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종국'에 해당되는 글 20건

  1. 2016.08.18 [기윤실포럼_4차]양극화해소를 위한 실천과제 자료집첨부합니다.
  2. 2016.07.28 [긴급좌담] 김영란법, 그리스도인은 어떻게 볼 것인가? 후기
  3. 2016.04.07 [2016 기윤실 포럼] 한국경제 양극화 진단과 대안(4/1) 자료집 공유합니다
  4. 2015.12.04 [비전메시지] 한국교회의 사회적 책임(백종국 공동대표)
  5. 2015.12.04 [기윤실 포럼] 양극화 해소를 위한 성서적 실천(11/27) 자료집
  6. 2015.07.28 [비전메시지] 기독교윤리교육이 필요한 시대(백종국)
  7. 2014.12.16 [2014 공동대표 송년인사] 올 한해 좁은길을 걷는 기쁨에 함께 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8. 2014.09.23 [교단선거 기획좌담] 교단선거법, 최소한 공직선거법 수준으로 강화하자
  9. 2014.08.05 [세월호 참사 특별 뉴스레터 2호 - 140805] 세월호 특별법 제정을 촉구합니다
  10. 2014.07.30 기윤실 열매소식지 2014년 7~8월호가 발행되었습니다.
  11. 2014.07.30 한국의 침몰과 기독교윤리실천운동(백종국 공동대표)
  12. 2013.12.28 [송년인사] 2013년 한해 감사합니다!
  13. 2013.05.24 기윤실 열매소식지 2013년 5~6월호가 발행되었습니다.
  14. 2013.03.07 [2013년 기윤실 회원총회+이야기마당] "변화를 일구는 한 걸음" 스케치
  15. 2012.12.14 [18대 대선 뉴스레터] 어떻게 투표할 것인가?(칼럼, 영상, 설교문)
  16. 2012.12.05 [기윤실 25주년 기념 윤리부흥회] 참여와 기도 감사합니다.(영상 보고)
  17. 2012.03.16 어떻게 투표할 것인가 단행본이 출간되었습니다.
  18. 2010.07.13 기독교윤리는 네모다! (2)
  19. 2009.12.03 공동체적 자본주의와 데이트 중^^ (1)
  20. 2009.09.30 위장전입과 생쥐들의 선택 - 백종국 기윤실 이사
[기윤실포럼_4차]양극화해소를 위한 실천과제 자료집첨부합니다.

 

8월 11일(목) 오후5시, 기윤실 회의실에서 4차 기윤실포럼이 열렸습니다. 기존의 포럼과 달리, 내부 좌담회로 열린 이번 포럼은 "양극화 해소를 위한 실천과제모색"을 주제로, 교육, 부동산, 청년, 비영리 조직 등 각 분야에서 꾸준하게 활동하고 계시는 분들을 모셔서, 우리 사회의 양극화 현상의 원인과 기독교적 해결방안을 제안하고 토론하는 시간으로 진행되었습니다.

 

당일, 양극화에 대한 논의 뿐만아니라, 기독교계 내에서의 기윤실 운동이 갖는 역할과 기대 등 기윤실 운동 전반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는데요, 밤 11시가 넘어서야 마무리될 정도로 열기가 뜨거웠습니다. 앞으로 기윤실이 소명대로 정직한 그리스도인, 신뢰받는 교회, 정의롭고 평화로운 사회를 만드는게 기여할 수 있도록 여러분의 기도와 관심 부탁드립니다.  

 

 

 

 

기윤실포럼 4차 _ 내부좌담회

●일시 : 2016년 8월 11일(목) 오후5시

●장소 : 기윤실 회의실

●주제 : 양극화 해소를 위한 실천과제 모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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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급좌담] 김영란법, 그리스도인은 어떻게 볼 것인가? 후기 


[긴급좌담] 김영란법(부정청탁 및 금품 등 수수의 금지에 관한 법률) 그리스도인은 어떻게 볼 것인가? 


* 일시_  2016년 7월 4일(월) 오후 7시


* 장소_  100주년기념교회 사회봉사관 예배실
              
* 사회_  백종국 경상대 정치외교학과 교수, 기윤실 공동대표

* 좌담_  손봉호 서울대 명예교수, 기윤실 자문위원장
             이상민 변호사(법무법인 에셀), 기윤실 감사, 기독법률가회 사회위원장




김영란법 그리스도인은 어떻게 볼 것인가? 좌담녹취록 

김영란법_좌담회_녹취록(최종).pd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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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기윤실 포럼] 한국경제 양극화 진단과 대안(4/1) 자료집 공유합니다 



지난 4월 1일, 기윤실은 "한국경제양극화 진단과 대안"을 주제로 2016년 기윤실 포럼을 열었습니다. 환경재단 레이첼 카슨홀에서 열린 이 포럼에서는 1. 한국경제발전과정을 통해 본 한국경제양극화 현상의 원인 _ 백종국 교수(경상대 정치외교학과, 기윤실 공동대표) 2. 한국사회 경제적 갈등과 불평등함정의 극복방안 _ 윤덕룡 연구원(대외경제정책연구원, KPI 부원장) 님의 발제로 구성되었습니다. 



* 포럼 자료집은 첨부된 PDF파일로 내려받기 하실 수 있습니다. 


* 윤덕룡 연구원의 발제 본자료는 PPT로 구성되어있으며, 포럼 당일 발제내용의 녹취/요약 텍스트는 별도의 PDF파일로 내려받기 하실 수 있습니다. 





[2016 기윤실포럼] 한국경제양극화 진단과 대안(160401).pdf


[2016 기윤실포럼] 한국사회경제적갈등과 불평등함정의 극복방안_윤덕룡.pd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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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전메시지]

한국교회의 사회적 책임

 

 

글 _ 백종국 공동대표

 


복음과 사회적 책임
하나님의 자녀로 부르심을 받은 자들에게는 이에 합당한 책임이 수반된다. 보통 “청지기 사상” 혹은 “빚진 자 사상”으로 표현되기도 한다. 전자의 경우에는 창조세계를 맡은 자로서의 책임이 강조되고, 후자의 경우에는 은혜로 구속함을 입은 자들이 가지는 불가피한 숙명으로 강조되고 있다.

세상에 대한 교회의 사명 즉 “증거의 사역”을 위해서는 ‘총체적(holistic)' 노력이 필요하며 이를 다른 말로 표현한다면 사회적 책임이라고 할 수 있다. 그리스도인은 자신의 믿음에 합당한 삶의 모습을 그 신앙의 증거로서 보여야 한다. 초대교회 이래로 모든 기독교 공동체들이 이러한 실천의 모습을 보이기 위해 노력했다. 기독교 역사 전체를 통틀어서 모든 기독교인들에게는 일정한 사회적 책임이 부과됨을 강조하였다.

 

존 스토트의 정리에 따르면, 미국 기독교는 한동안 자유주의 신학에 대한 반동으로 기독교의 사회적 책임을 등한히 하는 근본주의적 신앙운동에 빠져 있었다. 그러나 제2차 세계대전이 종료되면서 다시 기독교의 사회적 책임에 대한 반성이 나타났다. 1966년에 개최된 미국 세계선교회의가 휘튼 선언을 채택하였고, 1974년 7월 스위스의 로잔에서 열린 세계복음화국제회의에서 채택한 로잔 언약에는 복음전도와 함께 정치사회 참여가 그리스도인의 의무라고 선언하였다. 또 1982년 6월 그랜드 래피드에서 개최된 '복음전파와 사회적 책임관계협의회(CRESR)'는 ”복음은 뿌리이며 복음 전파와 사회적 책임은 모두 그 열매“라고 했다.

 

사회적 책임 실천 수단의 다양성은 사고가 잦은 교차로를 다루는 일과 유사하다. 잘못된 교차로로 인해 사고가 나서 죽는 사람이 많이 발생하고 있는데도 그들의 영혼 구원만을 논의하는 위선은 하나님의 방식이 아니다. 긴급 구조과 함께 장기적인 제도개혁의 비전과 이 비전을 유지하기 위한 의식개혁의 노력도 그리스도인이 반드시 해야 할 소명이다. 스토트의 주장대로 “진정한 기독교의 사회참여는 사회봉사와 사회활동을 모두 포함하는 것이 분명하다.” 보다 완전한 신론, 인간론, 기독론, 구원론, 교회론 등 모든 분야에 걸쳐 이 태도는 성경의 지지를 받고 있다.

