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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직한 그리스도인

[캠페인01] 가정에서 실천하는 자발적불편 52가지를 공개합니다 [캠페인01] 가정에서 실천하는 자발적불편 52가지를 공개합니다 지난 9월 말 어스름한 저녁, 삼각지에 위치한 기윤실에 가을바람을 가르고 청춘남녀 10여명이 하나 둘씩 모여 가정에서 실천하는 심플라이프를 주제로 머리를 맞대었습니다. 한 명씩 자기소개를 통해 개인이 실천하고 있는 자발적 불편에 대해서 이야기하고, 홀로 몇 가지를 시도하면서 느꼈던 주변의 부담스러운 시선과 “유난떤다”는 핀잔 등의 어려움을 나누기도 했습니다. 그러나 이런 시련을 서로 공감하며, 자발적 불편운동을 재밌고 신나게, 그리고 지속적으로 해 나가기 위해, ‘구조변혁’만이 아닌 ‘내 삶의 작은 혁신’부터 시작하고 싶다는 열정으로 반짝이는 아이디어들을 쏟아냈습니다. 연구소 못지않던 뜨거운 열정과 실천 지혜들로 만들어진 “가정에서 실천하는.. 더보기
[자발적불편운동 레터10] 이웃과 약자를 위한 자발적불편운동(손봉호 자문위원장) 이웃과 약자를 위한 자발적불편운동 ◁손봉호 자문위원장(기윤실, 고신대 석좌교수) 우리사회는 법질서와 윤리의식이 부족합니다. 질서를 이야기 할 때 약육강식을 막기 위해서 도덕 윤리가 필요하다고 했는데, 약육강식이 뭡니까? 약한 자의 고기를 강한 자가 먹는다는 것 아닙니까? 질서가 없어지면 약자가 피해를 봅니다. 교통질서가 깨지면 큰 차를 몰고 다니는 사람만 이익을 봅니다. 그러나 걸어 다니는 사람, 노인들, 자전거 타는 사람은 길에 나올 수 없습니다. 교통질서는 모든 사람을 위한다고 하는데 사실은 약자를 위한 것입니다. 우리가 법질서, 윤리 이쪽은 상당히 뒤져 있습니다. 개발지수는 세계에서 15번째인데 투명지수는 43번째입니다. 이것은 32위인 아프리카 보츠와나보다 못한 것입니다. 투명지수를 부패인식지수라.. 더보기
[자발적불편운동 레터09]자발적불편운동의 열매를 맺기 위해서(방선기 이사) 자발적불편운동의 열매를 맺기 위해서 ▲방선기 이사(직장사역연구소장) 전통적으로 검소와 절약은 크리스쳔에게 필요한 덕목이었다. 그런데 경제적으로 풍요해지면서 그런 단어 자체가 조금씩 거리감이 느껴지게 되었다. 그래도 경제적으로 어려웠던 시절을 경험했거나 적어도 그것을 기억하고 있는 사람들은 그 중요성을 알지만 그렇지 않은 요즈음 젊은 사람들은 별로 실감을 못하는 것 같다. 그런 상황에서 자발적 불편 운동은 새로운 시대에 맞는 검약운동이라고 생각이 들고 이 운동은 적극적으로 펼쳤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다. 자발적 불편 운동을 펼쳐서 많은 사람이 동참하도록 하고 또 실제적으로 여러 영역에서 구체적인 열매를 거두기 위해서는 몇 가지 고려해야 할 것이 있다. 첫째로 개인의 다양성을 인정해주어야 한다. 불편을 감수하는.. 더보기
