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성빈'에 해당되는 글 19건

  1. 2016.03.18 [2016년 기윤실 회원총회+신년강연회] "양극화 해소와 기윤실 운동" 강연(임성빈 공동대표)
  2. 2016.02.23 [2016년 회원총회 + 신년강연회] 양극화를 넘어 더불어 함께(3/15,서울영동교회) 초대합니다
  3. 2015.01.22 「한손에 잡히는 교회 재정」 단행본이 출간되었습니다.
  4. 2014.12.16 [2014 공동대표 송년인사] 올 한해 좁은길을 걷는 기쁨에 함께 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5. 2014.10.06 기윤실 열매소식지 2014년 9-10월호가 발행되었습니다.
  6. 2014.09.30 [비전메시지] 교회의 사회참여(임성빈 공동대표)
  7. 2014.02.27 [2014년 기윤실 회원총회+신년강연회] 자료집과 사진자료입니다~
  8. 2013.05.24 기윤실 열매소식지 2013년 5~6월호가 발행되었습니다.
  9. 2013.05.22 한국교회 정치, ‘공돈’ 사용하는 구조 없애야(기독교연합신문 기사)
  10. 2013.05.10 목회자윤리 연속 심포지엄 세번째 <목회자와 교회정치 심포지엄> 자료집 및 영상보기
  11. 2011.08.29 교회는 저작권을 어떻게 지켜야 하나 : 교회저작권포럼 패널토의 녹취록
  12. 2010.09.09 2010년 교회의 사회적 책임 컨퍼런스 비전나눔 한마디 모음
  13. 2010.07.13 기독교윤리는 네모다! (2)
  14. 2009.09.11 [대교단] 덕양중 씨앗학교 1주차 감동스토리~~(9/2스케치)
  15. 2009.07.04 교육양극화의 착한 해법? 대한민국교육봉사단! (7/2 세미나 후기)
  16. 2009.06.13 교회! 소통을 이야기 하다<교회의 사회적책임2.0포럼/문화편> 후기
  17. 2009.05.11 문화적 다양성 시대에서 그리스도인으로 살아남기 - 대사리 아카데미 7주차
  18. 2009.03.03 기윤실 "대학생 사회적 리더십 아카데미" 1기 모집이 시작되었습니다.^^ (1)
  19. 2008.11.12 "정치적 제자도와 기독교인의 선택" 세미나를 진행하였습니다.

2016년 기윤실 회원총회+신년강연회

"양극화해소와 기윤실 운동" 강연


이 글은 [2016년 기윤실 회원총회+신년강연회]에서 임성빈 공동대표(장신대 기독교와문화)가 발표한 "양극화 해소와 기윤실 운동" 발제를 녹취정리한 내용입니다. 본문의 텍스트와 함께 첨부된 PPT 자료를 참고해주십시오.

[텍스트]2016년신년강연회_양극화해소와기윤실운동(임성빈).pdf

[PPT]2016년신년강연회_양극화해소와기윤실운동(임성빈).pdf


 

 

2016년 기윤실 회원총회+신년강연회

 

양극화 해소와 기윤실 운동

  

임성빈 공동대표(장신대 기독교와문화 교수)

  

양극화라는 주제에 대해서 기윤실이 어떤 운동을 할 수 있을까? 그 과제를 여러 회원님들과 나누려고 이 자리에 섰다. 해답을 갖고 선 것은 아니다. 다만 21세기 초반부에 대한민국에 사는 신앙인으로서, 특별히 기윤실 회원으로서 양극화를 어떻게 이해하고 해결할 수 있을지 비전을 나눈다는 생각으로 이 자리에 섰다.

 

 

 

경제적 · 사회적 양극화 현상

우선 부의 양극화 현상이 심각하다. 상위 10% 계층에 전체 부 66%가 편중되어 있다. 하위 50%는 전체 자산의 2%만 소유하고 있다. 이런 현상은 더 심화 되고 있다. 즉 양극화가 극심한 것인데, 이것은 우리뿐만 아니라 세계적 현상으로 미국과 영국이 특히 심하다.



소득과 소비로 좀 더 분류해서 보면, 소득 10분위는 아주 가파르게 상승하고 있고 소득 90분위의 소득이 변동 없이 낮은 상황이다. 빈곤탈출율을 보면 2014년 기준으로 8년새 최저를 기록했다. 5명 중 1명만 빈곤에서 탈출했고, 4명 중 3명은 고소득 유지을 유지하고 있다.

 

교육양극화 문제가 왜 중요한가 하면, 다른 것들은 현재의 이야기인데, 교육은 미래의 가능성이기 때문이다. 소득과 지역에 따른 교육 양극화가 진행되고 있다. 사교육비 문제가 심각한 것은 다 알 것이다. 4년제 대학에 고소득층의 72.9%가 진학하는데 비해 저소득층 39.3%에 머물렀다. 상위권 성적의 학생들도 고소득층은 90.8%가 원하는 대학에 진학하지만 저소득층 75.6%로 비교적 낮다. 요즘은 학생들의 실력만으로는 대학에 가지 못하는 현실이다.

 

주거의 양극화는 말할 것도 없고. 고용의 양극화도 심화되고 있다. 20대를 소위 에코세대라고 하는데 교회가 이들을 대상으로 어떤 사역을 할 수 있을까? 예전처럼 경배와 찬양만 해서는 되지 않는다. 지금 젊은이들은 왜 대기업만 가려고 할까? 이유는 대기업의 급여가 중소기업보다 174% 많다. 정규직 대비 비정규직은 54.4%가 된다. 청년들이 모여도 커피 한 잔 하기도 쉽지 않다. 청년들에게는 아주 현실적인 어려움인 것이다.

 

이념의 양극화는 가장 시급하게 해결해야 할 갈등으로 꼽힌다. 미국의 통계를 보면, 막말을 하는 공화당의 도널드 트럼프 후보가 1등을 하는데 그를 지지하는 복음적 그리스도인이 30%가 넘는다. 복음주의의 안타까운 현실이다. 미국 사회는 전통적으로 공화당과 민주당 양당 제도이지만 예전에는 양당의 중첩되는 중도적 입장이 많았는데 지금은 점점 그 간극이 벌어지고 있다. 우리도 비슷한 상황이다.



교회도 양극화가 심해지고 있다. 대형교회과 미자립교회 사이, 담임목사와 부교역자 사이 등 규모뿐만 아니라 우리 안에서 사회적 이슈에 대해서 격차가 심하다. 특별히 이념적 이슈, 성소수자 이슈, 이슬람 이슈 등에 가장 극렬히 반대하는 그룹이 개신교다. 물론 차별금지법 초안을 만든 사람들 중에 아주 복음적 그리스도인들이 있다. 이렇게 우리 안에도 엄청난 양극화가 존재한다. 경제, 정치, 사회문화적, 신앙적으로도 양극화가 심하다. 과연 우리가 뭘 할 수 있을까?

 

 

양극화의 결과

예전에는 불평등 이슈가 많았는데 양극화는 불평등보다 더 심각하다. 불평등은 상대적인데 비해 양극화는 진영이 더 확실하다. 계층 안에서는 간극이 좁혀지고, 계층과 계층은 멀어지는 것이다. 소위 계급투쟁이 일어날 수 있는 것이다. 그러니 ‘헬조선’, ‘흙수저’ 같은 이야기가 나온다. 이런 이야기가 처음 나올 때 저는 연구 학기를 보내고 있어서 도서관에 있었다. ‘헬조선’이라는 단어를 보는 순간 ‘헬로우 조선’인 줄 알았다. 아주 잠깐이었지만 현장을 떠나 있으니 이렇게 모르겠더라. 그런데 그 뜻을 알고 나도 기성세대가 되었는지 지옥이라고 하니, 기분이 나쁘고 감정적으로 굉장히 안 좋았다. 조금 더 공부를 해보니 왜 그러는 줄 이해되긴 했다. 2015년 7월 한달동안의 트윗분석을 한 기사를 봤는데, 가장 많이 나온 단어들이 ‘헬조선’, ‘꼰대’, ‘죽창’, ‘노오력’, ‘지옥불반도’, ‘망한민국’, ‘탈조선’ 등이 주류를 이루고 있었다. 양극화에서 뿜어져 나오는 현상들이다. 좋아하든 아니든 현실의 일부인 것이다.



우리 나라의 갈등지수가 OECD 국가 중에서 5위이고, 갈등관리지수는 27위다. 갈등이 심각한 지경에 이르고 있다. 너무 버거운 이슈지만 기윤실이 피할 수 없는 것이다. 처음에는 이걸 어떻게 다루려고 하는지 솔직히 걱정이었다. 지금도 걱정이 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피할 수 없는 이슈다. 갈등이라는 것이 이렇게 커지고 우리 사회 희망을 앗아가고 있다.

 



양극화 시대의 기윤실 운동

윤리라는 것은, 특히 우리 기윤실은 기독교인들이 하나님의 은혜와 사랑을 맛본 사람들이 우리가 이제 어떻게 살고 하나님을 기쁘시게 해드릴지, 서로 사랑을 나누며 살지 고민하는 것 아닐까. 하나님께서 새 피조물로 부르셨는데 화평케 하는 자, 피스메이커(Peace Maker)로 살아야 한다. 갈등은 우리가 가장 관심을 갖고 극복해야 할 상대이다. 양극화 이슈는 피할 수 없다.

 

문제는 뭐냐? 다들 열심히들 하는데 우리 사회는 달라지지 않는다는 것이다. 더 나빠진다. 기윤실 뿐만 아니라 운동하는 사람들, 특별히 간사들이 작은 승리를 맛보는 경험이 별로 없고 그래서 기쁘고 만족하게 일하는 경우가 별로 없다. 교회 목회자들도 그렇고, 우리 대부분이 그렇다. 마음이 아프다. 개별적으로는 열심히 하는데 왜 변화를 가져오지 못할까?

 

데이비드 헌터라는 학자가 미국 복음주의자들이 나름대로 열심히 한 운동에 대해 분석을 했다. 그런데 결국 한 것이 뭐냐? 다 정치에 뛰어들어 열심히 참여했는데 결국 만든 결과가 조지 W. 부시의 재선이었다. 그래서 다들 굉장히 반성하고 후회를 했다. 한 마디로 열심히 했는데 변죽만 울렸고 너무 운동만 했다는 것이다. 현상적인 것만 가지고 우리끼리 놀았지, 세상 주류 담론이나 문화에 태클을 걸지 못했다. 다음 세대가 재생산 안 되고 명망가들만 남았다. 우리도 똑같은 상황이다. 운동을 어떻게 해야 하나 심각하게 고민해야 한다

 

헌터의 분석에 따르면 미국 기독교는 하위 부분에만 집중하면서 문화생산의 중심에서 소외되어서 변죽만 울렸다는 것이다. 한국 기독교도 다르지 않다. 표면적인 것만 두들겼지 본질은 취약하다는 것이다.

 

역사적으로 변혁의 사례들을 보면 결코 혼자 한 것이 없다. 로마제국의 변혁도 지도자와 귀족과 교부들이 함께 했고, 유럽의 개종도 귀족과 지주와 수도원이 결합했다. 종교개혁도 상업엘리트들과 대안적 지식인이 함께 했다. 대각성 운동, 노예제 폐지 운동도 마찬가지다. 즉 대안적 지도자 세우는 것이 중요한데 네트워크를 세우고 강화하는 방향으로 가야 한다.



결론적으로 우리가 무엇 할 수 있을까? 사실 기윤실이 한 일 많다. 발로 뛰는 일 많이 했다. 또 기윤실로부터 분화되어 나간 단체들이 많다. 오래전 기독법률가회로부터, 교사모임 외에도 최근에 차상위 계층의 중학생 아이들을 섬기고 있는 대한민국교육봉사단이나, 직접적인 영향을 준 것은 아니지만 기윤실 교사모임이 모판이 되어 생긴 사교육걱정없는세상의 활동은 얼마나 대단한가. 영역별로 작은 대안들의 지속적 실천이 계속됐고 지금도 중요하다. 자기 영역에서 자기 할 일을 하는 것이 중요하다. 하지만 개별적으로 하기 보다는, 전체 뿌리 속에서 양극화를 막을 수 있는 비전, 한국교회가 공유하는 비전을 제시하면 좋겠다. 세상에 대안적 비전을 제시하는 싱크탱크 같은 모임이 되어야 한다. 그린피스 같은데 보면 공부를 엄청 하고 정책의 핵심을 때린다. 그런 것이 필요하다. 우리가 다 하자는 것이 아니라 효과적인 연대로 풀어가자는 것이다. 많은 학자들이 모여 있고 네트워크를 구성하면 되지 않을까. 이 분들을 각자 영역에서 지원하고 외롭지 않게 네트워크 구성하면 좋지 않나. 이런 역할 많이 하면 좋겠다. 개별적 실천으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대안적 담론을 형성하고 네트워킹을 이뤄서 우리가 지금 감당할 일을 하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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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손에 잡히는 교회 재정

건강하고 투명한 재정이 교회를 살린다

 

■ 저 자교회재정건강성운동·뉴스앤조이 취재팀

■ 가 격: 8,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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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교회의 회복과 개혁을 논하려면 교회 재정을 빼놓고는 얘기할 수가 없습니다교회 분쟁이 발생하는 가장 큰 이유가 재정 문제와 맞물려 있습니다재정 관리가 일부 특정인에게 집중되어 있거나투명하지 못한 구조적 환경이 재정 사고의 주범입니다. '소 잃고 외양간 고친다'는 속담이 있지만한국교회는 그동안 수많은 소들을 잃고서도 무슨 이유인지 외양간을 고치는 일에는 극히 미온적으로 대처했습니다결국 이런 태도가 대사회적 한국교회 신뢰를 떨어뜨리고복음의 큰 걸림돌로 작용하고 있습니다.

