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적 책임'에 해당되는 글 23건

  1. 2014.09.30 [비전메시지] 교회의 사회참여(임성빈 공동대표)
  2. 2014.07.30 [2014년 일본연수 - 방문기] 주식회사 나이스(NICE)(박진영 간사)
  3. 2013.08.05 교회청년 윤실이, '동네청년'이 되기로 하다!
  4. 2012.11.29 교회, 협동조합과 만나다! (2012 교회의 사회적책임 심포지엄 "협동조합과 교회" 후기)
  5. 2010.09.09 2010년 교회의 사회적 책임 컨퍼런스 비전나눔 한마디 모음
  6. 2009.11.11 [영상] 2009 교회의 사회적 책임 컨퍼런스
  7. 2009.07.14 한국교회, 소통을 말하다
  8. 2009.06.16 [문화포럼 소감 나누기-업데이트]'교회와 사회, 문화적 감수성으로 소통하다'
  9. 2009.06.13 교회! 소통을 이야기 하다<교회의 사회적책임2.0포럼/문화편> 후기
  10. 2009.06.04 [포럼]교회와 사회, 문화적 감수성으로 소통하라~~
  11. 2009.04.27 이 시대의 키워드 : 포용과 배려의 리더십 _대사리 아카데미 5주차
  12. 2009.04.20 지구의 날, 교회는 무엇을 할까?
  13. 2009.04.17 지구적 교회, 지역 환경을 생각한다!
  14. 2009.03.31 대사리에서 보낸 첫 번째 1박 2일
  15. 2009.03.24 [영상] 20대와 함께하는 기윤실로 재창조하라!
  16. 2009.03.03 기윤실 "대학생 사회적 리더십 아카데미" 1기 모집이 시작되었습니다.^^ (1)
  17. 2008.11.13 [영상] "교회의 사회적 책임 2.0 심포지엄" 영상스케치
  18. 2008.11.13 교회의 통합적 사회적책임을 이야기하다
  19. 2008.11.12 시민단체 사회적책임 운동 헌장 & 행동규범 선포식
  20. 2008.11.12 시민단체 사회적 책임운동 6월26일 발족 합니다.

교회의 사회 참여

 

임성빈 공동대표(장신대 기독교와문화 교수)

 

임성빈 공동대표(장신대 기독교와문화 교수)

예수님은 소위 종교적인 사안만을 가르치지 않으셨습니다. 돈과 권력, 이웃과 같은 주제로도 우리가 무엇을 선택해야 하고 어떻게 살아야 하는지를 가르치셨습니다. 그래서 하나님 나라의 좋은 소식을 전하는 교회는 개인의 구원 뿐 아니라 사람들이 밭 붙이며 사는 세상의 질서에도 관심을 가집니다. 아버지의 뜻이 하늘에서 이루어진 것 같이 땅에서도 이루어지게 기도하며, 이 땅에서 인간됨을 파괴하는 폭력과 질서에 대항해 하나님 나라의 가치와 질서를 퍼뜨립니다. 또한, 개인과 집단의 이기심을 폭로하고 하나님이 허락하신 생명과 문화를 보호합니다. 이것이 바로 교회의 사회 참여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교회는 세상의 질서를 지탱하는 권력을 상대하며, 하나님 나라의 질서라는 새로운 통치방식으로 세상의 힘을 재고합니다. 권력이 정당하게 형성되었는지, 권력은 잘 배분되고 있는지, 권력은 정의롭게 행사되고 있는지, 교회는 하나님 나라의 관점에서 예언자적인 목소리를 냅니다. 그래서 교회는 불의하게 힘을 남용하거나 사람들을 고통에 몰아넣는 권력을 결코 간과하지 않습니다.

 

그러나 그렇다고 해서 교회의 사회참여를 정권을 감시하는 것으로 축소해서는 안 됩니다. 교회의 사회참여는 거리로 나가 당파성을 띤 사람들과 연대하는 것이 다가 아닙니다. 오히려 사회 참여의 주된 방식은 하나님 나라의 시각에서 세상의 힘을 재편하는 신앙인을 길러내는 것입니다. 정치적인 입장을 떠나 신앙인들에게 사회 참여의 방향성을 제시하는 것입니다. 가치 판단의 궁극적인 기준을 제시하고, 신앙인들로 하여금 권력을 형성하고 배분하는 과정에 참여하게 하는 것입니다. 권력을 행사하는 신앙인에게는 세상의 불의와 모순을 보게 하고 정의로운 사회를 꿈꾸게 하는 것입니다.

 

교회의 사회참여의 토대는, 만유의 구주되신 예수 그리스도에 대한 신앙과 하나님 나라의 완전한 임함에 대한 기대에 있습니다. 우리는 예수 그리스도를 신앙인들의 주로 고백하는 것이 아니라 세상의 정사와 권세를 포함해 만물을 다스리시는 주님으로 고백합니다. 또한 우리는 하나님 나라가 다가오고 있다는 것을 믿습니다. 인간의 정치와 경제, 사회와 문화 등 모든 영역에서 하나님 나라가 이루어질 것입니다. 그러므로 이 세상을 살아가는 신앙인들은 기독교 신앙을 개인적이고 사사로운 것으로 취급하지 않습니다. 사회적 활동과 힘을 재편하는 과정에 참여하는 것을 개인적인 신앙과 분리하지 않는 것입니다.

 

특히 우리는 개혁교회가 하나님의 계약사상을 강조했다는 것을 잘 알고 있습니다. 그 계약의 영역과 범위가 온 우주에 미친다는 하나님의 주권사상도 알고 있습니다. 이러한 신학은 우리에게도 책임을 부과합니다. 우리는 하나님의 주권을 이 땅에 실현할 행위자인 청지기로 부르심을 받았습니다. 우리는 창조 때부터 부여된 ‘생육하여 다스리고 번성하라’는 문화명령(창1:28)의 수행자입니다. 그러므로 신앙인들은 우리의 책임영역이 우주 전체의 모든 분야에 걸쳐 있음을 잊지 말아야 합니다. 신앙인에게 신앙이 성숙해진다는 것은 우주 관리에 대한 무한 책임의식을 확실히 지는 것과 다르지 않습니다.

 

그러므로 교회는 이 세상을 신격화하거나 아니면 악마화하는 것을 거부합니다. 오히려 신앙인으로 하여금 신앙의 눈으로 인간의 죄로 인해 발생한 사회 전반의 총체적이고 구조적인 모순을 드러내게 하고, 하나님 나라의 자유와 정의를 구현하게 합니다. 신앙인들은 삼위일체 하나님에 대한 신앙이 커질수록, 보다 적극적으로 권력을 형성하고 행사하는 과정에 참여할 것입니다. 이러한 사회 참여를 통해 하나님의 만유의 주되심을 증거하는 것입니다. 이제 더 이상 미뤄서는 안 됩니다. 한국교회는 삼위일체 하나님에 대한 온전한 신앙을 가지고 사회 참여에 더욱 적극적으로 임해야 합니다.

 

* 본 글은 기윤실 열매소식지 9~10월호 비전메시지에 실린 글 입니다.



 



♡♡ 이 글이 도움이 되셨다면 "OnAir 기윤실"을 구독하세요.^^ =>

 

저작자 표시 비영리 동일 조건 변경 허락
신고
Posted by 기윤실

2014년 기윤실 간사 일본연수

●연수기간 : 2014년 6월 17일(화)~6월 20일(금) (3박4일)
탐방지 : 일본 간사이 지역(고베, 오사카)
방문기관 : 고베대지진기념관, 주식회사 나이스(N.I.C.E), 에스코프 오사카, 가가와 도요히코 기념관, 기타노 공방, CS고베
●연수 전체 일정 및 보고서는 아래 링크를 클릭하고 확인해 주세요.
   ☞ 연수 전체 내용, 보고서 보기(클릭)


[2014년 일본연수 방문기]
주식회사 나이스(NICE, Nishinari Inner City Enterprises)

글_ 박진영 간사


• 방문지 : 주식회사 나이스(NICE)

• 방문기간 : 2014년 6월 18일(수) 오후1시

• 홈페이지 : www.nice.ne.jp

설립연도 : 1997년 5월 설립

주소 : Osaka Prefecture, Osaka, Nishinari Ward, Nagahashi, 3 Chome−6−33, Japan

주요활동 : 주거시설 개선 및 지원, 약국, 식당 등 지역비즈니스, 노인지원 사업 등 


주식회사 나이스는 니시나리(Nishinari)지역에서 활동하는 커뮤니티 비즈니스의 한 모델이다. 이 지역은 고령자와 사회경제적 취약계층이 많이 살고 있는 지역으로서, 지역주민 1/4이 생활보조금으로 생활하고 있으며, 취학아동 1/2 정도가 정부의 보조를 받는 대표적인 빈곤지역이다. 이러한 지역적 특성과 주민들의 필요에 따라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다. 대표적으로는 주택공급과 일자리 창출, 지역사회 내에서의 자원순환을 돕는 역할을 하고 있다.




지역개발로 인한 원주민이탈과 일자리를 찾기 위해 도시로 떠나는 젊은이들에 대한 안타까움에서 비롯된 주거안정권 사업. 지역주민들이 주거안정권을 누릴 수 있도록 주택을 지어 상대적으로 저렴하게 공급한다. 아울러 이러한 주택사업을 통해서 고용을 창출하고, 새로운 경제의 흐름을 만들어 내는 것 또한 나이스의 중요한 활동이라고 할 수 있다. 나이스가 공급하는 주택은 생애주기별 특성에 맞추어 제작하고 있는데, 그 중 신혼부부를 위한 아파트에 방문해보니 깔끔하고 효율적으로 구성된 공간짜임을 보고 감탄했었다.



신선했던 것은 목욕탕 사업이다. 대부분이 목욕탕이 찜질방으로 바뀐 지 오래인 서울과 달리 동네 마다 지역 목욕탕이 있는데, 요금은 거의 비슷한 수준이다. 그런데 나이스는 고령인구가 많은 이 지역의 특성을 고려해 요금의 일정부분을 보조해주고, 목욕탕을 중심으로 운영되는 인문학 교실도 지원하고 있다. 이러한 활동을 통해 자연스럽게 노인들이 목욕탕을 중심으로 모임으로써, 서로의 안부를 확인하고 공동체의 특성을 발휘하는 장이 된다. 단순히 요금의 일부를 지원하는 것이 아닌 지역 활성화에 대한 투자 사업이었다. 더불어 나이스는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주택공급을 제외한 다양한 비즈니스를 돕고 있었다. 병원, 약국, 식당, 지역 내 NGO 등 지역 내의 다양한 섹터들이 각자 활동을 하는 동시에 서로 상생할 수 있도록 연결망들을 만들어 가고 있었다.


목욕탕 내부의 교육장소


작게 시작했던 주식회사 나이스가 이렇게 성장할 수 있었던 것은 주거안정권을 중심으로 지역의 필요를 연결했다는 점에서 찾을 수 있다. 단순히 주택 공급, 일자리 공급이 아닌 공동체적으로 살기 좋은 동네를 구성하는 동시에 개인들에게는 안정적인 주거환경을 제공한다는 점이 인상적이었다.