 

사회적 책임은 복음 그 자체에서 연역적으로 파생된다. 진실과 정의뿐만 아니라, 정의와 평화, 그리고 인애의 마음은 그리스도를 주라 시인하는 사람이라면 누구든지 수행해야 할 신앙적 삶의 증거이다. 예레미야서 23장의 표현처럼, “하나님은 인애와 공평과 정직을 땅에 실현하는 분”이기 때문이다. 이는 거룩한 하나님의 공유적 속성이다. 그러므로 기독인들의 사회적 책임은 이러한 인애와 공평과 정직에 대한 연구와 실천에 있다고 요약할 수 있다.

 

 

양극화 해소, 평화통일과 사회적 책임
한국교회는 사회적 책임에 대한 인식이 매우 부족하다. 신앙의 공공성을 간과하거나 폄하하는 신학교에서 배출된 목회자들, 또 그들에게 이원론적 교육을 받은 성도들로 가득 차 있기 때문이다. 한국사회의 양극화 해소는 한국기독교가 당면한 가장 우선적인 사회적 책임이다. 국민주 력기업이 주도하는 수출대체산업화 전략은 매우 성공적이었다. 그러나 그 특성상 독점의 강화로 인한 경제적 양극화라는 부작용이 나타나고 심화되었다. 안타깝게도 이명박 정부와 박근혜 정부는 빈익빈 부익부를 강화하는 신자유주의 정책을 채택함으로써 양극화를 더욱 강화하고 있다. 이제 경제적 양극화는 사회적 양극화와 지리적 양극화, 문화적 양극화, 이념적 양극화를 복합적으로 초래하여 국가적 위기를 조성하고 있는 중이다.

 

한반도의 평화통일도 한국의 그리스도인들이 수행해야할 사회적 책임이다. 1994년 2월에 개최된 기독교학문연구회와 기독교대학설립동역회의 통합학회에서 이만열 교수님은, 남북통일이야말로 마치 모세가 출애굽이라는 소명을 받은 것처럼 한국의 그리스도인들이 하나님으로부터 받은 시대적 소명이라고 주장한 바 있다. 복음주의적 지도자들의 호소에도 불구하고 한국교회는 통일문제에 있어서 여전히 분열되고 왜곡되어 있다. 대북지원, 북한인권, 북핵 등의 문제는 남한 내부의 권력 획득 문제와 연결되면서 소위 “남남갈등”을 더욱 확대하는 도구로 사용되고 있다. 아쉽게도 한국교회의 다수는 이 갈등의 치유에 공헌하기는커녕 도리어 편승하고 있는 실정이다.

기독교의 사회적 책임은 양극화 해소와 한반도의 평화통일이라는 주제에 한정되지 않는다. 헌법 개정, 국제적 테러의 해결, 동북아 경제공동체 구성, 이민자의 국적 부여, 효율적인 환경보호정책, 국제기구와 NGO 지원, 지역주의 극복 등 수많은 과제들이 우리 앞에 산적해 있다.

 

공의의 구현과 사회적 책임
한국은 제3세계 국가들 중 유일하게 경제성장과 민주화를 동시에 달성한 국가이다. 경이적인 경제성장은 두말 할 나위도 없고 제3세계에서는 보기 드물게 실제적인 정권교체가 발생했었다. 1980년대 이후 한국교회는 이러한 사회 발전의 추세가 무색하게 뒤떨어지고 있다. 복음화와 성령폭발과 순복음과 제자훈련을 내세웠으나 사실은 군사독재를 지지하거나, 성장제일주의의 천민자본주의를 추종하거나, 반지성적 열광주의라는 세속화의 길을 걷고 있었기 때문이다. 이러한 추세를 틈타 이단종파의 활동이 기승을 부리고 있다. 이와 동시에 신앙의 이름으로 포장하고 정당화하는 세속화의 사상과 주장들이 교회 안에 정착하고 있다. 심지어 노골적으로 권력에 아부하는 정치 이데올로기들이 신앙 강연 혹은 부흥회의 형태로 교회와 교회단체를 휩쓸고 있었다. 이들의 주장은 기독교인들에게 익숙한 종교적 수사로 가득 차 있지만 실제로는 갈등과 증오를 부추기는 허위의식들이다.

 

현재 한국교회의 모습은 다니엘서 2장에 나타나는 느브갓네살의 신상을 연상케 한다. 장엄하고도 휘황찬란한 신상의 머리는 정금이었으나 그 이하로는 갖가지 혼합물로 구성된 신상이었다. 표방하는 바는 참된 신앙이지만 그 이하의 실체는 온갖 세속적 욕망과 이론으로 혼합되어 있다. 미로슬라브 볼프가 지적하듯이, 한국교회는 현재 해야 할 일은 하지 못하고 해서는 안 되는 일을 하는 신앙의 기능장애에 빠져 있다.

 

한국교회가 일본 제국주의 치하에서는 자유와 평등과 독립의 상징이었으며, 한국전쟁과 개발독재 치하에서는 고통 받는 자들의 위안처이며 민주화를 위한 최후의 보루였다. 미래에 있어서 한국교회는 복지의 공급자요 공동체 내의 세력 균형을 유지하는 균형자가 되어야 한다. 권력을 추구하는 정부와 이윤을 추구하는 기업이 지배하는 사회에서 한국교회는 공동선을 추구하는 시민단체들을 육성하는 기반이다. 몇몇 선구적인 그리스도인들이 지금까지 그래왔던 것처럼 한국교회는 시민단체의 산실이며 요람이 되어야 한다. 교회는 시민운동의 담당자로서, 내부적 비판자로서, 그리고 후원자로서 역할을 담당해야 한다. 정부와 기업과 시민단체가 견제와 균형의 삼각점을 이루면서 민주주의와 복지체제를 이룩할 수가 있다. 이 균형의 실천을 통해 한국교회는 기독교의 사회적 책임을 원만하게 수행할 수 있을 것이며, 주님 앞에 서는 날 잘했다고 칭찬받는 종이 될 것이다.

 

 

이 글은 2015년 6월 26일 IVF 학사회 블로그에 개제되었던 글을 편집한 글입니다. 전문은 IVF학사회(GCF) http://ivfgcf.tistory.com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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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윤실 포럼] 양극화 해소를 위한 성서적 실천(11/27) 자료집
   

2015년 11월 27일(금) 오후2시, 삼각지 사교육걱정없는세상 대강당에서 진행되었던 <양극화 해소를 위한 성서적 실천> 자료집 공유합니다.

 

 

● 일시 : 2015년 11월 27일(금) 오후 2시

● 장소 : 사교육걱정없는세상 대강당

● 주최 : 기독교윤리실천운동

● 협력 : 기독교세계관학술동역회  뉴스앤조이  목회사회학연구소  복음과상황

● 순서 :

 

인사말 _ 백종국 공동대표 (기윤실 공동대표, 경상대 정치외교학 교수)

• 발제① 구약에서 살펴 본 공평과 정의의 개념 _ 김근주 연구위원(기독연구원 느헤미야)

발제② 사회 양극화와 평화에 대한 신약성서적 통찰 _ 차정식 교수(한일장신대학교 신학부)

발제③ 사회 양극화 해소를 위한 기독교윤리적 모색 _ 고재길 교수(장신대 기독교와문화)

 

 


자료집 내려받기

 

▼▼▼

 

양극화해소를 위한 성서적 실천_자료집(151127).pd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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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전메시지] 기독교윤리교육이 필요한 시대_ 백종국 공동대표 


* 이 글은 2015년 기윤실 열매소식지 7-8월호에 기재된 비전메시지 입니다. 


기독교윤리교육이 필요한 시대

 


 

글 _ 백종국 공동대표(경상대 정치외교학과 교수) 

 

요사이 고등부 교사를 맡다보니 청소년의 윤리에 더 많은 관심이 가고 있다. 청소년 윤리의식의 악화는 우리 사회 전반에 걸쳐 나타나고 있기 때문이


다. 지난 5월 달에 실시한 한국학중앙연구원의 청소년윤리의식조사를 보면 “절제”와 “정직” 등 공동체의 미래에 중대한 역할을 하는 기초 덕목들이 최하위로 나타나고 있다. 2013년에 실시한 흥사단의 청소년정직지수조사에서는 청소년 응답자 중 47%가 10억 원이 생긴다면 1년 정도 감옥에 가도 좋다는 의견을 보여주고 있었다. 학년이 높을수록 심해지고 있다. 오로지 돈만 많이 벌면 된다는 어른들의 물신주의와 성공제일주의가 청소년들 사이에 깊이 파고들고 있다.