 

이런 국면을 전환하기 위해서 '교회재정건강성운동'은 지난 10년 동안 한국교회 재정 현황 파악과 실태를 조사해서 성경적인 재정관을 정립하고모범적인 사례 발굴과 함께 대안을 제시하는 노력을 기울여 왔습니다그 노력의 결과물 중에서 일부를 이 책에 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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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을 통해서 우리가 다시 한 번 건강한 재정 관리의 지혜를 배워, 교회 공동체가 건강해질 수 있기를 기도합니다. 이 시대의 건강한 교회를 꿈꾸는 모든 성도님들께 이 책을 권합니다.

_ 박은조 목사(은혜샘물교회)

 

오늘 '교회재정건강성운동'<한손에 잡히는 교회 재정>을 출간하는 것은 하나님 사랑과 지식과 지혜를 구체적으로 경험한 이들이, 그들에게 주신 전문성과 사회와 교회 섬김의 경험을 제물로 드림이라 생각합니다. 이 제물을 통하여, 우리 교회가 "하나님의 기뻐하시고 온전하신 뜻"을 재정 영역에서 '어떻게' 순종할 수 있을까를 기도하며 힘쓰던 이들이, 구체적 도움을 받을 수 있으리라 기대합니다.

_ 임성빈 교수(장로회신학대학교)

 

이 책자가 한국교회 재정 관리의 투명성과 신뢰성을 높이는데 많은 기여를 할 것으로 확신합니다. 바람직한 재정 관리의 실제와 모범적인 재정 관리 규정을 이 책자에 포함하고 있어, 회계에 대한 전문가가 아니라 할지라도 조금의 노력으로 하나님 앞에 부끄럽지 않은 재정 관리 담당자의 역할을 충분히 할 수 있는 역량을 배양하는데 많은 도움이 될 것입니다.

_ 최현돌 교수 (대구대학교 회계학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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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교회 재정 관리에 문제가 발생하는 원인과 해결 방안을 다루었습니다.

재정 운용 상태를 통해 개 교회의 영적 상태를 진단하고나아갈 방향을 잡을 수 있습니다.

 

[2]

교회 재정 관리에 대한 실제적인 지침을 제공합니다.

예산 편성을 어떻게 할지부터 집행·기록결산감사공시 등 일련의 과정에 대한 세부 지침을 담았습니다.

 

[3]

모범적인 교회 재정 관리 규정을 실었습니다.

 

[4]

건강하고 투명하게 교회 재정을 운용하는 5곳의 교회를 사례로 소개합니다.

대형 교회부터 교인 수 100명 이하의 작은 교회들까지 다양한 규모의 교회들이 어떻게 투명하고 건강하게 교회 재정을 운용하는지 살펴볼 수 있습니다.

 

[부록]

최근 이슈로 등장하고 있는 종교인 납세 문제를 첨가했습니다.

목회자의 납세 문제를 어떤 관점으로 접근해야 하는지소득세 납부에 대한 Q&A와 구체적인 납부 절차는 어떻게 되는지를 다루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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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리글

추천사

 

Chapter 01 투명한 교회 재정, 교회 회복을 위한 지름길

1-1. 하나님과 맘몬 중 누구를 섬길 것인가?

1-2. 재정 관리는 작은 교회에 더 필요하다

1-3. 회계는 다른 형태의 언어다

1-4. 교회 재정을 관리하는 바른 원칙은 무엇인가

      01 교회 재정 관리에 문제가 발생하는 원인

      02 투명한 교회 재정 관리를 위한 재정 관리 절차

 

Chapter 02 바람직한 교회 재정 관리의 실제

2-1. 예산 계획은 지혜로운 청지기의 필수 사항이다

2-2. 집행·기록 내가 사용한 재정은 문제가 없다고?

2-3. 집행·기록 복식부기를 사용하라

      01 단식부기의 한계성과 취약성

2-4. 결산 구분과 표현이 다르다고 세상이 변할까?

      01 사례로 본 교회 결산서의 문제

2-5. 결산 손에 잡히는 결산 정보

      01 비율의 의사소통

      02 예산과 결산의 의미

      03 ·결산서 작성 기준

      04 ·결산 보고서의 효율적인 검토 방법

      05 ·결산 공동의회에서의 바람직한 정보 파악 및 공유

2-6. 감사 監査만 할 것인가, 感謝도 할 것인가?

2-7. 공시 왜 교회 재정을 공개해야 하나?

      01 교회 재정 관리의 역학 관계

      02 교회 재정 관리의 공공성

      03 교회 재정 관리의 투명성

      04 교회 재정 공개의 질()과 양()

      05 교회 재정 공개의 걸림돌

2-8. 공시 교회의 착한 행실로 주님께 영광을 돌리자

 

CHAPTER 03 모범적인 교회 재정 관리 규정

3-1. 바람직한 교회 재정 관리의 흐름

3-2. 모범적인 교회 재정 관리 규정

      01 정관(또는 규약)에 포함되어야 할 재정에 관한 사항

      02 정관(또는 규약)에 포함되어야 할 재정에 관한 규칙

 

CHAPTER 04 교회 재정 운영 사례

4-1. 사례 1 예인교회

4-2. 사례 2 향상교회

4-3. 사례 3 새길교회

4-4. 사례 4 새맘교회

4-5. 사례 5 나눔과섬김교회

 

부록 A. 목회자 세금 납부 어떻게 할 것인가

부록 B. 교회재정건강성운동 활동 연혁 및 단체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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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윤실 공동대표 2014 송년인사]

올 한해 좁은길을 걷는 기쁨에 함께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기윤실 가족 여러분, 하나님께서는 우리를 하나님의 말씀대로 살면 모든 민족 위에 뛰어나게 하겠다고 약속하셨습니다.(신명기 28:1) 기윤실이 주장하는 윤리적 삶은 바로 이 약속에 근거한 삶이며, 그 결과는 가장 뛰어난 삶을 누리는 것입니다. 새해에도 그런 한 해가 되기를 기도합니다.

- 박은조 공동대표(은혜샘물교회 목사)








사랑하는 기윤실 회원님들께 송년인사를 드립니다. 세상의 길 위에서 하나님의 길을 걷다보니 어렵고 힘든 일이 꽤 있었습니다. 물론 실망스러운 일도 있었습니다. 하지만 이 모든 일을 주님의 부르심으로 믿고 인내하신 성도들께 감사를 드립니다. 다가오는 양띠 새해에도 주의 제단에서 산 제사를 드리는 한 해가 되기를 기원합니다.

- 백종국 공동대표(경상대 교수)






유난히 올 한해는 주변의 신음소리가 더 크게 들렸습니다. 세월호의 아픔이 너무 컸고, 청년들을 어둡게 하는 이 세대의 모순들, 계속 늘어나는 자살, 이제 면역이 생긴 듯한 북한의 비참한 소식들... 이러한 시대적 아픔, 가장 절박한 문제에 대하여 복음적 대안을 제시하는 것이 복음을 맡은 자들의 의무이고, 기윤실의 책무일 것입니다. 모든 문제를 해결할 길은 없고 세상은 더 어두워질지 모르지만 그래도 한 줄기 빛을 내비추어야 할 곳이 바로 교회이기 때문에 한국교회의 한 부분에서 역할을 하였어야 할 저희 기윤실로서는 마음이 가볍지만은 않은 연말입니다. 다시 한번 이 시대에 기윤실을 세우시고 이어오신 주님의 뜻을 분별하고 새로운 마음으로 새해를 맞았으면 합니다.

- 전재중 공동대표(법무법인 소명 변호사)




2014년은 우리에게 생명의 중요성을 너무도 뼈저리게 깨닫게 해 주었습니다. 우리가 이루어놓은 사회와 문화가 생명을 풍성하게 하라는 예수님의 말씀과는 전혀 다른 방향으로 향하고 있음을 깊이 깨닫게 되었습니다. 더욱 심각한 것은 이러한 잘못된 사회문화의 내용과 방향성을 변혁시키도록 이끌어야 할 지도자들이 오히려 당파적 갈등과 사회적 불신을 악화시키고 있습니다. 2015년 우리는 생명을 살리는 문화의 풍성함을 위하여 힘써야 할 것입니다. 정치, 경제, 사회문화 전반에 걸쳐 작은 이들과 함께 하며, 그 생명을 풍성히 함에 우선적 관심을 기울여야 할 것이다. 이제 생명풍성함의 길을 가로막는 구습들을 혁파하도록 힘써야 할 것입니다. 바라기는 더욱 적극적으로 생명 풍성함을 우리들의 일상 삶에서 일구어 가는 2015년의 우리가 되기를 소망합니다.

- 임성빈 공동대표(장신대 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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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윤실 열매소식지 2014년 9~10월호가 발행되었습니다.

 

 

기윤실소식지(14_09 10)_웹용.pd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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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의 사회 참여

 

임성빈 공동대표(장신대 기독교와문화 교수)

 

임성빈 공동대표(장신대 기독교와문화 교수)

예수님은 소위 종교적인 사안만을 가르치지 않으셨습니다. 돈과 권력, 이웃과 같은 주제로도 우리가 무엇을 선택해야 하고 어떻게 살아야 하는지를 가르치셨습니다. 그래서 하나님 나라의 좋은 소식을 전하는 교회는 개인의 구원 뿐 아니라 사람들이 밭 붙이며 사는 세상의 질서에도 관심을 가집니다. 아버지의 뜻이 하늘에서 이루어진 것 같이 땅에서도 이루어지게 기도하며, 이 땅에서 인간됨을 파괴하는 폭력과 질서에 대항해 하나님 나라의 가치와 질서를 퍼뜨립니다. 또한, 개인과 집단의 이기심을 폭로하고 하나님이 허락하신 생명과 문화를 보호합니다. 이것이 바로 교회의 사회 참여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교회는 세상의 질서를 지탱하는 권력을 상대하며, 하나님 나라의 질서라는 새로운 통치방식으로 세상의 힘을 재고합니다. 권력이 정당하게 형성되었는지, 권력은 잘 배분되고 있는지, 권력은 정의롭게 행사되고 있는지, 교회는 하나님 나라의 관점에서 예언자적인 목소리를 냅니다. 그래서 교회는 불의하게 힘을 남용하거나 사람들을 고통에 몰아넣는 권력을 결코 간과하지 않습니다.

 

그러나 그렇다고 해서 교회의 사회참여를 정권을 감시하는 것으로 축소해서는 안 됩니다. 교회의 사회참여는 거리로 나가 당파성을 띤 사람들과 연대하는 것이 다가 아닙니다. 오히려 사회 참여의 주된 방식은 하나님 나라의 시각에서 세상의 힘을 재편하는 신앙인을 길러내는 것입니다. 정치적인 입장을 떠나 신앙인들에게 사회 참여의 방향성을 제시하는 것입니다. 가치 판단의 궁극적인 기준을 제시하고, 신앙인들로 하여금 권력을 형성하고 배분하는 과정에 참여하게 하는 것입니다. 권력을 행사하는 신앙인에게는 세상의 불의와 모순을 보게 하고 정의로운 사회를 꿈꾸게 하는 것입니다.

 

교회의 사회참여의 토대는, 만유의 구주되신 예수 그리스도에 대한 신앙과 하나님 나라의 완전한 임함에 대한 기대에 있습니다. 우리는 예수 그리스도를 신앙인들의 주로 고백하는 것이 아니라 세상의 정사와 권세를 포함해 만물을 다스리시는 주님으로 고백합니다. 또한 우리는 하나님 나라가 다가오고 있다는 것을 믿습니다. 인간의 정치와 경제, 사회와 문화 등 모든 영역에서 하나님 나라가 이루어질 것입니다. 그러므로 이 세상을 살아가는 신앙인들은 기독교 신앙을 개인적이고 사사로운 것으로 취급하지 않습니다. 사회적 활동과 힘을 재편하는 과정에 참여하는 것을 개인적인 신앙과 분리하지 않는 것입니다.

 

특히 우리는 개혁교회가 하나님의 계약사상을 강조했다는 것을 잘 알고 있습니다. 그 계약의 영역과 범위가 온 우주에 미친다는 하나님의 주권사상도 알고 있습니다. 이러한 신학은 우리에게도 책임을 부과합니다. 우리는 하나님의 주권을 이 땅에 실현할 행위자인 청지기로 부르심을 받았습니다. 우리는 창조 때부터 부여된 ‘생육하여 다스리고 번성하라’는 문화명령(창1:28)의 수행자입니다. 그러므로 신앙인들은 우리의 책임영역이 우주 전체의 모든 분야에 걸쳐 있음을 잊지 말아야 합니다. 신앙인에게 신앙이 성숙해진다는 것은 우주 관리에 대한 무한 책임의식을 확실히 지는 것과 다르지 않습니다.