기윤실 운동에 적용할 수 있는 내용들을 생각해보면 장기적으로 운동을 위한 조직구성에 대한 부분을 생각했다. 즉, 현재 기윤실은 서울을 비롯한 대전, 부산, 청주 등 10여개 지역 네트워크 조직으로 되어 있는데, 각 지역의 특성에 맞게 운동을 펼쳐나가고 전국적 이슈가 발생하면 운동을 공유하기도 하는 상황이다. 기윤실 운동이 지역 상황과 필요를 고려해 네트워크 형식으로 운영되는 것에 대한 장점도 필요하지만, 동시에 서울과 달리 적합한 인적 물적 자원부족에 대한 아쉬움이 지속적으로 제기 되는 것을 생각해 볼 때, 각 지역 기윤실이 해당 지역의 필요를 면밀하게 살피고 효과적인 운동의제 설정, 기획과 진행 등을 할 수 있도록 돕는 것 역시 장기적인 기윤실 운동의 지속성을 담보한다는 측면에서 유의미하게 생각해봐야 할 지점인 것 같다.

 




♡♡ 이 글이 도움이 되셨다면 "OnAir 기윤실"을 구독하세요.^^ =>


신고
Posted by LINA PARK
교회청년 윤실이, '동네청년'이 되기로 하다!

# Faction : 교회청년 윤실이가 동네청년이 되기로 결심한 사연

○○교회에 다니는 청년 윤실이는 최근에 동네사람들이 ○○교회를 불편해하고 심지어 싫어하는 분들까지 있다는 이야기를 듣고 충격을 받았다. 평소 ○○교회의 모토는 “열방을 섬기자”. 그러나 정작 교회가 자리 잡은 동네에서는 환영받지 못하고 있었던 것이다.

윤실이는 가만히 생각해봤다. 처음에는 억울했다. 교회가 얼마나 좋은 일을 많이 하는데… 그런데 동네사람의 입장에서 생각해보니 그럴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건물은 깔끔하지만 예배를 드릴 때 빼고는 굳게 잠겨있어 뭐하는 곳인지 모르겠다. 어쩌다 화장실이 급해 들어가면 어색한 눈초리를 받는다. 널찍한 주차장이 있지만 수시로 차 빼달라는 전화가 귀찮아 멀고 비싸도 유료주차장을 쓴다. 때때로 들려오는 소음을 도를 넘어 경찰이 충돌하기도 한다.

윤실이는 내가 살고 있는 동네부터 먼저 섬겨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교회가 나서서 우리 동네를 섬긴다면 의미 있는 변화를 만들어 낼 수 있고, 그러면 사람들이 교회를 좋아하게 되고, 또 그러면 사람들이 하나님에 대해 관심을 갖게 될 것 같았기 때문이다.

신나서 교회 사람들에게 이야기를 꺼낸 윤실이. 그런데 이게 웬걸. 대부분 시큰둥하다. 외롭고 답답한 마음을 달랠 길이 없던 윤실이. 그런데 문득 기윤실 청년TNA 이야기를 듣게 되었다. 교회의 사회적 책임에 관심이 있는, 내가 살고 있는 동네부터 변화를 만들어 보고 싶은, 더불어 자연스럽게 하나님을 알릴 수 있는, ‘동네청년’을 모집한다고?

윤실이는 가슴이 두근거렸다. 기윤실 청년TNA에 가면 나와 같은 고민을 하는 또래들을 만날 수 있다. 친구가 되어 함께 공부하고 아이디어를 나누며, 각자 사는 동네에서 변화를 일으킬 사람들이다. 자크 엘룰의 말처럼 “사고는 세계적으로, 행동은 지역적으로” 할 사람들이다.


그날 밤 윤실이는 기윤실 홈페이지에 들어가 신청하기 버튼을 눌렀다. ^^

• 복음주의권 내에서 진행되는 여러 가지 청년활동들은 주로 강의, 세미나, 아카데미 등 이미 준비되어 있는 틀 속에서 청년들이 수동적으로 참여하는 내용이 대부분이었는데 청년TNA는 위로부터의 모임이 아니라, 아래로부터의 모임이었다는 점이 감동이었습니다. (1기 임준홍)




## 기윤실 청년TNA는?

기윤실 청년TNA는 복음에 합당한 윤리적 삶을 고민하고 실천하는 청년모임입니다. 
이 시대를 살아가는 성도로서의 시민, 시민으로서의 성도인 청년들이 함께 모여 토론하고 그 결과를 삶에서 실천합니다. 2012년에 1기 • 2기, 2013년 상반기에 3기가 진행되었습니다.

2013년 하반기에 진행될 청년TNA 4기의 주제는 "나는 동네청년이다"입니다. ^^

오늘날 지역교회에는 허무한 구호만이 난무하면서 역설적으로 지역으로부터 신뢰를 잃어가고 있습니다. 이럴 때 교회가 먼저 나서서 '사심 없이' 지역을 섬긴다면 작지만 뚜렷한 변화를 이끌어 낼 수 있습니다. 교회는 지역으로부터 신뢰를 회복하고 착한 행실로 하나님께 영광을 돌릴 수 있을 것입니다. 

이런 문제의식과 이를 해결하고 픈 열정이 있으신 분! 뭔가 해보고 싶지만 어떻게 해야할 지 아직은 잘 모르겠는 분! 혼자가 아니라 함께 비전을 나눌 동역자가 필요하신 분!

기윤실 청년TNA 4기로 오세요! ^^



• 삶의 현장에서 예수를 따르는 제자로 산다는 것은 그렇게 호락호락하지 않겠다는 두려움과 함께, 그래도 실제적인 제자도의 삶을 살아가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그리스도인들을 기윤실에서 만나서 든든하고 많은 힘이 되었습니다. (3기 조준영)
 
 




### 이전 글 보기

2012/04/03 - 기윤실 청년TNA > 나의정치 아름답게 만드는 액션플랜ABC

2012/04/10 - 기윤실 청년TNA> 나의정치를 아름답게 만드는 액션플랜_실천편
2012/04/10 - 기윤실 청년TNA> 나의정치를 아름답게 만드는 액션플랜_실천편
2012/04/30 - 기윤실 청년TNA> 우리사회 '노동문제' 바로보기 액션플랜A.B.C
2012/04/30 - 기윤실 청년TNA> 4월모임후기_기독청년, 노동을 말하다!
2012/05/29 - 기윤실 청년TNA 5월모임후기 _ 기독청년과 자본주의(5/24@청어람3실)
2012/06/25 - 기윤실 청년TNA 6월모임 후기 >TNA, 손봉호 선생님과 만나다.
2012/08/06 - [기윤실 청년TNA] 1기 활동보고 "희망과 용기가 되어준 청년들이 만드는 모임, 청년TNA"
2012/09/14 - [TNA2기] 기윤실 청년TNA 2기, 지금부터 시작합니다.
2012/11/07 - [청년TNA 2기] 기독청년과 하나님나라의 소비방식 후기
2012/12/20 - [TNA2기]아쉬움을 뒤로하고 작은 실천으로 변화를 일구는 청년TNA 2기 활동후기
2013/03/26 - 기윤실 청년TNA 3기가 시작되었습니다!
2013/04/19 - 기윤실 청년TNA 3기 첫번째 모임 후기(2013년 4월 12일)
2013/05/06 - 기윤실 청년TNA 3기 두번째 모임 후기(2013년 4월 26일)
2013/05/22 - 기윤실 청년TNA 3기 세번째 모임 후기(2013년 5월 10일)
2013/05/27 - 사회적경제야, 청년TNA가 간다!
2013/07/18 - 청년TNA 거리캠페인 후기 - 사회적경제, 모두가 행복한 대안입니다

 



♡♡ 이 글이 도움이 되셨다면 "OnAir 기윤실"을 구독하세요.^^ =>


저작자 표시 비영리 동일 조건 변경 허락
신고
Posted by 기윤실

하루를 꽉 채워 열심히 살지만 살림살이는 갈수록 팍팍해지고 있습니다. 무한경쟁과 승자독식 그에 따른 양극화 심화와 같은 자본주의 폐해에 그 어느 때보다 심각하게 나타나고 있습니다. 이럴 때 협동조합을 대안으로 꼽는 분들이 많이 있습니다. 특히 올해는 UN이 정한 ‘세계 협동조합의 해’이며 우리나라에서는 ‘협동조합 기본법’이 공포되고, 시행되는 원년이기도 합니다.

 

교회는 ‘영혼 구원’은 물론이거니와 이 땅에서 정의롭고 평화로운 하나님 나라를 일구어 갈 책임이 있습니다. 무한경쟁, 승자독식, 양극화 심화가 아닌 더불어 살아가는 사회로 나아가기 위해 교회는 세상 속에서 사회적 책임을 감당해야 합니다.

 

기윤실은 11월 23일(금) 오후 2시, 기독교회관에서 "협동조합과 교회"라는 주제로 <2012 교회의 사회적책임 심포지엄>을 개최했습니다. 협동조합에 대한 이해를 넓히고, 국내외의 다양한 사례를 살펴봄으로써 협동조합 정신과 교회의 시대적 역할의 공통점을 모색해보고자 했는데요. 약 150여명이 참석하는 등 아주 열기가 뜨거웠습니다.

2012 교회의 사회적책임 심포지엄 "협동조합과 교회". 왼쪽부터 이원돈 목사(부천새롬교회), 김현대 기자(한겨레신문), 정재영 교수(실천신대원), 신성식 대표(아이쿱생협), 박상규 목사(감리교 사회적기업지원센터 사무국장)가 발제 및 토론자로 나섰습니다.





첫 번째 발제는 "교회와 협동조합의 만남"이라는 주제로 실천신학대학원대학교 정재영 교수(종교사회학)님께서 해주셨습니다. 정 교수님에 따르면 이미 1920년대에 국내에서 협동조합에 대한 논의가 있었고 그 중심에는 YMCA를 비롯한 많은 기독교 단체와 기독교인들이 있었다고 합니다. 그러나 지금은 여러 가지 이유로 세력이 많이 약화되어 기독교인들에게 매우 낯선 개념이 되어버렸지요. 

하지만 협동조합은 돈보다는 사람을, 경쟁보다 협동을 추구하는 점에서 기독교 정신과 일맥상통합니다. 더 자세히 살펴보면 창조 질서의 회복과 생명 가치를 보전한다는 점에서, 그리고 초대교회 공동체와 같이 나눔과 섬김을 실현한다는 점에서, 마지막으로 온전한 인간회복을 이루어가는 희년사상(구약성서 레위기 25장)의 측면에서 성경의 가르침과 일맥상통한다고 볼 수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정 교수님은 다양한 기독교 생활협동조합의 모습을 소개하며 봇물처럼 쏟아지고 있는 협동조합에 대한 논의들이 의미 있는 결과를 얻을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말씀하셨습니다.

정재영 교수(실천신학대학원대학교 종교사회학)



그러면 이제 실무를 잘 아는 분의 발제도 들어봐야겠죠? 아이쿱생협의 경영을 맡고 있는 신성식 대표님이 "협동조합이란"이라는 제목으로 발제를 해주셨어요.


신 대표님의 발제는 다소 충격적(!)이었습니다. 협동조합 하지 말라는 말씀도 하셨어요. 협동조합운동에 산전수전을 다 겪으신만큼, 협동조합이 결코 만만하게 보고 덤벼들 것이 아니라는 말씀이시겠죠.

