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직한 그리스도인/자발적불편운동'에 해당되는 글 79건

  1. 2018.03.22 [교회와 함께하는 자발적불편운동] 물을 아껴 씁시다
  2. 2018.03.21 [자발적불편운동본부] 2017년 동참교회 후기
  3. 2018.03.15 소중한 물, 모두 함께 절약해요! (feat. 대구환경이야기)
  4. 2018.02.21 교회와 함께하는 자발적불편운동 3~4월 캠페인 "아껴 쓰는 그리스도인"
  5. 2017.12.31 2017 교회와 함께하는 자발적불편운동 후기
  6. 2017.12.04 [특집] 자발적불편운동
  7. 2017.11.01 11~12월 자발적불편운동 "빚진 자와 함께하는 그리스도인"
  8. 2017.10.27 자발적불편운동 세미나 "불편한 성도, 아름다운 세상" 강의 녹취록
  9. 2017.10.12 자발적불편운동 세미나 "불편한 성도, 아름다운 세상"
  10. 2017.09.29 커닝(부정행위)을 하지 맙시다.
  11. 2017.09.25 [자발적불편운동본부] 교회와 함께하는 자발적불편운동 후기
  12. 2017.09.07 저작권을 준수합시다.
  13. 2017.08.28 9~10월 자발적불편운동 "정직한 그리스도인"
  14. 2017.08.25 [자발적불편운동]사례 인터뷰④-논산제일교회 김동수 목사님
  15. 2017.08.16 [자발적불편운동]사례 인터뷰③-언양영신교회 오주철 목사님
  16. 2017.07.21 쿨맵시로 여름을 쿨하게!
  17. 2017.07.19 대중교통으로 1석 3조의 효과를?
  18. 2017.07.05 에너지 적게 쓰는 알찬 여름 만들기!
  19. 2017.06.22 자발적불편운동 교회 간담회 "불편으로 행복한 시간" 후기입니다.
  20. 2017.06.21 7~8월 자발적불편운동 "창조세계를 돌보는 그리스도인"

물을 아껴 씁시다.

 

 

매년 322일은 세계 물의 날입니다. 개발도상국의 물 부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1992년 제47UN총회에서 지정했습니다. WHO(세계보건기구)의 발표에 따르면 매년 약 140만 명의 어린이, 매일 4,000여명의 어린이, 20초마다 한 명의 어린이가 더러운 물과 위생시설 때문에 발병하는 병으로 죽는다고 합니다. 성인까지 확대하면 매년 약 200만 명의 지구촌 사람들이 물 부족으로 고통받고 있습니다. 322일 세계 물의 날을 맞아 기독인들이 솔선수범하여 물을 아껴 씁시다.

 

 

물을 절약하자는 것은 어찌 보면 당연합니다. 그러나 문제는 알고는 있지만 하고 있지 않다는 것이지요. 절약은 번거로운 것입니다. 반대로 낭비는 손쉬운 것이지요. 따라서 어떤 계기가 필요합니다.

 

우리가 사는 대한민국은 언제 어디서나 수도꼭지만 돌리면 물이 콸콸 나옵니다.

그렇다고 물을 콸콸콸 사용해도 되는 것일까요?

 

일상생활에서 할 수 있는 물 절약을 알아봅시다.

 

1. 받아서

물을 받아서 사용하는 것입니다. 양치컵 사용하기(헹굴 때 30초간 물을 흘린다면 6리터의 물이 소모. 대신 컵에 물을 받으면 3컵이나 사용해도 0.6리터에 불과), 대야나 세면대에 물 받아 세수하기, 설거지를 할 때도 물을 받아서 사용하면 많은 물을 절약할 수 있습니다. !TV에서 <인간의 조건> 을 보니, 세차를 할 때 분무기를 사용해서 굉장히 많은 물을 절약하더군요. 물을 흘려보내지 말고 각종 기구로 받아서 사용합시다.

 

2. 모아서

설거지가 많이 쌓이는 게 좋은 사람은 없을 겁니다. 빨래감도 마찬가지고요. 하지만 물 절약을 위해서라도 어느 정도 설거지거리와 빨래감을 수집하는 버릇을 연습하면 좋겠습니다. ! 설거지 전에 기름기와 음식물 찌꺼기를 한 번 닦아내기만해도 60%의 물을 절약할 수 있답니다!

 

3. 끓여서

식수는 정수기를 이용하면, 말 그대로 정수하는데 많은 물이 든다고 하더군요. 전기도 들죠. 물을 끓여 먹으면 물을 아낄 수 있고, 취향에 따라 맛있는 차를 만들어 먹을 수 있으니 일석이조, 일거양득이지 않을까요.

 

4. 기타

변기에 벽돌 등을 넣어두는 방법도 모두 들어는 보았지요? 그런데 지금 화장실 변기에 벽돌이 들어있나요? 한번 확인해보세요. 샤워를 오래하면 그만큼 흘려버려지는 물도 많습니다. 15분 이내 샤워를 하면 20분 이상할 때보다 18~25L의 물이 절약됩니다. 애초에 절약형 샤워기를 설치하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누수가 있는 수도꼭지나 배관은 잘 점검하여 수리하는 것도 중요합니다.

 

 

이 글은 2014년 도서출판 기윤실에서 출간된 <행복을 위한 불편레시피 30>에 수록되었습니다.

Posted by 기윤실

2017년 교회와 함께하는 자발적불편운동 동참 후기

 

2017년 한 해 동안 기윤실과 함께 자발적불편운동을 진행했던 교회는 무려! 53개 교회였습니다.

함께 해 주신 모든 교회들에 감사드리며 아래에 후기를 공유합니다.

 

 

"운동에 작게나마 참여하게 됨을 감사합니다. 성도들과 함께 같은 주제를 놓고 실천할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 운정은혜교회 김진명 목사

 

"교회에서 함께 할 수 있는 자료를 제공해주셔서 감사했습니다. 아쉽다면 나 자신이 좀 더 적극적으로 참여하지 못한 것입니다."

- 예수비전교회 김성수 목사

 

"자발적불편운동 이라는 주제로 귀한 동역 할 수 있어서 감사했습니다. 내년에는 더 좋은 실천 과제 기대하겠습니다."

- 화순열린교회 이성진 목사

 

"한 해동안 수고 많으셨습니다. 우리 교회 카페는 일회용 컵을 최소화하려고 텀블러를 배치했습니다. 본인이 세척하고 반납하는 것으로 했습니다. 성도들의 습관이나 의식이 점점 변해감을 느낍니다."

- 서울영동교회 백경호 집사

 

"교회에서 적극적으로 캠페인을 알렸으나 몇몇 성도들은 관심을 갖지 않은 점이 아쉽습니다. 그렇지만 지속적으로 하는 가운데 열매를 맺을 것이라 기대합니다."

- 영월축복교회 박진홍 목사

 

"모든 운동이 저희 교회에서는 참으로 유익했습니다. 성도들의 실천 의지도 돋보였고요. 내년에도 더 귀한 열매가 있기를 기대합니다."

- 논산제일교회 김동수 목사

 

"운동 자체와 실천과제가 참 좋았습니다. 저변 확대를 위한 지역 세미나도 많이 열렸으면 좋겠습니다."

- 청어람교회 최윤 목사

 

"좋은 캠페인이었습니다. 자발적불편운동 외에 기윤실의 여러 캠페인 계속 이끌어주세요."

- 서울모자이크교회 박준태 목사

 

"뜻있는 성도들과 함께 실천해보려고 노력하고 있는데 쉽지만은 않았습니다 ^^ 그래도 생각하지 못한 부분까지 캠페인을 통해 알 수 있어서 감사했습니다."

- 창대교회 이승욱 목사

 

"기독교인으로서 윤리의식이 무엇인지 성도들과 함께 나누는 시간이 되었습니다. 내년에도 계속해서 동참하길 원합니다."

- 반월중앙교회 박종배 목사

 

"자발적불편운동을 하며 한해를 보낼 수 있어서 감사했습니다. 캠페인 진행하는 교회와 지역사회에도 확산되었으면 합니다."

- 여수아름다운교회 이광식 집사(전남기윤실 사무처장)

 

 

2018년에도 교회와 함께 하는 자발적불편운동은 계속됩니다. 섬기시는 교회에 캠페인 자료를 받아보시기 원하시는 회원님께서는 연락주세요!

문의 윤신일 간사 02-794-6200 cemk@hanmail.net

 

Posted by 기윤실

[교회와 함께하는 자발적불편운동]

3~4월 캠페인 "아껴쓰는 그리스도인"

소중한 , 모두 함께 절약해요!




대구환경이야기(대구시청 공식 환경블로그)와 대구광역시 상수도사업본부에서 진행하는 '수돗물 10% 아껴쓰기 캠페인'을 소개합니다. 



'양치, 빨래, 농사' 이 세 가지의 공통점은 무엇일까요? 바로 '물'을 사용한다는 것이에요.

그렇다면 '사람, 동물, 식물'의 공통점은 뭘까요? 살아가는데 '물'이 꼭 필요한 생명이에요. 

이렇게 다양한 곳에서 사용되고 모두에게 꼭 필요한 !

하지만 끊임없이 무한정으로 쓸 수 있는 자원이 아니기 때문에, 늘 소중하게 아껴쓰는 것이 필요해요.


가뭄의 빈도와 강도가 증가해 지역별, 계절별 강수 편차가 커지고 가뭄으로 인한 피해가 증가되어 수돗물이 부족하답니다.

모두가 힘을 모아, 생활 속 ' 아껴쓰기'로 가뭄을 극복해야 할 때죠!



그래서 오늘은 대구시의 '수돗물 10% 아껴쓰기 캠페인'을 소개하려고 합니다~ :-)

이는 가정용 수돗물 사용량의 10%를 줄이는 것이 목표인데요, 대구환경이야기 블로그 지기와 자세하게 알아볼 거예요.

생활 속에서 실천할 수 있는 절약 방법을 알려드립니다!