 

그러므로 교회는 이 세상을 신격화하거나 아니면 악마화하는 것을 거부합니다. 오히려 신앙인으로 하여금 신앙의 눈으로 인간의 죄로 인해 발생한 사회 전반의 총체적이고 구조적인 모순을 드러내게 하고, 하나님 나라의 자유와 정의를 구현하게 합니다. 신앙인들은 삼위일체 하나님에 대한 신앙이 커질수록, 보다 적극적으로 권력을 형성하고 행사하는 과정에 참여할 것입니다. 이러한 사회 참여를 통해 하나님의 만유의 주되심을 증거하는 것입니다. 이제 더 이상 미뤄서는 안 됩니다. 한국교회는 삼위일체 하나님에 대한 온전한 신앙을 가지고 사회 참여에 더욱 적극적으로 임해야 합니다.

 

* 본 글은 기윤실 열매소식지 9~10월호 비전메시지에 실린 글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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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기윤실 회원총회+신년강연회
"좁은 길을 걷는 기쁨"


간략한 총회 결과와 총회 자료집 및 사진자료를 공유합니다. 자세한 후기 및 스케치 영상은 추후 공개됩니다.^^

기독교윤리실천운동(이하 기윤실)이 지난 2월 25일(화) 회원 및 관심자들 80여명이 모여 회원총회를 개최했습니다. 기윤실은 지난 26년동안 교회와 시민사회의 가교역할과 정직한 그리스도인, 신뢰받는 교회, 정의롭고 평화로운 사회를 만들어가기 위한 운동을 전개해왔습니다.

기윤실은 사명에 입각한 정직윤리운동, 교회신뢰운동, 사회정치윤리운동 등 3가지 운동방향에 따라
<회원설문조사 - 상임집행위원회 - 외부회계감사 - 내부업무감사 - 이사회 - 회원총회>의 논의과정을 거쳐 다음과 같이 2014년 6대 주요사업을 확정했습니다.

<정직윤리운동>
① 자발적불편운동 : 풍요의 시대 성도로서 시민인 우리가 먼저 이웃과 공익을 위해 작은 것부터 자발적 불편을 실천하고 손해 보는 삶을 살도록 운동을 전개한다. <자발적불편운동 실천가이드북>을 제작하여, 영역별 실천 캠페인을 전개한다.
② 기윤실 포럼 : 우리 사회의 현안과 이슈에 대한 기독교윤리적 입장을 논의하는 장을 마련하여 기독시민들에게 시의적절한 대안을 제시한다.

<교회신뢰운동>
③ 깨끗한 총회운동 : 교계에 만연한 금권선거 풍토를 바로 잡기 위해 교단선거법개정안이 입법화 되고, 후보들의 공명선거 준수서약을 받으며, 총회 현장에서 캠페인 등을 진행한다.
④ 교회의 사회적책임 운동 : 교회의 사회적 책임에 대한 관심을 교계 내에 확산시키고, 국제표준인 ISO26000을 바탕으로 교회의 부교역자와 직원들의 인권과 노동 현황을 살펴보고 대안을 제시한다.

<사회정치윤리운동>
⑤ 6.4 지방선거운동 : 그리스도인들의 건전한 정치참여를 독려하고, 기독교 내 일부세력의 그릇된 정치개입을 견제하며, Talk, Pray, Vote 캠페인 등을 전개한다.
⑥ 기윤실 청년 TNA(talk & action) : 정형화 된 운동을 넘어 새로운 담론을 만들고 시의적절한 사회 이슈에 대해 청년들 스스로 대화하고 실제 행동으로 이어지게 하는 공론의 장을 마련한다.

아울러, 기윤실은 2014년 6대 주요사업을 중심으로 사회가운데 교회가 신뢰받는 공동체가 되도록 <교회세습반대운동>, <교회재정건강성운동>, <기독교자살예방운동> 등의 활동을 연대운동으로 펼쳐나갈 계획입니다.

이날 총회에서는 임기가 만료된 임원과 개인사정으로 사임하는 임원들을 대신하여 신임이사로 유해신 목사(관악교회), 연임 이사로 권장희 소장(놀이미디어교육센터), 김양재 목사(우리들교회), 정현구 목사(서울영동교회)를 선출했습니다.

2014년기윤실회원총회_자료집.pdf




* 각각의 사진을 클릭하시면 큰 사진으로 보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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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윤실 열매소식지 2013년 5~6월호가 발행되었습니다.
회원님들께는 5월 23일(목) 우편발송되었습니다.^^




>>> 관련 글 보기
비전메시지 : 분단 비용과 교회개혁(백종국 공동대표)
2013/03/26 - 기윤실 청년TNA 3기가 시작되었습니다!
2013/04/19 - 기윤실 청년TNA 3기 첫번째 모임 후기(2013년 4월 12일)
2013/05/06 - 기윤실 청년TNA 3기 두번째 모임 후기(2013년 4월 26일)
2013/05/22 - 기윤실 청년TNA 3기 세번째 모임 후기(2013년 5월 10일)
2013/05/10 - 목회자윤리 연속 심포지엄 세번째 <목회자와 교회정치 심포지엄> 자료집 및 사진자료
2013/05/22 - 한국교회 정치, ‘공돈’ 사용하는 구조 없애야(기독교연합신문 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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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5월 9일 개최된 <목회자와 교회정치 심포지엄>의 기독교연합신문 기사를 소개합니다. 본 내요은 언론사의 허락을 받아 전재한 것입니다.
>>> 원문보기(클릭)





한국교회 정치, ‘공돈’ 사용하는 구조 없애야
■ 기독교윤리연구소 '목회자 윤리' 연속심포지엄 - 한국교회 정치, 이대로 좋은가
2013년 05월 14일 (화) 09:57:25 표성중 기자 kodesh21@igoodnews.net    

계급서열화ㆍ권력화로 군림하려는 모습 탈피해 ‘섬김의 자세’ 회복 필요
높은 투명성과 신뢰성 위해 재정사용에 대한 표준적인 감사 시스템 개발
교단 재판국에 법률 전문가 포함시켜 교회 내 분쟁해결시스템 전문성 높여야


한국 교회는 현재 급격한 교세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 무엇보다 신앙과 삶의 질적, 영적, 실천적 저하로 인해 교회의 신뢰는 추락했고, 목회자와 성도들은 사회로부터 온갖 조롱과 비판을 받는 상황에 이르렀다. 교회가 세상을 걱정하고 치유해야 하지만 반대로 세상이 교회를 걱정하고 있는 현실이다. 그러나 교회 안에서 다양한 문제가 발생하고 있지만 이를 지혜롭게 해결하지 못함으로 발생하고 있는 ‘분란’이 더 큰 문제다. 권위 있는 치리와 징계가 실종된 지 이미 오래고, 잘못된 정치력을 발휘하며 순간적인 비난을 모면하려는 모습들만 팽배해 있다. 즉, 교회와 교단의 내부적 결속력과 대사회적 지도력을 확보하는데 매우 핵심적인 역할을 하는 교회정치가 원활하게 돌아가지 않고 있는 것이다. 그렇다면 한국 교회 정치는 무엇이 문제이며, 어떻게 개선해야 할까. 이와 관련 기독교윤리연구소가 지난 9일 명동 청어람에서 ‘목회자와 교회정치’를 주제로 한 심포지엄을 통해 한국 교회 정치의 현주소를 진단했다. 발제자로 참여한 임성빈 교수(장신대), 지형은 목사(성락성결교회), 배종석 교수(고려대), 이상민 변호사(법무법인 소명) 의 주장을 통해 한국 교회 정치문화의 투명성과 책무성을 높일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해본다. <편집자 주>

# 교회정치, 위기에 봉착했다
교회정치는 교회의 대사회적, 또는 교회 내의 상호신뢰도를 신장시키는 핵심적인 영역이자 우선적인 과제다. 하지만 교회정치는 교회뿐만 아니라 사회에 윤리적 신뢰감을 주지 못하고 있다.

임성빈 교수는 “정치는 우리가 가진 자원을 권위 있게 배분하는 행위지만 오늘날 한국 교회와 교단의 현실은 하나님 나라를 위한 건설적 정치보다는 개인, 지역, 학연, 정파적 집단의 유익을 위주로 하는 파당적 정치의 잉여 현상이 보편화되고 있다는 비판에서 결코 자유롭지 못하다”고 꼬집었다.

사실 교회정치는 하나님 사랑, 이웃 사랑을 실천해야 한다는 명확한 과제 속에 ‘힘’, 곧 지도력이 사용되고 있다. 하지만 임 교수는 “한국 교회 지도력은 자신들에게 주어진 힘을 하나님 나라 중심으로 사용하기 보다는 비본질적 목표에 전용하고 있다는 비판과 의심을 받고 있다”며 “이는 교회가 교회답지 못하다는 것과 교회의 정체성을 구조적 차원에서 발현하는데 중요한 역할을 하는 교회 지도력이 그 역할을 제대로 하지 못하고 있음을 동시에 말하고 있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배종석 교수 또한 “교회정치에 참여하는 교계 지도자들은 성도들을 섬겨야 하는데, 직분의 계급서열화와 권력화로 인해 군림하는 모습을 드러낸다는 것이 문제”라며 “교회 외부적으로도 세상을 향해 섬김과 모범이 되지 못한 채 승리주의와 교권주의로 인해 권력과 교권에 관심을 기울이는 권력화된 이기적 기독교로 변질된 부분이 문제의 본질”이라고 지적했다.

# 무엇이 문제인가
지형은 목사는 현실적으로 정치의 ‘축’ 역할을 하고 있는 돈의 문제점을 지적했다. 지 목사는 먼저 교회 정치인들에게 지급되는 교통비 또는 거마비 문제를 거론하며, ‘공돈’을 쓰는 구조를 없애야 한다고 강조했다.

지 목사는 “총회나 지방회서 일하는 목사와 장로들이 회의나 이런저런 공적인 일로 모일 때, 총회 및 지방회 재정에서 교통비가 지급되고 있다”며 “지방회나 총회의 일은 기본적으로 디아코니아, 곧 섬김이다. 목사나 장로라면 교통비 정도는 자기가 쓰면서 섬기는 것이 바람직하고 마땅하다”고 주장했다.

물론 현실적인 어려움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지 목사는 “총회 일을 할 경우, 부산과 같은 먼 곳에서 서울로 올라오는 경우 비용이 꽤 든다. 따라서 총회적인 모임이라면 적절하게 교통비를 지급하는 것이 합리적일 수 있다”며 “하지만 교통비가 지급되지 않으면 교단 일이 원활하게 돌아가지 않는다고 주장하며, 공돈을 쓰는 구조를 만드는 것은 막아야 한다”고 피력했다.

교단 내에 있는 공적 기관이나 목회자나 평신도 지도자들이 모여서 만든 임의 기관이 모임을 유지하거나 행사를 진행할 때, 개교회의 찬조를 받는 구조도 없애야 한다고 촉구했다. 지 목사는 “교회정치를 하는 목사들과 장로들이 개교회에 재정 찬조를 요청할 때 거절하기 쉽지 않다”며 “교회는 공식적으로 지방회비와 총회비와 같은 상회비를 내고 있다. 성도들이 하나님께 바친 헌금은 교회의 공적 재정이다. 정당하고 마땅하지 않은 모임이나 행사를 위해 개교회에 찬조금을 요구하는 것은 잘못”이라고 지적했다.

지 목사는 “돈이 있어야 정치를 할 수 있다. 하지만 ‘공돈’ 쓰는 재미에 맛이 들린 사람들이 문제”라며 “공금을 공돈으로 쓰려고 사람을 연결하고, 주고받는 일을 조직화하고, 그 구조를 장기적으로 유지하는 집단을 만드는 ‘정치꾼’이 나오지 않도록 여러 종류의 상회나 교계 기관의 재정에 대한 표준적인 감사 시스템을 개발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 교회법과 사회법, 어떻게 볼 것인가
교회정치가 제대로 작동하지 않다 보니 교회 내 분쟁이 일반법원에서의 소송으로 비화되거나 형사 고소, 고발로 이어지는 경우도 갈수록 증가되는 것도 문제다. 이상민 변호사는 “교회 내 분쟁을 교회법에 따라 교회나 교단 내에서 해결하려고 시도하지 않고, 바로 사회법정으로 가져가는 것에 대해 우려의 목소리가 높지만 개선의 기미는 보이지 않고, 오히려 그 정도가 심화되고 있다”고 진단했다.

그렇다고 교회 내의 분쟁을 사회 법정으로 가져간다고 해서 모든 것이 해결되지도 않는다. 예를 들어 권징재판의 판례에서 대법원은 종교 교리의 해석은 법원의 판단 대상이 아니라는 점을 간접적으로 밝힌 바 있다.

이 변호사는 “교회 구성원에 대한 내부 징계(권징재판)에 관해 징계대상자가 승복하지 않아 법원에 구제를 청구하는 경우, 법원은 교회의 권징재판은 원칙적으로 사법심사의 대상이 아니라는 입장을 보이고 있다”며 “대법원이 권징재판이 사법심사의 대상이 아니라고 보는 것은 헌법에 보장된 종교의 자유에 포함되는 종교단체의 자율권을 존중하려는 취지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하지만 “교회 분열 등으로 인해 재산권에 대한 귀속문제가 필연적으로 야기될 수 있는 교단 변경 및 교회 분열 등의 소송을 비롯해 교단 임원선거, 형사 고소와 고발 등 교리 해석과 권징재판을 제외하고는 법원이 교회 내 분쟁에 적극적으로 개입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그러나 교회 내 분쟁에 관해 법원이나 수사기관이 적극적으로 개입하고 있는 현실과 교회 내 분쟁을 사회법으로 해결하는 것이 적절한지의 여부는 별개의 문제다.