정직과 같은 기초 윤리가 붕괴되는 체제는 생존할 수 없다. 도둑이나 깡패의 집단조차도 생존을 위해 그들 사이에서의 정직과 신뢰를 강조하기 마련이다. 한국 사회는 부정직한 무한 경쟁의 범람으로 이미 심각한 붕괴위기에 처해있다. 2015년 2월 한 시장조사 결과를 보면 응답자의 76%가 이민을 고려해보았으며, 58%가 다시 태어난다면 한국에서 태어나고 싶지 않다고 답변하고 있다. 지나친 경쟁, 심각한 소득불평등, 복지체제의 부재 등이 주요 원인으로 꼽히고 있다. 문제는 젊을수록 이 답변율이 높다는 점이다. 청년들에게 희망을 주지 못하는 나라는 좋은 나라가 아니다.

 

정직한 그리스도인을 추구하는 기독교윤리실천운동은 이 문제에 대한 해답이며 동시에 교회부흥의 촉매이다. 대다수의 학교는 진즉에 윤리교육을 방기하였고, 가정은 물신주의와 성공제일주의에서 함몰되어 있다. 전통적으로 교회나 성당, 절과 같은 종교기관들이 윤리교육의 산실일터인데 아쉽게도 한국에서는 대부분이 세속화의 길을 걷고 있다. 특히 개신교의 세속화가 심한 편이며 왜 개신교인이 줄어들고 있는지를 설명해주는 요인이기도 하다. 예컨대 사람들이 자녀를 주일학교에 보내야할 보편적 이유를 찾기 힘든 상황이다. 기독교윤리실천운동은 이러한 상황의 반전을 위해 주님께서 준비한 도구가 아닌가 싶다.

 

한국교회의 주일학교는 한국인의 자녀들에게 인애와 공평과 정직을 가르치고 훈련시키는 기관으로 알려져야 한다. 지금 주일학교의 커리큘럼들을 보면 다분히 게토화되어 있다. 속죄함의 은총과 성경 역사를 가르치는 것은 당연하지만, 속죄함을 받은 성도들이 갖추어야할 인격과 행동에 대해서는 거의 다루지 않고 있다. 도리어 출처가 모호한 기복사상, 성장제일주의적 전도폭발 이벤트와 어른들을 흉내 낸 경배와 찬양이 휩쓸고 있다. 어떤 청소년이 이런 식으로 수 십 년을 교회에서 성장해본들 올바른 신앙적 인격을 갖출 리가 없다. 이 결과 심심찮게 터져 나오는 교회 지도자들의 비윤리적 범죄들이 복음의 문을 가로막고 있는 중이다. 기독교윤리실천운동이 전국 각지에서 한국교회의 부족한 부분을 채워주어야 한다.

 

가족과 교회와 민족을 살리는 윤리의 교육과 훈련을 위해 보다 정교한 전략이 필요하다. 윤리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효율적 캠페인, 주일학교의 각급 수준에 알맞은 윤리 교재 개발, 갖가지 윤리실천 체험의 장, 그리고 이를 위한 목회자-교사-부모의 멘토링 네트워크 등이 있어야 한다. 요사이 청소년들은 주일에도 시험공부에 몰두할 수밖에 없다는 패배주의를 버려야 한다. 먼저 청소년과 부모들에게 윤리교육의 중요성을 이해시키고, 일주일에 하루 정도는 윤리의 학습과 실천을 위해 사용해야 함을 각인시켜야 한다. 그리고 보습학원이 아니라 한국교회의 주일학교가 바로 이러한 역할을 하고 있음을 보여주어야 한다. 청소년들에게 윤리의 실천은 중요하고 재미있고 멋있다는 인식을 심어줄 필요가 있다. 우리 기독교윤리실천운동이 전국 각 지역에서 이러한 역사적 과업을 선도해야 한다. 


관련글 보기 >> 

2015/05/14 - 기독교윤리실천학교 준비를 위한 기윤실 내부 워크숍 - 발제2(신원하 기독교윤리연구소장)

2015/05/14 - 기독교윤리실천학교 준비를 위한 기윤실 내부 워크숍 - 발제1(손봉호 자문위원장)

2015/03/25 - [기독교윤리실천학교] 책임있는 기독시민을 양성하는_기독교윤리실천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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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윤실 공동대표 2014 송년인사]

올 한해 좁은길을 걷는 기쁨에 함께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기윤실 가족 여러분, 하나님께서는 우리를 하나님의 말씀대로 살면 모든 민족 위에 뛰어나게 하겠다고 약속하셨습니다.(신명기 28:1) 기윤실이 주장하는 윤리적 삶은 바로 이 약속에 근거한 삶이며, 그 결과는 가장 뛰어난 삶을 누리는 것입니다. 새해에도 그런 한 해가 되기를 기도합니다.

- 박은조 공동대표(은혜샘물교회 목사)








사랑하는 기윤실 회원님들께 송년인사를 드립니다. 세상의 길 위에서 하나님의 길을 걷다보니 어렵고 힘든 일이 꽤 있었습니다. 물론 실망스러운 일도 있었습니다. 하지만 이 모든 일을 주님의 부르심으로 믿고 인내하신 성도들께 감사를 드립니다. 다가오는 양띠 새해에도 주의 제단에서 산 제사를 드리는 한 해가 되기를 기원합니다.

- 백종국 공동대표(경상대 교수)






유난히 올 한해는 주변의 신음소리가 더 크게 들렸습니다. 세월호의 아픔이 너무 컸고, 청년들을 어둡게 하는 이 세대의 모순들, 계속 늘어나는 자살, 이제 면역이 생긴 듯한 북한의 비참한 소식들... 이러한 시대적 아픔, 가장 절박한 문제에 대하여 복음적 대안을 제시하는 것이 복음을 맡은 자들의 의무이고, 기윤실의 책무일 것입니다. 모든 문제를 해결할 길은 없고 세상은 더 어두워질지 모르지만 그래도 한 줄기 빛을 내비추어야 할 곳이 바로 교회이기 때문에 한국교회의 한 부분에서 역할을 하였어야 할 저희 기윤실로서는 마음이 가볍지만은 않은 연말입니다. 다시 한번 이 시대에 기윤실을 세우시고 이어오신 주님의 뜻을 분별하고 새로운 마음으로 새해를 맞았으면 합니다.

- 전재중 공동대표(법무법인 소명 변호사)




2014년은 우리에게 생명의 중요성을 너무도 뼈저리게 깨닫게 해 주었습니다. 우리가 이루어놓은 사회와 문화가 생명을 풍성하게 하라는 예수님의 말씀과는 전혀 다른 방향으로 향하고 있음을 깊이 깨닫게 되었습니다. 더욱 심각한 것은 이러한 잘못된 사회문화의 내용과 방향성을 변혁시키도록 이끌어야 할 지도자들이 오히려 당파적 갈등과 사회적 불신을 악화시키고 있습니다. 2015년 우리는 생명을 살리는 문화의 풍성함을 위하여 힘써야 할 것입니다. 정치, 경제, 사회문화 전반에 걸쳐 작은 이들과 함께 하며, 그 생명을 풍성히 함에 우선적 관심을 기울여야 할 것이다. 이제 생명풍성함의 길을 가로막는 구습들을 혁파하도록 힘써야 할 것입니다. 바라기는 더욱 적극적으로 생명 풍성함을 우리들의 일상 삶에서 일구어 가는 2015년의 우리가 되기를 소망합니다.

- 임성빈 공동대표(장신대 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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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기윤실

기윤실은 창립 초기부터 깨끗한 교단총회를 위한 활동을 전개해 왔습니다. 최근에는 총회 임원선거의 투명성과 깨끗한 선거문화 정착을 위해 ‘교단선거법개정운동’에 집중하고 있습니다. 이 운동의 일환으로 주요 교단의 총회가 몰려 있는 9월을 맞아 기윤실은 국민일보와 공동으로 교단선거의 실태와 문제점을 짚어보고, 개선 방향을 모색하는 좌담회를 마련했습니다. 본 좌담내용은 국민일보 9월 11일자 신문에 게재되었으며, 기사 내용을 소개합니다. (기사 원문보기-클릭) 기윤실의 깨끗한 총회 운동에 계속해서 관심 갖고 기도해 주시고 참여해 주시기 바랍니다.


■ 좌담일시 : 2014년 9월 2일(화) 오후6시 ■ 패널 : 백종국 교수(경상대, 기윤실 공동대표), 조성돈 교수(실천신대원, 기윤실 교회신뢰운동본부장), 정성진 목사(거룩한빛광성교회) ■ 진행 및 정리 : 박재찬 기자(국민일보) ■ 사진 : 강민석 선임기자(국민일보)


“교단 선거법, 최소한 공직선거법 수준으로 강화해야”
국민일보-기독교윤리실천운동 공동주최 ‘교단선거·총회 운영 실태를 말한다’ 좌담회



Q1. 교단 선거에서 부정·금권 선거 의혹이 그치지 않는 근본 원인이 어디서 비롯됐다고 보는가?