[집담회후기]불편하게, 단순하게, 자신있게! "그리스도인의 심플라이프" [집담회후기]불편하게, 단순하게, 자신있게! "그리스도인의 심플라이프" 불편하게, 단순하게, 자신있게~ “그리스도인의 심플라이프” 자발적 불편을 선택하는 사람들의 집담회 후기 지난 9월 6일, 시끌벅적한 대학로에서 자발적 불편의 즐거움을 아는 사람들이 한 자리에 모였습니다. 20여명의 참가자들은 “혼자만 끙끙거리며 고민하는 '나만의' 이슈가 아닌, 한마음, 한뜻인 여러 사람들과 얘기하고 나누며 더 나은 대안을 만들어 갈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자리해주셨어요. 지하철의 불편함에도 불구하고 두 아이를 유모차에 태우고 온가족이 총 출동하신 정지웅⦁강정숙 님 가정, 또 지난 소식지 회원인터뷰의 주인공 이명임 회원님께서는 동생분과 다정히 찾아오셨습니다. “자발적 불편”을 이야기하는 자리라는 한 마디에 먼 걸.. 더보기
[자발적불편운동 레터08] 마음의 불편과 시간의 불편(조성돈 본부장) 마음의 불편과 시간의 불편 조성돈 본부장 (교회신뢰운동본부, 실천신대원 목회사회학 교수) 나는 몇 가지 자원봉사활동을 한다. 남들처럼 고아원이나 양로원을 찾는 것은 아니다. 그렇다고 사회복지활동에 참여하는 것도 아니다. 나의 자원봉사활동은 NGO의 참여이다. 대표적인 경우가 기윤실이다. 여러 가지 회의와 행사들을 참여하며 한국교회와 사회를 생각하게 된다. 또 다른 것은 ‘Life Hope. 기독교자살예방센터’의 활동이다. 그리고 교계는 아니지만 한국자살예방협회에서도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 이러한 활동을 하며 내 마음에 드는 생각은 참 마음이 불편하다는 것이다. 기윤실 활동을 하면 사회의 밝은 면 보다는 어두운 면을 더 보게 된다. 특히 교회를 보면 그 어두움이 더 짙다. 작년 만 해도 ‘한기총 해체 운동.. 더보기
[자발적불편운동 레터07] 자발적 불편, 그리스도인의 표지(정병오 상임집행위원) 자발적 불편, 그리스도인의 표지 정병오 상임집행위원(좋은교사운동 대표) 구약 성경에서 영적으로 도덕적으로 가장 타락했던 시대를 꼽으라면 노아의 시대와 롯의 시대일 것이다. 타락한 인간의 실존으로 인해 이 세상은 늘 죄가 범람하기는 했지만 이 두 시대 죄악의 심각성은 현세에서 홍수의 심판과 유황불의 심판을 받을 수밖에 없었던 상황이 잘 보여준다. 그렇다면 이 두 시대가 가진 죄악의 본질은 무엇이었을까? 구약 성경에서 당시 상황을 몇 가지 서술하고 있지만, 과연 그러한 죄악이 그 시대에만 있었고, 그것이 하나님의 즉각적인 심판을 받을 정도로 더 심각했는지에 대해서는 명확하지가 않다. 그러데 이 두 시대 죄악의 본질에 대해 예수님은 “먹고, 마시고, 시집가고, 장가가고, 사고, 팔고, 심고, 집을 지었다”(누.. 더보기
[자발적불편운동] 누릴 수 있는 것을 포기하는 삶 “불편해도 괜찮아!” _기독교연합신문(2012년 8월 9일) 한국교회가 빛과 소금의 역할은 고사하고, 여러가지 부끄러운 문제들로 시끄러운 요즘, 많은 성도들이 기다렸다는듯 그리스도인의 자발적 불편운동에 공감을 뜻을 보내주고 있습니다. 아래의 기사는 기독교연합신문에서 보도된 자발적 불편운동에 대한 것으로, 기자의 동의를 얻고 전문을 올립니다. 