성경은 교회 내 분쟁을 교회 내에서 해결하지 않고 곧바로 일반 법정에 가져가 해결하는 것을 바람직하지 않게 보고 있는 것이 사실이다. 이 변호사는 “교회 내 분쟁은 교회 내에서 해결하는 것이 가장 바람직하다”며 “교단 헌법이나 교회 정관 등 교회 내 분쟁 해결시스템들이 제대로 작동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피력했다.

특히 “교회 내 분쟁을 교회 및 교단 내에서 해결함에 있어 가장 중요한 규범은 권징조례다. 하지만 권징의 대상이 되는 범죄에 대해 매우 애매모호하게 서술하고 있는 것이 현실”이라며 “권징에 대한 진정한 승복을 이끌어낼 수 있도록 권징의 대상이 되는 범죄뿐만 아니라 권징조례의 내용을 논란의 여지가 없도록 분명하게 정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변호사는 교회 내 분쟁을 최대한 각 교단 재판국으로 가져가서 해결하려는 제도적 노력이 요구되고 있다며 재판국원 구성의 다양화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는 “총회 재판국원 중 적어도 3분의 1은 변호사, 법학교수 등 법률 전문직에 일정기간 이상 종사한 사람으로 선임하는 방안을 적극적으로 검토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이어 “교단 정치가 교회 내 재판에 영향을 미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서도 외부 인사를 총회 재판국원으로 참여시키는 방안을 고민하는 등 재판국의 구성원을 전문화하고, 다양화하는 것은 반드시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반면, 교회 내 분쟁해결 시스템이 제대로 작동하지 않을 경우 사회법정 등으로 가는 것은 막을 수 없다. 특히 교단정치 등으로 인해 교회 내 분쟁의 교회 내 해결을 기대하기 어려운 경우에는 사회법 절차에 호소할 수밖에 없는 노릇이다. 그렇지만 사회법 절차로 갈 경우에도 유의해야 할 부분들이 많다.

이 변호사는 “사회 법정으로 가더라도 곧바로 소송을 제기하기보다는 ‘한국기독교화해중재원’ 등과 같은 화해, 조정, 중재 등의 이른 바 대안적 분쟁해결제도를 우선적으로 활용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며 “형사 고소, 고발 등은 최후 수단으로 활용하고, 일단 사회 법정에 호소해 판단이 내려지면 원고 측이든 피고 측이든 그 판단을 존중하는 성숙한 태도도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이어 “개인의 비리나 부정과 관련된 민, 형사절차에서 교회 공금으로 변호사 보수나 재판 비용을 지급하는 것은 배임죄로 처벌된다”며 “목회자가 개인 비리 등과 관련된 사건의 변호사 보수 및 소송 비용으로 교회 공금을 사용해서는 안되며, 당회도 이를 승인하지 말아야 한다”고 덧붙였다.

# 정치문화, 어떻게 개선할 것인가
그렇다면 건강한 교회정치를 위해서는 어떤 노력이 필요할까. 배종석 교수는 교회의 본질, 인간과 조직, 사회에 대한 성경적 가르침, 권위의 성격 등의 대전제가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배 교수는 “한국 교회는 하나님 나라의 가치추구, 권위와 자율의 균형, 직분과 교회의 평등, 공동선 추구 등의 정치원리를 기반으로 제도의 구축과 실행, 사람들의 의사결정과 행위의 방향이 결정되도록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교회정치의 목적을 분명히 하고, 사랑과 정의, 평화 등의 하나님 나라의 가치가 깊이 공유될 수 있도록 해야 한다”며 “정관의 작성, 의사결정 과정의 구축, 각종 회의 수준의 향상, 직분자와 지도자 선출과정 등 다양한 이슈들이 대전제와 원리에 따라 정비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임성빈 교수는 “한국장로교회는 목사와 장로 중심의 교회정치가 이루어지고 있다”며 “집사들이나 여성들의 정치참여가 여려 형태로 제한받고 있는 현실은 21세기 한국 사회에서 교회정치가 선도적 역할을 함에 결정적 한계로 작용할 수 있다는 점에 주목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임 교수는 “민주주의적 참여 요소와 대의정치적 장로제의 조율이라는 시대적 과제가 장로교 전통의 영향 아래 있는 한국 교회에 도전을 주고 있다”며 “여성과 청년들의 정치참여 요구, 항존직으로써의 장로제도에 대한 임기제 도입 등을 비롯해 교단에 따른 차별적 정치제도와 보편적인 민주정치 사이의 조율이 한국 교회가 직면한 정치적 과제”라고 역설했다.

지형은 목사는 교회정치에 있어서의 특권의식을 없애야 한다고 당부했다. 지 목사는 “교계 선거와 연관된 정치 과잉이나 부작용을 줄이려면 총회 임원과 연관된 특권 문제를 종합적으로 살펴야 한다”며 “총회장과 같은 임원을 지내고 나서 교단신학교나 기타 여러 중요 직책으로 자연스럽게 연결되는 특권을 최대한 줄여야 한다”고 피력했다.

또한 “사회법은 교회법과 더불어 하나님이 세상을 다스리시는 도구다. 따라서 사회법에서 다투는 것을 부정적으로 보거나 또는 교회법으로 이를 제한하는 것은 방어적인 조치로 볼 수 있다”며 “기독교의 가치관과 세계관이 오늘날의 일반 법조계를 이끌고 간다는 적극적인 관점에서 이 문제를 현장과 연결해 신학적으로 연구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지난 5월 9일 개최된 <목회자와 교회정치 심포지엄>의 기독교연합신문 기사를 소개합니다. 본 내요은 언론사의 허락을 받아 전재한 것입니다.
>>> 원문보기(클릭)


>>> 관련글

2013/05/10 - 목회자윤리 연속 심포지엄 세번째 <목회자와 교회정치 심포지엄> 자료집 및 사진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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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회자윤리 연속 심포지엄 세번째
<목회자와 교회정치 심포지엄> 자료집 및 영상

2013년 5월 9일(목) 오후2시, 명동 청어람에서 개최된 <목회자와 교회정치 심포지엄> 자료집과 영상 자료, 개별 발제문 자료를 공유합니다.
 

□ 개요
1. 일정 : 2013년 5월 9일(목) 오후 2시~5시
2. 장소 : 명동 청어람 소강당
3. 주관 : 기윤실 부설 기독교윤리연구소
  
□ 순서
• 사  회 : 이장형 교수(백석대, 기독교윤리연구소 운영위원
 
• 기조강연
   1. 한국교회의 위기와 교회정치 - 장로교회를 중심으로 : 임성빈 교수(장신대 기독교와문화)
 
• 주제발제
   1. 한국교회의 정치, 무엇이 문제인가 : 지형은 목사(성락성결교회)
   2. 교회 내 분쟁의 사회법 절차에 따른 해결에 대한 검토 : 이상민 변호사(법무법인 소명)
   3. 한국교회 정치회복을 위한 원리와 제도 : 배종석 교수(고려대 경영학과)




목회자윤리 연속심포지엄 ③ <목회자와 교회정치 심포지엄> 스케치 영상


[기조발제] 한국교회의 위기와 교회정치-장로교회를 중심으로 : 임성빈 교수(클릭)


[주제발제1] 한국교회의 정치, 무엇이 문제인가 : 지형은 목사(클릭)


[주제발제2] 교회 내 분쟁의 사회법 절차에 따른 해결에 대한 검토 : 이상민 변호사(클릭)


[주제발제3] 한국교회 정치회복을 위한 원리와 제도 : 배종석 교수(클릭)



* 관련기사

1. "한국교회, 공돈 쓰는 구조 없애야"(연합뉴스)     

2. “집사·여성·청년 참여 늘어야 교회정치 회복”… 기윤실, 목회자와 교회정치 심포지엄(국민일보)

3. "한국교회 정치...돈이 문제"(기독공보)

4. 문제투성이 교회 정치 어떻게 바꿀까(뉴스앤조이)
5. 한국교회 정치, ‘공돈’ 사용하는 구조 없애야(기독교연합신문)


>>> 목회자윤리 연속 심포지엄 ① <목회자와 돈 심포지엄> 자료집 보기(클릭)
[기조발제] 심포지엄, 목회자와 돈을 시작하면서...: 이상원 교수(클릭)
[주제발제1] 교회와 투자 : 박정윤 교수(클릭)
[주제발제2] 하나님의 돈 - 교회재정 사용의 원칙과 방향 : 황호찬 교수(클릭)
[주제발제3] 교회 직분과 돈의 관계 : 신동식 목사(클릭)


>>> 목회자윤리 연속 심포지엄 ② <목회자와 성 심포지엄> 자료집 및 영상 보기(클릭)

[기조발제] 목회자의 성, 불편한 그러나 철저히 연구되어져야 할 주제 : 신원하 교수(클릭)
[주제발제1] 한국교회의 성도덕에 대한 비판적 고찰 : 김혜령 박사(클릭)
[주제발제2] 목회자의 성적 위기와 극복자원 : 하재성 교수(클릭)
[주제발제3] 목회자의 성스캔들 그 이후, 어떻게 할 것인가? : 고직한 상임대표(클릭)

>>> 목회자윤리 연속 심포지엄 <목회자와 교회정치 심포지엄> 자료집 및 영상 보기(클릭)
[기조발제] 한국교회의 위기와 교회정치-장로교회를 중심으로 : 임성빈 교수(클릭)
[주제발제1] 한국교회의 정치, 무엇이 문제인가 : 지형은 목사(클릭)
[주제발제2] 교회 내 분쟁의 사회법 절차에 따른 해결에 대한 검토 : 이상민 변호사(클릭)
[주제발제3] 한국교회 정치회복을 위한 원리와 제도 : 배종석 교수(클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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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교회 저작권문제, 어떻게 할 것인가 포럼
패널토의 녹취록

한국교회 저작권문제 해결을 위해 노력해 온 기윤실은 2007년 첫 번째 교회저작권포럼 이후 <교회저작권가이드북 - 교회저작권은 생활입니다>을 발간하여 한국교회에 배포해 왔습니다. 아울러, 소프트웨어 저작권 해결을 위해 저작권업체와의 협의를 통해 기존 가격보다 70% 할인된 “종교단체용 라이선스” 상품을 출시하고, 상용 소프트웨어를 대체하는 공개소프트웨어의 사용편의를 위해 사용설명서를 직접 제작하여 배포하는 활동 등을 전개해 왔습니다. 그러나, 종교단체용 라이선스의 경우 판매부진으로 인해 오랜 기간 판매되지 못하고, 라이선스 가격 자체가 없어지게 되는 등 한국교회의 저작권에 대한 인식개선은 쉽지 않은 일이었습니다.

이런 상황가운데 최근 소프트웨어저작권협회로부터 정품소프트웨어 사용을 확인하는 공문이 대량으로 교회에 발송되고, 내용증명확인이 요구되면서 많은 교회들이 이 문제를 어떻게 해야 하는지에 대한 문의들이 있었고, 일부 뜻있는 대형교회들이 중심이 되어 교회에서 사용하는 음악저작권을 해결하기 위한 협의회 구성이 구체화되면서 이 시점에서 한국교회의 저작권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공론화 과정이 필요함을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기윤실은 문화선교연구원과 함께 지난 8월 25일 “한국교회 저작권문제, 어떻게 할 것인가” 포럼을 통해 왜 교회가 저작권을 지켜야 하고, 저작권을 대하는 자세는 어떠해야 하는지 저작권법 전문가인 남형두 교수(연세대 법학전문대학원)의 기조발제를 들었고, 교회 저작권문제 해결방안을 논의하기 위한 각 분야 전문가로 구성된 패널토의를 진행했습니다.

아직은 개 교회에 실제 도움이 되는 해결방안을 구체화하지는 못했지만, 계속된 논의들을 통해 교회의 저작권인식개선 및 저작권문제 해결을 위해 노력해 나갈 예정입니다. 

50분 이라는 짧은 시간으로 인해 심도있는 논의를 하기에는 부족했지만, 한국교회의 저작권문제를 공론화하고, 좀더 심도 있는 논의를 위한 마중물이 되었을 것으로 기대합니다.

다시 한번 토의에 참여해 주신 패널분들께 감사드립니다.

1. 일정 : 2011년 8월 25일(목) 오후2시
2. 장소 : 남산동 청어람3실(명동역 3번출구)
3. 주최 : 기독교윤리실천운동, 문화선교연구원
4. 패널토의 :
  • 좌장 : 임성빈 교수
  • 소프트웨어 : 김혜창 팀장(한국저작권위원회 법제연구팀)
  • 음악저작권 : 오정혁 사무국장(한국교회저작권협의회)
  • 영상이미지 : 조성실 목사(전 교회영상네트워크 대표)
5. 녹취 : 박제민 간사(기윤실)


교회저작권포럼_자료집(110825).pdf

교회저작권포럼_녹취록(110825).pdf




1. 패널토의

● 교회에서의 소프트웨어 저작권 보호 : 김혜창 팀장(한국저작권위원회 법제연구팀)
사실 4년 전에도 이번과 같은 행사에 참여해서 교회에서의 소프트웨어 사용에 대해 토론을 한 바 있다. 전에는 제가 소프트웨어 저작권을 다루는 컴퓨터프로그램보호위원회에서 일했는데 기관이 통합되면서 지금은 통합적인 저작권을 다루는 한국저작권위원회에서 일하고 있다. 개인적으로 저작권 관련 기관에 일하는 사람으로서 이 자리가 의미가 교회가 저작권에 관심을 갖고 보호하기 위해 애써주시는 것에 감사드린다. 한편으로 저 또한 교인으로서 말씀에 근거해서 정직함을 실천하려고 노력하는데, 오늘 쉽게 이야기하기 어려운 영역을 이야기할 수 있어서 감사드린다. 사실 저희가 기업들을 대상으로 정품소프트웨어를 사용하자고 홍보할 때는 불법 소프트웨어를 쓸 때 받을 수 있는 위험에 대해 강조한다. 하지만 최소한 이 자리만큼은 말씀에 근거해서 정품을 사용해야 하는 이야기를 할 수 있어서 다른 측면에서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을 거라 기대한다.