△정성진 목사(이하 정 목사)=젊은 시절부터 세상 선거의 선거 사무장을 비롯해 참모 등을 맡아 많은 선거를 치러봤다. 누구보다 선거에 대해 잘 알고 있다고 생각하는데, 금권·불법 선거가 거의 차단되다시피 한 사회 선거보다 교단 선거는 나아지지 못하고 있다. 이는 교계 내부에 대접받는 관행이 깊이 뿌리박고 있기 때문이다. 영적인 타락이 보편화 되고 있다는 생각마저 든다.

△백종국 교수(이하 백 교수)=근본적으로 공의의 하나님, 무소부재의 하나님을 믿지 않기 때문 아닐까. 한국교회 현실에서는 선거 문화와 제도 두 차원에서 문제가 있다. 문화적으로 볼 때는 군사독재문화의 잔재가 아닐까 생각한다. 일단 승리하면 모든 게 정당화된다는 사고가 지배하고 있어서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는 것이다. 제도적으로는 교단의 선거 법·제도가 너무 부실하다. 시대와 사회적 상황에 걸맞게 보완해야 하는데 한국교회의 현실은 그렇지 못한 상황이다.

Q2. 선거공영제 도입이라든가 부정선거감시 활동 같은 선거자정 노력이 교단마다 이어지고 있다. 이에 대한 긍정적인 평가와 더불어 한계도 노출되는 것 같다. 이같은 활동을 어떻게 평가하는가?

△조성돈 교수(이하 조 교수)=여전히 미흡한 부분이 많다. 기윤실이 지난 7월 현직 목회자와 장로들을 대상으로 설문조사한 결과를 보면 교단의 선거 규칙에 대해 ‘미흡하다’는 의견이 70%가 넘는 것으로 조사됐다. 특히 ‘이러이러한 사항은 불법이다’라고 정해 놓고 그에 대한 처벌 규정이 없거나 미흡한 경우가 가장 큰 문제다.

△정 목사=(현재 교단의 자정노력에) 한계가 있다. 2년 전쯤 소속 교단의 선거감시활동을 책임진 적이 있다. ‘돈 봉투’를 받았다는 2명의 제보자가 있어 기자회견을 준비했다. 하지만 자신들의 신분을 밝히기를 꺼리는 바람에 결국에는 무산되고 말았다. 이것이 오늘날 한국교회의 현실이다. 지나친 온정주의가 불법을 양산하고 있는 것이다.

Q3. 교단의 선거제도 개선을 위한 실질적인 대안이 선거법이다. 하지만 유명무실한 법이 많고, 선거법개정 작업 또한 지지부진하다. 왜 그럴까. 또 어떤 점을 보완해야 할까?

△백 교수=총회대의원(총대)들이 현재 마련돼 있는 교단 내 선거 관련법을 제대로 모르고 있다는 게 큰 문제다. 따라서 선거 관련법을 모든 총대들이 쉽게 접할 수 있도록 공개하고 홍보하는 작업이 1차적으로 필요하다. 이어 제도적으로는 교단 선거법을 최소한 공직선거법 수준으로까지 강화해야 한다. 교회 선거가 세속 선거의 수준보다 떨어진다는 게 말이 되나.

△조 교수=무엇보다 선거과정에서 빚어진 후보들의 불법행위에 대한 처벌이 불분명한 탓이 크다. 특히 불법행위에 대한 명확한 처벌 기준과 규정이 마련돼야 한다. 처벌 내용과 기한 등을 명시해야 한다. 이와 관련해서는 지난해 기윤실이 마련한 ‘교단선거법 개정안’을 주요 교단에서 도입하거나 준용할 만하다.

△정 목사=한국교회가 처한 위기 상황에 대한 인식이 전반적으로 부족하다. 그렇기 때문에 왜 교단 선거법 개정이 중요한지 잘 모르는 것 같다. 현재 공직선거법으로는 금권·불법선거를 꽁꽁 묶어놓은 상태다. 하지만 눈을 교회로 돌려 교단 선거법 내용을 살펴보면 그 절반도 따라가지 못하는 수준이다. 건강한 선거 문화를 위해서는 교계에 팽배한 온정주의를 타파하고, 불법에 대해서는 고발할 수 있는 문화가 조성돼야 한다. 둘째 제도적으로는 ‘선거자금공영제’를 제안한다. 선거를 치르면서 돈을 쓰지 않을 수 없다. 이 부분을 교단 선거관리위원회가 대행토록 하는 것이다.


Q4. 교단 총회에 대해서도 들여다보자. 임원 선거와 더불어 교단의 정기총회를 개선해야 한다는 목소리도 높다. 교단의 주요 정책과 방향을 결정하는 자리인데 가장 큰 문제점은 무엇인가?

△백 교수=한국의 교단총회는 대표성과 회중 참여, 정책결정 과정에 있어서 구태를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총대 대부분이 50대 이상의 남성이 차지하고 있다. 또한 사회·정치적으로 보수 성향에 쏠리다보니 총회 석상에서 다양한 의견이 모아지기 힘든 구조가 고착화됐다.

△정 목사=대다수 교단의 총회장 임기가 1년이라 중·장기적인 사업을 펼치는 일은 사실상 불가능하다. 정책의 연속성이 구현되지 못하고 있다. 이 때문에 총회 업무가 비효율적으로 흐를 수밖에 없다.

Q5. 효율적이고 생산적인 교단 총회를 위한 방안이 있다면 제안해 달라.

△조 교수=총회에 다양한 총대들의 참여가 활성화되고 보장돼야 한다. 청년과 여성, 전문가 그룹들에 발언권 등을 부여해서 이들의 의견과 제안이 총회 석상에서 함께 논의될 수 있어야 한다.

△백 교수=총회장의 역할을 ‘의장(moderator)’ 즉 사회자로서의 역할에 국한할 필요가 있다. 아울러 주요 정책 등 실무는 3∼5년 정도의 임기가 보장된 전문위원들이 연속성을 갖고 담당할 수 있도록 권한을 부여하는 것이다. 또한 목사뿐만 아니라 장로들도 총회장이 될 수 있어야 형평성을 지녔다고 평가할 수 있을 것이다.

△정 목사=축제로서의 총회와 ‘전문 회의제’를 제안한다. 현재 1000∼1500명 정도 모여 이뤄지는 회의체제에서 효율적인 회의 진행은 사실상 불가능하다. 1차로 전체 총대들이 한자리에 모여 예배와 성찬을 통한 모임과 교제를 나눈다. 2차로 300명 이내의 전문위원 등이 전문회의를 열어 안건 처리를 하게 해야 한다.

Q6. 총대들에 비해 평신도들은 총회에 대한 정보를 얻기가 좀처럼 쉽지 않다. 평신도들이 총회와 소통할 수 있는 방안이 있을까?

△조 교수=성별과 연령대가 다양한 총대들이 구성되어야 한다. 이들이 각자의 교회나 교계 단체 들을 통해 소식과 정보를 전해주는 언로(言路)가 될 수 있다. 남녀로 구성된 청년들과 기독시민단체 회원들이 참여할 수 있지 않을까.

△백 교수=건강한 기독시민단체와 평신도들을 육성·활용하는 방안이 쉽지 않을까. 이들 평신도 단체가 총회에 관심을 갖고 총회 안팎에서 목소리를 낼 때 자연스럽게 평신도들과 총회 간 소통이 강화될 수 있다고 본다.

△정 목사=총회를 마친 뒤 교단의 주요 결정 사항을 소속 교회에 공고하도록 해야 한다. 중장기적으로는 평신도들이 참여하는 회의나 토론 문화를 더욱 활성화할 필요가 있다. 교단 총회에는 여전히 일부 목회자들과 중직자가 참석해 발언하고 토론하는 문화가 팽배하다. 이런 회의·토론 문화가 평신도 층으로 확산되어야 할 필요가 있다.

Q7. 마지막으로 교단 총회 문화 혁신을 위해 당부하고 싶은 메시지는?

△백 교수=가슴 아프지만 세월호 사고의 예를 잠깐 들겠다. 배가 침몰하는 상황에서 대응할 수 있는 방안은 3가지 정도다. ‘가만히 있으라’는 선장 말을 따르다 죽든지(충성), 살기 위해 제각각 탈출하든지(탈출), 아니면 선장을 바꿔 침몰을 멈추게 만들든지(개혁). 이같은 좌담회는 한국교회의 침몰을 막아보자는 ‘개혁’에 가까운 일을 다루는 만큼 목회자와 성도 모두가 한마음으로 힘을 모아야 할 때다.