특히 신 대표님은 협동조합의 성패는 어쩔 수 없이 '상품'이 결정하는 것이라고 말씀하셨어요. 협동조합이 지속가능하기 위해서는 상품력을 높이는 고민이 필요하다는 것이지요. 아이쿱생협은 현재 품질 높은 우리밀 라면을 일반 기업제품과 같은 가격으로 공급할 계획을 갖고 있다고 말씀하셨습니다.

신 대표님은 교회나 목회자가 직접 나서기 보다는 뒤에서 잘 지원해주는 역할을 감당하면 좋겠다고 하셨습니다. 경영자 입장에서의 냉철하게 말씀해주신 신 대표님 덕분에 협동조합에 대해 좀 더 자세하고, 정확하게 바라볼 수 있게 된 것 같아 좋았던 것 같습니다.

신성식 대표(아이쿱생협)



마지막으로 농업전문기자이신 김현대 기자님(한겨레신문)께서 "왜 협동조합인가"라는 주제로 발제해주셨습니다. 김현대 기자님은 협동조합에 관심을 갖고 탐방도 많이 하시고, 관련된 기사와 글을 꾸준히 쓰신 분이신데요.

협동조합이 세계적으로는 이미 오래 전부터 이어져 내려온 '기업'의 한 형태임을 말씀하셨어요. 그리고 다양한 협동조합 기업들을 소개해주셨죠. 그리고 한국에서 이런 저런 협동조합을 상상해보면 어떨까 하시며 여러 가지 아이디어들을 공유해주셨습니다. 

또 김 기자님은 협동조합이 잘 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공동체'와 '신뢰'가 필요한데, 교회는 이미 이런 것들을 기반으로 하고 있기 때문에, 교회와 협동조합이 잘 어울릴 수 있다고 생각하신답니다.

김현대 선임기자(한겨레신문)



발제 후 토론시간에는 감리교 사회적기업지원센터 사무국장이신 박상규 목사님과, 실제로 부천지역에서 협동조합을 준비 중이신 이원돈 목사님(부천새롬교회)께서 패널로 참여해주셔서 발제자들과 활발한 토론을 진행했는데요. 장장 4시간이 넘는 시간에도 참가자들이 자리를 뜨지 않고 경청하고, 때로는 날카로운 질문도 던지면서 활기찬 분위기를 이어갔습니다.



2012 교회의 사회적책임 심포지엄 <협동조합과 교회>는 성황리에 막을 내렸습니다. 협동조합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는 것을 몸소 느낄 수 있었고요. 이 뜨거운 관심을 어떻게 이어갈 지 고민하지 않을 수 없게 되었습니다. 특히 많은 협동조합에 대해 많은 기독교인들이 기독교 정신을 바탕으로 공부하고 준비하고 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어서 기뻤습니다. 더 좋은 자리에서 다시 만나게 되기를 간절히 바랍니다!





저작자 표시 비영리 동일 조건 변경 허락
신고
Posted by 제민

2010년 교회의 사회적 책임 컨퍼런스
비전나눔 한마디 모음


* 본 내용은 컨퍼런스 비전나눔 말씀 녹취록 중 일부를 발췌한 것입니다. 더 자세한 녹취내용을 보시려면 "2010 교회의 사회적책임 컨퍼런스 백서"를 참고해 주십시오. (백서 보러가기)

개회예배 : 박은조 목사
마 5:13~16 “너희야 말로 세상의 빛”
열왕기하에 보면 요시아왕 이후 23년 후 나라가 망하게 된다. 요시아왕 다음 4명의 왕이 다스리는데 분별력이 없던 왕이라 기록한다. 예레미아는 나라가 망할 것이다 라고 하고 하나니아는 정 반대의 예언을 하게 된다. 하지만 사람들은 하나니아의 말만 믿고 따라간다. 오늘날도 이와 같이 말씀의 분별력이 없는 것 같다. 주님은 자신이 빛이고 우리는 그의 자녀로서 빛이라고 하셨다. 하지만 빛이 빛 되지 못한 이유가 무엇일까? 등도 있고 기름도 있고 심지도 있지만 불이 켜지지 않고 있다. 말씀을 듣고 은혜 받았다고만 말하고 그러고 만다. 불이 켜지지 않는 이유는 착한 행실을 하지 않아서이다. 또는 엉뚱한 불을 준비하고 있어서지 않을까 생각한다. 이번 컨퍼런스를 통해 내가 피워야 할 불이 무엇인지 고민하는 시간이 되면 좋겠다.


첫째 날 저녁집회 : 김동호 목사
창 12:1~9 “세상에 복이 되는 교회”
교회만 생각하고 교회가 잘되길 바라고 교회를 한다. 마태복음 20장에 포도원 비유를 생각해보라. 포도원주인이 일자리를 원하는 사람에게 새벽시장에 구한 사람과 늦은 시간에 구한 사람에게 같은 가격에 일자리를 주었다. 12시에, 오후 3시에, 오후 5시에도 사람을 구했다. 오후 6시에 일이 끝났다. 1시간 일한 사람에게도 같은 품삯을 주었다. 결국 포도원을 경영한 사람은 품삯을 주기 위해 포도원을 경영한 사람인 것 같다. 결국 하나님나라는 포도원을 위해 사람을 구하는 나라가 아니라 품삯주기 위해 포도원을 경영하는 사람의 마음이다. 사회적 책임을 위해 교회가 무엇을 해야 할까가 중요한 것 같지는 않다. 교회가 사회를 위해 무엇을 할까 하고 새벽에, 9시, 12시에 오후 3시, 5시에 나가보는 것과 같은 마음 자세와 사회에 대한 애타는 마음이 중요한 것 같다. 한국교회가 다시 살아나는 길은 교회가 사회적 책임을 감당하는 길이라고 확신한다.


둘째날 새벽예배 : 박은조 목사
마 11:28~30 “JC의 멍에를 매라”

누가 일꾼이 될 것인가를 생각 할 때 공부 많이 한 사람이 그 일을 할 것이라는 관점에서 생각하게 된다. 하지만 성경은 전혀 그런 관점에서 말하지 않는다. 그럼 누가 그 일을 할 수 있는 사람인가? 본문 28절에서 주님은 내 어깨에 짐을 매본 경험이 있는 사람이 질 수 있다고 말한다. 자신의 짐을 져본 경험이 없는 사람은 다른 사람의 짐을 질 수 없다는 것이다. 하나님께서는 일의 순서가 명확하다. 29절에 보면 멍에를 지워주기 전에 우리의 짐을 져주시고 계신다. 이런 은혜가 없다면 우리는 어떤 짐도 질 수 없다. 은혜가 다른 사람, 다른 민족, 심지어는 원수의 짐까지도 질 수 있게 한다.



셋째 날 새벽예배 : 박은조 목사
고전 12:8~11 “성령의 은사와 섬김”

교회에서 평신도 사역을 위해 노력했다. 처음에는 자원자가 많지 않아 힘들었지만 차츰 자원자가 나오면서 자리를 잡아가고 있다. 성령의 은사는 하나님께서 빛 되게 하시기 위해 우리에게 주시는 것이다.

교회가 목적을 잊어 버렸다는 이야기를 많이 듣는다. 목사의 존재 이유는 교회의 부름 때문이고 교회는 지역의 필요에 의해 세워진 것인데 이것을 놓치고 있다. 목적을 놓치게 만드는 것은 사단의 계략인 것 같다. 교회의 부흥을 보고 그것을 기뻐하는 것은 다른 측면에서 어쩌면 교회에겐 독이 될 수도 있다. 이것은 하나님을 의지하지 않고 사람을 의지하고 돈을 의지하게 만들게 하는 것이 아닌지 반성해야한다.




폐회예배 : 임성빈 교수
롬 8:18 “합력하여 선을 이룸의 비결”
한국 교회의 사회 참여를 위해 무엇이 필요한가? 좀 더 깊은 신앙, 깊은 신학의 인적 자원도 필요하고 이것을 확장 할 수 있는 물적 자원을 통해야 하고, 주변에 많은 단체들이 연대해야 한다. 각자 한다면 그들만의 모임으로 끝날 수 있는 것 같다. 그래서 네트웤이 필요하다. 네트웍을 통해 현장에서 사역하는 결과물을 알리고 시민 사회와 소통을 해야 한다. 바라기는 합력해서 선을 이루길 바란다. 그 소망이 없이는 견디기 힘들 것이다. 주위를 돌아보면 패배하게 하고 어려움을 주는 세상에서 빛이 되려면 합력해서 선을 이뤄야한다.
그 비결은 우리 모두가 하나님을 더욱더 사랑하는 자가 되어야 한다. 하나님을 사랑하는 자의 특징은 하나님의 뜻에 부르심을 받았다는 것이다. 내가, 우리기관이 앞서는 것이 중요한 것이 아니다. 영웅이 필요한 세상이 아니라 하나님의 사랑 안에 머무는 사람이 나오는 것이 중요한 시대이다. 한국 교회가 소망이 있다는 사실을 알리는 사람들이 되도록 노력하자.

* 관련글 보기
2010/09/14 - 2010 교회의 사회적책임 컨퍼런스 백서를 올립니다.
2010/09/14 - 2010 교회의 사회적책임 컨퍼런스 참가자 현황 및 평가
2010/09/14 - 2010 교회의 사회적책임 컨퍼런스 주요 일정 및 사진보기




♡♡ 이 글이 도움이 되셨다면 "OnAir 기윤실"을 구독하세요.^^ =>

저작자 표시 비영리 동일 조건 변경 허락
신고
Posted by 비회원

<2009 교회의 사회적 책임 컨퍼런스>가 11월 2일부터 4일까지 가평 필그림하우스에서 열렸습니다.
이번 컨퍼런스는 한국 교회의 신뢰회복과 사회적 책임을 위해 한국교회가 나아갈 방향을 제시한 의미있는 시간이었습니다.

참가자들은 교회 중시적인 사역에 대해 돌아보는 계기가 되었고, 한국교회가 사회적 책임을 감당하는 것이 시대적 요청이라는 것에 큰 도전을 받는 기회였다고 고백했습니다.

이번 컨퍼런스를 계기로 한국 교회가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신뢰를 회복하는데 기윤실이 힘을 보탤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기도를 부탁드립니다.




 



♡♡ 이 글이 도움이 되셨다면 "OnAir 기윤실"을 구독하세요.^^ =>

저작자 표시 비영리 동일 조건 변경 허락
신고
Posted by 비회원


한국 교회,
소통을 말하다.


백광훈(문화선교연구원 책임연구원)*


   지난 6월 11일, 기윤실과 공동주최한 사회적 책임 2.0포럼 “교회와 사회, 문화적 감수성으로 만나다”의 열띤 여운이 지금까지 남아있는 듯하다. 다양한 영역에서 활동하고 있는 문화사역자들의 가열 찬 토론과 대화 속에 한국교회가 실천해야 할 소통의 의미들을 확인할 수 있었다. 그리고 여전히 ‘소통’은 우리들의 논의과정을 통해 소통되어야 할 주제임을 확인할 수 있는 시간이기도 했다. 소통의 방식, 주제, 방향 등에는 분분한 의견차이가 있더라도, 한국교회가 소통을 말해야 하고 관심해야 하는 당위성은 포럼에 참여한 모든 이들이 느낄 수 있었으니까 말이다.

 

소통(communication)이란?

‘소통’이라는 주제는 필자가 속해있는 문화선교연구원이 창립된 이후부터 줄곧 연구원의 사역을 묶어내고 추동해 온 모토였다, 문화적 소통(communication)없이 한국교회는 다음 세대를 기약할 수 없다는 것, 그것을 통해서만 하나님 나라의 문화 변혁(transformation)이 가능하다는 점을 우리는 여러 채널을 통해 이야기해왔다.