수돗물 10% 아껴쓰기에 동참해주세요~



일곱 가지 절약 방법

첫 번째로 생활 속에서 실천할 수 있는 절약 방법 일곱 가지를 알아봐요!

어려운 방법이 아니에요. :-) 아주 조금만 신경쓰면 충분히 실천할 수 있는 방법이랍니다.

하루에 한 명이 물을 10% 절약한다고 가정해볼까요? 이것이 하루, 이틀, 사흘 모이고 이러한 사람이 한 명, 두 명, 세 명 모인다면 훗날 많은 양의 물을 아끼는 것이 되지요! 자세한 방법은 아래에서 확인해보세요~^^


양치 컵 사용하기 

하루 세 번 꼭 하는 양치! 여러분은 양치 컵을 사용하시나요? 수도꼭지를 틀어놓은 채 손으로 물을 받아 양치하는 방법도 있지만, 이는 엄청난 양의 물이 낭비돼요. 양치할 때 양치 컵을 사용하면 물 4.8L를 절약할 수 있답니다! 


샤워시간 줄이기 

1분... 긴 시간일까요? 짧은 시간일까요? 샤워시간을 1분 줄일 때마다 물 12L가 절약된다는 사실 알고 계셨나요? 1분이 모여 2분, 3분이 되면 더 많은 양의 물을 아낄 수 있겠죠? :-) 물을 받아 사용하는 습관도 상당한 양의 물을 절약할 수 있어요. 


수압밸브 조절하기 

가정 부엌과 화장실 수도꼭지에서 물이 많이 나오지 않도록 최대유량을 조절해볼까요? 

수압밸브 조절만으로 물과 돈을 절약할 수 있어요.


(출처 : 대구환경이야기 블로그)


빨래 모아서 하기 

현재 우리나라 세탁기 보급률은 거의 100%! 세탁기는 손빨래보다 많은 양의 물이 사용된답니다. 세탁에 쓰이는 물은 가정용수의 5분의 1인데요, 세탁기 사용법만 제대로 익혀도 물 낭비를 막을 수 있죠. 빨래를 한 번에 모아서 하면 20%~30%의 물을 절약할 수 있어요. 


비누칠할 때 물 잠그기 

비누칠할 때 수도꼭지를 잠그면 6L의 물을 절약할 수 있어요. '에이 잠깐인데 귀찮잖아~'하는 생각은 스튜핏! 그 찰나의 순간에 낭비되는 물이 우리가 먹는 2L 생수통 세 개라고 생각하면 엄청난 양이죠? 수도꼭지를 잠글 때 완전히 잠겼는지 확인하는 습관은 그뤠잇!.


설거지할 때 물 받아서 하기 

주방에서 사용되는 물은 대부분 설거지, 음식 재료 세척 용도로 쓰여요. 설거지를 할 때 물을 받아 설거지통을 사용하면 60% 이상의 물을 절약할 수 있답니다. 특히 이때 수도꼭지는 샤워기처럼 틀어두는 것이 절약에 도움이 돼요! 


(출처 : 대구상수도사업본부 홈페이지)




허드렛물 재활용하기 

세탁기의 마지막 헹굼 물은 그대로 흘려보내지 말고, 양동이 등에 받아 두었다가 걸레를 빨거나 변기 물탱크에 부어 다시 이용하는 방법도 좋은 습관이에요. 허드렛물을 버리지 말고 청소할 때 재사용한다면 20%의 물을 절약할 수 있답니다!


 변기 수조에 물병 넣기 

많은 분들이 아는 방법이에요. 변기 수조에 물병을 넣는 것도 물을 아끼는데에 도움 된다는 사실! 잊지마세요^^

(출처 : 대구환경이야기 블로그)




대구환경이야기와 알아본 물절약 방법! 수돗물 10% 아껴쓰기 캠페인을 통해 일상 속 물 절약이 시민문화로 자리 잡기를 응원합니다. :-)

여러분의 적극적인 참여가 꼭 필요하다는 사실, 잊지 마세요! 아자아자!

소중한 물, 아껴 쓰고 사랑하는 것이 물을 위한 행동이에요. 오늘부터 물 절약을 위한 작은 습관을 만들어봐요!



Posted by 기윤실





자발적불편운동 참여 신청(클릭)


2018년 교회와 함께하는 자발적불편운동

3·4월 주제 : 아껴쓰는 그리스도인



위기에 처한 물

수도꼭지만 돌리면 물이 콸콸 나오는 우리나라.

그래서인지 물 낭비가 생활화되어 있습니다.

생명을 유지하는데 반드시 필요한 물. 하나님께서 주신 물을 아껴 씁시다.



          물을 아껴 씁시다  

         1. 받아서 양치/세수/설거지 할 때 물을 받아놓고 씁니다.

         2. 모아서 빨래/설거지 모아서 한꺼번에 씻습니다


1. 이렇게 해주세요.

- 홍보 포스터를 게시판에 부착하고 주보에 광고합니다.

- 교회 공동체 구성원들과 "물 아껴 쓰기"를 실천하고 권면합니다.

- 물을 아껴 쓸 수 있는 '나만의 Tip'을 성도들과 공유합니다.


2. 자발적불편운동 홍보물 '자석스티커'를 드립니다.

- 냉장고 등 철제 물품에 부착할 수 있는 제품입니다.

- 교회 구성원들에게 나눠주시면서 자발적불편운동을 알릴 수 있습니다.
- 필요한 수량을 아래의 연락처로 알려주세요.
  (070-7019-3758, cemk@hanmail.net)

* '교회와 함께하는 자발적불편운동'은 연중 캠페인으로 진행됩니다.





Posted by 기윤실






2017년 교회와 함께하는 자발적불편운동

후기를 공유합니다!


2017년 한해 동안 기윤실의 자발적불편운동을 함께 진행했던 교회는 무려! 53개 교회였습니다. 

함께 해 주신 모든 교회들에 감사드리며 아래에 후기를 공유합니다.



"운동에 작게나마 참여하게 됨을 감사합니다. 성도들과 함께 같은 주제를 놓고 실천할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 운정은혜교회 김진명 목사



"교회에서 함께 할 수 있는 자료를 제공해주셔서 감사했습니다. 아쉽다면 나 자신이 좀 더 적극적으로 참여하지 못한 것입니다."

- 예수비전교회 김성수 목사



"자발적불편운동 이라는 주제로 귀한 동역 할 수 있어서 감사했습니다. 내년에는 더 좋은 실천 과제 기대하겠습니다."

- 화순열린교회 이성진 목사



"한 해동안 수고 많으셨습니다. 우리 교회 카페는 일회용 컵을 최소화하려고 텀블러를 배치했습니다. 본인이 세척하고 반납하는 것으로 했습니다. 성도들의 습관이나 의식이 점점 변해감을 느낍니다."

- 서울영동교회 백경호 집사



"교회에서 적극적으로 캠페인을 알렸으나 몇몇 성도들은 관심을 갖지 않은 점이 아쉽습니다. 그렇지만 지속적으로 하는 가운데 열매를 맺을 것이라 기대합니다."

- 영월축복교회 박진홍 목사



"모든 운동이 저희 교회에서는 참으로 유익했습니다. 성도들의 실천 의지도 돋보였고요. 내년에도 더 귀한 열매가 있기를 기대합니다."

- 논산제일교회 김동수 목사



"운동 자체와 실천과제가 참 좋았습니다. 저변 확대를 위한 지역 세미나도 많이 열렸으면 좋겠습니다."

- 청어람교회 최윤 목사



"좋은 캠페인이었습니다. 자발적불편운동 외에 기윤실의 여러 캠페인 계속 이끌어주세요."

- 서울모자이크교회 박준태 목사



"뜻있는 성도들과 함께 실천해보려고 노력하고 있는데 쉽지만은 않았습니다 ^^ 그래도 생각하지 못한 부분까지 캠페인을 통해 알 수 있어서 감사했습니다."

- 창대교회 이승욱 목사



"기독교인으로서 윤리의식이 무엇인지 성도들과 함께 나누는 시간이 되었습니다. 내년에도 계속해서 동참하길 원합니다."

- 반월중앙교회 박종배 목사



"자발적불편운동을 하며 한해를 보낼 수 있어서 감사했습니다. 캠페인 진행하는 교회와 지역사회에도 확산되었으면 합니다."

- 여수아름다운교회 이광식 집사(전남기윤실 사무처장)





Posted by 기윤실

[특집] 2017 기윤실 10대 뉴스


자발적불편운동

 

자발적불편운동’. 가정·교회·사회에서 불편과 손해를 감수하며 고통 받는 이웃과 사회적 약자에게 이익을 전하며 살 것을 제안하는 운동입니다. 20173월부터 11월까지 총 53개의 교회와 단체에서 동참하여 각 모임에서 자발적불편운동을 전개했습니다.


3~4월은 아껴 쓰는 그리스도인으로 물자 절약과 일회용품 지양하기 5~6월은 더불어 사는 그리스도인으로 이웃에게 선행 실천하기 7~8월은 창조세계를 돌보는 그리스도인으로 전기 절약 및 대중교통 이용하기 9~10월은 정직한 그리스도인으로 작은 것에서 교회 신뢰를 회복하기 11~12월은 빚진 자와 함께하는 그리스도인으로 커피 값을 절약하여 교회 내 가계부채나 학자금대출로 고통 받는 어려운 이웃돕기 등, 삶 속에서 불편을 실천하며 이웃에게 유익을 전했습니다.


이와 관련하여 615()에는 자발적불편운동 동참교회 간담회 불편으로 행복한 시간을 갖고 동참교회와 관심자가 각 교회에서 진행한 불편과제를 공유하고 느낀 점과 바라는 점을 나누었고, 1026()에는 손봉호 교수(기윤실 자문위원장)와 박총 원장(신비와 저항)을 초청하여 자발적불편운동 세미나 불편한 성도, 아름다운 세상을 열어 그리스도인의 불편한 삶과 영성에 대해 나누었습니다.

기윤실의 자발적불편운동은 이제 별도의 본부로 자리 잡아 자발적불편운동본부에서 운동을 기획하고 이끌어갈 예정입니다.