△조 교수=그동안 교단 총회에서 벌어진 많은 일들 가운데 가스총이 등장하는 등 부끄러운 일들이 적지 않았다. 한국교회 모든 구성원이 바라는 총회는 거룩한 총회, 즉 성(聖) 총회의 회복이다. 한국교회 구성원 모두가 함께 노력해야 한다.

△정 목사=망하기 전에 정신을 차려야 일어날 수 있다. ‘총회장 안하기 선언’운동을 제안한다. 이른바 ‘무관(無冠)의 운동’이라 할 수 있겠다. 목회가 본질이고, 목회에 최선을 다하자는 고백으로 한국교회의 분위기가 쇄신되기를 소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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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4/03 - [교단선거법개정운동] 명확한 선거법이 바른 총회의 밑거름이다(조성돈 본부장)


2014/04/03 - 교단선거법 개정운동, 이제는 꽃을 피우자!


2013/05/23 - ‘교단선거법 개정운동’은 아직 배가 고프다


2012/09/13 - [교단선거법 개정운동] 교단선거법 개정안 최종(이상민 변호사)


2012/09/13 - [교단선거법 개정운동] 교단선거법 개정은 피할 수 없습니다(조성돈 본부장)


2012/07/31 - 교단선거법 개정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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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8/05 - [세월호 참사 특별 뉴스레터 1호 - 140623] 세월호 참사는 온 국민의 아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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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윤실 열매소식지 2014년 7~8월호가 발행되었습니다.

기윤실소식지(14_07 08)_웹용.pd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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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침몰과 기독교윤리실천운동

백종국 공동대표(경상대 정치외교학과 교수)

 

 

인재(人災)로 인한 대형 참사는 언제 어느 때나 예기치 않게 발생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4・16 세월호 참사만큼 한국인들을 각성시킨 참사는 앞으로도 찾기 힘들 것입니다. 세월호 침몰에 대해 인천대교수들은 “국가 시스템의 붕괴”로, 미디어오늘의 홍헌호는 “천민자본주의의 참사”로, 조선일보의 김대중은 “개발독재의 업보”로, 뉴욕타임즈는 “국가적 자기성찰의 계기”로 보고 있습니다. “낭만인생의 독서노트”라는 블로그는 이를 “한국의 침몰”이라 명명하고 있습니다.

세월호 참사의 이유와 대처방안에 대해 많은 분석과 의견이 제출되고 있습니다. 민주정부의 출현 이후 전후 제3세계에서 유일하게 민주화와 경제성장을 동시에 달성한 나라로 칭송을 받던 대한민국이 왜 이러한 침몰 위기에 몰렸을까요? 가장 많이 지적된 것은 “정피아・관피아・언피아・종피아”로 대변되는 사회적 부정직과 불공정의 체제입니다. 이들의 은폐와 거짓과 속임수로 말미암아 아직까지 세월호 참사의 원인조차 미궁에 빠져있는 상황입니다.

세월호 참사 이후 유독 한국 개신교가 많은 타격을 입고 있습니다. 일부 대형교회 목사와 기독교연합단체의 망언과 기독교인 장관 후보들의 문제로 인해 국민들 특히 젊은이들 사이에서 한국 개신교가 질타를 받고 있습니다. 왜 이럴까요? 어떤 분은 개신교의 홍보가 취약해서 그렇다고 말합니다.

제가 보기에 이유는 분명합니다. 많은 연구자들이 지적하고 있지만, 국민들은 개신교가 현재의 지배체제를 정신적으로 대변하고 있으며 또 책임져야한다고 보고 있기 때문입니다. 인구 대비 지배층 점유율이 압도적인 개신교가 지배층의 부도덕과 부정직함에 책임을 지지 않으면 누구에게 그 책임을 묻겠습니까? 설사 국민들이 책임을 묻지 않는다 해도 만군의 여호와께서 책임을 물으실 것입니다.

우리 기독교윤리실천운동은 이 책임을 두 배나 더 지고 있습니다. 성도들 사이에서 가려 뽑으셔서 그들의 잠을 깨우도록 세움을 입은 단체이기 때문입니다. 쉽게 말해서 한국의 침몰은 한국 개신교의 침몰이며 기독교윤리실천운동의 침몰입니다. 어떻게 해야 이 침몰의 위기에서 벗어날 수 있을까요?

우리는 먼저 기독교윤리의 실천이 이 침몰의 위기에서 벗어나는 방안임을 좀 더 널리 알려야 합니다. 기독교윤리실천은 하나님의 은혜로 구원을 얻은 자들이 하나님의 명령에 따라 하나님의 성품을 이 땅위에 구현하는 것입니다. 대표적으로 인애와 공평과 정직의 실천을 들 수 있습니다. 그리스도인이 먼저 인애와 공평과 정직을 실천하면 뭇 사람의 칭송을 받고 그리스도에게로 돌아오는 사람들이 많아질 것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한국 교회의 상당수는 오직 믿음과 은혜만을 강조하면서 기독교윤리의 실천은 외면하고 있습니다. 돈과 권력의 우상 앞에 절하는 행위를 종교적 수사로 감싸주고 영적으로 자위케 하는 바리새적 외식을 실천하고 있는 중 입니다. 은혜만 있고 심판은 없는 반쪽 복음입니다.

개인적 영성과 사회적 영성을 이해할 줄 아는 노력을 기울여야 합니다. 기독교윤리실천의 결단은 개인의 영성에서 출발합니다. 그러나 그 보다 한 차원 더 높은 사회적 영성을 이해하지 못하면 신앙을 빙자한 갖가지 오류와 잘못을 저지를 수 있습니다. 제국주의나 군사독재정권, 천민자본, 침략전쟁 혹은 간음과 표절과 목회세습과 노동착취를 교회의 이름으로 찬양하고 정당화하는 행위가 대표적 사례입니다. 그들이 개인적으로 아무리 성공적 신앙인으로 보인다 해도 그들이 범한 사회적 악에 대한 하나님의 심판을 면할 수 없습니다.

기독교윤리실천운동은 모든 그리스도인들이 함께 하는 운동입니다. 특정계층의 전유물이 아니라 자발적 회원들과 전임으로 헌신하는 간사들, 지역교회, 지역기윤실, 각종 직능단체, 각종 협력 조직들이 유기적으로 협조하는 복음적 분업의 총화입니다. 개인이나 단체의 특정한 견해가 아니라 오직 불변하는 하나님의 성품만이 판단의 기준이 되는 단체입니다. 리더십의 역할도 중요한 만큼 기윤실의 취지를 잘 이해하고 이 민족과 교회를 침몰에서 구하고자 하는 자원활동가(실행위원)들이 각지에서 많이 일어나기를 간절히 기도합니다. 또한 세상의 길 위에서 하나님의 길을 걷고자 하는 많은 회원들의 참여와 기도가 넘쳐나길 기대합니다.

우리 속에서 역사하시는 성령께서 기윤실이 나갈 길을 인도해 주시고, 우리 모두에게 항상 평안을 주시길 바랍니다.


* 본 글은 기윤실 열매소식지 7~8월호 비전메시지에 실린 글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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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7/10 - 세월호 특별법 제정 촉구를 위한 1인시위 참가자를 모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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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송년인사

  
백종국 상임공동대표(경상대 정치외교학과 교수)

이제 어느덧 2013년도 저물어가고 있습니다. 사랑하는 기독교윤리실천운동 회원님들께 변함없는 주님의 은총과 평안이 늘 함께 하시기를 기원합니다.

지난 한 해를 돌이켜보니 주님 앞에서 송구스러운 일이 많습니다. 우리의 부족함과 어리석음 때문에 복음전파가 어려워지고 성스러운 공동체인 교회가 도리어 사회로부터 질타받는 일들이 발생하곤 했습니다. 우리 개신교가 민족과 사회의 등불이라는 칭송을 받던 때가 엊그제 같은데 이제는 정말 우리 자신들을 돌아보아야 할 때가 된 것 같습니다.