 

본디, 소통(疏通, communication)이란 무엇인가. 소통이란 자신의 입장에 갇히지 아니하고 타자의 입장과 통하여 공감과 공유의 장을 마련하는 것이다. 그것은 자신의 입장에 매이지 아니하고 타인의 생각을 경청할 줄 하는 자세를 동반한다.

 

성서적 의미에서도 소통은 지극히 신앙적인 행위이다. 그것은 하나님의 피조세계로서의 타자들(사람이든, 세대이든, 문화이든)의 가치를 인정하고 그 모든 타자의 모습 속에서, 하나님의 피조물로서의 포기할 수 없는 존엄한 가치를 발견하는 것이기 때문이다.

 

소통의 원천으로서의 교회

사실, 기독공동체의 시작 자체야말로 소통의 결과였다. 하나님이 인간이 되신, 육화의 거룩한 소통의 정신에서 기독교정신의 핵심이 있다. 신이 자기 영광의 자리를 포기한 자기비움(kenosis)의 용기 속에서 비로소 인간의 구원이 가능하게 되었기 때문이다. 그런 소통의 정신으로 오신 성자 하나님, 예수시기에 그가 보여주신 행보는 파격 그 자체이실 수 밖에 없었다. 죄인과 창녀, 소외받는 이들과 함께 하신 예수님의 파격적 소통의 모습 속에서 폐쇄된 질서를 타파하고 하나님 나라의 질서 속에 우리의 삶의 질서를 끊임없이 재편하라는 하나님의 메시지를 우리는 동시에 듣는다. 교회는 이러한 정신을 기초로 한다. 그리고 이러한 정신에 기초하여 모든 이가 그 어떠한 사회적 문화적 조건에도 불구하고 하나님의 형상을 입은 존귀하고 소통가능 한 형제요 자매가 될 수 있음을 선포한다. 이러한 기독공동체가 내장한 급진적 소통의 힘은 서구 역사 속에서 개인의 존엄성을 기반으로 자유와 인권의 절대가치를 모토로 하는 근대 세계를 열어젖힌 에너지가 되기도 하였다. 그러기에 기독교인이란 그 혈류 속에 혁명적 소통정신의 DNA가 관류하고 있는 후예들인 셈이다.

 

자기성찰과 개혁의 자세가 필요

소통의 정신은 교회로 끊임없는 변화를 요구한다. 그것은 자연스러운 감정이 아니므로 머무르려 하는 관성을 극복하여 복음의 정신까지 스스로를 밀고나가는 힘을 의미한다. 개혁교회의 모토는 “개혁교회는 언제나 개혁되는 교회”였다. 이렇듯 철저한 개혁교희의 정신은 교회공동체가 과거 질서에 안주하게 될 때 스스로를 엄히 질책하고, 복음의 정신으로 자신을 새롭게 갱신시켜나가는 고매하고 깊은 자기성찰과 회개의 정신을 요구한다.

 

이것은 동시에 타자와의 열린 대화의 자세를 요구한다. 개개인이 하나의 교회로서, 우리에게 타자란 교회 안과 교회 밖 어디든 존재한다. 복음이라는 절대가치 속에서 우리 스스로의 역사와 이야기, 문화가 지닌 상대적 의미들을 인정하고 우리 교회 지체들 서로가 서로를 이해하고 대화해야 할 뿐만 아니라 교회 밖 타자와도 그리해야 함을 의미한다. 그리고 이를 통해 나와 타자의 상호소통과 변혁으로 이어질 때 비로소 하나님 나라는 보다 실천적 의미로 다가옴을 경험하게 될 것이다.

 

교회와 세상의 문화적 만남이란?

교회와 세상의 문화적 만남이란 무엇일까. 그것은 단순히 세상의 문화를 차용하여 세상 사람들을 전도하는 차원에만 머물지 않을 것이다. 거기엔 한계가 있게 마련이다. 그 만남은 보다 진지한 자기성찰과 경청, 그리고 타자에 대한 존중에 바탕해야 한다. 그래야 거기에 진정이 있고, 감동이 있고 공감이 있는 ‘소통’이 일어나는 것이다. 우리가 “교회와 사회, 문화적 감수성으로 만나다”를 이야기하는 참된 이유가 거기에 있다.


 

* 백광훈 목사/
장로회신학대학교에서 M.Div., Th.M.과정을 졸업하고
기독교와 문화 박사과정 중에 있다.
나눔N누림교회에서 교육목사로 있으며
문화선교연구원의 책임연구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 기윤실 운동에 공감하신다면.. 기윤실의 힘이 되어 주세요.^^ => 휴대전화 소액 후원하기

♡♡ 이 글이 도움이 되셨다면 "OnAir 기윤실"을 구독하세요.^^ =>


저작자 표시 비영리 동일 조건 변경 허락
신고
Posted by 비회원

'교회와 사회, 문화적 감수성으로 만나다' 라는 타이틀로 진행된
교회의 사회적 책임 2.0포럼 <문화편>에 청년논객으로 참여한 분들께서 보내주신
소감문을 함께 나누고자 합니다. 포럼에 참여하신 분들 중에 소감을 보내주시면 함께 싣도록 하겠습니다!

일시 : 2009년 6월 11일 오후 7시
장소 : 명동 청어람 3실


<청년논객 ③ 임광민 (새소망교회 청년부) 님 소감>

안녕하세요, 새소망교회 청년부 문화사역팀장 임광민 입니다.후기를 남길까 말까 고민하다가, 남기라는 교회 청년의 말에 힘입어 용기를 냅니다.
날씨 좋네요 ^^.

 *  토론이 시작되기 전 ‘웹 2.0세대’에 대한 정의가 내려졌으나, 이 정의가 충분한 시간 속에서 여러 논의를 통해 내려진 정의가 아니기 때문에 혼란스러웠습니다. 임성빈 교수님의 페이퍼의 내용이 대부분 타당한 이야기이긴 하지만 한국사회 네티즌들의 보편을 담아냈다고 보기는 어렵지 않았나 싶습니다. 시대에 대한 너무도 낙천적 해석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하긴, 보편이라니 어떤 학자가 페이퍼 몇 장에 보편을 담아낼 수 있겠습니까. 다만, 너무도 낙천적이라는 점이 제 연약한 믿음으로는 감당이 안 되는 부분이었습니다.

  페이퍼의 내용을 골자로 삼아 크리스천 중심의 정직한 인터넷 발언 운동을 일으킬 수는 있을지 모르겠습니다. 하지만 ‘웹2.0세대’, 이들이 책임감을 가진 세대이기 때문에 희망적이란 의견에도, 이들이 인터넷문화의 새로운 대세라는 의견에도 저는 동조할 수가 없었습니다. 이들은 실명으로 싸이월드에 홈피를 만들어 놓고 사람들과 관계를 하는 ‘특정인’인 동시에 익명성의 가면 뒤에 숨어 루머를 확대 재생산하는 ‘불특정인’이기도 하니까요.

  (지금은 분명히 동조하지만 당시에는) 동조할 수 없었던 가운데, 시간은 저를 웹2.0세대의 문화소통에 관한 토론 속으로 밀어 넣었습니다. 듣는 내내 속에 말이 쌓일 수밖에 없었던 것은 정해진 일이었습니다.

 

  문화라는 큰 단어가 토론 전에 제한적으로 정의되지 않았다는 점. 이 부분은 토론진행자가 미리 제한을 해두고 시작해야 하는 문제인데 그러지 않았습니다. 김선영님께서 이에 대해 의견을 남기셨는데, 그 의견에 대해서 동의합니다. 토론 진행의 준비가 잘 되지 않은 게 아닌가 싶었습니다.


  먼저 밝힌 토론의 기획과 들어맞지 않는 토론의 실재를 보면서 안타까웠지만, “기윤실이 토론준비를 잘 못했다. 섭외도, 토론진행도 엉터리였다. 그래서 날카로운 논의가 이뤄질 수 없었다.”라고 막장비난 할 수 없는 사실이 더 안타까웠습니다.

  아직 그만한 수준의 사역들이 여기저기서 일어나지 않고 있는 거니까 날카로운 논의가 이뤄지고 부딪힐 일이 없는 거지요. 

  그동안 한국의 문화사역이란 걸 보면 중심이 아닌 보이는 부분에 치중했기 때문에 이런 공허함을 느끼게 되는 건 아닐까 싶었습니다.

  (물론, 지난날의 그 일들이 무의미했다는 이야기는 아닙니다. 덕분에 우리가 이제 앞으로 나아갈 발판이 생겼으니까요. 다만, 그 발판을 디디고 앞으로 나아가고 있느냐? 그런 자문을 할 수 있는 기회를 가지게 했습니다. 뭔가 미숙하게 진행되는 토론이 말이죠.)

 

 한국의 교회와 문화사역자들의 현재 진단, 그리고 그들 간에 있는 소통의 어려움들에 대해 느낄 수 있었다는 점에 이 세미나의 의의가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토론의 마지막에 정리했듯이, 분명히 교회와 말씀 가운데 하나가 되고 그 안에 회개의 역사들이 일어난다면, 이 한국의 교회가 지금의 이 문화가운데 있는 영혼들을 깨워 일하게 할 수 있으리라 믿습니다.

  하나님을 빼고, 신앙을 빼고 이야기해야 분별이 있겠지만, 우리의 부족함을 인정하고 그 부분을 성령님께서 채우실 거란 기대가 없다면 굳이 이런 논의들이 있어야 할 필요조차도 없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좋은 시간이었습니다. 치열하게 살겠습니다.

 

- 커피는 맛있었습니다. 커피가 문화더군요. 

  

소통에 관한 문제 속에서

현명한 토론문화가 아직도 우리에게 정착되지 않았다는 점이

아쉬었던 건

어쩌면 당연한 일인지도 몰라요.

 

- 고생하셨습니다.


<청년논객① - 홍승민(남서울교회 청년부)님 소감>

1. 각 패널분들께서 생각하고 계셨던 것들을 나누셨던 것 자체가 우리에게 좋은 통찰력을 제공해준 것 같았습니다.
비슷한 말씀들을 하신 게 아니라 다양한 방면의 말씀들을 나누셔서 정보습득면에서는 유익했던 거 같습니다.

2. 그러나 각 패널분들이 갖고 계신 전제들, 진단하고 계신 영역들, 심지어 다루고 계신 사람들 자체가 서로 너무나 다른 상태에서 진행이 됐었던 거 같았고,

이런 차이점들이 그대로 유지된 채 포럼이 진행되면서도 계속 평행선을 달리는 느낌이었던 거죠...각자가 진단한 문제와 각자가 집중하고 있는 대상에 대한 각자의 의견들만 계속 말씀들을 하셨던 듯.패널들간은 물론이고 청중들과 패널들과의 의사소통에 있어서도 그랬던 거 같구요.
저도 질문을 하나 드렸지만 제 질문의 의도와는 전혀 다르게 역시
본인들이 갖고있는 문제의식을 통해 제 질문이 "해석"이 되었던 것 같구요 ^^;

한마디로 요약을 하자면,
"좋은 Brainstorming의 기회였지만 포럼에 있어서 중요한 Communication에 있어서는 좀 아쉬웠다" 는게 제 생각입니다 ^^

Eireinei~
홍승민 드림

<청년논객② - 김선영 (소망교회 청년부)님 소감>

 저는 영상문화학을 전공하고 있는 대학원생으로, 소위 문화의 세기라 불리는 현시대에 있어 그녀를 통한 접근이 주시되는 분위기에 따라 지금을 고찰해보고자 이번 포럼에 참석하게 되었습니다. 문화학을 전공하는 학생으로서 저의 관심사에 대한 귀추가 주목되고 있는 요즘이 반가운 것은 당연한 일이겠지만, 그에 따른 책임감에 어깨가 무거운 것 또한 피할 수 없는 현실인 듯 합니다.