 

세미나의 녹취록은 기윤실 홈페이지에서 내려받으실수 있습니다. (www.cemk.org)


이 글은 2017년 기윤실 열매소식지 11-12월호 특집에 실린 글입니다.


Posted by 기윤실




자발적불편운동 참여 신청(클릭)

자발적불편운동이란?(자세히보기)



2017년 교회와 함께하는 자발적불편운동

11·12월 주제 : 빚진 자와 함께하는 그리스도인



빚진자와 함께하는 그리스도인

과중한 채무에 시달리며 추운 겨울을 보내는 이들이 있습니다.

그들에게 따뜻한 손길을 내밀며 예수의 사랑을 전합시다.



          실천방안  

         개인 - 커피 값 절약하여 목적헌금하기

         교회 - 목적헌금으로 교회 내 어려운 이웃 돕기

                  (악성채무, 학자금대출 또는 교회 내 어려운 이웃)

         한걸음 더 - 기윤실 부채해방운동에 관심 갖고 동참하기


★ 권면합니다.

- 이번 캠페인 실천방안으로 '교회 내 어려운 성도'를 위해 목적헌금하기를 권합니다. 

- 교회 내 형편이 어려운 이웃(특히 학자금대출이나 악성채무에 시달리는 분)이 있다면 그들을 위해 12월 중 한 주를 정하여 목적헌금을 하고, 그들에게 따뜻한 손길을 건네는 교회가 되었으면 합니다.


1. ‘홍보 및 광고는 이렇게 해주세요.

포스터(5) : 교회 내 게시판 또는 유동인원이 많은 곳에 부착

불편레시피(5) : 교회 내 비치하여 회람(화장실교회 사무실관리실 등에 비치)

주보 광고 실천 방안을 주보에 광고


2. ‘실천은 이렇게 해주세요.

추가로 보내드리는 프로필 사진 등을 공유하고 변경하시길 권합니다.

실천 방안 인증샷을 촬영하여 페이스북,카카오스토리,인스타그램 등에 포스팅하고 해시태그를 남기시길 권합니다.

  #기윤실   #자발적불편운동   #목적헌금   #빚진자와함께하는그리스도인







Posted by 기윤실

자발적불편운동 세미나

"불편한 성도, 아름다운 세상"


손봉호 교수님과 박총 원장님이

같은 주제로 강의하셨다고요??

참석하지 못하신 분을 위해

녹취록을 공유합니다.


세미나 사진 더보기(클릭)




손봉호 교수님과 박총 원장이 같은 주제로 세미나를 하다.(좌 박총 원장, 우 손봉호 교수)


 

손봉호 교수


 

주제 : 자발적불편운동과 기독인의 책무

강의 : 손봉호 교수(기윤실 자문위원장)


오늘은 불편운동과 기윤실의 본질그리고 성경의 가르침이 어떤 의미를 가지고 있는지에 대해서 말하려고 한다.

 

야고보서 41무엇 때문에 여러분 가운데 싸움이나 분쟁이 일어납니까?”

인간 가운데 여러 싸움이 있지만 대다수가 욕심 때문이다. 인간의 욕망이 없다면 갈등은 있을 수가 없다. 욕심 때문이다. 결국은 두 쪽이다 혹은 한 쪽이 고통을 당한다.

과거에는 자연이 사람에게 고통을 가했다과거에는 자연과 더불어 보냈기 때문에 그럴 수밖에 없었다.

현대 사회는 자연과의 관계는 거의 사라졌다고 볼 수 있다. c.s. 루이스가 인간의 고통의 5분의 4는 사람이다라고 말했다. 인간과 인간 사이에 큰 욕망도 없다면 어려움은 없을 것이다. 정상적인 욕망 생존을 위해서 별수 없지만, 생존 이상의 욕망을 부리다 보니까 갈등과 억울함이 생긴다. 그러므로 정의가 요구되는 것은 불의가 있기 때문이다. (J.S. Mill)

 

아리스토텔리스의 정의란 같은 경우는 같이 취급하는 것이다. 얼마전에 M. Sandel이라는 사람은 ‘fit’ 으로 설명했다. 자격 있는 사람은 자격 있는 사람으로 알맞게 대하는 것이 정의라는 것이다.

 

John Rawls는 평등의 원칙과 차등의 원칙에 대해서 말한다. 평등의 원칙은 모든 사람과 동등하게 취급하는 것이다. 아리스토텔레스의 문제는 같은 경우 어떻게 해야 되는 것인가? 귀족과 노예는 평등의 원칙에서 다르게 생각한다. 귀족은 귀족답게, 노예는 노예답게 취급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어떤 것을 같은 것이라 하는 기준이 다르다.

 

모든 갈등에는 강자와 약자가 있다. 정의가 요구되는 것은 약자가 강자에게 당하기 때문이다. 억울함을 당하는 것은 약자이기 때문이다. 성경은 구체적으로 이야기한다. 약자의 보호에 대해서 이야기를 한다. 고아와 과부, 객을 돌보고, 약자에게 신경을 쓰는 것이다. 약자를 향한 끈질긴 편애 그것이 성경이 말하는 정의이다.

편애라고 하면 정의와 맞지 않는 것 같지만 그것이 성경이 말하는 정의이다. 왜냐하면 약자는 끊임없이 고통을 당하기 때문에 약자를 보호하면 그것이 정의가 되는 것이다. 성경은 아주 구체적인 상황에 관심을 기울인다. 가장 약한 사람도 인간답게 살 수 있는 것을 주목한다.

 

인류는 예의, 윤리, 법률 등의 제도를 통해서 정의를 실현하려 한다. 그들은 모두 이웃에게 해를 가하지 않도록 하기 위한 소극적인 사랑이다. 예의, 법률, 윤리도 다른 사람 해가 되지 행동하는 것. 이것들은 소극적이다. 이웃에 대한 사랑은 소극적인 것이다. 무엇을 한다라기보다는 이웃에게 해를 끼치지 않도록 하지 않는 것이다. 하지 않는것에 초점이 맞추어져 있다.

 

적극적 사랑은 나눔, 재물, 시간, 재능, 건강, 기회 등 여유가 있는 사람이 그런 능력을 이용하여 약한 사람들을 돕는 것이다. 오히려 한국 교회는 적극적인 사랑은 비교적 잘 하나 소극적 사랑에 실패했다. 그러나 소극적 사랑이 우선이다. 십계명도 소극적 명령이다.

복지기관의 절반 이상이 기독교가 운영을 한다. 적극적인 사랑은 한국교회가 뒤처지지 않는다. 그러나 소극적인 사랑에는 한국교회가 잘하지 못 한다.

 

적극적이든 소극적이든 아가페는 욕망의 절제를 전제로 한다. 절제 없이는 소극적인 것도 안 되고 적극적인 것도 안 된다.

신약학자 다드(C.H.Dodd)사랑은 감정이나 애정이 우선이 아니라, 우선적으로 능동적인 의지의 결단이다. 그러므로 감정은 명령될 수 없는데 비해서 사랑은 명령될 수 있다.”

“It is not primarily an emotion or affection; it is primarily an active determination of the will. That is why it can be commanded, as feelings cannot.”

아가페는 의지의 문제이지 감정의 문제가 아니다. 원수를 사랑하는 것은 감정으로 할 수 없다. 수동적이 될 수가 없다. 사랑은 명령이다. 명령은 의지를 함축한다.

  

스웨덴 신하자 니그렌(A. Nygren)<아가페와 에로스>에서 에로스의 특징을 (1) 욕망의 사랑 혹은 얻고자 하는 사랑 (2) 인간이 신적인 것으로 가는 길, (3) 자기중심적 사랑으로 이야기했다. 여기서 (2) 는 주로 플라톤 아리스토텔리스 같은 철학자들의 사상이다.

 

에로스는 감정적인 끌림에서, 아가페는 의지의 결정에 따라 감정의 요구를 억제하고 절제함으로 가능하다. 성경은 사랑하라심지어 원수를 사랑하라고 명령한다. 명령은 그대로 두면 하지 않기 때문에 내리는 것이다. 명령한다는 말은 벌써 스스로를 하지 않기 때문에 감정에 역행하는 어느 정도의 절제가 포함되어있다.

 

모든 비윤리적인 행위는 이기주의적 욕망에서 나온다. 탐심은 우상숭배이다. 하나님이 아니라 물질 등 자신의 욕망을 더 중시하기 때문이다.

자발적 불편운동은 이웃의 이익을 위하여 자신의 욕망을 절제함으로 가능하다. 예의, 윤리,준법도 절제를 전제로 한다. 윤리적으로 행동한다는 말은 절제가 반드시 필요하다. 자발적 불편운동이라는 것은 스스로 불편하게 한다.

대부분의 종교와 문화에서 절제가 강조된다. 미숙한 사람과 성숙하지 못한 사람은 절제하지 못한다. 

고대 그리스인의 4대 미덕은 지혜, 용기, 정의, 절제이다.

명심보감에서 인간이 아니면 참지 못하고, 참지 못하면 인간이 아니다.’ 적혀있다.

 

미셸교수의 ‘stanford marshmallow experiment’은 절제가 성공의 조건임을 증명했다. 4-5살 정도의 유치원 학생 30명 앉혀놓고 미국의 아이들이 좋아하는 마쉬멜로를 15분 참으면 하나 더 주겠다고 이야기한다. 어떤 아이는 바로 참지 못하고 먹고, 어떤 아이는 15분 참고 하나 더 먹는다. 즉시 먹은 아이들의 대다수는 마약 중독자 혹은 감옥에 들어갔지만, 15분 참았던 아이는 좋은 직장 혹은 근실하게 살아가는 모습들을 발견할 수 있었다. 절제라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가 라는 것을 보여준다. 절제라는 것은 선천적이라는 인상을 주기 쉬운데 후천적인 영향과 관계가 많다는 것이 밝혀졌다.