또한 감사한 일도 많습니다. 무엇보다도 작은 일부터 스스로 실천하자는 자발적불편운동이 회원님들의 성원 속에서 점차 확산되고 있습니다. 동영상과 지침서가 만들어지고 교회와 개인들이 능동적으로 자발적 불편을 실천할 목록들을 만들고 있습니다. 또한, 많은 교단들이 총회에서 목회세습반대를 위한 제도적 장치를 의결해주셨습니다.(2012년 기감에 이어 2013년 기장, 예장통합, 예장합동) 깨끗한 총회선거에서 한 걸음 더 발전한 모습입니다. 이로서 사회의 지탄을 받을 일이 하나 줄어들었습니다.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교회 세 곳과 국내선교에 앞장 선 교회 두 곳 등 합계 다섯 곳의 좋은 교회를 선별해 널리 알리고 표창을 할 수 있어서 참 좋았습니다. 이 시상을 후원해주신 소망글로벌에 감사드립니다. 2010년 조사 이후 3년만에 한국교회의 사회적 신뢰도 조사를 진행중이고, 사회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자살예방을 위해 기독교가 앞장서도록 노력하고 있습니다. 아울러, 목회자윤리문제에 있어 사회적 지탄을 받았던 성과 돈과 정치에 대한 단행본을 만들기 위해 준비중입니다. 덧붙여, 각종 사회 현안에 대해 올바르고 균형잡힌 기독교적 견해를 발표할 수 있었습니다. 참 다행스러운 일입니다. 

많은 사람들이 낙심하고 힘들어하지만 그래도 꾸준히 기독교윤리실천의 대의를 지지하고 후원해주시는 여러분들께 감사드립니다. 청년TNA가 4기째 모임을 가지고 이 시대에 기독청년들이 할 일을 모색하고 있으니 참 보기가 좋습니다. 젊은이들이 우리의 희망인 만큼 기도로 성원해주십시오.

지난 8월에는 전국의 10개 기윤실 실행위원들과 가족들이 지리산에 모여 서로 격려하고 새로운 방향을 모색하는 유익한 시간을 가졌습니다. 이 전국기윤실수련회를 위해 헌신해주신 진주기윤실에 감사드립니다. 참여하지 못한 해외기윤실에도 따뜻한 아쉬움을 전해드립니다. 무엇보다 3개 운동본부와 기독교윤리연구소, 사회복지위원회가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습니다. 이 모든 일들은 주님의 부르심을 받은 여러분들의 물심양면에 이르는 후원으로 가능한 일이었습니다.

이제 곧 갑오년 새해가 밝아옵니다.
우리의 묵은 때를 빨리 벗어버리고 새로운 해를 맞이하십시다.
우리는 이 민족을 위해 부르심을 받은 빚진 자들입니다.
최선을 다해 인애와 공평과 정직의 하나님 나라를 이루어나갑시다.
2013년 한해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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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윤실 열매소식지 2013년 5~6월호가 발행되었습니다.
회원님들께는 5월 23일(목) 우편발송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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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전메시지 : 분단 비용과 교회개혁(백종국 공동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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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기독교윤리실천운동 회원총회+이야기마당

"변화를 일구는 한 걸음" 


 

2013년도 기독교윤리실천운동 회원총회+이야기마당이 3월 4일 월요일, 숭실대학교 한경직기념관에서 "변화를 일구는 한 걸음"이란 주제로 열렸습니다.




총회 컨셉 : 변화 3종 세트


기윤실부터 작은 변화를 시작하자는 의미로 이번 회원총회의 컨셉을 검소한 변화, 정직한 변화, 불편한 변화로 잡아보았습니다.


# 검소한 변화

해마다 회원님을 모시는 자리인데 좋은 것으로 풍족하게 대접하고 싶은 욕망(!)이 꿈틀거리기도 합니다만, 검소와 절제를 강조하는 기윤실인지라 고민이 되었습니다. 실제로 전에 조금 화려한 식단을 준비하면 회원님들께서 "기윤실이 이러면 되겠느냐!"고 꾸중을 하시기도 했고요.


그래서 서울시 중구자활센터에서 운영하는 사회적기업인 <밥이보약>을 통해서 간결한 가정식 뷔페를 준비했습니다. 반찬 수는 많지 않았지만 정갈한 맛이 있는 소박한 식단이었습니다. 식사 후 간식은 사회적기업 제품으로 준비했습니다. ^^


냠냠쩝쩝... 맛있는 식사중~



# 정직한 변화

기윤실은 매년 외부회계감사와 내부업무감사를 받고 있습니다. 기윤실이 그리 큰 단체는 아니지만 이렇게 하는 이유는 정직을 강조하는 단체로서 우리부터 정직해야 한다는 생각때문입니다. 


그래서 이번 회원총회에서는 회의자료에 회계감사와 업무감사 내용을 실은 것은 물론이고, 회의장에 2012년 월별 결산표, 회계감사보고서, 내부 업무감사보고서, 단행본 및 발간된 자료집 등을 비치하여 회원들께서 언제, 얼마든지 열람하실 수 있도록 했습니다.


정직한 변화 코너를 둘러보시는 회원님



# 불편한 변화

과도한 경쟁으로 얼룩진 우리사회에서 무조건 편리를 추구하기보다 그리스도인 먼저 이웃과 약자를 위해 자발적 불편의 삶을 선택해야 할 것입니다. 회원총회도 조금 불편함을 감수하는 방법을 찾았는데요. 환경을 위해 재생종이를 이용해 자료집을 만들고, 종이컵 대신 스텐컵을 사용했습니다.


불편한 변화 코너를 둘러보시는 회원님



아울러 오시는 회원님들도 불편함을 부탁드렸는데요. 주위에 안 쓰는 펜을 가져와 기부해달라고 요청드렸습니다. 펜이즈유어펜이라는 단체를 통해 제3세계 어린이들에게 전해질 것입니다. 기부해주신 펜으로 펜이즈유어펜에서 보내준 자그마한 박스가 가득찼습니다. 고맙습니다.


상자 가득 모인 펜들



총회 스케치


홍정길 이사장


홍정길 이사장께서 개회선언을 해주셨습니다. 기도원에 가셨다가 바로 오시는 바람에 복장이 이상하다고 하셨지만 오신 분들 중 최고의 패셔니스타셨죠. ^^ 인사말을 통해 오늘날 한국교회의 모습을 생각하면 너무 안타까워서 자다가도 깨고, 그러고 나면 다시 잠을 못이루고 있다고 하셨어요. 비록 소수가 모였지만 진짜면 된다, 가짜는 아무리 많아도 소용없다는 말씀을 하셨습니다.



한헌수 자문위원(숭실대학교 총장)


장소를 대여해주신 한헌수 자문위원(숭실대학교 총장)께서 축사를 해주셨습니다. 처음 뵈었는데 젊으시더라고요. ^^ 본인이 부족한 사람인데 축사를 하는 것은 가당치 않고, 앞으로 기윤실 운동을 지지하고 후원해주시겠다고 겸손하게 말씀하셨습니다.



조제호 사무처장


조제호 사무처장이 2012년도 사업 및 재정결산을 보고했습니다. 기윤실은 2012년 목회자윤리운동, 자발적불편운동, 깨끗한총회운동, 교회의사회적책임운동, 기독유권자운동, 기윤실청년TNA(Talk& Action) 등 6대 사업을 중심으로 사업을 전개했습니다.



2012년 기윤실 사역열매영상 "함께 걷는 길"






섬기는 분들



총회를 통해 임원을 임명할 수 있는데요. 신임 감사로 김남홍 변호사(법무법인 소명)의 임명과 임성빈 공동대표(장신대 기독교와문화 교수), 문애란 이사(G&M 글로벌문화재단 대표)와 이문식 이사(산울교회 담임목사)의 연임이 승인되었습니다.



2013년 기윤실은 무엇을 할 것인가?

 

>>> 2013년 기윤실 사역안내서 보기(클릭)


 



기윤실은 세 가지 운동방향을 토대로 회원설문조사와 여러 회의를 거쳐, 아래와 같은 2013년 사업을 진행해 나가기로 했습니다.



+ 이야기마당


이번 행사의 명칭이 "회원총회"가 아니라 뒤에 "+이야기마당"이 있는데요. 막상 회원님들께서 총회에 오시면 어색해 하시는 모습을 보고 어떻게 하면 회원님들께서 즐겁게 참여하실 수 있을까 고민하다. 총회 자체는 짧고 굵게 진행하고 이야기 마당을 진행하기로 했습니다.



사회는 정직윤리운동본부장으로 섬기는 신동식 목사께서 맡아주셨고, 이야기손님으로 기윤실 운동의 3주체인 회원, 자원활동가, 상근활동가를 고르게 섭외하여 손봉호 자문위원장, 백종국 공동대표, 조제호 사무처장, 박제우 회원을 모시고 기윤실 운동에 대해 허심탄회하게 이야기 나누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왼쪽부터) 백종국 공동대표, 손봉호 자문위원장, 박제우 회원, 신동식 본부장, 조제호 사무처장



총회의 마무리는 역시 기념촬영이겠죠?

다함께 "기윤실 화이팅!" 외치며 대단원의 막을 내렸습니다. ^^




2013년 기윤실은 변화를 일구는 한 걸음을 뚜벅 뚜벅 걸어나가겠습니다. 많이 응원해주시고 잘못하면 따끔하게 질책도 해주세요. 