이번 포럼은 문화 사역에 대해 발걸음을 내딛는 우리나라의 현실에 비추어보면 다양한 발언의 장으로서의 역할을 효과적으로 해내었다는 생각이 듭니다. 하지만, 문화사역에 대한 접근에 있어 네 분의 패널들께서 나름의 정의를 가지고 각자의 발언을 하시어 각자의 영역에 대한 이야기 이상의 무엇을 위해서는 시간이 조금 더 필요하지 않았나하는 아쉬움이 남습니다.

그래서 포럼에 참관하며 저 나름대로 세 가지의 필요 논쟁점을 잡아보았습니다.  

먼저, 논의에 앞서 (임성빈 교수님께서 마지막에 언급하신 것처럼) '문화'라는 것의 영역에 대한 구획짓기가 선행되어야 하지 않았을까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사실 문화를 공부하는 학도의 입장에서도 그 단어가 갖는 중의적이면서도 다의적인 의미 때문에 많은 논쟁 이전에 그것의 영역을 우선적으로 지정해 놓기 작업을 하고는 합니다. 짧은 소견이나마 제 나름의 영역을 구획지어보면,

① 사회학적 의미로서의 문화 - 우리가 살고 있는 생활터전 전반의 기반이 되는 의미로서의 문화로 크게 보면 하나님 나라의 회복을 위해 전반적으로 개혁해야 할 영역

② 가교적 역할로써의 활동적 문화 - 크리스챤과 미래의 크리스챤 (하나님께서 기다리고 계신 영혼들이기에 non-이나 非라는 접두사를 붙이지 않겠습니다.) 사이의 소통을 용이하게 하기 위한 가교적 역할을 하는 영역으로 커뮤니케이션의 용이성을 위한 용어 정리가 필요함. 기독교인이 쓰는 교회 내에서의 용어(비언어와 반언어적 영역까지 모두)가 일상어와는 거리가 있는 것이 현실이므로... (분당만나교회를 예로 들 수 있겠죠)

③ 우리가 흔히 활동이라는 단어를 붙여 쓰는 예술 활동 자체로서의 문화 - 이 영역에 대해서는 박준용 선생님의 말씀처럼 크리스챤 전문가 양성이 절실한 것 같습니다.

이렇게 세가지입니다.

이 세가지 영역 모두 우리가 깊게 고찰해 보아야하는 부분이므로 짧은 시간이라도 일단 영역별로 논의되어야 하는 이야기의 성격이 다르기에 선행적으로 언급 없이 토론이 진행되어 소통에 있어 조금의 어려움이 있지 않았나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두번째로는 우리가 문화 선교라는 이름을 붙임에 있어 '포스트모더니즘'이라는 사회적 흐름을 고려해야 한다는 것인데, 과연 진리라고 표방되는 본질이 그 가운데 존재하는가에 대한 물음입니다.

자유로운 지식 유통 시장에서 난무하는 지식에 대해 선별능력이 부족하다는 것과 윤리적 판단 기재가 모호하다는 현실 가운데 우리는 과연 성경적 본질을 제대로 세우고 문화 선교에 돌입했는가는 하는 것은 분명 간과해서는 안 될 문제인 것 같습니다. 앞에서 언급한 구획짓기의 세번째 영역의 경우 창작에 있어서 분명 윤리적인 논쟁이 야기될만한 일이 많아질 수 있기에 이에 대한 가치 정립 및 교육은 너무나 절실할 수밖에 없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 부분이 간과된다면 분명 교회로 끌어들이기나 물들이기 이상의 사역은 기대하기 어렵지 않나하는 우려가 생깁니다.

마지막으로, 패러다임의 변화가 빠른 세상 가운데 진리를 세울 수 있는 소통적 방법론에 대한 질문입니다. 온라인이든 오프라인이든 이는 방법론에 대한 논의인 것 같습니다. 두번째 논쟁점과 같은 맥락일 수 있는데, 우리는 과연 세상과 효과적으로 소통하고 있는지에 대한 깊은 질문이 요구되지 않나하는 생각이 듭니다. 단지 세상적 대화법을 흉내만 내고 있는 것은 아닌지.. 이는 인문학적 교육이 바탕이 된 실질적 실천에 의해서 비교적 효과를 볼 수 있지 않을까라는 짧은 의견을 덧붙여 제시해 봅니다. (뜨거운 감자가 된 한예종의 이론과 폐지와 맞물려 생각해보면 말이죠..)

이번 포럼을 통해 제가 고민하고 기도밖에 할 수 없었던 부분에 대해 구체적인 방향성을 잡을 수 있게 된 것 같아 하나님께 그리고 관계자 분들께 먼저 감사의 말씀을 전합니다.

제가 생각하는 문화 선교는 스타크래프트처럼 상대편을 말살시켜 승리의 깃대를 꽂는 것도 다른 구슬들을 자기와 같은 색으로 물들여 터뜨리면 이기는 게임과 같은 것도 아닙니다. 철저하게 하나님의 진리가 기준이 되어 이를 다양하면서도 효과적인 활동적 문화 기재를 통해 전달하고 접할 수 있도록 하여 큰 맥락에 있어 삶의 기반이 되는 큰 의미로서의 문화 자체를 개혁하는 것입니다. 비록 저의 짧은 소견이지만 기회가 된다면 많은 분들과 더 깊은 이야기들을 나누면 좋겠다라는 생각과 함께 이런 너무나 소중한 자리가 더 많이 마련되어 우리를 끊임없이 돌아보고 하나님의 나라 회복에 가까이 다가가는 모두가 되었으면 하는 소망함을 담아봅니다.

다시 한번 귀한 시간을 제공해주시고 함께 나누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 문화포럼 관련 글
2009/06/13 - 교회! 소통을 이야기 하다 -<교회의 사회적책임2.0포럼/문화편> 후기
2009/06/04 - [포럼]교회와 사회, 문화적 감수성으로 소통하라~~


♡♡ 이 글이 도움이 되셨다면 "OnAir 기윤실"을 구독하세요.^^ =>
저작자 표시 비영리 동일 조건 변경 허락
신고
Posted by 비회원
문화선교연구원과 기윤실이 공동으로 주최한 교회의 사회적 책임 2.0 포럼<문화편>이 
지난 6월 11일 오후 7시 청어람에서 열렸다.
조성돈 교수(기윤실 교회신뢰회복 네트워크 본부장)의 사회와
임성빈 교수님(장신대 문화와기독교)의 생각나눔으로 시작한 이번 포럼은
학생, 청년, 직장인, 기윤실 회원 등 60여명이 함께 하였다.


실천나눔시간에는
예장통합 문화법인 최은호 사무국장과 분당 만나교회 문화사역담당 박상규 목사
그리고 CBS TV 제작부 신동주 PD와 박준용 청어람 문예아카데미 기획자
이 네 분의 토론이 이어졌다.


그리고...시종일관
토론의 흐름을 따라 함께 웃고 생각하고 고민한 참석자들...
'청년논객과의 시간'이 좀 짧아서 아쉬웠지만 날카로운 청년들의 질문이 쏟아졌다.


우리는 과연 잘 통하였을까~

교회가 어떻게 사회와 소통할 것인가라는 고민에 앞서
교회와 사회가 소통을 하기 위한 전제인 교회의 교회됨, 그리고 교회내부의 소통에 문제가 있는것 아니냐는 이야기가 진지하게 오갔다.

교회의 무식함과 서투름을 목놓아 이야기하면서도
교회에 대한 진정성이 묻어나는 토론자들과 참석자들의 맘이
이 날 조금은 통한 게 아닐까.

그 자체만으로 이번 포럼은 충분히 위로가 되는 포럼이었다.
그리고 '소통'의 가능성을 본 시간이었다.

  
교회의 사회적 책임 2.0 포럼은 계속됩니다.


1편 <환경> 2009/05/13 - 교회의 사회적 책임 2.0 포럼 <환경편> 열리다!
2편 <문화> 2009/06/04 - [포럼]교회와 사회, 문화적 감수성으로 소통하라~~

이후 <사회적 기업>, <통일(평화)>편이 이어집니다.

♡♡ 이 글이 도움이 되셨다면 "OnAir 기윤실"을 구독하세요.^^ =>

저작자 표시 비영리 동일 조건 변경 허락
신고
Posted by 비회원
교회의 사회적 책임 2.0 포럼의 두번째 이야기 : 문화편

'교회와 사회, 문화적 감수성으로 만나다'



일시 : 2009년 6월 11일(목) 오후 7시
장소 : 명동 청어람 3실
(명동역 3번 출구 퍼시픽호텔 정면에서
왼쪽으로 직진) 





2009년 교회의 사회적 책임 2.0 포럼의 ‘그 두번째 이야기 : 문화편’은 교회와 사회가 만나는 지점인 문화에 대해 이야기합니다. 교회 내부의 문화적 토양을 점검하고 어떤 문화적 감수성과 컨텐츠로 다양성의 시대에 소통할 것인지에 대해 실천적 지혜를 모으는 자리를 마련했습니다. 학술적인 딱딱한 토론이 아닌 문화적 감수성이 살아있는 포럼에 청년들의 참여를 기다립니다!

포럼 순서

사회 : 조성돈 본부장 기윤실 교회신뢰회복네트워크,
                               실천신학대학원대학교 목회사회학 교수

1부
생각나눔

- 교회의 문화적 사명    임성빈 교수 장신대 기독교와 문화

실천나눔

- 최은호 예장통합 문화법인 사무국장
- 신동주 CBS TV PD ‘한국대중영화 속 기독교’ 다큐 제작
- 박상규 분당 만나교회 문화사역담당 목사
- 박준용 청어람 문예아카데미 기획자

 
2부 청년 논객들과의 실천적 지혜 나누기


주최 : 기독교윤리실천운동 ․ 문화선교연구원

- 2009 ‘교회의 사회적 책임 2.0 포럼’은 계속됩니다.
<
주제> 9월 사회적 책임/ 10월 통일(평화)

문의 : 070 7019 3758 전선영 간사

 
청년논객들과 함께 하는 기윤실 문화포럼!

기윤실이 ‘교회의 사회적 책임 2.0 포럼’을 시작하게 된 데는 한국사회에서 한국교회의 신뢰도 하락이라는 부정변수와 사회적 책임에 대한 국제적인 표준화작업이 기업을 시작으로 공론화되는 사회적 변수를 감지하면서부터이다. 2007년 아프간사태 이후 한국교회가 사회와의 소통에 있어 문제가 있음이 공공연하게 드러나기 시작했으며, 개교회 역시 지역사회에서 긍정적 영향력을 행사하지 못하고 있음이 포착되고 있다. 사회는 이미 ‘사회적 책임’이라는 개념을 모든 영역에 있어 도입하고 있는데 정작 교회는 지금 어떤 모습으로 있는 걸까? 혹자는 이러한 고민에 대해 교회가 교회됨을 잃고 시대적 흐름을 따라 가는 게 아니냐고 비판할지 모른다. 하지만 현재 사회가 요구하는 교회의 모습은 어쩌면 가장 교회적인, 교회의 본질을 이야기하고 있는 건 아닐까. 우리의 포럼은 이러한 고민 언저리에서 시작되고 있다.