 

Rochester University의 변형된 마쉬멜로 실험(2016)는 신뢰가 절제를 돕는다는 사실 증명했다. 절제와 신뢰는 상호작용이 있다. 여기에 운동의 목적이 있다. 약속의 신뢰성이 인내와 연관이 있다. 기윤실의 운동은 절제하는 사람이 더 많아지도록 하기 위한 운동이다.

 

사회학자 베버(M.Weber)는 종교개혁자들은 세계내적 금욕을 실천했다. 일상 한 가운데서 금욕을 하였다. 이것이 종교개혁자들의 특징이었다. 루터는 절제하면서도 이웃을 돕기 위한 노동을 강조하였다. 칼빈도 범죄하지 않기 위해서라도 노동해야 한다고 했다. 둘 다 노동을 강조하였다. 노동이라는 것은 괴로운 움직임이다. 불편하다. 그것을 굉장히 강조하였다.

중요한 것은 두 분이 다 내가 잘 먹고 잘 살기 위해서가 아니라 가난하고 소외된 이들을 돕기 위해서 노동을 하는 것이다. 열심히 일하면서 절제하는 것이다. 베버는 열심히 일하면서 쓰지 않으니까 자본주의가 태동했다고 말하고 있다. 확실한 것은 종교개혁자들이 노동을 강조하면서도 절제도 강조한다. 이것이 개신교의 위대한 전통이다. 성경에도 절제가 여러 군대 강조되어있다.

 

독일신학자 그룬트만 (Walter Grundmann)은 고대 그리스도인들이 강조한 절제는 자신의 고매한 인격을 위한 것이었고, 성경이 가르치는 절제는 이웃의 이익을 위한 것이었다고 지적한다. 여기서 바로 에로스와 아가페의 차이가 잘 드러난다. 모든 윤리는 절제를 전제로 하는데, 누구를 위한 절제인가에 차이가 있다.

내가 절제함으로 이웃이 덕을 보는 것이 성경의 핵심이다. 내 자신을 위한 절제인가(에로스). 이웃을 위한 절제인가(아가페) 예수님은 그들을 왜 이렇게 싫어하셨을까? 자기 의를 위하여 일하였기 때문이다. 어디까지나 이웃을 위한 것이어야 한다. 그것이 바리새인들에게는 전혀 찾아볼 수 없고, 오늘 대부분의 크리스찬에게도 대부분이 적용된다. 성경이 가르치는 것은 이웃이 이익을 보는 것이다.

 

칸트, “선한 의지가 선한 이유는 그것이 끼칠 수 있는 영향이나 성취할 수 있는 결과 때문도 아니고 제시된 목적을 달성하기에 적절해서도 아니다. 다만 의지 그 자체 때문에 선하다. 즉 선한 의지는 그 자체로 선한 것이다.” 이 말은 전형적인 에로스이다.

 

막스 베버는 소명으로서의 정치에서 정치 윤리를 논하며 동기윤리책임윤리를 구분하고 정치에는 후자가 중요하다 하였다.“ 정치는 결과에 대해서 책임을 져야한다. 이것이 성경에 가깝다. ‘나는 동기가 선했으니 결과에 상관없이 나는 선하다라는 말은 굉장히 무책임한 말이다. 우리의 윤리는 내가 얼마나 행동하는가가 중요한 것이 아니라 내가 얼마나 행동하고 절제함으로 내 이웃이 얼마나 덕을 보는가가 중요한 것이다.

내가 칭찬받고, 내가 윤리적이 되고, 내가 양심적으로 사는 것이 중요한 것이 아니라, 내가 다른 사람에게 해를 끼치지 않고 덕을 끼치는 것이 중요하다.

 

기독교 윤리는 자신의 의” “자존심자신의 양심때문에 욕망을 절제하는 것이 아니라 이웃에게 해가 되지 않기 위하여 절제함으로 가능하다. 이것이 아가페에 충실한 윤리이다.

모든 율법은 네 이웃을 네 몸과 같이 사랑하여라하신 한 마디 말씀 속에 다 있다. 바울도 이웃사랑을 주로 강조하였다.

 

절제에는 경제적인 절약도 포함되어있다. 모든 소비는 환경오염과 자원고갈을 가져오므로 지금의 약한 이웃들과 후손들에게 해를 끼친다.

그리스도인이 절제로 자발적 불편을 수용할 수 있는 것은 첫째로 우리가 나그네이기 때문이고, 둘째로 우리의 불편을 하나님이 보상해주실 것을 믿기 때문이다. 이처럼 자발적 불편은 하나님에 대한 믿음을 전제로 한다. 자발적 불편운동은 건강하고 참된 믿음을 전제로 한다. 감사합니다.




박총 원장


주제 : 기꺼운 불편함

강의 : 박총 원장(도심 수도공동체 신비와 저항)


제 복장이 특이하죠? 새로운 수도원 운동을 5년전부터 하고 있는데, 개신교에 익숙하지 않은 복장이다. 개신교 안에도 수도원들이 있다. 프랑스 파리에 유학을 갔었을 때, 170년된 개신교 수녀원에 간 적이 있었다. 제가 입고 온 옷이 수도사복이라고 하는 것이다.

기독교는 콘스탄티누스황제가 로마의 국교로 정하면서 단순하게 말씀드리면 권력과 돈을 붙잡았다.

그러한 상황에서 성베네딕토가 그것에 반하여 수도사들의 복장을 이렇게 정하였다. 이 옷은 그 당시 가장 가난한 사람들의 옷이었다. 근데 옷이 같으니깐, 가난한 이들과 수도사들과 구분이 안 된다는 것이었다. 그래서 수도사들을 허리에 띠를 둘렀다. ‘저를 기꺼이 그리스도께 맵니다라는 의미이다. 모든 수도사들은 3가지로 띠를 매듭지어서 서원을 한다.

첫째 매듭은 가난과 결혼하고 가난에 서원했다두 번째 매듭은 정결입니다. 세 번째 매듭은 순명이다.

그 중에 저는 가난에 대해서 이야기하려 한다. 하나님은 결코 성공의 하나님이 아니라 가난의 하나님이다.

 

덜 벌어 덜 쓰는 불편함.

 

2011년도 복음과 상황 편집장을 하다가 '세상을 바꾸는 15분' 이라는 촬영을 하게 되었다. ‘197만원으로 6인 가족 신나고 알차게 살아가기 였다.’ 제가 애가 넷이다. 그 당시 이명박 정부에서 6인 가족 최소생계비가 197만원이었다. 밀월일기에는 60만원으로 결혼하는 이야기도 있다. 다 불편한 일이다.

 

돈이 없으면 찌질하다. 친한 후배가 마산에서 결혼한다고 축하해달라고 했는데 왕복 차비가 없어서 못 갔다. 그러함에도 가난은 힘들고 비천하게 만들지만, 기독교의 상상력을 발휘하자면 모든 것을 할 수 있다.

많은 사람들이 하나님 가장 높으신 분입니다라고 신앙고백을 하지만 술자리에서 돈이 최고야라는 이야기를 한다. 정기적인 종교생활을 하지 않더라고 돈이 인생이 만약에 최고의 가치라면 한국사람 이라면 돈이 최고의 가치로 자리 잡고 있다.

 

사실은 하나님께서 우리가 경제적으로 불편하게 살아가라고 하셨다. ‘오늘날 우리에게 일용할 양식을 주옵시고’. 왜 하나님은 야박하게 일용할 양식을 달라고 하셨을까?

동시에 신앙인들의 삶의 수준은 이스라엘의 광야를 떠돌던 시절과 다를 바가 없다. (문자적으로 볼 때는 하루 벌어서 하루 사는 사람은 없다) 기독교인이라면 오늘 내가 성실히 일해서 내가 먹고 마시고 내 가족과 먹고 마시고 이웃과 함께 나눌 수 있는 그런 자세로 살아가야 하는 것이 맞다. 만나가 하루가 지나면 썩어서 냄새가 난다. 오늘날에도 돈 벌어서 쌓아두고 모은다면 냄새가 난다.

 

우리가 신뢰하는 마음을 하나님께 두지 않고 재물이 스물스물 늘어나면서 통장과 돈을 바라볼 때 안정감이 든다면 잘못 생각하는 것이다. 힘들더라도 불편하게 살고자 노력한다면 하나님을 의지하면서 살 수 있을 것이다.

 

너가 평생토록 수고하여야 땅이 너에게 소산을 줄 것이다.’ 하나님게서는 이것을 인간 삶의 실존으로 우리에게 남겨주셨다. 밥벌이의 지겨움이다. 우리 인간의 삶이 가장 힘든 것은 먹고 살아가는 일이다. 그렇지만 동시에 우리 인간에게 주신 하나님의 축복이다.

사람이 다른 사람 고통스럽게 사는 것을 보면 민망하게 여기는 것이 당연하다. 가슴이 미어지고 찢어진다. 그 마음을 갖는 것이 마땅한데, 엄동설한에 나와서 폐지를 줍고 있는 할머니를 볼 때 어떠한 마음이 드는가? 너무 가슴이 아프다. 그런데 그 모습을 보면서 너도 공부 안하면 이렇게 된다라고 말하는 사람들이 있다.

종교개혁 세미나에 강연을 하러 갔는데, 화성시 환경운동 연합 후배가 유기농 유정란 3판을 줬다. 집에 돌아오는 길에 지하철 화장실에서 12시에 대변기를 청소하시는 아주머니가 계셨다. 아주머니에게 나도 모르게 유기농 한판을 건내드렸다. 노동은 곳곳에 있다. 인간으로서의 삶은 고통이다. 이 고통을 이해하고 함께 나누는 것이 복음을 전하는 시작이라 생각한다.

 

성경에 가난에 대한 이야기 많이 나온다. 하나님은 가난한 사람을 조금 더 편애하신다. 가난과 메시야는 뗄레야 뗄 수 없는 관계이다.

