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윤실 공동대표 2014 송년인사]
올 한해 좁은길을 걷는 기쁨에 함께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기윤실 가족 여러분, 하나님께서는 우리를 하나님의 말씀대로 살면 모든 민족 위에 뛰어나게 하겠다고 약속하셨습니다.(신명기 28:1) 기윤실이 주장하는 윤리적 삶은 바로 이 약속에 근거한 삶이며, 그 결과는 가장 뛰어난 삶을 누리는 것입니다. 새해에도 그런 한 해가 되기를 기도합니다.
- 박은조 공동대표(은혜샘물교회 목사)
사랑하는 기윤실 회원님들께 송년인사를 드립니다. 세상의 길 위에서 하나님의 길을 걷다보니 어렵고 힘든 일이 꽤 있었습니다. 물론 실망스러운 일도 있었습니다. 하지만 이 모든 일을 주님의 부르심으로 믿고 인내하신 성도들께 감사를 드립니다. 다가오는 양띠 새해에도 주의 제단에서 산 제사를 드리는 한 해가 되기를 기원합니다.
- 백종국 공동대표(경상대 교수)
유난히 올 한해는 주변의 신음소리가 더 크게 들렸습니다. 세월호의 아픔이 너무 컸고, 청년들을 어둡게 하는 이 세대의 모순들, 계속 늘어나는 자살, 이제 면역이 생긴 듯한 북한의 비참한 소식들... 이러한 시대적 아픔, 가장 절박한 문제에 대하여 복음적 대안을 제시하는 것이 복음을 맡은 자들의 의무이고, 기윤실의 책무일 것입니다. 모든 문제를 해결할 길은 없고 세상은 더 어두워질지 모르지만 그래도 한 줄기 빛을 내비추어야 할 곳이 바로 교회이기 때문에 한국교회의 한 부분에서 역할을 하였어야 할 저희 기윤실로서는 마음이 가볍지만은 않은 연말입니다. 다시 한번 이 시대에 기윤실을 세우시고 이어오신 주님의 뜻을 분별하고 새로운 마음으로 새해를 맞았으면 합니다.
- 전재중 공동대표(법무법인 소명 변호사)
2014년은 우리에게 생명의 중요성을 너무도 뼈저리게 깨닫게 해 주었습니다. 우리가 이루어놓은 사회와 문화가 생명을 풍성하게 하라는 예수님의 말씀과는 전혀 다른 방향으로 향하고 있음을 깊이 깨닫게 되었습니다. 더욱 심각한 것은 이러한 잘못된 사회문화의 내용과 방향성을 변혁시키도록 이끌어야 할 지도자들이 오히려 당파적 갈등과 사회적 불신을 악화시키고 있습니다. 2015년 우리는 생명을 살리는 문화의 풍성함을 위하여 힘써야 할 것입니다. 정치, 경제, 사회문화 전반에 걸쳐 작은 이들과 함께 하며, 그 생명을 풍성히 함에 우선적 관심을 기울여야 할 것이다. 이제 생명풍성함의 길을 가로막는 구습들을 혁파하도록 힘써야 할 것입니다. 바라기는 더욱 적극적으로 생명 풍성함을 우리들의 일상 삶에서 일구어 가는 2015년의 우리가 되기를 소망합니다.
- 임성빈 공동대표(장신대 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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