참여, 공유, 소통의 시대 속 교회의 교감지수를 돌아보다

교회의 사회적 책임포럼을 준비하며 가장 많이 고민한 것이 교회의 교회다움, 교회의 본질이다. 사회적 책임이라는 것이 교회의 본질을 훼손하는 것은 아닌지 싶어서이다. 하지만 사회적 책임이라는 사회적 용어는 이미 구약 이스라엘공동체로 시작하여 신약의 교회에 흐르기까지 면면히 흘러오는 공동체성안에 이미 교육되고 강조되어 온 개념이 아닌가. 그것이 성경적으로 표현되느냐 아니면 사회적인 가치로 표현되었느냐의 차이일 뿐이다. 교회가 이제 일반적인 언어로의 권면은 세속적이라고 오해될 만큼 사회와의 교감지수가 떨어져 있는 것은 아닐까. 교회는 하나님 나라에 속해 있으면서 동시에 세상 가운데 뿌리박고 서 있는 존재이다. 그래서 우리는 사회를 따라 갈 수는 없으나 사회 가운데서 건실한 모습으로 서 있어야 할 책임이 있다.

청년들에게 소통의 지혜를 구하다


굳이 웹 2.0 시대, 다양성의 시대를 이야기하지 않더라도 요즘 최고의 화두는 '소통'이 아닐까 싶다. 소통이 하나의 방법론이 아니라 그 자체가 의미가 있게 된 것이다. 소통을 통해 뭔가 유의미한 결론이 나거나 뭔가가 추진되지 않더라도 소통 그 자체가 공동체를 활기있게 하고 구성원들에게 소속감을 불러 일으키기도 하고 말이다. 
 교회 안에서의 소통은 어떨까. 교회와 그 지역사회와의 소통은 이루어지고 있는 걸까. 교회 안에서 청년으로 살고 있는 나 조차 이부분에 조금의 갑갑함을 느끼는 것이 사실이다. 교회가 지역사회에서 소외되지 않고 또 교회안에서 어떠한 사람들도 소외시키지 않고 소통을 이룰 수 있는 길은 없을까. 이 포럼을 통해 이게 뭐 문젠가 했던 이들이 별문제로 여길 수 있기를, 또 소통에 대해 부정적이었던 청년들의 소통의 길을 보게 되기를 기대한다.

* '교회, 문화 그리고 소통'에 관심있는 누구라도 오실 수 있습니다!^^

2009/05/13 - 교회의 사회적 책임 2.0 포럼 <환경편> 열리다!



♡♡ 이 글이 도움이 되셨다면 "OnAir 기윤실"을 구독하세요.^^ =>

저작자 표시 비영리 동일 조건 변경 허락
신고
Posted by 비회원


* 배려는 기독교의 진리를 실천하는데 필수적인 태도입니다!
* 기독교의 진리는 본질적으로 타자 중심적인 세계관이며 진리관입니다.
* 그리스도인으로서 사람에 대한 배려는 신앙적 결단의 문제입니다.


세상 사람들이 요즘 우리 한국교회를 비판할 때 가장 많이 하는 말은...
무례하다.. 자기 종교밖에 모른다... 편협하다... 이중적이다... 와 같은 것들입니다.

이런 비판들은 가만히 보면 우리 기독교인들의 삶의 태도와 관계된 비판들입니다.
한 마디로... 배려가 없다는 것이죠..
비기독교인들에 대한 배려.  다른 종교인들에 대한 배려.. 전도 대상자에 대한 배려..

이런 현실을 감안하면 배려가 기독교의 진리를 실천하는데 필수적인 태도라는 김은혜 교수의 지적은 너무나 타당한 것 같습니다.


지난 4월 24일(금)에 대학생 사회적 리더십 아카데미 5주차 모임이 진행되었습니다.
"이 시대의 키워드 : 포용과 배려의 리더십"을 주제로 김은혜 교수(창의여성리더십위원장, 숭실대 교양학부)의 강의가 진행되었습니다.

이 날 김은혜 교수의 강의를 통해서..

하나님을 사랑한다는 것이 이웃사랑으로 구체화되지 않으면 얼마나 추상적인 신앙으로 전락하고 마는지 깊이 깨닫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이웃 사랑의 실천에 배려는 필수적인 태도라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지극히 작은 자 하나에게 하는 배려의 삶이 예수님께서 우리 모두에게 요구하시는 하나님 사랑의 표현 방법이라는 것을 알 수 있었습니다.


이 날 강의를 듣고 참여자들이 남긴 소감들을 소개합니다..^^
여러분들에게도 이 날의 강의를 통해 얻은 생각들과 감동이 조금이나마 전달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오늘은 너무 가슴이 뜨거운 시간이었어요~ 사람들과의 관계가 바로 하나님 사랑의 현장이라는 말씀이 제 삶 속에서 실제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이웃을 사랑하는 것이 바로 그리스도인의 무한한 가능성이라니 인생이 얼마나 행복한가요~ 제가 정말 누군가의 아픔에 함께 울어줄 수 있고 나보다 더 사랑할 수 있는 사람을 한 사람이라도 가진 사람이 되었으면 좋겠어요~! 너무 감사드려요..^^  
(김수정)


관계, 비전... 사실  요점 제가 참 많이 고민하던 문제들이었는데 오늘 강으를 통해 제가 바라봐야 할 핵심이 무엇인지 다시금 깨닫는 시간이었어요.^^  역시 진리는 단순한 것 같아요. 기대한 만큼 너무 좋은 강의였습니다 ~!  (강지혜)


많은 토론과 의견이 있어 행복한 날이었어요^^ 머릿속은 복잡하지만 열심히 치열하게 살아야 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권인호)


요새 특히 고민하고 생각하는 배려에 대해 내린 결론과 말씀의 확신을 다시 한번 정리하는 시간이었습니다. (서정우)


동경의 대상이 아닌 실천의 목표가 되어야 하는 낮은 곳으로의 임함. 그런 예수님이 나의 아이돌임을 고뇌하는 또 하나의 계기가 됐네요..^^ (신상린)


배려를 하자면 그에 상응한 포용을 전제로 하고, 그만한 소통도 이루어져야 한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전체적으로 배려가 이루어지 위해서는 그 만큼 마음가짐이 이루어져야 한다는 것을 배웠습니다. 또한 배려는 소수자를 포함한 더 넓은 세상을 끌어 안아야 한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장일수)


배려란 한 마디로 타인에 대한 포용이라는 것을 알았습니다. 포용이란 세심한 관찰과 상대방의 마음을 빨리 파악해 그 사람이 원하는 것을 해 주는 것이 최고인 것 같습니다. 때론 다 필요없이 따뜻한 말 한 마디, 따뜻한 미소, 따뜻한 포옹이 그 무엇보다 더 큰 위로가 될 수 있는 것 같습니다.. (천경화)


진정한 그리스도인의 의미와 태도, 이웃 사랑의 실천이 어떤 것인지 생각해 볼 수 있었고 저를 되돌아 보는 시간이었어요~  (정보영)


개인적으로 배려의 마음에 대해 하나님께서 저에게 깊이 말씀하시고 큰 위로를 주신 시간이었어요. 애통하는 마음과 긍휼히 여기는 마음을 놓지 않고 눈물로 기도할 수 있는... 하나님께 민감한 그리스도인이 되고 싶고, 예수님 사랑을 더 깊이 체험하고 싶어졌어요.^^ 기윤실 강의들을 통해 무엇보다 하나님과 더 가까워질 수 있어서 너무 기쁘고 감사해요.^^  (김나래)



자세한 내용은 추후에 대사리 블로그 (http://daesary.tistory.com)에 올려질 예정입니다.



♡♡ 이 글이 도움이 되셨다면 "OnAir 기윤실"을 구독하세요.^^ =>
저작자 표시 비영리 동일 조건 변경 허락
신고
Posted by 비회원

지구온난화에 대한 우리의 자세

4월 22일은 '지구의 날'이다. 지구의 생일날이다.
지구를 기쁘게 해주는 서프라이즈파티가 지난 주말동안 지역마다 거창하게 치뤄졌다.

지구에 관한 다큐가 연일 방영된다. 불편한 진실류의 이야기, 북극곰의 이야기, 가라앉는 섬들에 관한 소식들을 보면서 뭔가 심각한 기운을 느낀다. 지구에 뭔가 큰 일이 일어나고 있다.

지구의 온도가 점점 높아진다. 빙하가 녹아간다. 각종 천재지변이 곳곳에서 일어난다. 동식물의 개체수가 점점 줄어든다.

지구에 사는 우리는 지금 무엇을 해야 할까?

교회는 어떻게 지구를 시원하게 할까?

전세계적으로 협력을 하고, 국가적으로 저탄소운동을 진행하고 녹색성장을 이야기하고, 기업은 친환경 경영을 고민하고 있다.

단순히 '에코', '친환경', '웰빙'이라는 시대적 유행이 아닌 창조세계를 책임져야 할 교회의 본질적 고민으로서 교회가 마땅히 해야 할 것들은 무엇이 있을까?


교회가 실천할 수 있는 아주 작은 것들 5가지!


1. 교회에서 매주 발행되는 주보, 소식지 재생종이로 바꾸기
해리포터가 5편까지 나오면서 인쇄에 사용된 종이의 양이 무려 나무 650만그루에 해당한다는 사실, 아시나요? 전세계 환경단체에서 시작되어 최근 한국에서도(녹색연합) 해리포터 한국판에 대한 재생지사용 캠페인을 벌여 결국 20%고지율 재생지에 인쇄하기로 했다더군요. 교회도 작은 실천에 동참해 볼 수 있지 않을까요?
* 종이컵 안쓰기 운동 : 저희교회는 청년집회가 끝나면 200~300여명이 성경공부를 하는데 매주 사용되는 종이컵만 해도 300여개에 달합니다. 교회컵을 사용하거나 개인휴대컵을 교인들만이라도 들고 다닌다면 훨씬 좋겠지요~^^

2. 부활절엔 생명을 품은 유정란을 나누자!
무정란을 생산하기 위해 얼마나 많은 닭이 좁은공간에서 밤낮없이 무정란을 생산하고 있는지 안다면 좀 더 동물친화적인 환경에서 자라 닭으로 부화될 수 있는 유정란을 소비하고 나누는 것이 훨씬 부활의 의미와 연결되어 있지 않을까요? 개교회마다 매년 4월경에 소비되는 계란의 양을 생각하면 유정란의 가치를 널리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거예요.

3. 유년부, 초등부 간식을 친환경적으로~~
화학첨가물에 찌든 아이들에게 자연친화적인 음식을 교회에서 공급하고 아이들이 건강하게 바로 자라게 하는 것은 하나님나라 다음세대 양육을 위해 중요한 일입니다. 특히 화학첨가물이 아이들의 정서장애와 발달장애에 영향을 끼친다는 것을 안다면 더욱 교회가 아이들의 생명과 영육강건에 마음을 쏟아야겠지요.