초개교회로 돌아가보자. 디다케라는 문서에 나와있는 구제는 우리가 일반적으로 생각하는 것과 다르다. 보통 구제를 할 때, ‘자 이거 드십쇼 힘드실텐데라고 말하면서 주는 사람은 우월해지고 받는 사람은 열등해기기 마련이다. 하지만 초대교회 때에는 나눠주면서 미안하다고 그랬다. ‘제가 당신께 빗진 것을 이제야 돌려드립니다. 용서해주십시오.’ 라고 하였다. 구제라는 말이 성립되지 않는 것이다. 높은 수준의 윤리를 요구하는 것이 기독교이다.

 

가난하게 사는 것에 기준이 있느냐? 없다. 존 스토트 신부님은 3세계 형제, 자매의 경제 수준을 고려해야한다.’ 라고 하였다. 자기 노트북을 가지고 있는 사람은 세계 5%안에 드는 사람이다. 우리가 비교대상을 한국의 잘 사는 사람들과 비유할 것이 아니라 가진 것 없어도 웃음을 잃지 않는 제 3세계 사람들을 잊지 않아야 할 것이다.

 

나는 그래도 현실적인 가난의 생활에 대해서 이야기하고자 한다. 부자는 되지 말자. 부자의 기준은? 평균 생활비 이상을 쓰지 말자. 6인 가족 생계비가 500만원 그럴 것이다. 그 이상은 쓰지 말자. 목사 안수 후배자들에게도 교회 회중의 중간 정도를 넘지 말아야 한다. 처음에 가난이라고 세게 이야기했지만 타협안에 대해서 말하는 것이다.

 

불확실성의 불편함.

 

우리의 삶이 굉장히 불확실성 해졌다. 청년들을 주례하면서 느낀 것이 불확실성이 너무 많다. 예수를 믿기 시작한 이후부터 불확실성과 떨어질 수 없는 관계에 들어섰다고 말하고 싶다.

하나님께서는 아브라함에게 본토친척을 떠나서 내가 네게 지시할 땅, 정해지지 않은 땅으로 가라고 하셨다. 엄청난 불확실성에 대해서 이야기하신 것이다. 아브라함은 갈 바를 알지 못하고 갔는데, 그 불안한 스텝이 가장 확실한 안정된 스텝인 것이다. 아브라함이 불확실한 명령을 받들고 나갔던 걸음을 거룩한 불안정성이다 그리고 그 거룩한 불안정성을 받들고 사는 사람들이 아브라함의 후손이다. 그리스도인이라는 것은 하늘로 뿌리를 내린 풍랑과 같은 것이다. 궁극적인 젖줄은 하늘에 있다. 그 불확실성에 대한 이야기였다.

 

약자와 연대하는 불편함.

 

로마서 1216절에 보면 높은데 마음을 두지 말고, 도리어 낮은데 처하라.’ 라는 말씀이 있다. 번역의 아쉬움이 있다. 정확히 말하자면, 상류층에 올라가려고 애쓰지 말고, 오히려 기꺼이 사회적으로 낮은 계층에 있는 사람들과 연대하라.

 

하류 지향하라. 우리가 강해져서 하나님의 영광을 드러내는 것이 아니라 약하게 머무를 수 있을 때 하나님께서 강하게 하시는 것이 복음이다.

 

왜 약자와 연대해야 하는가? 고아와 과부는 항상 억울하다. 신원하라고 말씀하신다. 근데 깨닫는 것은 왜 하나님께서 고아와 과부를 신원하라고 하셨을까? 힘없고 가난한 사람들은 불이익을 당한다. 우리가 그 사람들과 기꺼이 연대해야 하고 그 불편함을 기꺼운 감내하는 것이다.

우리가 불편하도록 감내해야하는 것은 연대함에 대한 것이다. 내가 불편하더라도 함께하는 것이 연대이다. 연대하면서 내가 그들에게 도움을 주는 것이 아니라 나의 편협함 내 중심성이 깨지는 것이 연대이다.

 

동료 피조물과 더불어 사는 불편함.

 

창세기 1장을 보통 이것저것 만든 후에야 인간이 있구나그러므로 인간은 만물의 영장이다라고 생각한다. 이것은 굉장한 오만이다. 이들 모두가 동료 피조물들이다. 이제 겨울이 되면 싫은 것이 미세먼지이다. 근데 항상 인간만 불편하다고 생각하지 길냥이들도 미세먼지를 마신다. 미세먼지를 생각할 때 동료 피조물들의 불편함들을 생각한 적이 있는가? 나무도 고통을 받다. 연대한다는 것이 내 중심성을 깨뜨리는 것이다. 피조세계 전체적으로 봤을 때에는 생명 중심주의로 옮겨가는 것이다.

 

사랑이 없으면 율법이 되고 마나니

 

사실은 우리 안에 애정이 없다면, 아주 긴 하지마목록만 작성하고 마는 것이다. 진짜 자연을 사랑하고 아끼면 내가 어떻게 일회용품을 쓰고 고기를 먹을 수 있을까? 사랑이 있으면 많은 열거된 목록들을 생각하지 않아도 지킬 수 있는 것이다.

 

꽃도 단순하게 스쳐지나가듯 보면 그 꽃에 대한 관념만 확인할 뿐이다. 진정으로 꽃을 유심히 쳐다보고 주의를 기울일 때 그 꽃에 대한 애정이 생기는 것이다.

이처럼 모든지 유심히 보지 않으면 관념만 재확인할 뿐이다. 유심히 볼 때 그 대상과 관계를 맺는 것이다. 이웃과 자연을 곁에 있는 사람들을 유심히 봐라. 유심히 보면 사랑이 생긴다. 유심히 보면 우리가 기꺼이 불편함을 감내할 수 있는 애정이 생긴다. 여기서 갈무리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세미나 사진 더보기(클릭)



Posted by 기윤실

자발적불편운동 세미나

"불편한 성도, 아름다운 세상"

자발적불편과 기독인의 삶


참가신청(클릭)



일시 : 10월 26일(목) 오후 7시 30분

장소 : 100주년 기념교회 제2사회봉사관 3층 예배실(서울 마포구 성지길 52)

        (오시는길-클릭)

강의 1 : 손봉호 교수 "자발적불편운동과 기독인의 책무"

강의 2 : 박총 원장 "기꺼운 불편함"

문의 : 윤신일 간사(02-794-6200, 070-7019-3758, cemk@hanmail.net)


  왜 불편하게 살아야 할까요? 

  

  그리스도인들은 다른 사람의 이익을 위해서 또 공익을 위해서 살아야 합니다. 우리가 조금 손해를 보는 것이야 말로 성경의 정신이고 예수의 희생 정신입니다. 이 세상 사람들이 추구하는 것들을 기독인들도 똑같이 누리며 편하게 살고자 하는 것은 십자가의 정신에 어긋난 것입니다. 


  절제와 나눔은 기독교의 오랜 덕목입니다. 재산을 나누고 가난한 자를 돌보는 것이 성경의 주된 메시지이기도 했습니다. 자발적불편운동은 이러한 기독교의 덕목을 새롭게 하고, 그 전통을 현대적으로 제시합니다. 


  이 '자발적불편운동'의 저변 확대를 위한 세미나를 개최합니다. 특히 손봉호 교수님과 박총 원장님이 같은 주제를 놓고 강의를 하신다는 점이 돋보입니다. 전혀 다른 컬러의 두 강사. 그리고 한 주제. 어느 때보다 톡톡튀는 특별한 세미나의 자리에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참가를 희망하시는 분들께서는

아래의 '참가신청'을 클릭하셔서

신청서를 작성해주시기 바랍니다.


아래의 신청서가 보이지 않으면 '여기'를 클릭해주세요.


 



Posted by 기윤실

자발적불편운동 9~10월 캠페인

정직한 그리스도인




   Cunning. 커닝이라고 하죠. 부정행위라고도 하고요. Cunning은 '교활한'이라는 뜻입니다.  각 학교마다 중간고사를 앞두고 있죠.  공부를 소홀히 한 학생은 커닝 유혹을 받을 수 밖에 없습니다.


  2013년 말. 연세대 법학대학원에서 시험 문제지를 빼돌리기 위해 교수의 컴퓨터에 해킹 프로그램을 설치하다 발각된 학생이 있어서 이슈가 되기도 했죠. 과거의 커닝은 친구의 시험지를 살짝 훔쳐보는 정도였지만, 최근 커닝은 갈수록 대담하고 교묘해집니다. 심지어는 커닝이 당연하게 여기는 학생들도 더러 있죠. 커닝을 하지 않는 학생을 미련하게 여기기도 합니다. 이런 분위기에 우리는 어떻게 대처해야 할까요?


  첫째는 우리가 먼저 커닝을 하지 말아야 합니다. 부끄러운 A 보다는 당당한 B를 받자는 것입니다. 커닝을 돕지 말아야 합니다. 커닝을 돕는 것도 커닝 하는 것과 마찬가지입니다. 이는 친구를 위한 길이 아니라 오히려 함께 망해가는 길입니다.

  둘째는 적극적으로 학교 내에서 커닝문화 추방 캠페인을 진행하는 것입니다. 커닝하지 않겠다는 서명 캠페인이나 피켓 캠페인을 진행하는 방법도 좋습니다. 캠페인을 하는 자신에게도 커닝을 하지 않겠다는 다짐이 될 뿐만 아니라 타 학생에게 좋은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셋째는 어른들의 행동입니다. 좋은 성적만 바라는 부모의 책임이 커닝을 당당하게 여기는 문화를 조장하는 것입니다. 성적이 좋지 않더라도 정직하게 시험을 본 태도를 칭찬해주어야 합니다. 그런 부모와 선생님을 보면서 자녀와 학생은 정직이 중요하다는 것을 배웁니다. “시험 몇 개나 맞았니?” 라고 묻기 보다는 “최선을 다했니? ” “ 정직하게 시험 봤니? ” 라고물어봅시다.