기도와 후원, 삶에서의 실천으로 함께 걸어요! ^^


>>> 같이 보기 : 회원님들께서 정해주신 2013년 집중사업은?

>>> [2013년 기윤실 회원총회+이야기마당] 2013년 기윤실에 기대합니다. 회원 한마디~

회원님들께서 적어주신 "나의 다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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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제민

기윤실에서는 12월 19일 대선을 맞아 그동안 여러 선거(대선,총선,지방선거)에서 배포했던 칼럼과 영상, 설교문을 정리해서 공유합니다.

하나님은 우리에게 공평과 정직의 실천을 요구하고 계십니다. 이번 12월 19일 대통령선거가 우리 기독교인들의 적극적인 기도와 투표참여로 소외된 이웃이 보호받고 그를 통해 정의로운 사회를 이루는데 기여하는 선거가 되길 소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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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애와 공평과 정직의 나라를 선택하기 (백종국 교수 / 경상대)
크리스천의 사랑 행위와 투표 (김선욱 교수 / 숭실대)
기윤실 정신과 대통령 선거 (신동식 목사 / 빛과소금교회)
진실하고 의로운 선택 (박득훈 목사 / 새맘교회)
크리스챤 답게 선택하기 (백종국 교수 / 경상대)
 
통일 정책을 어떻게 볼 것인가 (허문영 박사 / 통일연구원)
환경 정책을 어떻게 볼 것인가 (김정욱 교수 / 서울대)
교육 정책을 어떻게 볼 것인가 (김성천 위원 / 좋은교사운동)
복지 정책을 어떻게 볼 것인가 (정무성 교수 / 숭실대)
토지 및 주택 정책을 어떻게 볼 것인가 (남기업 소장 / 토지+자유연구소)
경제 정책을 어떻게 볼 것인가 (권영준 교수 / 경희대)
 
 
새 시대의 지도자 갈렙 (민종기 목사 / LA충현선교교회)
이제는 큰 근심을 할 때입니다! (임성빈 교수 / 장신대)
느헤미야 같은 위정자를 택하라! (신원하 교수 / 고신대)
주님 시대를 분별하는 영성을 주시옵소서! (유경동 교수 / 감신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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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기윤실
감사합니다!
이웃을 위한 자발적불편, 기윤실 25주년 기념 윤리부흥회

기윤실 25주년 기념 윤리부흥회가 지난 11월 19일 감사함 가운데 잘 마쳤습니다. 2주 전이었는데 더 빨리 행사후기를 나누지 못한 점 양해 구합니다. 참석해 주신 회원님들과 멀리서 함께 해 주신 지역기윤실 동역자 및 기윤실 사역에 관심 갖고 동참해 주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정현구 이사님의 기도, 홍정길 이사장님의 인사말, 손봉호 자문위원장의 격려사 및 박은조 공동대표의 설교까지 한결 같이 순서를 맡아주신 분들께서 기윤실이 더 진실한 마음으로 현 시대 조롱받는 한국교회가 한국사회 가운데 신뢰를 받고, 정의롭고 평화로운 사회를 만들어 가기 위해 노력해야 함을 강조해 주셨습니다.

또한 25년 전 창립취지문을 다시금 곱씹으며 “기윤실 운동에 참여하는 사람들에게는 아무 권리나 특권도 없으며, 다만 그리스도인으로서의 의무만 있다.”는 문구를 통해 참가자 모두 다시금 기윤실 운동에 마음을 모으는 시간이었습니다. (창립취지문 보기-클릭)

많은 분들과 함께 하지는 못했지만, 각자의 자리에서 세상의 길 위에서 하나님의 길을 걸어가는 기윤실 운동과 회원님들이 되기를 기도합니다. 계속해서 성원해 주시고, 실천과 기도로 함께 해 주십시오. 감사합니다.

2012년 12월 4일
사무처장 조제호

 



1. 기윤실 25주년 기념 윤리부흥회 - 스케치 영상 보기

* 영상이 보이지 않으시는 경우 <영상 바로보기>를 클릭해 주세요.

2. 기윤실 25년 사역열매 영사 보기

* 영상이 보이지 않거나, 세부내용을 보실 분은 <영상 바로보기>를 클릭해 주세요.
기윤실25년_사역열매보고(웹용).pdf

3. 기윤실 25주년 기념 윤리부흥회 - 홍정길 이사장 인사말 영상 보기


* 영상이 보이지 않거나, 세부내용을 보실 분은 <영상 바로보기>를 클릭해 주세요.

4. 기윤실 25주년 기념 윤리부흥회 - 손봉호 자문위원장 격려사 영상 보기

* 영상이 보이지 않거나, 세부내용을 보실 분은 <영상 바로보기>를 클릭해 주세요.

5. 기윤실 25주년 기념 윤리부흥회 - 박은조 공동대표 말씀 영상 보기

* 영상이 보이지 않거나, 세부내용을 보실 분은 <영상 바로보기>를 클릭해 주세요.

1. 자발적불편운동 다큐 영상 보기(클릭)
2. 자발적불편운동 이것이 궁금해요 영상 보기(클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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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비회원
 
 

어떻게 투표할 것인가

한국 사회 핵심 이슈에 대한 기독교적 진단과 대안

김선욱 외 지음|276면|12,000원|IVP

2012년 선거의 해를 맞아 기윤실과 IVP가 공동기획으로 그리스도인들의 건전한 정치참여란 무엇인지 논의하고, 이번 선거에서 주목해야 할 중요 정책들에 대한 기독교적 관점과 대안을 제시하는 단행본 「어떻게 투표할 것인가?」를 출간하게 되었습니다.

이 책은 지난 2월 14일에 열렸던 “그리스도인의 정치 참여: 어떻게 투표할 것인가” 심포지엄에서 발표하고 토론한 각 분야의 기독교인 전문가 아홉 명의 글을 정리하고 보완한 것으로, 단순히 투표 방법에 관한 책이라기보다 기독교인들의 시민적 정치 참여에 대한 포괄적인 안내서라고 말할 수 있습니다.

선거철이면 으레 등장하는 온갖 선동과 흑색선전과 구호는, 오히려 유권자들이 차분히 우리 사회를 돌아보고 나라의 나아갈 길을 생각해 보지 못하게 만드는 장애물이 되기도 하는데, 정치권에서 우리 사회가 당면한 중요 이슈들에 대해 다양한 분석과 처방을 내놓을 때, 그것을 판단하고 평가하는데 이 책이 작은 기준을 제시할 수 있기를 소망해 봅니다. 부록으로 실린 <투표를 위한 체크리스트> 또한 유용하게 사용될 것입니다. 이 책은 3월 14일부터 온라인과 오프라인 서점에서 구매가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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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사

○ 손봉호(서울대 명예교수)
한국 사회와 정치를 건전하게 만드는 것은, 한국 그리스도인의 매우 중요한 임무 가운데 하나다. 사회가 건전하지 못하면 교회도 그 임무를 올바로 수행할 수 없으므로, 정치를 바로잡는 것은 교회를 위한 임무이기도하다. 그러므로 이번 선거에서 한국의 그리스도인들이 후보자들의 이념이나 정책도 꼼꼼히 따져보되, 무엇보다도 도덕성이 제대로 갖추어진 후보자에게 투표함으로써, 우리 정치의 가장 취약한 부분이 고쳐질 수 있기를 바란다.