4. 착한 소비를 교회에서부터!
환경문제는 지역의 문제이면서 전세계적인 문제입니다. 요즘 들어 제3세계의 빈곤문제와 아동노동문제 해결을 위한 윤리적인 소비를 고민한답니다. 하나님나라를 바라보는 그리스도인이 관심을 가져야 할 주제입니다. 요즘엔 꽃도 윤리적인 꽃이 있더군요. 교회 강대상에 매주 바뀌는 꽃들도 이런 가치를 담으면 더욱 좋을 거 같아요.

5. 재활용, 재사용, 분리수거 교회안에서도 열심히!
집에서는 다들 잘 하고 익숙한 것들이 교회에서는 좀 소홀한 거 같아요.(우리 교회만 그런가요?^^;;) 조금 더 관심을 갖고 작은 부분에서 실천해 보아요~~


실천적 지혜를 나누자, 그리고 실천하자


더 많은 그리스도인들의 실천적인 지혜를 모으는 자리!
더 많은 교회가 책임감 있는 감당해야 할 환경문제들~
이제 함께 이야기 해요!^^

글쓴이 : 느림

기윤실 교회신뢰회복
네트워크에서 주최하는
"교회의 사회적 책임 2.0 포럼<첫번째:환경>"에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일시 : 2009년 5월 8일
        오후 3시 ~ 5시
장소 : 환경재단 
        레이첼카슨홀
        (시청역 부근)


*자세한 내용은 아래 글을 참조하세요.
2009/04/17 - 지구적 교회, 지역 환경을 생각한다!







 

♡♡ 이 글이 도움이 되셨다면 "OnAir 기윤실"을 구독하세요.^^ =>
저작자 표시 비영리 동일 조건 변경 허락
신고
Posted by 비회원


‘교회의 사회적 책임 2.0 포럼’을 시작하며

  2008년 처음으로 실시한 한국교회의 사회적 신뢰도는 90점 만점에 40.95로 C-점수를 받았습니다. 이러한 신뢰지표가 단순히 한국교회를 비난하기 위한 도구로 사용되는 것이 아니라, 교회 스스로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한 구체적인 역할을 통해 지역사회에서 책임 있는 구성원으로서의 빛을 회복할 수 있도록 역량을 강화하는 운동이 시급한 실정입니다. 이에 기독교윤리실천운동 교회신뢰회복네트워크에서는 교회의 신뢰회복을 고민하며 ‘교회의 사회적 책임 2.0 포럼’을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그 첫 포럼의 주제는 ‘환경’입니다. 지구온난화로 인한 지구적 이슈인 환경문제는 창조질서의 보전자로서의 교회의 사명이자 지역사회 구성원으로서의 사회적 책임입니다. 지구적 개념으로서의 교회가 지역사회에서 어떠한 역할을 감당해야 할지 이 시간을 통해 실천적인 지혜를 모으고자 합니다. 교회와 환경, 사회적 책임이라는 세 키워드가 이 포럼을 통해 구체적인 실천으로 피어나기를 희망합니다.

이사장 우창록
공동대표
김동호 김일수 이동원 이장규 임성빈 주광순
교회신뢰회복네트워크 공동대표
김동호 박은조 손인웅 오정현 이동원
본부장 조성돈

    일시 : 2009년 5월 8일(금) 오후 3시 ~ 5시

장소 : 환경재단 레이첼카슨홀(시청역 10번 출구쪽 동양빌딩 A동 1층)

주최 : 기독교윤리실천운동 ․ 교회신뢰회복네트워크


* 레이첼카슨홀 오시는 길


사 회 : 조성돈 교수
실천신학대학원대학교 목회사회학, 기윤실 교회신뢰회복네트워크 본부장


축사 : 이동원 목사 (지구촌교회, 기윤실  교회신뢰회복네트워크 공동대표)
인사말 : 임성빈 교수 (장신대, 기윤실 공동대표)


생각나눔
:

신학적 입장에서 본 환경문제 <송준인 총신대학교 석좌교수>
생태문제, 교회의 책임 <박영신 연세대 사회학과 명예교수, 녹색연합 상임대표>

 
실천나눔 :

교회의 친환경적 운영을 위한 제안 <손석일 높은뜻정의교회 전도사, 환경공학박사>
친환경 소비, 먹을거리와 생활재를 중심으로 <권유배 예장생협 사무국장
>
‘녹색교회’ 사례 소개 <유미호 기독교환경운동연대 실장>

실천적 지혜 모으기

저작자 표시 비영리 동일 조건 변경 허락
신고
Posted by 비회원



소수자, 약자를 향한 포용, 배려, 소통의 사회적 리더십!
정의, 자유, 평등에 대한 열정으로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기독청년!

기윤실 <대학생 사회적 리더십 아카데미> 1기가 드디어 시작되었습니다.
지난 3월 27일(금)부터 28일(토)까지 1박 2일로 10주 과정의 첫 프로그램인 "여는 마당"을 진행했습니다.

"여는 마당"에서는 새로운 시대에 필요한 리더십의 개념과 집단지성을 위한 토론 방식에 대해서 권선필 교수님(목원대 행정학과)이 강의해 주셨습니다.
이어서, 자유로서의 섬김을 의미하는 기독청년의 사회적 리더십에 대해서 양세진 사무총장님(기윤실)이 강의해 주셨습니다.
토요일 오전에는 각자 다른 모습으로 모인 12명 서로에 대해서 알아가고 교제할 수 있는 시간이 진행되었습니다.

처음엔 모두들 낯설고 어색했지만, 1박 2일을 함께 하고 난 후에는 분위기가 많이 편안해지고 서로에 대한 기대감도 한층 높아졌습니다.

앞으로 대사리 1기의 12명은 10주 동안 우리 사회의 소수자와 약자들을 포용하고 배려하는 리더십,
나와 다른 생각, 의견, 종교를 가진 다양한 사람들과의 소통 방식들을 배우게 될 것입니다.
이론적 강의에만 머물지 않고, 우리 사회의 소수자들이 살아가는 현실은 어떠한가 직접 체험하고 눈으로 공부하게 될 것입니다.
그리고, 다양한 독서를 통해서 앞서 간 사람들의 경험과 교훈을 얻게 될 것입니다.

대사리 1기 12명의 모습과 첫 모임 이후의 간단한 소감들을 소개합니다.

앞으로 10주 동안 대사리 1기로 함께 할 12명의 지체들이 하나님의 은혜 안에서 사회적 리더십으로 무장한 귀한 일꾼으로 성장해 갈 수 있도록 많은 중보를 부탁드립니다.


<기윤실 대.사.리 1기로 함께 할 소중한 사람들>


강지혜(춘천교대, 사암성결교회)

새로운 장소, 새로운 사람들. 그렇지만 하나님 안에서 같은 관심을 가지고 모인 사람들이었기에 첫만남의 서먹함은 금세 풀어진 것 같아요^^
또한, 저희를 향한 기윤실의 전폭적인 지지와 사랑이 아주 작은 부분들부터(텀블러나 간식과 같은) 느껴져서 너무나 과분한 사랑에 감사했답니다! 허투루 할 생각으로 온 사람들은 단 한명도 없는 것 같지만, 이런 사랑과 기대를 받고 있는 이상, 처음에 생각했던 것보다 더더욱 열심히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ㅎㅎ
이번 첫 모임에서 들은 양질의 강의들은 앞으로의 강의가 얼마나 좋을 것인지 보증해주는 것 같았어요~
이렇게 대사리를 통해서 만난 사람들과 평생 함께 마음을 나누며 지낼 수 있는 동역자가 되기를 소망합니다. 10주- 짧다면 짧고 길다면 긴 시간인데 이 시간이 모든 지체들에게 turning point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김나래(덕성여대, 서울영동교회)

첫 모임. 굉장히 알차고 좋았구요. 너무 편하게 지내다 온 것 같아요. 대사리를 통해 기대하는 점은 크리스천으로서 세상을 살아갈 때에 내 자신이 가야 할 방향을 정하고 실천하고 그에 필요한 실질적인 지식과 지혜를 얻는 것입니다.^^ 간사님도 너무 수고 많으셨어요.^^




김수정(이화여대, 잠실중앙교회)

마음에 봄 새싹이 돋는 듯 했던 즐거운 일박이일이었어요.^^ 세상, 사람들, 그리고 나 자신과의 막힘없는 '소통'! 그것을 배워갈 찬스가 다가온 것 같습니다. 좋은 예감이 팍팍! 너무 감사하고 또 기대가 됩니다. ♬함께 갈 사람들이 있어서 더욱이요~^^ 후후♥ 모든 진심과 가능성을 쏟아 열심히 해 볼게요!



권인호(성공회대, 함께하는교회)

1박2일 서로에 대해서 알아갈 수 있는 시간이라서 좋았어요. 우리 모두 대사리를 통해 풍성한 삶을 만들어가요 ♥!!





서정우(건국대, 서울영동교회)

대사리 너무 기대되고, 계속 묵상하는 말씀(빌립보서 2장)을 다시 만나게 되어 더더욱 하나님의 인도하심이 강하게 느껴집니다. 자기소개는 미비했지만 이제 알차게 채우겠습니다.^^




신상린(복단대, 삼일교회)

첫 시간이라 그랬겠지만 조금 더 적극적인 토론과 참여를 기대해 봅니다. 조금 아쉬웠어요.^^





우종진(명지대, 늘푸른교회)

대사리를 통해 내가 변화될 것이라는 것과 사회적 리더십을 가질 수 있다는 것을 기대합니다.







이OO(연세대, 여의도순복음교회 제2성전)

너무 좋아서 그다지 바라는 것은 없는데..^^ 기대 이상이었어요. 앞으로도 1박2일만큼만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장일수(서울대, 동숭교회)

참가한 사람들이 활달하여 즐거웠습니다. 첫 날 권교수님의 강의도 뜻깊었습니다. 정확하고도 직관적으로 리더십을 해석해 주었고 그것을 배우는데 있어서의 길을 가르쳐주셨습니다. 한마디로 모두 적극적으로 자신을 향상시키려는 사람들의 노력에 가슴이 뜨겁습니다. 대사리를 통하여 모두들 바라는 것을 배우기를 기원합니다. 또한 앞으로 서로 아끼고 사랑하는 친구들이 되었으면 합니다.


정보영(신구대, 서울영동교회)

분위기가 좀 무거웠고 서로를 알아가는 시간들이 제대로 잘 된것 같지 않아서 좀 아쉬웠지만~ 매 시간 새로와서 좋았어요~~^^
주위에 자기도 하고 싶다고 하는 친구들의 말들을 통해 더 열심히 해야 겠다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이 프로그램의 목적에 부응하고자 노력할께용 ~ ^^



천경화(고려대, 동숭교회)

사람들과 함께 재미있게 얘기도 나누고 권교수님과 양총장님의 강의도 전에 접촉못했던 내용을 배워서 재미있었어요. 그리고 간사님의 세심한 배려와 프로그램도 재미있었어요~~ ^^

 


허지훈(경원대, 건대 온누리교회)

대사리 관계자분들의 진실한 마음이 느껴진 소중한 일정이었습니다. 이런 자세가 하나님께서 기뻐하실 것이며 변치 않으시길 바래요..^^
 




2009/03/03 - 기윤실 "대학생 사회적 리더십 아카데미" 1기 모집이 시작되었습니다.^^
2009/03/10 - [영상] 대.사.리에 놀러오세요..^^


♡♡ 이 글이 도움이 되셨다면 "OnAir 기윤실"을 구독하세요.^^ =>


 

저작자 표시 비영리 동일 조건 변경 허락
신고
Posted by 비회원


기윤실은 지난 2007년, 2020 비전선포식을 통해서 새로운 20년에 대한 비전을 선포하였습니다.
그런데, 기윤실에게 새로운 비전이란 무엇일까요?
새로운 사업이나 새로운 프로젝트가 기윤실의 비전일까요?
 