  커닝의 역사는 문자의 발명과 함께 시작되었을 것입니다. 커닝과 관련된 유물(?)들이 종종 발견되죠. 조선 과거시험에서 커닝을 하다 적발되면 '곤장 100대'의 벌을 내렸다는 이야기도 있습니다. ㄷㄷㄷ

 

(컨닝설문조사, 출처: 고대신문)



Posted by 기윤실

교회와 함께하는 자발적불편운동 후기

 

나의 작은 불편함으로 행복을 추구하는 사람들. 기윤실과 함께라면 만날 수 있습니다. 언양영신교회에 시무하시면서 울산기윤실 사무총장을 겸직하고 계신 오주철 목사님과의 인터뷰를 공개합니다.

 

 

 

 

윤실이: 자발적불편운동 홍보용으로 <행복을 위한 불편레시피 30>에 있는 실천과제들 중에서 이미 실천하고 계셨던 과제나 관심 있었던 과제가 있으신가요?

UN에서 우리나라를 20~30년쯤 전부터 물부족 국가로 분류했잖아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는 물을 많이 낭비하기도 하는데, 저는 결혼 초부터 수자원 절약을 생활화하면서 살았습니다. 아침에 가족들이 모두 소변을 본 다음에 물을 내리고 살았죠. 이것이 불편하긴 하지만 굉장히 큰 불편은 아니잖아요. 화장실이나 싱크대에 물을 받아서 사용하는 것이 생활화 되어 있고요. 지금은 가족 어느 누구도 불편함을 느끼지 않습니다.

교회에서는 라벨지 재활용이라던가 자투리를 모아서 쓰기도 하고, 서류봉투를 모았다가 재사용하기도 하고요. <행복을 위한 불편레시피 30>에서 모두 다룬 부분이죠.

 

윤실이: . 이미 자발적불편운동으로 소개된 것들을 실천하고 계셨네요. 언양영신교회에서 실천했던 <3~4월 아껴쓰는 그리스도인>, <5~6월 더불어 사는 그리스도인>, <7~8월 창조세계를 돌보는 그리스도인>의 실천과제들 중에 특별히 의미가 있었던 일들을 소개해주세요.

교회에서 한번 쓰고 둔 용지들이나 버린 용지들 중에 이면지로 재활용할 수 있는 부분들은 재활용을 하고 있습니다. 검소, 절약, 절제와 같은 부분에서 성도들이 함께 실천할 수 있었다는 점들이 기억에 많이 남습니다. 포스터와 가이드북이 있어서 기존보다 조금 더 적극적으로 진행할 수 있지 않았을까 합니다. 성도들이 보면서 검소나 절약의 가치를 다시금 인지하게 되었고요.

 

윤실이: 자발적불편운동을 함께 실천하고 있는 울산기독교연합회, 울산사랑실천운동 등의 반응은 어땠나요?

두 단체를 통해 함께 참여하는 60여개 교회들에게 포스터를 나누어주고 회지에도 싣고 있죠. 교회들의 반응도 대부분 좋습니다. 말로만 캠페인을 하자는 게 아니라 포스터가 있고, 또 이 포스터를 보는 사람들마다 기윤실을 알게 되면 인지도가 더욱 높아지기도 하고요.

 

윤실이: 최근 울산기윤실에서 진행하는 사역들에 대해 소개를 부탁드립니다.

4월에는 연세대학교 김형석 교수님을 모시고 백년을 살아보니: 경제, 가정, 친구이야기라는 주제로 인문학강좌를 열었습니다. 그리고 자발적불편운동을 울산 극동방송과 함께 진행하려고 합니다. 현재 계획은 자발적불편운동의 여러 가지 실천 방안들을 일주일에 하나씩 소개를 하는 프로그램으로 편성할 것을 제안했습니다. 울산기윤실의 실행위원님들이 직접 방송에서 간단한 대담 형식으로 진행합니다.

 

윤실이: 자발적불편운동이 교회와 사회에 어떤 영향을 줄 수 있을까요?

자발적불편운동에서 말하는 불편은 한 사람이 할 수 있는 최소한의 불편일 것입니다. 이런 불편함이 타인의 시선에서는 희생으로 보이고, 이것이 감동을 주고 타인에게 행복을 주리라 생각합니다. ‘의 입장에서는 이 희생이 손해 같아도, 언젠가는 훨씬 더 큰 감동과 행복이 되어 나에게 돌아오는 그런 운동이 아닐까 합니다. 작은 실천 운동이지만 큰 효과를 가져 올 수 있는 운동이죠.

 

윤실이: . 오늘 좋은 말씀 많이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앞으로 자발적불편운동을 어떤 방향으로 이끌어 나가야 할지에 대해서도 고민할 수 있었습니다. 목사님의 교회 사역을 위해서도 기도하겠습니다.

 

이 글은 2017년 기윤실 열매소식지 9-10월호 특집에 실린 글입니다.

Posted by 기윤실

자발적불편운동 9~10월 캠페인

정직한 그리스도인




  표절. 다른 사람이 창작한 저작물의 일부 또는 전부를 도용하여 자신의 창작물인 것처럼 발표하는 것을 말합니다. 보통 학문이나 예술의 영역에서 출처를 충분히 밝히지 않고 다른 사람의 저작을 인용하거나 차용하는 행위를 가리키는데, 기본적으로는 도덕적·윤리적 문제로 간주하는 경향이 짙습니다.*-두산백과 참조 

  한국 사회에서 간혹, 아니 때로는 빈번하게 발생하는 논문표절 사건은 교수들만의 문제가 아닙니다. 고위공직자, 심지어 목회자들의 논문 표절이 적발되는 경우도 허다합니다. 문재인 정부의 공직자 5대 인사원칙 중 하나도 바로 '논문표절'이었습니다. 그만큼 논문 표절이 학계 내외로 미치는 악영향이 크다는 것을 말합니다. 논문표절은 타인의 지적 재산권을 침해하는, 조금 더 직설적으로 표현하자면 '남의 것을 훔치는' 엄연한 범법행위 입니다. 


(복.붙. 설교도 복.붙.하시는 분들이 계시죠...)



소프트웨어 저작권

  소프트웨어도 마찬가지입니다. '저작권'이 있는 이유도 바로 창작물을 저작한 이의 지적 재산권을 보호하기 위함입니다. 일반 기업의 경우 소프트웨어를 중심으로 저작권 단속을 받아왔지만, 교회의 경우 종교기관이라는 명목아래 불법 소프트웨어 및 악보의 무단 복사 등 불법적인 사용이 묵인되어 왔던 것이 사실입니다. 몇 년 전부터 저작권 제도가 강화되어 교회도 더 이상 이 문제에서 자유로울 수가 없게 되었습니다. 그렇지만 아직 교회는 '저작권의 사각지대'입니다. 


(왜 CD복제하는 행위를 '굽는다'라고 하는걸까요?)



교회저작권은 생활입니다.

  기윤실의 저작권 운동은 2007년부터 지금까지 이어져왔습니다. 이는 단순히 저작권자의 이익을 대변하고자 함이 아닙니다. 저작물의 공공성이라는 차원에서 한국교회가 적법하게 컨텐츠를 사용할 수 있는 권리와 방법을 제시합니다. 그 뿐 아니라 저작권 업체들과의 협정을 통해 합리적인 가격과 방법으로 저작물을 이용할 수 있도록 교회를 돕는데 그 목적이 있습니다. 이는 분명 교회의 신뢰회복에 작지만 큰 도움이 될 것입니다. 교회에서 지킬 수 있는 저작권에 대해 소개합니다.


1. 소프트웨어

 Q. 정품소프트웨어 하나를 구입해서 교회 컴퓨터 여러 대에 복제해서 사용해도 되나요?  /  A. No!

   - 정품소프트웨어 하나를 구입해 여러 대의 컴퓨터에 복제하거나, 소프트웨어 약정서에서 허용하는 범위를 넘어 복제하는 것은 저작권 침해 행위입니다.

 Q. 집에 개인용 정품 소프트웨어가 있는데 이걸 교회(기업)컴퓨터에 사용해도 되나요?  /  A. No!

   - 프로그램·저작권자가 개인용 또는 가정에서만 사용하도록 허락한 소프트웨어를 교회(기업)에서

사용해서는 안됩니다. 이것은 저작물의 사용 방법·목적 등 저작권자의 고유권리를 침해하는 것입니다.


2. 악보

 Q. 성가대(찬양대, 찬양팀) 악보 한 권을 구입하고 그것을 복사해서 사용해도 되나요?  /  A. No!

   - 정식으로 출판된 성가 악보를 구입하여 그것을 복사하여 사용하는 경우도 저작권 침해입니다.

성가집은 인원수만큼 정식 출판물을 구비해서 사용해야 합니다.

   - 찬양팀도 마찬가지입니다. 각종 포털사이트에서 악보를 검색하고 다운받아서 사용하시려면 찬양팀 구성원만큼의 악보를 구비해서 사용하셔야 합니다.

 Q. 구입한 음원을 디지털 파일로 변환한 후 홈페이지에 공유해도 되나요?  /  A. No!

   - 음악 CD를 디지털파일로 변환하여 자신의 PC에 저장, 또는 MP3 플레이어에 담는 것은 사적 이용으로 문제가 되지 않습니다. 하지만 웹사이트, 홈페이지, 블로그 등에 구입한 CD를 MP3 파일로 전환하여 올리는 것은 배포목적이 아니어도 저작권에 침해되지 않습니다.


3. 이미지·영상·폰트

 Q. 개인이 직접 구매한 이미지·영상을 복사하여 공유해도 되나요?  /  A. No!

   - 개인이 구매한 이미지나 영상을 사적인 이용에 한해 복제하는 것은 문제가 없습니다. 하지만, 것을 여러 사람이 접근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은 복사·전송권을 침해하는 것입니다. 예를 들어, 교회 홈페이지에 저작권이 있는 영상물을 업로드 하는 행위, 이미지를 복사하여 주보에 사용하 경우 등을 들 수 있습니다. 

   - 포털사이트에서 이미지를 검색하여 사용하실 때, 페이지에 표기된 '사용 권한'을 반드시 확인하셔야 합니다. 재사용이 가능한 이미지일 경우 바로 사용이 가능하지만, 라이선스가 있을 경우에는 저작자 또는 단체·기업의 승인을 받은 후에 사용이 가능합니다. 승인을 받는 과정에서 요구에 따라 이용료가 발생할 수도 있습니다.