소프트웨어는 크게 상용 소프트웨어와 교회용 소프트웨어로 나눠 말씀을 드릴 수 있겠다. 상용 소프트웨어 사용의 경우 기업이나 교회가 크게 다르지 않다. 그동안 교회라는 특수성 때문에 권리자들이 접근하지 않았을 뿐, 이제는 그 영역이 무너지면서 권리자단체에서도 적극적으로 교회에 접근하면서 정품화를 유도하고 있다. 과거부터 현재까지 불법 복제율이 점점 낮아지는 과정에서의 경험을 공유할 수 있을 것 같다. 결국 관건은 정품을 구매해서 사용하는 방법 밖에 없다. 과거 불법복제율이 70%에서 40%까지 낮아졌다. 그것은 정품사용에 대한 기업의 인식이 높아지고, 실제로 소프트웨어를 구매하는 예산과 비용이 지출되어서 그렇다.

앞서 말한 것처럼 종교기관용 라이선스를 만들어 구매할 기회도 있었고, 몇 개의 교단과 업체가 뜻을 모아 할인행사도 했다. 그러나 늘 할인행사를 기대할 수는 없고, 할인행사 이후에는 판매 안하게 된다. 결국 앞서 지적이 나왔지만, 교회에서 재정지출의 우선순위를 정품 소프트웨어 구매와 사용에 둘 수 있느냐는 결단의 문제라고 생각한다. 쉽지 않은 것이 사실이고 교회에 예산이 필요한 여러 영역이 있다. 그동안 간과되었던 이 영역에 재정지출이 가능할까 싶기도 하다. 저작권에 대한 인식을 갖고 계신 분들의 솔선수범이 필요한 것 아닌가 싶다.

소프트웨어 분야만 보면 또 다른 기회가 있다고 본다. 스프트웨어가 클라우딩 환경으로 바뀌면서, 소프트웨어 이용방법이 과거 박스패키지를 구매하는 방식에서 인터넷을 이용하는 방식으로 바뀌고 있고, 그 과정에서 구글독스나 네이버워드 같이 소프트웨어의 무료서비스화가 진행될 것으로 예상된다. 그러면 현재 부담하는 비용보다 절감될 것으로 생각되고, OS가 가장 큰 문제가 되겠지만 구매력을 더 확장해 나가고, 굳이 고가의 정품소프트웨어가 필요 없는 부분에서는 공개소프트웨어 같은 대안들을 찾아나갈 수 있을 것이다.

다른 한편으로 교회용 소프트웨어가 있는데, 대부분 교적관리, 설교자료, 성경주석 등 데이터적 성격을 갖고 있다. 이 부분은 교회가 공유해야 할 중요한 자산들인데 소프트웨어 제작자들과 이야기해보면 너무 지쳤고 교인들이 (불법을 사용하는 것에) 더 실망이 크다고 한다. 기독교 문화를 형성해 나가보자는 취지가 무색해진다고 지적한다.

결국 교회가 생산자와 소비자 역할을 모두 하는 것인데, 공동체 의식을 가지고 같이 지켜나가고 공급될 수 있는 기반을 만들어야 한다. 소형교회들에 대한 배려도 필요하지만, 생산자에게 배려를 요구하기 보다는, 구매하는 측에서 적극적으로 나서야 하지 않을까 싶다
 
한국교회저작권협의회 소개 : 오정혁 사무국장(한국교회저작권협의회)

벌써 몇 년 전부터 음악저작권단체나 개인 저작권자들은 나름 저작권에 대해 관심을 기울이게 되었다. 특히 찬양 저작권자들은 교회에 몸담고 있으면서 동시에 본인은 저작권자 입장에 있기 때문에 점차 변화되는 상황과 특히 2007년 전후로 한미FTA 협정이 추친되면서 저작권에 대한 인식이 강화되었다.

한미FTA 협정에서 저작권과 관련되어 몇 가지 항목이 나오는데, 첫째로 저작권 침해가 발생하면 충분히 금액을 요구할 수 있고, 둘째로 한미FTA 협정으로 인해 저작권이 그동안 친고죄였는데 이제는 비친고죄로 바뀌고, 상습적으로 저작권을 침해할 경우 형사처벌도 가능하게 되는 상황변화가 주어졌다. 개인저작권자들이 블로그나 카페 등에서 알게 모르게 사용된 저작물에 대해 법무법인 등을 통해 소송을 하는 것이 활발하게 진행되었다. 그 때문에 이제 학생이나, 청년들의 경우 단순한 사건에 대해서 금전적으로 합의를 하는 상황을 겪게 되었고 개인들이 저작권에 대해 인식하는 계기가 되었다.

교회도 마찬가지로 저작권에 대해서 인식이 강화될 수 있는 상황이 도래하게 되었다. 예전에는 교회가 비영리단체의 대표격 같았지만 이제는 저작권 단체들이 협의회를 구성해서 법적으로 접근하고 있다. 교회가 이제 알게 모르게 저작권에 민감하게 반응하고 있고 저작권법을 잘 모르기 때문에 조심스러워 하는 상황이다.

음악저작권자들이 요구한 것이 아무래도 공신력 있는 협의체가 있는 것이 어떨까 해서 몇 년 전부터 바래왔다. 하지만 교회는 방관자적 입장이었던 것이 사실이다. 그러나 한미FTA 비준을 앞두고 한국교회에서 명망 있는 교회들이 저작권과 관련해서 저작권 해결과 저작권의 긍정적이고 부정적인 의미 모두 고려하는 저작권협의회를 구성하고 대표적인 목사님들이 위원장으로 섬겨주시게 되었다. 한미FTA 비준을 앞두고 저작권 문제가 한국교회에 미칠 상황을 이미 대형교회들은 한 차례 이상씩 경험하게 되었고, 교회가 나서서 움직이지 않으면 아무래도 해법이 세워지지 않겠다는 생각에서 그렇게 된 것이다.

저희 협의회는 2010년 7월 진도에서 개최된 씨뮤직페스티벌의 특별행사로 ‘CCM 찬양 저작권 어떻게 할 것인가’라는 주제로 포럼을 했고, 그해 9, 10월에 교회들이 1, 2차 모임을 통해 어떤 것이 문제가 되며 어떻게 해결할까 서로 논의했는데, 공통된 의견은 한국의 개교회들이 규모나 영향력은 상당하지만 저작권 문제는 개교회에서 풀 수 없는 부분이라는 것이었다.

그런데 저작권 문제 해결과 관련해서 교단중심도 생각할 수 있으나, 교단이 나서게 되면 이권 문제가 발생할 소지가 있다. 그래서 자타가 공인하는 협의체가 운동 개념으로 교파를 초월해서 진행하면, 저작권에 대한 인식이 확산되고 저작권자와 교회 모두를 아우르는 건강한 접근이 가능하지 않을까 해서 협의회를 만들게 되었다.

음악과 관련해서 좀 이야기를 드려야 하는 상황인데, 음악은 교회에서 긴요하게 사용되는 것이기 때문이다. 우선 우리 협의회에서는 찬양 저작권과 관련해서 해결하고, 포괄적이고 단계적으로 해결하려고 하고 있다.
 
저작권법을 지키면서 교회영상만들기 : 조성실 목사(전 교회영상네트워크 대표)

저는 사용자의 입장에서, 또 교회 입장에서 실질적 사례를 말씀드릴 수 있을 것 같다. 2004년부터 영상을 제작해 교회와 기관에 공급해 왔는데 처음에 이 사역을 하면서 저도 저작권을 지키지 않았다. 아시다시피 영상관련 소프트웨어는 물론 폰트, 음악 등 하나 하나 가격이 매우 비싸다. 그래서 하나님 일이니까 그냥 쓰자고 하다가 한번은 2400만 원의 금액을 입금시키지 않으면 고소하겠다는 메일을 받았는데, 물론 나중에 사기로 밝혀졌지만, 이를 통해 얻은 가장 큰 변화는 저작권을 지켜야 하겠다는 것이었다. 뒤이어 저작권법이 사실 창작을 방해하는 것이 아니라, 지켜주는 것이라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 그래서 저작권을 지키며 영상을 만들 수 있는 법이 없을까 고민했는데 그것은 자료집에 나와 있으니 보시면 좋겠다.

한 가지 더, 저작권을 하나하나 지키면서 영상을 만들기가 어려운데, 역설적이게도 교회 영상이기에 저작권을 지키는 것이 조금 더 수월하다. 교회영상은 대부분 비영리다. 그래서 공정이용의 범주에 속한다는 것이다. 즉 ‘자유이용 허용’을 통해서 영리적인 목적이 아닌 비영리로 폰트, 이미지 등을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는 방법이 지금은 많이 공개되어 있다.

둘째로 교회영상의 특수성 때문이다. 교회영상은 영상 자체가 목적이 아니다. 예배 가운데 예배를 돕는 보조수단이다. 그래서 교회영상은 메시지 중심이 되어야 한다. 화려한 효과보다는 예배와 설교본문을 정확히 꿰뚫을 수 있는 영상을 만들어야 한다. 조금 부족해도 사람들의 마음을 움직일 수 있는 카피와 영상을 만들면 좋을 것이다.


2. 질의응답

이명재(메시지주보사 대표, 장로)
저작권이란 저작자의 권한인데, 실질적으로 보면 목회자 등 사용자가 저작권과 사용권에 대해 혼동을 하고 있다. 저는 저작자 입장에서 디자인을 하고 교회에 계약을 통해 일정기간 공급을 한다. 계약이 끝나면 다시 저작자에 귀속되는 것인데, 이것에 대한 인식이 불모지다. 사용권 계약기간 내 사용권에 대한 인식과, 저작권과는 완전히 다르다는 것을 분명히 인지시켜 주었으면 한다. 이것을 혼동해서 저작권을 침해하면서도 그런 생각이 없다. 몰라서 그러는 것이다. 좀 시급하다. 이것으로 실제 사업에 피해를 보고 있다.

 임성빈 교수(장신대 기독교와문화)
그것에 대해서는 남형두 교수께서 마지막에 한 번 더 정리해주면 고맙겠다.

김동현 사무국장(한국복사전송권협회)
오정혁 사무국장에게 묻겠다. 한국교회저작권협의회는 음악분야만 해결하겠다는 것인가? 여기 음악저작권협회에서도 왔는데 악보를 복사하는 건 또 저희 협회하고 처리해야 하는 문제다. 음악 외에 다른 분야는 어떻게 할 계획인가?

오정혁 사무국장(한국교회저작권협회)
우선적으로는 교회가 풀어야 할 저작권 장르가 몇 분야 있는데, 음악적으로는 CCM, 성가, 악보 등으로 나뉠 수 있겠고, 동영상의 경우 스트리밍으로 띄우면 모두에게 보여서 전송권 위배가 되는데 이런 부분을 풀려고 한다. 점차 역할이 더 안정되면 사용자도 음악, 이미지 별개로 해결하는 것은 원치 않기 때문에 일괄방식으로 한 번에 비용 내는 등 순차적으로 진행을 하려고 한다.

임성빈 교수(장신대)
한 가지 과제는 협의회가 과연 한국교회를 얼마나 대표하느냐 하는 것이다. 가장 긍정적인 점은 저작권에 대해 보상할 수 없는 작은 지체들이 큰 지체들을 감당하겠다는 것이다. 이 점이 가장 좋게 받아들여지는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대표성을 어떻게 담보하나?

오정혁 사무국장(한국교회저작권협회)
그 부분이 정말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교회는 하나의 비영리단체에서 이제는 저작권 단체들이 수익을 얻을 수 있는 곳으로 인식하고 있다. 또한 교회들의 역량이 매우 큰데 이미지 관리를 잘 못해서 이미지가 나빠지고 있다. 언행일치, 우리 신자들의 입장에서 신행일치 문제인데, 저작권이 바로미터가 된다고 본다.

저희의 대표성 문제는, 한국교회에 아쉬운 점이, 1970년대까지는 함께 집회하면 연합의 경험이 있었다. 하지만 지금은 어느 교단에서 좋은 것을 하면 똑같은 것은 다 따라 한다. 그래서 효과나 기대감 등이 상실되는 것이다. 우선적으로 명망 있는 교회에서 모여주었기 때문에 협의회가 잘 조직되도록 협력해주고 격려와 비판해주는 것이 필요하다고 본다.

정미경 기자(CGN TV)
조성실 목사에게 질문하겠다. 자료집 45쪽에 보면 결론으로 네트워크가 답이라고 했는데 설명해달라.

조성실 목사(전 교회영상네트워크 대표)
하나의 작은 해법으로서 결국 네트워크를 구축해 공유하자는 것이다. 영상을 예를 들면 음악도 많이 쓰고, 이미지도 많이 필요하다. 사회에서는 이미 공유할 수 있는 네트워크들이 많이 있다. 그러나 교회는 부족하고, 교회라는 특수성을 감안하면 한 번에 모여 쓸 수 있는 곳이 있다면 좋겠다. 네트워크 장이 필요하다.