누릴 수 있는 것을 포기하는 삶 “불편해도 괜찮아!” ■ 연중기획 / 무너진 한국교회, 다시 세우자 - ⑨ 자발적 불편운동 기독교연합신문 | 2012년 8월 9일(목) 최창민기자 ☞기사 원문보기 클릭 “지금 우리가 서 있는 자리에서 자발적 불편을 시작하자” 전기 사용 줄이기, 전월세 안올리기, 보험금 과다청구 않기 대중교통 이용하기, 반찬 남기지 않기 등 생활 전반에서 아이디어 줄이어 “교회 갈 때 자전거나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더보기
[자발적불편운동 레터06] 자발적이지만 절박감으로 해야 할 불편감수(전재중 공동대표) '자발적'이지만 '절박감'으로 해야 할 '불편감수' 전재중 공동대표(법무법인 소명 대표변호사) 이번에 기윤실에서 ‘자발적불편운동’을 전개하는 것은 불편하게 사는 것 자체가 좋은 것이라서가 아니라 그것이 이 시대에 그리스도인이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실제적인 방법이기 때문입니다. 하나님나라, 사회정의 같은 큰 담론보다 나부터(from me), 지금 (from now), 작은 일로부터(from small) 실천하는 것이 더 필요한 때입니다. 에어컨 덜 쓰고, 엘리베이터나 에스컬레이터 대신에 계단을 이용하며, 대중교통이나 자전거 이용하기 등은 그렇게 함으로써 우리가 사는 공동체 전체나 다른 사람들이 조금이라도 덜 힘들게 하자는 뚜렷한 목적으로 그렇게 하자는 것입니다. 좁은 공간에서 누군가 더 시원하자고 에어컨을 .. 더보기
[자발적불편운동 레터05] 자발적으로 불편한 삶을 산다는 것(신동식 본부장) 자발적으로 불편한 삶을 산다는 것 신동식 본부장(정직윤리운동본부, 빛과소금교회 담임목사) 이번 여름은 정말 더웠습니다. 이번 더위에 닭 수십만 마리가 죽었습니다. 더위에 민감한 닭들이 더위를 견디지 못한 것입니다. 또한 연로한 어르신들도 안타까운 변을 당했다고 합니다. 이 모든 일들은 단지 이상 기온의 문제만이 아니라 사람에게 매우 중요한 경고를 주고 있는 것입니다. 이상 기온에 대한 원인은 이산화탄소 배출량의 문제로 세계가 지적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각 나라는 기후 협약을 통하여 이 문제를 해결하고 있습니다. 이것은 전 세계적을 조금 불편하게 살자는 협약입니다. 가까운 거리는 차량을 사용하지 말고 걷거나 자전거를 이용하자는 것입니다. 또한 되도록이면 대중교통을 애용하자는 운동입니다. 조금만 불편하게 살.. 더보기
[자발적불편운동 레터04] 우리 사회의 전기 과소비 원인으로서 밤 문화(조흥식 이사) 우리 사회의 전기 과소비 원인으로서 밤 문화 조흥식 이사(기윤실, 서울대 사회복지학과 교수) 민방위훈련을 정전 대비 위기대응훈련으로 대체할 정도로 전기 대란이 오고 있다. 급기야 정부는 안정적인 전력수급을 위한 에너지절약 대책의 일환으로 공공기관, 회사, 가게 등 모든 사업장에서 문을 열고 에어컨을 가동할 경우 과태료를 부과한다고 밝혔다. 그러나 단속만으로 전기 대란을 이겨 낼 수 있을까? 한정된 인력으로 모든 건물과 사업장을 빠짐없이 단속할 수도 없는 처지이다. 그리고 전기세 요금인상도 문제다. 전기요금 인상으로 절전효과를 거둘 수 있다는 시각은 너무 안일하다. OECD 국가 가운데 우리나라 전기세가 가장 낮다고 하지만 1인당 가정용 전기 소비는 다른 국가들에 비해 매우 낮은 편에 속한다. 그러므로 전.. 더보기
