고 관계를 맺는 것 자체가 운동이라는 인식은 아직 좀 낯설지만, 과감하게 시도해 봅니다^^

  "우리들의 방", "life stylist", 또는 "여백을 통해 중심 바라보기"......

3월 12일 오전 9시 30분, 노원구 김주영회원님의 집에 한 두 명씩 사람들이 모이기 시작했습니다. 결혼하고 아이를 키우면서 세상에 휩쓸리지 않고 믿음대로 살아가려면 '나만의 방'뿐 아니라 '우리들의 방'이 필요하다는 것을 느낀 5명의 젊은 엄마들이지요. 


(두번째 줄 사진, 왼쪽부터 김양미, 이가영, 김주영, 정성진님. 마지막 사진은 김주영님과 남편 이재환 목사님, 목사님은 점심시간에 오셔서 식탁에 음식을 날라주시고, 우리들이 점심을 먹는 동안 아기를 봐주셨답니다. 유후^^)

같은 교회 청년부를 다닌 경험이 있지만 5명 모두 함께 모인 것은 오늘이 처음이라 서로 근황을 묻고 이 모임의 이름은 무엇으로 하고 앞으로 어떤 활동을 할 지 이야기를 나누었습니다. 아, 그 전에 먼저, 자연스럽게 들고 온 보따리들을 풀어 자기 아이의 작아진 옷들을 물려주었어요. 얼마 전 호주에서 잠시 귀국한 이가영님의 생일을 축하하기도 했고요. 우리끼리도 작아진 옷이나 안 쓰는 물건들을 나누었는데, 이 재미가 쏠쏠하다는 것을 경험해보신 분들은 아실거예요. 진로찾기나 아이키우기 같은 문제 뿐 아니라 '새로운 스타일의 구두 신어보기'도 지지해줄 수 있는 곳^^ 모임 이름 중의 하나로 'life stylist'가 나온건 바로 이때랍니다. 풀뿌리 운동은 더디기 때문에 즐겁게 지속가능해야 한다지요.  

이 모임을 통해서 무슨 일을 해야 할지 각자의 경험을 통해 여러가지 아이디어를 나누었습니다. 가능하면 익숙했던 관점에서 벗어나 다른 관점을 가져볼 것을 제안하기도 했고 새로운 실험도 해보기로 했습니다. 영어교육, 수학교육, 사회복지, 사회학, 여성학, 국제관계 등 전공과 관심사도 다양하기 때문에 한동안은 서로의 이야기를 듣고 조율할 시간이 필요하다는 데에 의견을 모았습니다. 

우선 '제 2기 기윤실 창의여성리더십 아카데미'때 강의를 해주셨던 백소영 교수님의 <엄마되기:아프거나 미치거나>(대한기독교서회)를 읽고 책나눔을 하면서 가닥을 잡아가기로 했습니다. 취학전 아동들의 보육방식과 보육교사 처우 개선을 교회와 연결하는 방안을 자체 R&D사업으로 잡았고요. 자기 삶에서 나오는 문제의식을 전공을 살려 믿음으로 실천해보는 건 정말 의미있는 일이 될 것 같습니다. 얼만큼 윤곽이 잡히면 기윤실에도 도움을 요청하거나 사업 제안을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2주 후 다음 모임에서는 다목적 친환경 세제로 쓸 수 있는 EM(Effective Micro-organisms 유용 미생물군)을 직접 만들어보기로 했습니다. 해보고 싶었지만 혼자서는 엄두가 나지 않았던 일들을 함께 해볼 예정이고요. 늘 가족을 돌보고 살림을 하느라 자신을 돌볼 여유가 별로 없는 주부들이다보니 같이 전시회도 가고 소풍도 가볼 참입니다.

모임이름은 정하지 못했지만, 서로를 소중히 여기며 지지해주는 반가운 사람들을 만나 정말 행복한 시간이었습니다. 이제 시작이니 앞으로의 활동이 기대됩니다. 쭈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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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비회원


회원님들을 기도응원합니다!

기윤실 사무처에서는 올해부터 매일 아침 업무를 시작하기 전에 간사들이 모여서 기도회를 하기 시작했습니다. 예전에도 회의를 할 때 기도를 했지만, 매일 아침 시간을 정해서 함께 기도를 하는 것은 새로운 시도입니다.

기도회는 간사들이 돌아가면서 순서를 맡아 자유로운 형식으로 진행합니다. 말씀묵상집에 있는 내용을 함께 읽거나 자신의 일상을 나누면서 기도제목을 정하기도 하고요. 그동안은 주로 2010년의 사역을 기획하면서 기윤실이 하나님의 뜻에 합당하게 사역의 방향을 잡고 일할 수 있도록 기도했고, 간사들의 개인적인 기도제목도 나누었습니다.

그러다가 지난번 고양지역회원 모임에 참석한 이후로 회원님들 한 사람 한 사람을 위해서 기도해야겠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회원님들의 삶의 이야기를 듣다보니 회원님들이 말씀하시지 않아도 자연스레 기도제목을 알게 되었고 세상에서 하나님의 뜻대로 살고자 애쓰시는 회원님들을 응원하고 싶은 마음이 뭉게뭉게 피어올랐습니다. 그래서 지난 금요일에는 회원님들을 위한 기도회를 했고 앞으로 매주 금요일 아침에는 회원님들을 위한 기도회를 하기로 했습니다. 

기윤실에서 함께 기도하기를 원하시는 기도제목이 있으시면 보내주세요. (담당간사 : 윤나래간사, joyfuln@dreamwiz.com) 목요일 5시까지 보내주시는 기도제목을 모아서 금요일 아침에 사무처 간사들이 함께 기도하겠습니다. 기도하면서 진행되는 일들도 나누어주시면 기쁨이 배가 되겠지요?

함께 기도하면서 올해는 회원님들과 한걸음 더 가까와질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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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비회원



Merry Christmas & Happy New Year




2009년 윤실이와 함께 해 주신
모든 회원분들께 감사의 마음을 전합니다.

약하고 여린 어린아기로 오신 예수 그리스도를 기억하며
감사하고 기뻐하는
크리스마스 되시길 바래요~

- 윤실이네 식구들 일동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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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비회원

2009년 기윤실 사역 평가 및 

           2010년 신규사역에 대한 설문조사


기윤실 운동은 소수의 전문가나 사무처 간사들이 아이디어를 내고,
의사결정을 하여 실행을 주도하는 운동이 아니라
회원의 아이디어와 회원의 의사결정 참여와 실천을 통해 함께 완성해 가는 운동입니다.

2009년 한 해를 돌아보면서 회원님의 투표를 통해 선정된 2009년 기윤실 주요 사업에 대해 평가해 주시고 2010년 신규 사역에 대한 아이디어를 제안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설문 참여 : 아래 배너를 클릭하세요.^^>



* 의견을 주신 분 중 10분을 추첨하여 도서를 선물로 보내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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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비회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