그러면 이게 하나의 유통구조를 갖게 되는 것인데, 현대사회에서 가장 큰 힘을 갖는 것은 유통이라고 생각한다. 유통구조를 통해 사람들에게 학습이 될 수 있을 것이다. 정말 질 좋은 자료가 오면 돈 내고 사용할 수 있다는 것이다. 즉 교회영상 뿐만 아니라 모든 음악 등 교회 내에서 쓸 수 있는 네트워크를 만들면 어떨까? 해보려 했지만 혼자는 힘들다. 많은 분들의 도움을 구한다.


3. 마무리 발언

임성빈 교수(장신대 기독교와문화)
짧은 패널토의 시간이다. 벌써 마무리할 시간이다. 김혜창 팀장께서 먼저 마무리 발언해 주시고, 조성실 목사는 설교학회에서 설교 중 영상을 사용하는 것을 어떻게 봐야 하는지에 대한 논의들이 많은데, 이 부분에 대해 의견을 부탁드린다. 그리고, 오정혁 사무국장께는 지금 준비하고 계신 협의회와 관련해서 더 추가적으로 나눠주실 말씀을 부탁드리겠고, 끝으로 남형두 교수께서 총평을 해 주시면 좋겠다.

김혜창 팀장(한국저작권위원회 법제연구팀)
소프트웨어 관련해서 기본적으로 할 이야기는 다 한 듯 하고, 관리와 관련해서 가이드를 첨부했는데, 구매할 것인가 결정해 나가는 과정이 필요하고 이는 결국 재정의 방향을 결정하는 분들의 의지 문제라고 본다. 담당자가 있어서 정기적으로 관리하면, 그리고 덧붙여서 재정의 우선순위가 모아지면 실마리가 될 것이다. 어려운 문제라는 것은 다 알고 있다. 저작권에 대해서 인식을 가지신 분부터 실천을 해주시고, 오늘 이 자리에 오신 분들이 다 같이 부담을 갖고 돌아가 주시길 바란다.

조성실 목사(전 교회영상네트워크 대표)
시대가 변하고 있고, 다음세대는 영상을 보고 자라기 때문에, 가능성을 열어놔야 하지 않나 싶다. 그리고 예화로서 영상을 잘라다 쓰는 것이 아니라, 하나의 작품이기 때문에 그 작품세계를 이해하고 쓰자. 한 가지 더, 영상클립을 잘라 쓰는 것은 괜찮지만, 요즘 설교는 모두 인터넷에 올라오기 때문에 복제와 유통의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는 것도 알아두자.

오정혁 사무국장(한국교회저작권협회)
우선 시스템 이야기를 하겠다. 예를 들어 처음 대형마트가 생겼을 때 카트를 제 자리에 갖다 놓는 것은 고객의 도덕성에 호소해서 해결하려 했는데, 잘 되지 않았다. 그런데 카트에 100원 동전을 넣고 사용하고, 다시 제자리에 갖다 놓기를 하니까 거의 해결되었다.
교회도 저작권 문제와 관련해서 대형교회는 피부에 와 닿고 있는데, 이제 공신력 있는 시스템을 만드는 것이 교회 뿐 아니라 저작권자의 요구다. 좀 기분 좋게, 명쾌하고, 쉽게, 합리적으로 부담되지 않는 금액을 내고 이용할 수 있도록 기능과 역할을 하고 싶다.

둘째로 저작권자와 교회가 상생하는 입장에서 이야기를 드리자면, 500명 정도가 찬양 저작권자로 활동하는데 저작권을 받는 사람은 50명 정도다. 그 중에서도 한 달에 1만원도 못 받아가는 사람이 대부분인 것이 현실이다. 저작권자의 상황은 매우 열악하다. 문화창달을 위해서 저작권자들의 저작권 보호가 매우 필요하다.

더 나아가, 너무 먼 이야기 같지만, 교회의 젊은이들 이탈현상이 매우 심각하다. 영국 사례를 보니 교회가 쇠락하는 구조인데, 전통을 너무 강조하다보니까 젊은이들과 소통하는 현대적 문화가 결여된 측면이 있다. 젊은이들을 조력하고 그들의 문화를 깨우는 차원에서, 그리고 저작권자를 보호하는 차원에서, 재능 있는 젊은이들이 대중문화로 빠지지 않고 교회에 순전히 남아서 시대에 대응할만한 기독교 저작권 문화를 만들어 서로에게 조력하는 구조가 되면 좋겠다.

남형두 교수(연세대 법학전문대학원)
저도 오늘 여러가지 새롭게 알게 된 사실이 많았는데, 아까 조성실 목사의 발언에서 하나 얻어가게 된다. 본인 경험 이야기를 하면서 메시지 중심으로 가야 한다고 했는데, 저작권이 주는 좋은 효과라고 본다. 저도 교회에서 불필요한 과도한 이미지 사용을 보면 본질이 뭔가 생각할때가 많았다. 저작권을 지켜야 하다보니 메시지 중심으로 복귀하는 것은 저작권의 긍정적인 역할이라고 생각한다.

또 하나는 지금의 이런 논의들이 예전보다 세련되어졌지만, 좀 더 전문가적인 접근이 필요하다고 본다. 비전문가적 입장에서 접근하다보면 권리자의 권리남용을 부추기게 된다. 저작권법은 절대 저작권자만 보호하는 것이 아닌데, 저작권 이야기만 나오면 벌벌 떤다. 흔히 ‘주가 쓰시겠다하라’라는 말씀을 들면서 막 쓰는데 우리는 예수님이 아니다. 이렇게 비전문가들이 괴이한 결론을 내리는 경우가 있다.

아까 문의해주신 주보제작사 장로님의 경우 대형교회 주보를 디자인해서 드렸는데 기간이 지나서도 계속 쓰더라고 문제제기 하셨는데, 교회가 그러면 안 된다. 다만 기간이 있었다는 것으로 보면 사용계약인데, 교회는 양도계약으로 이해할 수도 있다. 그리고 범용적 성격의 디자인인지 아닌지 볼 때 양도계약으로 볼 소지가 있다. 계약을 좀 더 철저히 했다면 쉽게 해결될 문제일수 있겠다는 생각이 든다.

그리고 여기 여러 신탁단체가 왔다. 권리자가 많이 있고, 이용자도 많이 있으면 신탁단체 꼭 필요하다. 또한 사용자 단체도 필요하다. 그래서 두 단체끼리 하는 것이 좋다. 교계를 대표하는 것에 신뢰성, 대표성에 문제가 있는데, 한 가지 아이디어를 내자면 미국에는 Blanket License라고 해서, 교회가 쓰레기봉투 종량제 하듯이, 교회가 1년 동안 저작권 관련해서 사용하는 것을 퉁 쳐서 비용을 내면 면제가 되되록 하는 시스템이다. 권리자 단체뿐만 아니라 이용자를 위한 단체이기도 하다. 우리나라의 경우 교단이 다 다르고, 쉽게 의견통일이 안되겠지만, 아이디어 차원에서 검토해 볼 수 있다.

결국 벽에 부딪히게 되는데, 최종적으로 입법적인 해결이 필요하다. 미국에는 종교기관 면책조항 같은 것이 있다. 우리도 정당하게 법으로 만들어야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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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비회원

2010년 교회의 사회적 책임 컨퍼런스
비전나눔 한마디 모음


* 본 내용은 컨퍼런스 비전나눔 말씀 녹취록 중 일부를 발췌한 것입니다. 더 자세한 녹취내용을 보시려면 "2010 교회의 사회적책임 컨퍼런스 백서"를 참고해 주십시오. (백서 보러가기)

개회예배 : 박은조 목사
마 5:13~16 “너희야 말로 세상의 빛”
열왕기하에 보면 요시아왕 이후 23년 후 나라가 망하게 된다. 요시아왕 다음 4명의 왕이 다스리는데 분별력이 없던 왕이라 기록한다. 예레미아는 나라가 망할 것이다 라고 하고 하나니아는 정 반대의 예언을 하게 된다. 하지만 사람들은 하나니아의 말만 믿고 따라간다. 오늘날도 이와 같이 말씀의 분별력이 없는 것 같다. 주님은 자신이 빛이고 우리는 그의 자녀로서 빛이라고 하셨다. 하지만 빛이 빛 되지 못한 이유가 무엇일까? 등도 있고 기름도 있고 심지도 있지만 불이 켜지지 않고 있다. 말씀을 듣고 은혜 받았다고만 말하고 그러고 만다. 불이 켜지지 않는 이유는 착한 행실을 하지 않아서이다. 또는 엉뚱한 불을 준비하고 있어서지 않을까 생각한다. 이번 컨퍼런스를 통해 내가 피워야 할 불이 무엇인지 고민하는 시간이 되면 좋겠다.


첫째 날 저녁집회 : 김동호 목사
창 12:1~9 “세상에 복이 되는 교회”
교회만 생각하고 교회가 잘되길 바라고 교회를 한다. 마태복음 20장에 포도원 비유를 생각해보라. 포도원주인이 일자리를 원하는 사람에게 새벽시장에 구한 사람과 늦은 시간에 구한 사람에게 같은 가격에 일자리를 주었다. 12시에, 오후 3시에, 오후 5시에도 사람을 구했다. 오후 6시에 일이 끝났다. 1시간 일한 사람에게도 같은 품삯을 주었다. 결국 포도원을 경영한 사람은 품삯을 주기 위해 포도원을 경영한 사람인 것 같다. 결국 하나님나라는 포도원을 위해 사람을 구하는 나라가 아니라 품삯주기 위해 포도원을 경영하는 사람의 마음이다. 사회적 책임을 위해 교회가 무엇을 해야 할까가 중요한 것 같지는 않다. 교회가 사회를 위해 무엇을 할까 하고 새벽에, 9시, 12시에 오후 3시, 5시에 나가보는 것과 같은 마음 자세와 사회에 대한 애타는 마음이 중요한 것 같다. 한국교회가 다시 살아나는 길은 교회가 사회적 책임을 감당하는 길이라고 확신한다.


둘째날 새벽예배 : 박은조 목사
마 11:28~30 “JC의 멍에를 매라”

누가 일꾼이 될 것인가를 생각 할 때 공부 많이 한 사람이 그 일을 할 것이라는 관점에서 생각하게 된다. 하지만 성경은 전혀 그런 관점에서 말하지 않는다. 그럼 누가 그 일을 할 수 있는 사람인가? 본문 28절에서 주님은 내 어깨에 짐을 매본 경험이 있는 사람이 질 수 있다고 말한다. 자신의 짐을 져본 경험이 없는 사람은 다른 사람의 짐을 질 수 없다는 것이다. 하나님께서는 일의 순서가 명확하다. 29절에 보면 멍에를 지워주기 전에 우리의 짐을 져주시고 계신다. 이런 은혜가 없다면 우리는 어떤 짐도 질 수 없다. 은혜가 다른 사람, 다른 민족, 심지어는 원수의 짐까지도 질 수 있게 한다.



셋째 날 새벽예배 : 박은조 목사
고전 12:8~11 “성령의 은사와 섬김”

교회에서 평신도 사역을 위해 노력했다. 처음에는 자원자가 많지 않아 힘들었지만 차츰 자원자가 나오면서 자리를 잡아가고 있다. 성령의 은사는 하나님께서 빛 되게 하시기 위해 우리에게 주시는 것이다.

교회가 목적을 잊어 버렸다는 이야기를 많이 듣는다. 목사의 존재 이유는 교회의 부름 때문이고 교회는 지역의 필요에 의해 세워진 것인데 이것을 놓치고 있다. 목적을 놓치게 만드는 것은 사단의 계략인 것 같다. 교회의 부흥을 보고 그것을 기뻐하는 것은 다른 측면에서 어쩌면 교회에겐 독이 될 수도 있다. 이것은 하나님을 의지하지 않고 사람을 의지하고 돈을 의지하게 만들게 하는 것이 아닌지 반성해야한다.




폐회예배 : 임성빈 교수
롬 8:18 “합력하여 선을 이룸의 비결”
한국 교회의 사회 참여를 위해 무엇이 필요한가? 좀 더 깊은 신앙, 깊은 신학의 인적 자원도 필요하고 이것을 확장 할 수 있는 물적 자원을 통해야 하고, 주변에 많은 단체들이 연대해야 한다. 각자 한다면 그들만의 모임으로 끝날 수 있는 것 같다. 그래서 네트웤이 필요하다. 네트웍을 통해 현장에서 사역하는 결과물을 알리고 시민 사회와 소통을 해야 한다. 바라기는 합력해서 선을 이루길 바란다. 그 소망이 없이는 견디기 힘들 것이다. 주위를 돌아보면 패배하게 하고 어려움을 주는 세상에서 빛이 되려면 합력해서 선을 이뤄야한다.
그 비결은 우리 모두가 하나님을 더욱더 사랑하는 자가 되어야 한다. 하나님을 사랑하는 자의 특징은 하나님의 뜻에 부르심을 받았다는 것이다. 내가, 우리기관이 앞서는 것이 중요한 것이 아니다. 영웅이 필요한 세상이 아니라 하나님의 사랑 안에 머무는 사람이 나오는 것이 중요한 시대이다. 한국 교회가 소망이 있다는 사실을 알리는 사람들이 되도록 노력하자.