[자발적불편운동 레터03] 에너지절약은 고통을 수반하는 습관입니다.(김재철 교수 인터뷰) 에너지절약은 고통을 수반하는 습관입니다. 김재철 교수(숭실대 전기공학부, 공과대학장) 기윤실은 자발적불편운동을 전개하면서 환경보전을 위해 꼭 필요한 전기절약을 위해 [동계 에너지공급 태스크포스팀] 반장으로 활동중이신 김재철 교수(숭실대 공과대학장)를 만나 지난해 9.15정전사태의 원인과 우리나라 에너지 사용실태에 대해서 듣고, 교회와 성도의 역할에 대해서 함께 이야기 하는 자리를 가졌습니다. 그리스도인들이 창조질서보존을 위해 자발적불편을 선택할 때, 의미있는 변화를 기대해 봅니다. Q. 9.15 순환정전의 원인은 무엇인가? 9.15 순환정전은, 블랙아웃으로 가기 전에 꼬리를 짤라서 나머지 시스템 살리기 위한 전략적 차원에서 이뤄진 정전인데, 우리나라 생긴 이후로 처음 생긴 일이다. 이 정전사태의 원인은 .. 더보기
[자발적불편운동 레터02] 기독교인의 생활실천운동(손봉호 자문위원장) 기독교인의 생활실천운동 손봉호 자문위원장(기윤실, 고신대 석좌교수) 최근 우리 나라에는 6.25의 비극적 전쟁 이후 최대의 위기를 맞고 있다고 걱정하는 소리가 높습니다. 사회적으로 몹시 혼란스러운 것이 사실입니다. 그러나 무엇보다도 염려스러운 것은 사회가 도덕적으로 황폐화 되어 가는 징조들입니다. 이제는 너무도 흔해빠진 일처럼 되었지만, 사실 소름이 끼치는 인신매매를 비롯해서, 어린이 강간, 대낮의 강도사건, 집단폭력조직, 그리고 히로뽕이 청소년에게까지 번져 가는 일 등, 참으로 말세적인 사건이 매일 우리의 신문을 채우고 있습니다. 이보다도 더욱 걱정되는 것은 우리 사회의 지도층에 있는 분들의 도덕적 권위가 땅에 떨어지고 있다는 사실입니다. 정치 지도자들의 믿을 수 없는 행동은 이젠 당연한 것이 되었습니.. 더보기
[자발적불편운동 레터01] 자발적 불편운동을 시작합시다(신동식 본부장) 자발적 불편 운동을 시작합시다. 신동식 목사(빛과소금교회, 기윤실 정직윤리운동본부장) “국가적 위기가 다가옵니다.” 무슨 뚱딴지같은 소리냐고 물을지 모르겠지만 결코 헛소리는 아닙니다. 지금 지구촌에 불어 다친 경제적 위기는 우리에게 분명한 신호를 보내고 있습니다. 서구 자본주의는 새로운 세상을 열고 영원히 호령할 것 같았지만 지금은 그 소리가 기어들어가고 있습니다. 신자유주의 시장경제 체제는 이미 그 생명을 다한 것 같습니다. 이렇게 말하는 근거는 시장 경제 체제의 근본이었던 자본주의가 사망 선고를 받을 준비를 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이미 다보스포럼에서 자본주의는 죽었다는 말이 현실로 받아들여지는 상황입니다. 지금 서구 유럽의 상황은 벼랑 끝에 서 있는 것과 같습니다. 단순히 한 나라 국가 부도가 아니라.. 더보기