2008년9월부터 기윤실은 노영상 기독교윤리연구소 소장님을 위원장으로 기윤실의 본부장님들과
외부의 전문가를 위원으로 "기윤실 비전프로젝트 그룹"을 결성하여 3개월 동안 많은 논의와
토론과 연구를 수행하게 되었습니다.

이러한 과정을 통해 결국 사람이 비전 이라는 것을 발견하게 되었습니다.
특히, 다음 세대의 주역인 청년들이 곧 기윤실의 희망이요 비전이라는 사실에 주목하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기윤실은 청년회원들도 만나고, 대학과 교회로 찾아가 청년 대학생들과 대화를 하기도 하면서...
지금 청년들이 안고 있는 고민과 현실의 문제에 대해 듣고 고민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과연, 지금의 청년들을 위해 기윤실이 할 수 있는 일은 무엇이 있을까?

비전프로젝트그룹의 논의를 통해 기윤실은 두 가지 사업을 준비하게 되었습니다.
그것은, 대학생 교육 봉사단대학생 사회적 리더십 아카데미 입니다.

이 두 사업을 통해서 기윤실은 청년 대학생들에게 기독교인으로서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사회적 리더십"을 함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려고 합니다.
그리고, 그런 대학생들이 실제로 현장에서 우리 사회의 소수자와 약자들을 섬기는 봉사의 기회를 갖을 수 있도록 돕고자 합니다.

이 두 사업을 통해서 많은 기독 청년 대학생들이 예수님의 복음으로 이 사회를 섬기며 하나님의 나라를 만들어가는 일꾼으로 성장해 갈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후원을 부탁드립니다.


<관련 글 모음>

2009/03/17 - 교육양극화 해결에 기독청년들 나선다
2009/03/10 - [영상] 대.사.리에 놀러오세요..^^
2009/03/03 - 기윤실 "대학생 사회적 리더십 아카데미" 1기 모집이 시작되었습니다.^^


♡♡ 이 글이 도움이 되셨다면 "OnAir 기윤실"을 구독하세요.^^ =>
저작자 표시 비영리 동일 조건 변경 허락
신고
Posted by 비회원
새로운 시대, 새로운 리더십, 사회적 리더십!

버락 오바마, 미셸 리, 장기려, 한비야. 이들의 공통점은 무엇일까요?
이들은 개인적인 삶의 성장과 성공에만 머무르지 않았습니다.
이들은 사회의 다양한 구성원들을 돌아보고 그들과 소통하며
사회와 세계에 대한 뚜렷한 책임감을 가지고 사회적 리더십을 발휘하는 사람들입니다.

사회적 책임에 대한 헌신, 이제 선택이 아니라 필수입니다.

기윤실은 이 시대 하나님 나라의 정의, 자유, 평등에 대한 열정을 가지고
사회적 책임으로 헌신하는 기독청년들을 세우고자 ‘대학생 사회적 리더십 아카데미’를 진행합니다.
사회적 리더십으로 새로운 시대를 열어갈 기독 대학생들의 많은 참여를 기다립니다!

[기윤실 대학생 사회적 리더십 아카데미] 이래서 특별하다!
놀고, 배우고, 체험하고, 변화하고, 성장한다!

창의 참여형 집단지성 토론법 ‘월드까페’ 도입.
          체험적·도전적 과제를 수행하고 배운 것을 창의적이고 입체적으로 발표하라!
공감 강의, 토론, 현장체험을 통해 온 몸으로 공감능력을 충전하라.
축제 기윤실 창의상상룸을 창의상상 놀이터로~ 수료파티는 근사한 야외까페에서~!
책임 기독대학생의 필수 스펙 - 사회적 리더십, 머리와 가슴으로 만나다.




저작자 표시 비영리 동일 조건 변경 허락
신고
Posted by 비회원

2008. 10. 14

지난 10월 6일에 있었던 <교회의 사회적 책임 2.0 심포지엄>을 정리한 영상입니다.

저작자 표시 비영리 동일 조건 변경 허락
신고
Posted by 기윤실

2008. 10. 7

 
 
지난 10월 6일 장신대에서 교회의 사회적책임 2.0 심포지엄이 진행되었습니다.
 
다원화된 현대 사회에서 교회의 사회적 역할의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는데, 그동안 한국교회는 사회적 역할의 개념을 지나치게 협소하게 이해함에 따라 사회복지적인 측면이 너무 강조된 경향이 있었습니다. 이로 인해, 환경, 자원봉사, 소수자 인권, 장애인, 다문화가정에 대한 배려 등 보다 통전적인 측면에서 사회적 책임에 대한 비전이 부재하였던 것이 사실입니다.
이런 문제의식 속에 진행된 이번 심포지엄은 사회적책임의 이슈논의가 활발한 기업의 사회적책임으로부터 교회가 배울 수 있는 함의에 대한 양용희 교수(호서대 사회복지학과)의 발제와 신학적 기반에서 교회의 사회적책임을 어떻게 볼 것인가에 대한 노영상 교수(장신대 기독교윤리학)의 발제로 시작되었습니다.
 
이어 각 영역에서 전문가로 활동하고 있는 다섯분의 토론자들께서 환경, 자원봉사, 장애인, 다문화, 지자체와의 협력의 관점에서 교회가 사회적책임을 감당하기 위해 제언들을 들었으며, 마지막으로 더 다양한 교회의 사회적책임 사례를 소개하는 순서로 진행되었습니다.
 
기윤실은 이번 심포지엄 이후에는 각 영역별로 개 교회에 적용할 수 있는 매뉴얼 및 가이드북 제작을 통해 교회의 사회적 책임이 단순히 연구로만 끝나는 것이 아니라 개 교회들이 실천적으로 지역사회를 섬기고, 변화시키는 주체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섬겨 나갈 계획입니다. 이를 통해 한국 교회의 사회적 책임이 사회복지로 제한되지 않고 다양한 시민사회적 가치를 통합해 내는 사회적 책임의 신학과 철학 그리고 실천적 전략을 모색해 나갈 수 있기를 소망해 봅니다.
참여해 주신 모든 분들과 귀한 발제와 토론으로 섬겨주신 분들께 감사를 드립니다.
 
1. 인사말
   • 손인웅 목사(덕수교회, 한국기독교목회자협의회 대표회장, 한국기독교사회복지협의회 대표회장)
 
2. 주제발제
   • 기업의 사회적 책임이 한국교회에 주는 함의 : 양용희 교수(호서대 사회복지학과 교수)
   • 공공신학에 기반한 교회의 공공성과 사회적 책임 : 노영상 교수(장신대 기독교윤리학)
 
3. 영역별 지정토론
   • 생존 위기와 교회의 책임 : 김영균 소장(한국교회환경연구소)
   • 교회와 자원봉사 : 유문향 소장(볼런티어 21 자원봉사리더십센터)
   • 장애인의 인권을 위해 교회는 무엇을 할 것인가 : 배융호 사무총장(장애인편의시설촉진시민연대)
   • 다문화사회라고 불리는 한국사회에서의 다문화가족과 교회의 관계에 관한 고찰 : 정혜실 공동대표(다문화가족협회)
   • 지자체와의 협력을 통한 교회사역 : 손병덕 교수(총신대 사회복지학과)
   • 교회의 사회적책임 사례 발표 : 조제호 팀장(기윤실)
 
** 교회의 사회적책임 사례 발표는 별도 파일로 제작되었습니다.


저작자 표시 비영리 동일 조건 변경 허락
신고
Posted by 기윤실

2007. 6. 26

시민단체 사회적책임 운동 헌장 & 행동규범 선포식 인사말 중에서

오늘은 한국 사회에 아주 의미 있는 사건이 일어나는 뜻 깊은 자리라 생각합니다.
1987년 6월 민주항쟁 이후 한국 사회의 발전에 있어서 시민단체의 귀중한 역할에 대해서는 새삼 확인할 필요가 없을 것입니다.
그리고 시민단체는 한국 사회에서 가장 신뢰받는 집단으로 평가받기도 했습니다.
그러나 지난 2000년도 이후 한국의 시민단체는 여러 가지 내, 외적인 환경 변화에 의해 어려움에 직면해 있는 것이 또한 현실입니다.
오늘 이 자리에 함께 한 시민단체들은 사회의 공익과 공공선의 발전을 위한 본래적인 목적과 역할을 재확인하면서, 한국 시민단체의 미래에 대한 새로운 고민을 함께 일하는 다른 시민단체 및 국민들에게 나누고자 합니다.
자율성과 독립성을 핵심으로 움직이는 시민단체라 할지라도 단체가 최소한도로 감당해야할 책임과 책무로부터도 자유롭고 독립적이어야 함을 의미하는 것은 아니라 생각합니다.
책임의 부재는 곧 신뢰 하락을 가져올 것입니다.
만시지탄의 느낌이 없지는 않습니다만, 오늘 발표하는 시민단체 사회적 책임 헌장과 앞으로 시민단체의 신뢰회복과 사회적 책임을 감당하기 위한 행동규범의 발표를 통해 새로운 걸음을 대딛고자 합니다.

이 자리에 함께 한 시민단체들 뿐만 아니라 더 많은 시민단체들이 함께 동참하기를 호소하며, 이 운동 자체가 신뢰받을 수 있도록 진정성을 갖고 나아갈 수 있기를 기대합니다.

2007년6월26일(화) 10시, 흥사단 강당
- 기윤실 우창록 이사장의 인사말 중에서 -




저작자 표시 비영리 동일 조건 변경 허락
신고
Posted by 기윤실

2007. 6. 13

지난 2006년 12월부터 논의를 준비해온 시민단체 사회적 책임 운동이
사회적 책임 헌장과 행동규범을 발표하며, 오는 6월26일 발족합니다.

시민단체의 신뢰회복을 위한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되고 있는 시민단체 사회적 책임 운동은
기윤실, 경실련, 녹색미래, 대한YWCA연합회, 흥사단 이상 5개 단체가 함께 참여해서
준비하고 있습니다.

시민단체에 대한 사회적 신뢰가 감소하고 불신이 증대되는 상황을 극복하고
미래의 지속가능한 시민운동을 가능하게 하기 위해
또 무엇보다도 한국사회의 온전한 발전과 성장을 위해
시민단체의 신뢰회복은 중요한 과제일 것입니다.

기윤실이 이 사역을 위해 헌신하고 있습니다.

시민단체의 책무성(accountability) 증진을 위한 이 사역은 다른 단체들에게
제대로 하라고 주장하거나 강요하는 것이 아닌, 우리 스스로가 먼저
책무성을 가진 시민단체 운영을 하고 운동을 만들어 가겠다는 우리 자신과
사회에 대한 약속입니다.

한국 교회의 신뢰회복과 함께 한국 시민단체의 신뢰회복을 위해
기도부탁드립니다.

저작자 표시 비영리 동일 조건 변경 허락
신고
Posted by 기윤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