이동원(지구촌교회 원로목사)
올해 우리는 두 번의 중요한 선거를 앞두고 있습니다. 이 선거에 우리가 어떻게 참여하는지에 따라 우리나라의 운명이 결정될 것입니다. 이렇게 중요한 선거 참여에 도움을 주고자 뜻있는 분들이 생각을 모았습니다. 무엇보다도, 이 책이 강단에 서는 설교자들에게 큰 도움이 되리라고 확신합니다. 그리고 이 땅의 모든 교회 도서실에, 그리고 모든 설교자의 서가에, 더 나아가 모든 교회의 추천 도서 목록에 이 책이 꼭 포함되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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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 추천의 글 : 손봉호(서울대 명예교수) -> 내용보기 클릭
○ 추천사 : 이동원(지구촌교회 원로목사) 원희룡(새누리당 국회의원) 이인영(민주통합당 최고위원) 김상봉(진보신당 상상연구소 이사장) 김용민(시사평론가) -> 내용보기 클릭

○ 서문 : 김선욱(숭실대 철학과 교수)

○ 1부 그리스도인의 정치 참여 원리
1. 그리스도인의 정치 참여, 어떻게 할 것인가? : 백종국(경상대 정치외교학과 교수)
2. 기독교와 현실 정치 : 김선욱(숭실대 철학과 교수)
3. 성경과 하나님 나라의 경제학 : 김회권(숭실대 기독교학과 교수)

○ 2부 한국 사회의 핵심 정책 이슈들
4. 통일 정책을 어떻게 볼 것인가? : 허문영(통일연구원 북한연구센터 소장)
5. 환경 정책을 어떻게 볼 것인가? : 김정욱(서울대 환경대학원 명예교수)
6. 교육 정책을 어떻게 볼 것인가? : 김성천(좋은교사운동 정책위원)
7. 복지 정책을 어떻게 볼 것인가? : 정무성(숭실대 사회복지학과 교수)
8
. 토지·주택 정책을 어떻게 볼 것인가? : 남기업(토지+자유연구소 소장)
9
. 경제 정책을 어떻게 볼 것인가? : 권영준(경희대 경영대학 교수)

○ 후기 : 김선욱(숭실대 철학과 교수)
○ 투표를 위한 체크리스



# 어떻게 투표할 것인가 서평보기
1. 기독인, 어떻게 투표할 건가요(오마이뉴스) _ 김동수 시민기자(클릭)
2. 천민자본주의를 심판하는 선거로(뉴스앤조이) _ 노종문 IVP편집장(클릭)
3. 하나님이 부여한 직무 잘 수행할 사람 뽑아라(국민일보) _ 김선일 웨신 교수(클릭)
4.  선거와 신앙인의 사회적 책임(기독교사상) _ 김거성 한국투명성기구 회장(클릭) 

# 이전 글 보기
* 심포지엄 발제 영상보기(클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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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비회원



핵심리더십인터뷰를 통해 배우는 : 기독교윤리는 네모다!

크게 하나는 정직! 법대로 사는 것이 윤리이다. 아무 길이 아니라 바로 이 길, 그 길로 사는 것이 윤리이다. 또 하나는 사랑이다. 이 두 가지 면을 동시에 조명하면 기독교윤리가 아닐까.

하나님의 성품을 실천하는 것, 인애와 공평과 정직을 실천하는 것이다.

정직이 기본이다. 그 다음이 공정함이다. 그 다음은 부차적인 것이다. 욕심 때문에 거짓말하는 것이다. 검소절제가 기본이 되어야 정직을 실현할 수 있다.

'손해 보더라도 성경대로 살자’라고 쉽게 얘기할 수 있을 거 같다.

그리스도인의 삶의 열매이다. 엡 5:8,9을 보면 ‘착함, 의로움, 진실함’이다. 그리스도인에게 행위의 결과는 곧 존재의 결과에 대한 것이다. 그리스도인이 된다는 것과 윤리적으로 사는 것은 하나다. 참된 그리스도인이 되는 것 '어떻게 내가 참된 크리스챤이 될 수 있겠는가?' 기독교윤리가 물어야 할 물음이다.

예수님 같은 인격을 닮아가는 것이 기독교윤리의 핵심이다.

우리의 삶을 하나님의 계시에 비추어서 그렇게 살아가는 것으로 그 범위는 하나님의 나라의 전영역이라고 볼 수 있다. 이런 점에서 개인윤리와 사회윤리는 구분될 수 없다. 개인에게는 실존적, 구조적, 통전적인 삶이다.



이 기회를 통해 다시 한번 기독교윤리가 무엇인지, 복음에 합당한 윤리적인 삶이 어떠해야 하는지 고민해 본다. 기윤실 핵심리더십인터뷰를 통해 기윤실의 핵심가치가 분명히 서고 그 방향을 향해 또 다시 달려가는 윤실이를 기대해 본다. (무엇이 누구의 답변일까요~ ㅋ) 문득 윤실이네 회원님들의 의견이 궁금해진다. 기윤실 블로그를 통해 의견을 모아 볼까~

‘기독교윤리는 네모다’에 답변을 남겨 주시면 3명을 선정하여 책을 선물로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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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비회원
오랜만에 간사들이 모두 외출을 한 날!!
오랫동안 기윤실에서 중요한 역할을 해 오신 백종국 교수님의 출판기념 특강이 있었거든요




[한국 자본주의의 선택]이 한길사에서 출판되었습니다




깊은 연구 결과물인지라 두께부터 엄청납니다 ㅋㅋ

아주 반가운 분도 만났습니다.
기윤실 1호 간사님인 유해신 목사님!! 반가우시죠? ㅋ




다니엘의 비전에서 시작된 강의는 한국 자본주의의 역사에 대한 비판과 함께 공동체적 자본주의를 대안으로 제시하였습니다.




여러분은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이미 자본주의가 깊게 뿌리내린 한국의 현실에서 자본주의의 폐단을 극복할 수 있는 방법은 무었일까요?

특강 현장에서 실시간으로 소식 전합니다^^

iPhone 에서 작성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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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비회원

위장전입과 생쥐들의 선택

백종국 교수(경상대 국제정치학부)
 
기윤실 이사, 진주기윤실 공동대표

2009년 9월의 장관 청문회에서 가장 눈에 띈 것은 다수의 장관 후보들이 위장전입을 했다는 점이었다. 본인들이 스스로 시인하고 사과했다. 사실 위장전입뿐만 아니라, 다운계약서 작성, 차명거래, 재산신고 누락, 불법선거자금 수수, 부동산투기, 병역회피 등의 혐의가 줄줄이 드러났다. 도덕성의 문제가 아니라 법치주의의 확립 문제가 되어버렸다. 국방부장관 후보만이 이러한 의혹에서 예외였다니 참으로 명예스러운 일이다.
범죄를 저지른 후보들, 이를 비호하는 정당과 언론들은 당시의 관행이 그러했기 때문에 법적 책임을 면제받아야한다고 주장한다. 과연 그러할까? 이들의 주장을 들으니 문득 최근 환경심리학 교과서에서 읽은 존 캘혼의 생쥐 실험이 생각난다. 캘혼은 1962년의 논문에서 밀집과 스트레스에 관한 생쥐 실험 결과를 발표했다. 인구밀도 증가로 스트레스가 급증하는 상황을 “행동난장(behavioral sink)”이라 불렀는데 쥐들은 그 전의 정상적인 상황과는 매우 다르게 행동했다. 사회적 역할 붕괴와 함께, 과잉활동, 과잉성욕, 동성애, 동족살해 등이 발생했다고 한다.
 
특히 재미있는 부분은 이 생쥐들이 동일한 행동난장 하에서 서로 다른 선택을 했다는 점이다. 행동난장에 처한 수컷들의 선택은 다음 네 가지였다. 첫째는 정상적인 쥐들이다. 이들은 공동체의 안전을 지키는 역할을 성실히 행했다. 둘째는 과잉성욕적 쥐들이다. 이들은 한데 몰려다니면서 수컷들끼리도 성욕을 해소하려들었다. 셋째는 무관심한 쥐들이다. 이들은 다른 쥐에 대해 전혀 무관심했고 따라서 후사가 없이 죽었다. 넷째로 “탐색자(prober)”라고 명명된 가장 비정상적인 쥐들이 있었다. 앞서 언급한 행동난장의 병리현상은 주로 이들의 행동이었다.
 
이 연구를 보면 선택의 중요성이 부각된다. 본능에 따라 행동하는 생쥐들도 동일한 인구 압력 하에서 서로 다른 선택을 한다. 하물며 만물의 영장인 사람이랴? 인간은 자발적 의사를 가지고 선택하기 때문에 그 선택에 대해 책임을 져야 한다. 위장전입은 관행이 아니라 불법이다. 최근 여론조사를 보면 국민의 절반 이상이 위장전입에 반대하고 있다. 설혹 인구의 2/3가 불법을 지지한다 해도 장관을 선택할 때에는 불법을 행하지 않은 나머지 1/3 중에서 선택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왜냐하면 불법을 즐기는 네 번째 유형이 지배적이 될 때 그 공동체는 결국 붕괴하기 때문이다. 캘혼 연구의 서글픈 결말이 이를 웅변하고 있다.
 
기독교윤리실천운동이 전개하고 있는 “NO! 위장전입 1만명 서명운동”은 대단히 시의적절하고 유익하다. 인애와 공평과 정직의 실천을 명령받고 있는 그리스도인으로서 뿐만 아니라 나라를 사랑하는 시민으로서 공동체의 붕괴를 그냥 보고 있을 수만은 없다. 이 문제에 관해서 만큼은 당파성이나 이데올로기는 젖혀두자. 산불이 나면 빨간 나무만 타고 파란 나무는 남겠는가.
 
(* 이 글은 기윤실의 비전레터와 뉴스앤조이의 칼럼으로 동시에 기고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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