강영안 교수, <더보이스> 인터뷰 "생각하지 않으면 우상을 섬기게 된다" 기독교인터넷신문 에 강영안 교수(서강대 철학과)의 인터뷰 기사가 실렸습니다. 강영안 교수는 기윤실 창립발기인으로 공동대표를 역임하는 등 오랫동안 기윤실 운동에 헌신하셨으며 현재 이사로 섬기고 있습니다. 인터뷰 중에도 기윤실 운동에 대한 다양한 이야기가 나옵니다. 인터뷰는 기윤실 정직윤리운동본부장인 신동식 목사(빛과소금교회)가 진행했습니다. 의 허락을 받고 전재합니다. 생각하지 않으면 우상을 섬기게 된다 철학과 신학의 접점에서 그리스도인의 좌표를 제시하는 강영안 교수 ① , 라는 두 권의 책을 낸 강영안 교수를 인터뷰하려고 20일 전부터 약속을 잡았다. 그런데 바로 전날 갑자기 연락이 왔다. 당일에 일정이 많아서 약속 시간보다 1시간 정도 일찍 만났으면 하는 내용이었다. 인터뷰를 하면서 시간에 쫓기면 깊은.. 더보기
[기고문] 전세 대란 시대와 한국 교회_ 신동식 본부장(기윤실 정직윤리운동본부) 본 글은 기윤실 정직윤리운동본부장이신 신동식 목사께서 "크리스채너티투데이 한국판 2012년 1월호"에 기고한 내용입니다. 크리스채너티투데이의 허락하에 이곳에 옮깁니다. [기고문] 전세 대란 시대와 한국 교회 신동식 목사(빛과소금교회, 기윤실 정직윤리운동본부장) "전세 체제가 깨지면 소득 하위층은 물론이고 중산층도 무너진다“[정창무 서울대 건설환경공학부 교수] 정창무 교수의 말처럼 지금 한국 사회는 위기라 할 수 있다. 지속적인 전월세의 상승은 사회의 기본 틀을 흔들고 있다. 부동산 정책의 성공과 실패에 따라 정권의 운명이 달라지기도 한다. 이렇듯 어떠한 모양이든 부동산과 얽혀 있지 않는 사람은 없다. 우리 모두는 다 부동산의 씨줄과 날줄에 걸려있다. 특별히 일반 서민들에게 있어서 부동산의 위기는 삶의 지.. 더보기
[전월세대란실천캠페인] 이웃을 위한 작은 실천으로서의 전월세값 동결 (이동원 목사 설교) [전월세대란실천캠페인] 이웃을 위한 작은 실천, 큰 기쁨과 자유로 돌아옵니다. 오늘날, 이 땅에서 실천할 수 있는 진정한 이웃사랑은 무엇일까요? 지난 8월과 11월, 이동원 목사(지구촌교회 원로, 기윤실 이사장)께서 이 시대의 진정한 이웃사랑이 무엇인지 알려주셨습니다. ‘집’ 문제만큼 말씀대로 살아내기가 어려운 것도 없는 것 같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예수님을 따르는 우리에게 요구되는 책임과 역할은 여전히 있는 것 같습니다. 이런 우리에게 용기와 희망, 그리고 도전을 주는 설교말씀을 공유합니다. 특별히 두 번째 설교에서 첫 번째 설교를 듣고 실천하신 분의 이야기가 담겨있습니다. 이동원 목사님의 말씀처럼 이런 분들의 작은 우리에게도 큰 기쁨과 자유를 선사합니다. △ 이동원 목사(지구촌교회 원로, 기윤실 .. 더보기
[전월세대란실천캠페인] 전월세대란시대, 그리스도인의 기준 딱!정해드립니다잉~ 전월세대란시대, 그리스도인의 기준 딱! 정해드립니다잉~ 지난 4월부터 진행된 전월세대란실천운동을 한장 전단으로 총정리하여 한해를 마무리하는 전월세대란실천캠페인을 전개합니다. 본 전단에는 - 요람에서~ 무덤까지 "집" 걱정뿐인 우리네 세태를 돌아보고 - 이런 시대가운데 교회와 성도들의 책임있는 역할에 대해 살펴봤습니다. - 아울러, 올 한해동안 "전월세대란시대, 그리스도인은 어떻게 볼 것인가?" 포럼으로 시작된 다양한 전월세대란실천운동의 내용들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자료정리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많이 많이 활용해 주시고, 사랑을 실천해 주세요~ 우리 시대에 가난한 사람들이 겪는 가장 큰 차별과 고통이 무엇인가를 우리는 고민해야 합니다. 이런 시대에 이웃사랑의 실천이 무엇이겠습니까? 다주택 소유자들이 전월세.. 더보기