* 관련글 보기
2010/09/14 - 2010 교회의 사회적책임 컨퍼런스 백서를 올립니다.
2010/09/14 - 2010 교회의 사회적책임 컨퍼런스 참가자 현황 및 평가
2010/09/14 - 2010 교회의 사회적책임 컨퍼런스 주요 일정 및 사진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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핵심리더십인터뷰를 통해 배우는 : 기독교윤리는 네모다!

크게 하나는 정직! 법대로 사는 것이 윤리이다. 아무 길이 아니라 바로 이 길, 그 길로 사는 것이 윤리이다. 또 하나는 사랑이다. 이 두 가지 면을 동시에 조명하면 기독교윤리가 아닐까.

하나님의 성품을 실천하는 것, 인애와 공평과 정직을 실천하는 것이다.

정직이 기본이다. 그 다음이 공정함이다. 그 다음은 부차적인 것이다. 욕심 때문에 거짓말하는 것이다. 검소절제가 기본이 되어야 정직을 실현할 수 있다.

'손해 보더라도 성경대로 살자’라고 쉽게 얘기할 수 있을 거 같다.

그리스도인의 삶의 열매이다. 엡 5:8,9을 보면 ‘착함, 의로움, 진실함’이다. 그리스도인에게 행위의 결과는 곧 존재의 결과에 대한 것이다. 그리스도인이 된다는 것과 윤리적으로 사는 것은 하나다. 참된 그리스도인이 되는 것 '어떻게 내가 참된 크리스챤이 될 수 있겠는가?' 기독교윤리가 물어야 할 물음이다.

예수님 같은 인격을 닮아가는 것이 기독교윤리의 핵심이다.

우리의 삶을 하나님의 계시에 비추어서 그렇게 살아가는 것으로 그 범위는 하나님의 나라의 전영역이라고 볼 수 있다. 이런 점에서 개인윤리와 사회윤리는 구분될 수 없다. 개인에게는 실존적, 구조적, 통전적인 삶이다.



이 기회를 통해 다시 한번 기독교윤리가 무엇인지, 복음에 합당한 윤리적인 삶이 어떠해야 하는지 고민해 본다. 기윤실 핵심리더십인터뷰를 통해 기윤실의 핵심가치가 분명히 서고 그 방향을 향해 또 다시 달려가는 윤실이를 기대해 본다. (무엇이 누구의 답변일까요~ ㅋ) 문득 윤실이네 회원님들의 의견이 궁금해진다. 기윤실 블로그를 통해 의견을 모아 볼까~

‘기독교윤리는 네모다’에 답변을 남겨 주시면 3명을 선정하여 책을 선물로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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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2일 수요일.
너 오늘 무슨 날인줄 아니?
글쎄...무슨 날인데??
바로 아기다리고기다리던 씨앗학교가 처음 시작하는 날이지~~^^;
많은 분들의 도움과 헌신으로 시작한 씨앗학교.
24명의 헌신된 선생님들과 미래 대한민국을 책임질 우리 아이들의 설레는 그 첫 만남!!
무슨 일이 있었는지 기대되시죠? 그럼 함께 가 볼까요? 그럼 덕양중학교 현장 속으로 Go! Go!





입학식을 시작으로 대교단의 첫번째 프로젝트 덕양 씨앗학교의 막이 올랐습니다.
대교단 공동 대표로 임성빈 교수님께서 개회사를 해주셨고 
덕양중학교에서는 김삼진 교장선생님께서 인사말을 김형철 학부모 대표님의 축사가 있었습니다. 
이어서 덕양중학교와 대교단 그리고 미래영재학원 서로간의 상호협정을 성실히 이행 할 것을
서약하는 시간도 가졌습니다.


 




자~오래 기다리셨습니다. 드디어 맛있는 식사 ~~Wow!!
오늘 저녁은 미스*피자와 네*치킨~~Olleh!!
처음만난 선생님들과 아직은 서먹하고 누가 자신의 선생님가 될진 모르지만
맛있는 음식 앞에선 마음이 절고 열리죠~~~이미 다 친해진 듯한 느낌^^
 



저녁식사를 맛있게 하고 이제 드디어 본격적인 프로그램이 시작되었는데요~~
1부는 게임을 통해 선생님들을 소개하는 시간을 
2부는 선생님-학생 결연과 아이들을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1부의 시작으로 쏘피, 올레, 흰둥이의 교사진진가(진짜진짜가짜)게임을 하였는데
 쏘피는 5명이상에게 박보영 닮았다는 이야기를 들었음에도 불구하고 많은 친구들이 동의하지 않아 논란이 있었고
올레는 초등학교때 5년동안 반장 혹은 부반장을 해봤음에도 많은 친구들이 맞추지 못해서 안타까웠습니다.
흰둥이는 폭탄 발언으로 아이들로부터 야유와 비난을 받았는데...과연 왜 그랬을까요?? 요건 비밀~~^^
그래도 아이들에게 눈도장은 확실히 찍은 것 같네요~~아이들 머릿속에 각인시키기 대성공ㅋㅋ



다음 순서는 교사 나이순서 세우기...
이제부터 본격적인 선생님을 알아가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외모만으로 전혀 판단할 수 없는 선생님들의 나이~
그리고 헷갈리게 하기위한 선생님들의 한마디..
‘저 사실 대학입시 준비하고 있는데요~~’, ‘저는 신입생이에요~~’등의 발언으로
한번 더 꼬았는데도 알아 맞추는 팀이 있었습니다.
모든 대교단 선생님들은 각자의 닉네임을 가지고 있는데
게임을 통하여 선생님들의 닉네임도 알고 나이도 알 수 있는 즐거운 시간이었습니다.
그리고 역시 사람은 외모로 판단해서는 안된다는 중요한 교훈을 얻을 수 있었네요~~~^^





그리고 다음 게임은 기획단에서 야심차게 준비한 교사 중 커플찾기게임!! ‘누가누가 진짜 커플일까
?’
4쌍의 커플중 한 커플만 진짜! 나머지는 가짜 커플이었습니다.
이심전심게임과 아이들의 기발한 질문으로 진짜 커플을 가려 내야 했는데 
가짜커플들의 진짜라는 억지와 여러 증거들로 정말 헷갈렸는데
단 한 팀만이 진짜 커플을 맞출 수 있었네요~~^^
가짜 커플이지만 시작전부터 진짜 커플인척 하기 위해 손잡으신 두분....이제 어쩌실 꺼에요? ㅎㅎ
그리고 진짜 커플이 없어 쩔쩔매고 있을 때 교사가 아님에도 불구하고 
특별초대에 응해주셔서 빛나는 연기로 섬겨주시고
 너무 바빠 밥도 못 먹고 곧장 가신
진짜 커플 헤일리의 남자친구 분..완전 감동입니다.ㅠ.ㅠ
커플이 아니지만 학생들의 즐거움을 위해 열연해 주신 선생님들 완전 대박~~~모두 10점 만점에 10점!!

마지막으로 게임에 참석하지 않은 모든 선생님들이 나와서 이미지 게임을 했습니다.
 
이미지 게임 아시죠?? 20년 후에 나이트 클럽 사장이 되어 있을 것 같은 선생님은? 이라는 질문에
흰둥이 선생님이 거의 모든 아이들에게 몰표를 받아 벌써 팬클럽이 생긴 것 같네요ㅎㅎ
 게임이 후반으로 치닫을 수록 이미지와 상관없이 인기투표가 되어 가는 분위기 였는데요.
 남자와 여자 선생님 각 1명씩 스티커를 가장 많이 받은 인기 짱 선생님은 누구였을까요??
바로 흰둥이와 덩키였습니다.




 

아이고~~너무 열심히 게임을 하다보니..너무 힘들어서...잠시 쉬어가는 시간...
이제 곧 2부가 시작됩니다. 기대하셔요~~~^^



드디어 2부의 막이 오르고..
오늘의 하이라이트라고 할 수 있는 교사와 학생이 만나는 시간!!
선생님들은 오늘을 기다리며 사비를 털어 학생를 위해 작은 선물을 준비해 왔습니다.
그리고 그 선물을 아이들이 골라 교사와 학생들이 1:1 만났는데요..아주 전통적인 미팅 방법이죠??^^;;
심각하게 고심하며 선물을 고르는 아이들과 긴장하며 기대하는 선생님들...
드디어 씨앗학교의 환상의 짝꿍이 탄생했습니다. 추카추카~~







 셀리는 선물을 준비해 왔지만 씨앗학교를 계속 참여할 수 없어 만난지 1분만에
이별을 하며 서로가 너무 아쉬워 모습에
많은 아이들과 선생님들이 안타까워 했습니다.


자~이제 교사와 학생들이 만났으니 서로 호흡을 맞추어 팀대결 한판??
누가 누가 문자를 빨리 쓰나? 아이들의 문자 보내는 실력은 감히 따라잡을 수 없었다는 소문이 있었습니다.
문자가 느린 저로써는 짝꿍에게 모든 걸 맡기고 열심히 응원했습니다.ㅎㅎㅎ



이번에는 학생이 아이들에게 자신의 학교를 소개해 주고 I'm your energe 율동을 만드는 미션을 부여했습니다.
그리고 발표하는 시간을 가졌는데 결과는 ...두둥...섹시한 댄스를 보여준 쿨-시찬 팀이 1등을 했습니다.



박경현 한국학교사회복지사협회 협회장님께서 가장 점수를 많이 받은 팀에게 시상을 하였고
우리는 다음주에 꼭 다시 만날 것을 약속하며 오늘의 모든 일정을 마무리 했습니다.
'대교단 사전에 지각-결석이란 단어는 없다.' 아시죠? ^^

아이들은 교사와 동행하여 귀가를 했는데 누군가가 늦은 밤 집으로 가는 길을 함께 동행 한다는 것이
자신을 보호하고 지켜준다는 생각을 들게 하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교사들은 처음오는 장소인지라 길을 잃기도 하고 무서웠지만 아이들을 무사히 바래다 주고
씨앗학교 첫날의 뜨거움과 새로운 인연을 만난 설레임을 갖고로 모두 귀가 했습니다.

바쁜 일상가운데서도 귀한 일에 동참하시는 선생님들...
아이들에겐 당신이 바로 이시대의 진정한 영웅입니다. 모두 사랑하고 축복합니다.

대교단 화이팅! 씨앗학교 화이팅!!




글쓴이_올레 배진현 간사(대교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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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교육봉사단은 강명순 국회의원실과 함께

<교육양극화와 아동방임에 대한 현실과 대안>이라는 주제로
7월 2일(목) 국회에서 세미나를 열었습니다. 



이 세미나는 임성빈 공동대표의 사회로 진행되었으며,
강명순 국회의원의 축사와 이장로 이사장의 인사말이 있었습니다.




주제 발제자로는

사교육걱정없는세상 정책대안연구소 김성천 부소장,
한국교육개발원 방과후학교팀장 변종임 연구위원,
부스러기사랑나눔회 이경림 대표께서 맡아주셨습니다
.


청년 교육봉사운동으로 취약계층 청소년 돕는다!

사교육을 많이 할수록 대학진학률이 높아지는 교육양극화 시대, 해법은 있는가.
2일 국회에서 열린 대한민국교육봉사단(이사장 이장로) 세미나에서
취약계층 아동청소년에게는 개별화된 맞춤 돌봄이 필요하다는 제안이 나왔습니다.

세미나 첫 발제자로 나선 김성천 사교육걱정없는세상 부소장은
교육양극화의 착한 해법으로, 
지역사회 봉사자가 멘토가 되어 저소득층 학생들을 돕는 방안을 제시했습니다.

취약계층 학생들은 대개 부모의 돌봄을 제대로 받지 못하고
심리·문화·교육적으로 방치되어 있기 때문에

학생들이 처한 환경과 상황에 맞는 개별화 교육이 절실하다고 강조했습니다.

 


취약계층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
지역사회 중심으로 유기적으로 통합되어야

방과후학교 현황분석’ 주제로 두번째 발제에 나선 한국교육개발원 변종임 방과후학교팀장도
취약계층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들(지역아동센터, 방과후보육, 방과후아카데미 등)이
중복수혜가 많은 실정이라고 지적하면서, 수요자중심·지역사회 중심으로
유기적으로 통합될 필요가 있다고 언급했습니다.
또한 기존 대학생멘토링 프로그램의 한계를 보완하려면
멘토를 위한 전문 연수 컨텐츠가 절실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빈곤아동과 지역아동센터의 현황’이라는 주제로 마지막 발제에 나선
이경림 부스러기나눔회 대표는

상대빈곤아동·청소년은 13.5%로 약 150만명으로 추산했습니다.
전국에 3천여 개 지역아동센터가 있으며
그 중에 1600여개는 개신교에서 운영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습니다.

 


주제 발제에 이어
장신근 교수, 박경현 회장, 황병구 본부장은
지정 토론자로 추가 설명 또는 정책적으로 반영되어야 할 내용 등을
제안하였습니다.


이 날 세미나에서는 대한민국교육봉사단 교사로 자원한 청년들, 
학교 교사, 지역아동센터 실무자 등이 참석하였으며
평소 방임아동청소년에 대한 고민을 털어놓고 토의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이번 세미나를 통해 취약계층 아동, 청소년들이 어떤 어려움을 겪고 있으며,
그 수 또한 얼마나 많은지 생생하게 알 수 있는 기회가 되었습니다.
다음 달 시작되는 대교단 교사교육을 통해 이러한 현실이 공유되길 원하며
준비된 실력과 소명의식을 갖고
대교단 교사들이 씨앗학교 학생들과 전인적인 동행을 할 수 있기를 기대해봅니다.