   - 교회학교 수련회나 프로그램 등으로 영화관람을 할 때도 마찬가지입니다. 유료로 다운을 받으야 하며, 단체 관람일 경우 배포처 또는 배급사에 문의하셔서 단체용 파일을 구입하신 다음 하셔야 합니다.

 Q. 유튜브에 나온 음원 주소를 찬양팀 팀원들과 공유해서 사용해도 되나요?  /  A. Yes!

   - 게시자가 정식 기획·배급사일 경우 가능합니다. 최근 스마트폰이 보편화됨에 따라 유튜브에서 음악을 들으시는 분들이 많습니다. 이를 URL주소로 공유하여 함께 음악을 듣는 것은 가능합니다. 하지만 이를 파일로 추출하여 웹사이트나 톡방 등에 공유하는 것은 불법입니다.

  Q. 교회에서 인쇄물을 만들 때, 예쁜 글꼴을 그냥 사용해도 되나요?  /  A. No!

   - 교회의 이름을 건 모든 인쇄물(문서, 포스터, 현수막, 웹자보 등)에 사용하시는 글꼴은 반드시 '사용범위'를 확인하셔야 합니다. '사용범위'가 '개인'으로 한정되어 있는 글꼴일 경우에는 교회 인쇄물에 사용하실 수 없습니다. '사용범위'가 '기업'으로 지정되어 있는 경우에만 교회에서도 용 가능합니다. "무슨 소리야? 교회가 기업이야?" 라고 하는 분이 계실 수도 있겠죠. 여기서 말하는 '기업'이란 '개인'의 범위를 벗어난 모든 단체도 포함이 됩니다. 비영리단체도 포함이 되죠. 따라서 교회도 여기서는 '기업'의 범주에 속합니다.


어려우시죠? 아래에 쉽게 설명드립니다.


★ 요약해서 설명드립니다.

 1. 정식 저작권이 있는 출간 자료를 구입하여 사용합니다.

 2. 이것을 불특정 다수에게 복제하거나 전송하지 않아야 합니다.

 3. 저작자가 밝힌 목적 이외의 사용에 대해서는 사전에 꼭 저작자의 허락을 받아 사용합니다.

 4. 비영리적인 목적으로만 사용해야 합니다.


  휴~ 저작권 준수. 지켜야 할게 이렇게 많을 줄이야...ㅠ 정말 불편하네요. 자발적불편운동의 하드코어 버전(?)이라 할 수 있겠네요. 준법정신 투철한 성도가 되어 교회신뢰회복의 씨앗을 심는 기회가 되었으면 합니다.


(이미지 및 각종 자료 출처 : 한국교회저작권협회) <- 클릭하시면 홈페이지로 이동합니다.

#법_위에_하나님이_계시다는 말은 이제 그만합시다...




Posted by 기윤실



자발적불편운동 참여 신청(클릭)

자발적불편운동이란?(자세히보기)



2017년 교회와 함께하는 자발적불편운동

9·10월 주제 : 정직한 그리스도인



정직한 그리스도인

정의와 공의는 정직에서부터 나옵니다. 나부터, 작은 것부터, 지금부터 정직한 신앙인으로 살며 교회 신뢰회복의 씨앗이 됩시다.



          실천방안  

         교회 - 저작권 준수하기 (소프트웨어, 악보, 폰트 등)

         개인 - 교통법규 준수하기 (과속, 불법주차, 무단횡단 등)

         학생 - 컨닝·대리출석하지 않기


1. ‘홍보 및 광고는 이렇게 해주세요.

포스터(5) : 교회 내 게시판 또는 유동인원이 많은 곳에 부착

불편레시피(5) : 교회 내 비치하여 회람(화장실교회 사무실관리실 등에 비치)

주보 광고 실천 방안을 주보에 광고


2. ‘실천은 이렇게 해주세요.

추가로 보내드리는 프로필 사진 등을 공유하고 변경하시길 권합니다.

실천 방안 인증샷을 촬영하여 페이스북,카카오스토리에 포스팅하고 해시태그를 남기시길 권합니다.

  #기윤실   #자발적불편운동   #정직한그리스도인







Posted by 기윤실

[자발적불편운동]사례 인터뷰④-논산제일교회 김동수 목사님

 

  불편할수록 행복하다고말도 안 되는 소리 하지 마!”


  네. 맞습니다. 말도 안 되는 소리. ‘모순이라고 하죠.

  하지만 나로부터 시작되는 약간의 불편함이 여러 사람들의 편리가 된다면,

  그리고 모든 사람들이 타인을 위해 약간의 불편함을 감수한다면,

  결과적으로 모든 이들이 편리하고 행복해지지 않을까요?


  나의 작은 불편함으로 행복을 추구하는 사람들. 기윤실과 함께라면 만날 수 있습니다.

  ‘자발적불편운동 동참교회 인터뷰. 네 번째 시간!

  논산제일교회 김동수 목사님과의 인터뷰를 공개합니다.



간략한 소개를 부탁드립니다.

 . 안녕하세요. 저는 논산제일교회를 섬기고 있는 김동수 목사입니다. 발표할 만한 사례가 많지 않음에도 불구하고 인터뷰 하신다고 하셨는데, 기윤실을 돕는다는 마음으로 인터뷰 하겠습니다.


▲논산제일교회. (사진제공: 김동수)



기윤실은 언제 어떻게 알게 되셨나요?

  기윤실은 창립 초기부터 신문 보도를 통해서 알고 있었습니다. 예전부터 전개했던 운동들을 쭉 관심 갖고 지켜봤었죠. 처음으로 접촉한 계기는 기윤실 사회복지위원회에서 진행했던 좋은교회상입니다. 전북 완주에 있는 봉동시민교회라고 제가 부교역자로 섬겼던 교회가 있는데 이 교회가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교회로 선정되어서 상을 받았습니다. 당시 봉동시민교회에서 노인재가복지센터를 운영하면서 노인대학이나 밑반찬 봉사 등으로 지역사회 어르신들을 섬겼죠. 여기서 재가라는 말은 집에 계신 어르신들을 직접 찾아가서 여러 가지로 섬기는 일들을 했었습니다. 교회가 시골에 있었지만 근처에 현대자동차 전주공장이 있었어요. 그 곳의 신우회와 함께 지역사회를 섬기는 일들도 했었죠. 그 시기에 기윤실과 직접적인 접촉이 있었고, 그 때부터 기윤실의 사역에 조금씩 더 관심을 갖게 됐습니다.

 



교회 회람용 자료로 보내드린 <행복을 위한 불편레시피 30>에 있는 실천과제들 중에서 이미 실천하고 계셨던 과제나 관심 있었던 과제가 있으신가요?

 자발적불편운동의 가장 기본이 이면지 사용이라고 할까요?(웃음) 서류 인쇄할 때 이면지사용은 계속해서 했었고요. 저희 교회가 고신 측에 소속돼있어서 SFC에서 전개하는 운동들을 교회에서 계속해서 진행했어요. 학생들 시험 볼 때 부정행위 하지 않기, 미디어 절제·금식하기, 텔레비전 프로그램 구별해서 보기 같은 것들은 꾸준하게 했었죠. 청소년들에게는 착한 친구 되기캠페인 같은 것들도 진행했었고요. 또 남성분들이 교회 주방 일을 잘 하지 않으시는데, 한 달에 한번 정도는 남성분들이 주방에 투입돼서 설거지를 하기도 했습니다


▲논산제일교회 게시판. 7·8월 자발적불편운동 포스터가 게시되어있다. (사진제공: 김동수)



지난번에 교회사례를 보내주실 때, 논산제일교회의 '자발적불편운동 미담(?)'이 있었다고 들었어요. <3~4월 아껴쓰는 그리스도인>, <5~6월 더불어 사는 그리스도인>, <7~8월 창조세계를 돌보는 그리스도인>의 실천과제들 중에 기억에 남거나 특별히 조금 더 의미가 있었던 일들을 소개해주세요.

 올해 11월이면 제가 논산제일교회에 부임한 지 만 5년이 됩니다. 제가 부임하면서부터 교회의 모토로 설정한 것이 하나님의 사람, 주님의 기쁨입니다. 하나님의 사람으로 살아가며 세상에서 무엇을 할 수 있는 지에 대한 설교를 많이 했었고요. 이웃을 향한 나눔과 돌봄에 대한 실천도 강조를 했었습니다. 사실 제가 부임하기 전까지 논산제일교회는 정적인 교회였어요. 교회 외부에서 진행하는 사역이 거의 없다시피 한 교회였는데, ‘하나님의 사람으로서의 책임에 대한 이야기를 많이 나누면서부터 교회 외부에 조금 더 관심을 가지기 시작했고요. 이 때 사랑나눔부’, ‘해외선교부등을 신설했습니다. 사랑나눔부가 교회 외부에서의 봉사와 관련된 사역들을 담당하고 있는데, 교회 인근 경로당에서 어르신들을 섬기는 일을 하죠. 교회학교 어린이들과 찾아뵙고 안마봉사도 하고 함께 예배도 드리고, 반찬이나 쌀 나눔도 합니다. 우리 사회에 세대 간 갈등이 있다고 하는데, 이런 일들을 통해서 세대 간극을 좁히는 일도 가능할거라고 봅니다

 

▲논산제일교회 교회학교 학생들의 경로당 봉사활동. (사진제공: 김동수)



자발적불편운동을 처음 시작할 때, 그리고 현재 자발적불편운동에 대한 성도님들의 반응은 어떤가요?  