전월세값 동결사례를 소개합니다 전월세대란 시대의 그리스도인, 하나님 나라의 임차인 짐 월리스는 얼마 전 출판된 라는 책에서 미국경제위기의 원인과 이 위기를 희망으로 극복하기 위한 변화를 만드는 선택의 도덕운동을 제시하고 있습니다. 특히 주목할 만한 것은 그가 세계의 연쇄적 경제위기의 시작점이 된 미국의 경제위기 앞에서 신앙인의 책임에 대해 묻고 있다는 것입니다. 지난해 말부터 불어 닥친 매서운 전월세값 상승바람은 쉬 그칠 줄 모르고 있는 가운데 여러 가지 예측들과 방편들의 제시는 난무하지만, 진짜 서민들이 겪는 오늘의 문제를 해결할 뾰족한 수는 없어 보입니다. 여러가지 고통으로 길가에 쓰러져 있는 서민들에게 진짜 이웃은 누구일까요? 그리스도인이 먼저 이들에게 진짜 이웃이 되어야 합니다. 그래서 기윤실은 지난 4월에 열린 포럼에 이어 .. 더보기
일본대지진 센다이시 현장을 다녀왔습니다(현장사진영상) 일본 대지진 긴급구호 기금마련에 참여해 주신 후원자님들께 감사드립니다 주님의 이름으로 평안의 인사를 드립니다. 가깝고도 먼 나라인 일본을 위한 대지진 긴급구호 모금을 시작할때만 하더라도 이렇게 많은 사랑이 모일지 예상하지 못했습니다. 그러나, 기윤실이 전문구호단체는 아니지만, 긴급구호 상황이 발생했을때마다 모금액 전액(일체의 행정비 사용없이)을 지원하는 전통을 알고 계신 많은 후원자님들께서 이번 일본 대지진 모금도 하면 좋겠다는 의견을 주셔서 시작하게 된 것이었는데, 너무나 많은 사랑을 나눠주셨습니다. 감사합니다. 지난 3월 19일부터 5월 3일까지 총 1억3천여만원이 모금되었습니다.(131,384,471원) * 후원자 명단 보기(클릭) 이 재정은 처음 모금을 시작할 때 공지해 드린대로 "센다이시그리스도.. 더보기
전월세대란시대, 기독교인들이 전월세 값 동결을 선언합시다!(포럼 후기) [전월세 대란시대, 그리스도인은 어떻게 볼 것인가 포럼 후기] 기독교인들이 전월세 값 동결을 선언합시다! 1평 남짓의 공간에서 살고 있는 대학생들, 천정부지로 오르는 집값에 눌려 결혼을 미루는 예비부부들, 감당못할 전셋값 상승으로 시름이 한층 깊어진 우리 이웃들의 고통이 들립니다. 그래서 기윤실은 새벽이슬, 희년함께와 함께 지난 26일 (저녁7시) 숭실대에서 '전월세대란시대, 그리스도인들은 어떻게 볼 것인가'포럼을 개최하였습니다. 청중의 대다수는 전월세대란을 몸소 겪고 있는 청년들이었습니다. 기숙사부터 고시원 옥탑방까지 다양한 주거형태를 경험한 진실애협력간사님(새벽이슬)의 발제를 시작으로, 조성찬 센터장(토지+자유연구소 토지주택센터)님의 날카로운 원인분석에 이어 단/중/장기적 제안은 '지금' 그리고 '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