여기서 잠깐!!!!

대한민국교육봉사단(이사장 이장로)은 기독경영연구원, 기독교윤리실천운동, 좋은교사운동, 한국학교사회복지사협회 등 기독전문단체들이 연합하여 추진하는 사역으로서, 청년교사를 통해 취약계층 청소년들에게 전인적 돌봄과 학습을 지원하는 교육봉사운동입니다.

수요자 중심의 질 높은 방과후 프로그램을 위해, 전문 멘토링 교사훈련과 학생 맞춤형 교재개발로 차별화하고 있습니다. 7월-8월 교사지원자를 위한 멘토링 전문 아카데미를 진행하며, 9월부터는 훈련된 청년교사들을 중학교와 지역아동센터에 파견하여 방과후 씨앗학교를 진행할 예정입니다! 

(문의: 대한민국교육봉사단 운영팀 070 7919 37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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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선교연구원과 기윤실이 공동으로 주최한 교회의 사회적 책임 2.0 포럼<문화편>이 
지난 6월 11일 오후 7시 청어람에서 열렸다.
조성돈 교수(기윤실 교회신뢰회복 네트워크 본부장)의 사회와
임성빈 교수님(장신대 문화와기독교)의 생각나눔으로 시작한 이번 포럼은
학생, 청년, 직장인, 기윤실 회원 등 60여명이 함께 하였다.


실천나눔시간에는
예장통합 문화법인 최은호 사무국장과 분당 만나교회 문화사역담당 박상규 목사
그리고 CBS TV 제작부 신동주 PD와 박준용 청어람 문예아카데미 기획자
이 네 분의 토론이 이어졌다.


그리고...시종일관
토론의 흐름을 따라 함께 웃고 생각하고 고민한 참석자들...
'청년논객과의 시간'이 좀 짧아서 아쉬웠지만 날카로운 청년들의 질문이 쏟아졌다.


우리는 과연 잘 통하였을까~

교회가 어떻게 사회와 소통할 것인가라는 고민에 앞서
교회와 사회가 소통을 하기 위한 전제인 교회의 교회됨, 그리고 교회내부의 소통에 문제가 있는것 아니냐는 이야기가 진지하게 오갔다.

교회의 무식함과 서투름을 목놓아 이야기하면서도
교회에 대한 진정성이 묻어나는 토론자들과 참석자들의 맘이
이 날 조금은 통한 게 아닐까.

그 자체만으로 이번 포럼은 충분히 위로가 되는 포럼이었다.
그리고 '소통'의 가능성을 본 시간이었다.

  
교회의 사회적 책임 2.0 포럼은 계속됩니다.


1편 <환경> 2009/05/13 - 교회의 사회적 책임 2.0 포럼 <환경편> 열리다!
2편 <문화> 2009/06/04 - [포럼]교회와 사회, 문화적 감수성으로 소통하라~~

이후 <사회적 기업>, <통일(평화)>편이 이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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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원주의 사회에서 기독교인이 갖추어야 할 것은 기독교적 정체성과 문화적 수용능력(해석능력)이다.
* 문화적 민감함이 신앙의 열정은 오히려 선교의 문을 막을 수 있다.
* 비기독교인들은 기독교인들의 삶과 문화를 통해 하나님을 본다.


지난 5월 8일에는 대사리 아카데미 7주차 모임이 진행되었습니다.
이 날은 "문화적 다양성의 시대에서 그리스도인으로 살아남기"를 주제로 임성빈 교수님(기윤실 공동대표, 장신대 기독교와문화)을 모시고 강의를 진행하였습니다.

다원주의, 상대주의, 포스트모더니즘같은 용어들로 설명되는 지금 시대의 문화적 특성들 속에서 기독교적 정체성을 어떻게 유지하면서도 어떻게 세상과 소통할 수 있는지에 대해서 고민해 보는 시간이었습니다.

우리가 살아가고 있는 시대의 문화적 특성과 흐름을 이해한다는 것이 결코 쉬운 일은 아닌지라..
이 날 강의는 무려 2시간 30분이나 진행되었습니다.
늦은 시간까지 힘든 강의를 해 주신 교수님의 열정과 어려운 내용을 쉽게 풀어주시는 배려가 너무 감사한 시간이었습니다.

우리가 신앙을 갖는 과정에서 문화는 어떤 역할을 하는지...
그리고, 신앙을 실천하는 삶의 현장에서 문화는 어떤 역할을 하는지...
신앙과 문화의 땔 수 없는 관계에 대해서 이해하고 배울 수 있었습니다.

특히, 강의 마지막에는 문화적 다양성 시대에서 기독교인이 어떻게 살아가야 하는지를 나무에 비유하여 쉽게 설명해 주셨습니다. 이 비유를 들으니 문화가 신앙 생활에서 어떤 역할을 하는지 더욱 분명히 이해할 수 있었습니다.

신앙은 뿌리와 같다.
자꾸 드러내려하면 바리새인처럼 되기 쉽다.
고백적 공동체가 되기 어려워진다.
하나님과 나 사이의 개인적인 관계를 보여주려는 강박관념에서 벗어나자.

우리가 보여주어야 할 것은 줄기와 열매다.
줄기는 삶이요, 열매는 우리의 삶이 맺는 문화다.

1세대 신앙인들은 신앙의 뿌리를 내리는 일에 힘썼다면,
지금 2세대 신앙인들을 줄기와 열매를 내야할 때이다.

그리고, 믿지 않는 사람들이 볼 수 있는 것은 오직 삶과 문화다.
뿌리와 줄기와 열매 모두를 튼튼하게 키우는 통전적 신앙으로 나아가야한다. 

(정리 : 강지혜)


이 날 참가자들이 강의를 듣고 느낀 점들을 간단히 소개합니다..^^

정말 멋진 강의였어요.^^ 그리스도인은 역시 고민하며 훈련할게 누구보다 많은 사람인 것 같아요~ 문화적 다양함을 기회로 받아들일 수 있는, 사회와 문화 전반에 민감한 통찰력을 가진 사람이 되고 싶습니다~ 사실 이번 강의는 가장 많은 고민거리가 생겨났던 강의였는데요. 아직도 궁금한 것들이 많지만 나무 비유로 설명된 신앙의 통전성을 잘 기억하고 더 묵상해봐야 할 것 같아요. 뱀처럼, 비둘기처럼 지혜롭고 순전하라는 말씀이 참 실질적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새삼스럽지만 배주마다 이렇게 귀한 강의들을 들을 기회를 제공해 주셔서 너무 감사해요.^^  (김수정)

화룡정점. 저에게 주어진 시공간에서 저가 무엇을 어떻게 해야 하는지 결정할 수 있는 단초를 준 시간이었습니다.^^  (신상린)

문화에 대해 깊게 생각해 보진 않았었는데 문화에 대한 이해와 수용의 마인드를 가질 수 있어야 하겠고 가장 중요한 것은 신앙의 뿌리이고 그 신앙의 뿌리가 깊게 박히는 만큼 줄기를 키우고 좋은 열매를 맺어 갔으면 좋겠습니다. 어떤 열매를 맺을지는 지금부터 좀 더 깊이 생각해 봐야겠습니다.^^  
(우종진)

신앙에서 윤리가 나오고 다시 문화가 형성된다는 말이 기억에 남습니다. 역시 신앙이 근본인 것 같습니다. 깊은 신앙이 의식을 지배하고 나아가 행동을 주도한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인간 행동의 집합이 문화를 형성하는 것 같구요. 깊은 신앙심으로 타인에게 다가가기 위해 노력해야겠습니다. 
(장일수)

다소 어려웠지만 새로운 것을 알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앞으로 더 관심있게 공부할 생각입니다.
(허지훈)

기독교와 문화의 관계의 연관성을 알 수 있어서 현대의 기독교를 이해하는데 많은 도움이 되었어요. 다양성을 조금 더 포용할 수 있는 시간이었던 것 같아요..^^   (김나래)

비록 토론의 시간이 없어 아쉬웠지만 기독교와 문화의 관계에 대해 지혜가 넘치는 강의였습니다.^^ 이제는 부족한 신앙의 부분에 집중할 것입니다.. (권인호)

'그리스도와 문화'를 다시 읽을 용기가 생기네요~ ^^ 내가 속한 문화에 대해서 정리해 볼 수 있는 귀한 시간이었어요!  (강지혜)

기독교와 문화의 관계에 대하여 예를 들어가며 차근차근 설명해 주셔서 이해가 잘 되었어요. 그리고 교수님의 해박한 지식과 열정이 너무 감사했어요.^^   (이O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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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시대, 새로운 리더십, 사회적 리더십!

버락 오바마, 미셸 리, 장기려, 한비야. 이들의 공통점은 무엇일까요?
이들은 개인적인 삶의 성장과 성공에만 머무르지 않았습니다.
이들은 사회의 다양한 구성원들을 돌아보고 그들과 소통하며
사회와 세계에 대한 뚜렷한 책임감을 가지고 사회적 리더십을 발휘하는 사람들입니다.

사회적 책임에 대한 헌신, 이제 선택이 아니라 필수입니다.

기윤실은 이 시대 하나님 나라의 정의, 자유, 평등에 대한 열정을 가지고
사회적 책임으로 헌신하는 기독청년들을 세우고자 ‘대학생 사회적 리더십 아카데미’를 진행합니다.
사회적 리더십으로 새로운 시대를 열어갈 기독 대학생들의 많은 참여를 기다립니다!

[기윤실 대학생 사회적 리더십 아카데미] 이래서 특별하다!
놀고, 배우고, 체험하고, 변화하고, 성장한다!

창의 참여형 집단지성 토론법 ‘월드까페’ 도입.
          체험적·도전적 과제를 수행하고 배운 것을 창의적이고 입체적으로 발표하라!
공감 강의, 토론, 현장체험을 통해 온 몸으로 공감능력을 충전하라.
축제 기윤실 창의상상룸을 창의상상 놀이터로~ 수료파티는 근사한 야외까페에서~!
책임 기독대학생의 필수 스펙 - 사회적 리더십, 머리와 가슴으로 만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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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 4. 6

 
 
 
기윤실과 공의정치실천연대는 지난 4월 3일(목) 저녁 7시부터 서울영동교회에서 기독교와 삶의정치 세미나 - “정치적 제자도와 기독교인의 선택”을 진행하였습니다.
 
이번 세미나는 18대 국회의원 선거를 앞두고 성경의 가르침에 따르는 제자도의 개념을 정치 영역에도 적용하여 하나님의 기준에 합당한 정치인과 유권자의 모습을 모색해 보고자 마련되었습니다.
 
특별히, 지난 17대 국회의원 선거에 이어 이번 18대 선거에서도 기독교 정당이 출현하여 많은 논란을 불러일으키고 있는 상황에서 기독교인으로서의 정체성을 갖고 정치인이 되기 위해 갖추어야 할 성경적 기준은 무엇인지 고민해 볼 수 있는 자리였습니다.
 
김선욱 삶의정치∙윤리운동본부장(숭실대 철학과 교수)의 사회로 진행된 이번 세미나는 먼저, 정치인에게 요구되는 정치적 제자도의 개념에 대해 민종기 목사(LA충현선교교회)의 발제가 진행되었고, 이어서 하나님의 기준에 합당한 정치인을 뽑기 위해 유권자에게 요구되는 정치적 제자도의 개념에 대해 정지웅 소장(통일미래사회연구소)의 발제가 진행되었습니다.
 
두 분의 발제 이후에는 장헌일 사무총장(국가조찬기도회)이 민종기 목사의 발제에 대해 논찬을 해 주셨고, 황영익 목사(서울남교회)가 정지웅 소장의 발제에 대해 논찬을 해 주셨습니다.
 
이번 세미나의 발제문과 논찬문이 담긴 자료집을 올려드립니다.
자세한 내용은 자료집을 참고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특별히, 민종기 목사의 발제 내용을 음성 파일로 함께 올려드립니다.
자료집의 발제문과 함께 들어보시면 많은 도움이 되실 것으로 생각됩니다.
 
 
 
 
 
 
<'정치적 제자도와 기독교인의 선택' 설교집 안내>

서문-기독교적 정신에 입각한 정치 : 김선욱(숭실대 철학과 교수)
 
1부. 18대 총선과 한국 교회
 
* 정치적 제자도와 기독정치인의 사명 : 민종기(LA충현선교교회 담임목사)
* 유권자의 제자도 : 정지웅(통일미래사회연구소장)
 
2부. 정치적 제자도를 위한 설교문
 
* 어떤 일꾼들을 선출할 것인가? : 이동원(지구촌교회 담임목사)
* 새 시대의 지도자 갈렙 : 민종기(LA충현선교교회 담임목사)
* 이제는 큰 근심을 할 때입니다! : 임성빈(장신대 기독교와 문화 교수)
* 사도 바울이 감당한 십자가의 제자도 : 노영상(장신대 기독교윤리학 교수)
* 섬기는 지도자 예수 그리스도의 “정치” : 김회권(숭실대 기독교학과 교수)
* 느헤미야 같은 위정자를 택하라! : 신원하(고신대 기독교윤리학 교수)
* 주님 시대를 분별하는 영성을 주시옵소서! : 유경동(감신대 기독교윤리학 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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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기윤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