   저희 교회는 성도님들의 연령대가 보통 다른 교회들 보다 조금 높습니다. 또 성도님들 거의 대부분이 충청도 분들이셔서 그런지 좋고 싫음의 표현이 거의 없으세요.(웃음) 충청도 사람의 속내를 알기 어렵다고 하잖아요.(웃음) 그렇다고 제가 선입견을 가지는 건 아니고요. 자발적불편운동에 대한 호불호를 직접적으로 표현하지 않으시는데, ‘3~4월 아껴쓰는 그리스도인캠페인을 할 때 스테인레스 컵을 사오시고 종이컵을 치우시는 모습을 보면서, 눈에는 보이지 않지만 이 분들의 마음이 변하고 있다는 것을 느꼈죠. 그리고 815일에 전교인 수련회를 다녀왔는데, 그 때 물품 준비하시는 분들이 자발적으로 준비물리스트에서 모든 일회용품들을 빼시는 걸 봤어요. 야외로 나갈 때 일회용품을 사용하면 정말 편하잖아요. 그냥 쓰고 버리면 되니깐요. 일회용품 이야기만 나와도 안 돼!”라는 말이 나오더라고요. 불편하지만 실천하려고 하시는 모습을 보면서 작은 변화들이 있다는 것을 이번 전교인 수련회를 통해서 알게 됐습니다.



최근 논산제일교회에서 계획되어 있거나 관심 가지는 사역들 중에 자발적불편과 관계된 것이 있다면 간략한 소개를 부탁드립니다.

 저희 교회는 지역교회이다 보니깐 아껴 쓸 수 있는 개인적 실천, 또는 교회적 실천들을 하면서 아껴 쓴 부분만큼 지역사회나 어르신들을 섬기는데 사용하려고 합니다. 또 지역 내에 어려운 가정들을 위한 목적헌금을 해서 장학금을 마련하는 사역들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섬길 수 있는 대상은 사랑나눔부에서 계속해서 물색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승용차 타지 않고 카풀하기 등도 할 수 있을 것 같네요



자발적불편운동이 교회와 사회에 어떤 영향을 줄 수 있을까요?

 이 캠페인을 실천하면서 시대정신책임의식이라는 말이 계속해서 생각이 나더라고요. 이 시대가 어떤 것을 요구하는지, 그리고 이 시대 기독인들의 책임의식을 통해서 어떤 일을 할 수 있을 것인지에 대해 자발적불편운동이 할 수 있는 일들이 참 많다고 생각합니다. 과제도 <행복을 위한 불편레시피 30>에 적힌 과제가 전부는 아니잖아요. 나의 불편함으로 주변 사람들을 돕고 기쁘게 할 수 있는 일들이 모두 자발적불편운동의 과제라고 생각해요


기윤실과 자발적불편운동에 특별히 바라는 점이 있으신가요?

 아직까지 대부분 교회의 사역 방향은 목회자들에 의해 정해지는데, 기윤실이 목회자들에게 조금 더 다가갔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어요. 그러니깐 목회자들을 통해서 교회에서 사회를 대상으로 할 만한 사역들을 제공해줄 수도 있겠고요. 그런 의미에서 자발적불편운동은 보다 상세한 과제를 제공해주는 것 같아요. 그리스도인으로서의 책임감을 고취시킬 수 있는 캠페인이나 프로그램들을 제공했으면 합니다. 교회가 말씀만 전하고, 성경만 들여다보고, 한 교회 다니는 성도들끼리만 교제하라고 존재하는 공동체는 아니잖아요. 실제로 과거의 교회는 그런 부분에 주력 해왔고요. 조금 더 나아가서 복지라는 한 분야만 갖고 사회로 접근하는 교회도 있었는데, 이것만으로는 부족한 것 같아요. 이것을 넘어 인간의 삶과 사회에서 일어나는 일들 전반에 뛰어 들어야한다고 생각해요. 하나님은 교회 안에도 계시지만 교회 밖에도 계시고, 교회에 한 번도 나오지 않은 사람도 하나님께서 돌보시는 영혼이니깐요. 기윤실에서 강조하는 윤리실천도 결국에는 인간의 삶의 방식과 뗄레야 뗄 수 없는 부분이 아닐까 합니다. 기독인들의 손길이 필요한 부분이 어떤 부분에서 더 필요한 지에 대해 고민을 함께 해야 할 것입니다


▲논산제일교회 전교인 수련회 단체사진. (사진제공: 김동수)



   인터뷰에 성실하게 응해주신 논산제일교회 김동수 목사님께 대단히 감사드립니다.

   나의 작은 불편함으로 타인의 행복을 추구하는 사람들의 이야기.

   ‘자발적불편운동 동참교회 인터뷰는 앞으로도 계속됩니다.



Posted by 기윤실

[자발적불편운동]사례 인터뷰③-언양영신교회 오주철 목사님

 

  불편할수록 행복하다고말도 안 되는 소리 하지 마!”


  네. 맞습니다. 말도 안 되는 소리. ‘모순이라고 하죠.

  하지만 나로부터 시작되는 약간의 불편함이 여러 사람들의 편리가 된다면,

  그리고 모든 사람들이 타인을 위해 약간의 불편함을 감수한다면,

  결과적으로 모든 이들이 편리하고 행복해지지 않을까요?


  나의 작은 불편함으로 행복을 추구하는 사람들. 기윤실과 함께라면 만날 수 있습니다.

  ‘자발적불편운동 동참교회 인터뷰. 세 번째 시간!

  언양영신교회 오주철 목사님과의 인터뷰를 공개합니다.



간략한 소개를 부탁드립니다.

  네저는 울산 언양영신교회를 섬기고 있는 오주철 목사입니다. 올해부터 울산기윤실 사무총장도 겸임하고 있습니다. 전화 인터뷰인데도 굉장히 떨리네요. 인터뷰 질문지를 미리 받았는데... 괜히 시험 치는 느낌이 드네요. ^^


▲언양영신교회 오주철 목사님. (사진제공: 오주철)



기윤실은 언제 어떻게 알게 되셨나요?

  기윤실은 창립 초기부터 알고 있었습니다기윤실의 창립은 당시에 굉장히 신선하고 선한 충격이었다고 할까요기독교인이 사회 속에서 살아갈 때 올바른 삶의 방향을 제시하는 단체로 유명했었죠당시 손봉호 교수님의 영향력도 막대했었죠기윤실과의 직접적인 인연은 없었고요. 울산기윤실과의 인연을 말씀드리자면, 울산사랑실천운동이라고 울산의 70여 교회들이 연합하여 하나님을 사랑하고 울산을 사랑하는 모임이 있습니다이 곳에 소속된 태화교회 양성태 목사님과 우리들교회 이창희 목사님이 울산기윤실 공동대표시죠이 두 분이 제게 울산기윤실 사무총장으로 섬겨주었으면 좋겠다고 하셨습니다제가 이 두 분을 참 존경하기 때문에 두 분의 부탁이나 의견은 거절을 못합니다그래서 올해 초부터 함께 사역을 하게 되었습니다

 



자발적불편운동 홍보용으로 드린 <행복을 위한 불편레시피 30>에 있는 실천과제들 중에서 이미 실천하고 계셨던 과제나 관심 있었던 과제가 있으신가요?

  제가 개인적으로 실천했던 과제를 먼저 말씀드리면우리나라가 20~30년쯤 전부터 UN에서 물부족 국가로 분류했잖아요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에게 그런 의식이 없어서 물을 마음대로 쓰고 낭비하기도 하는데저는 결혼 초부터 수자원 절약을 생활화하면서 살았습니다아침에 일어나서 가족들이 모두 소변을 본 다음에 물을 내리고 살았죠이것이 불편하긴 하지만 굉장히 큰 불편은 아니잖아요한 명 한 명 소변 본 다음에 물을 내리면 그 물의 양이 굉장히 많아요화장실이나 싱크대에 물을 받아서 사용하는 것이 생활화 되어 있고요지금은 가족 어느 누구도 불편함을 느끼지 않습니다매년 초여름 장마철이 되기 직전 일부 지역이 가물어서 호수 바닥이 갈라지고 물로 씻지도 못하는 사람들이 있다는 뉴스를 보면 너무 가슴이 아픕니다

  그리고 스마트폰에 관련된 건데요어린이나 청소년들 스마트폰에 중독된 친구들이 많아서 사회적인 문제가 되기도 하죠이게 일상생활에는 편리한 도구가 될 수도 있는데 때로는 인간관계를 단절하는 도구가 되니 문제입니다스마트폰이 없던 시절에 사람들이 모이면 대화를 많이 했는데이게 생기니 대화가 줄어들어서 참 안타깝죠저희는 교회에서는 주일에 교회 내 스마트폰 사용을 금지하고 있습니다무작정 강압적으로 금지가 아니라 절제하자는 측면에서 시행했죠초기에는 어린이나 청소년들의 불만이 있기도 했고몰래 사용하는 아이들이 있긴 합니다만 그 이상으로 강제하진 않습니다아이들이 자발적으로 절제할 수 있는 힘도 길러줄 수 있도록 부모님들께 맡기죠요즘 청소년들은 스마트폰을 커뮤니케이션의 수단으로 쓰니깐 스마트폰을 거치지 않은 의사소통은 상당히 어려워합니다얼굴을 마주보고 대화를 나눌 때 무슨 이야기를 어떻게 해야하며시선처리는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죠수자원 절약이나 스마트폰 절제에 관련된 부분은 개인적으로나 교회에서 실천을 하고 있었습니다.

  또 교회 내에서 자녀를 둔 부모님들이 아이들의 옷이나 생필품 같은 것들을 공유해서 쓰고 있습니다아이들은 금방금방 크니깐 비싼 돈 주고 옷을 사 입히기가 좀 그렇죠서로 물려 입고 물건을 나누는 것그러니깐 예전에 유행했던 아나바다 운동과 비슷하다고 생각해요자발적불편운동이라고 해서 거창한 구호를 가지고 하는게 아니라주변에서 사소하게 상대를 배려할 수 있는 것들이나 절약할 수 있는 것들을 찾으면 그 모든 것들이 실천과제가 될 수 있다고 생각해요. <행복을 위한 불편레시피 30>에서 서른 가지의 과제와 추가로 부록에 정리해둔 과제들이 많은데실천과제들은 정말 찾아서 하기 나름이라 할 정도로 무궁무진하게 많다고 생각합니다.

  교회 행정적인 부분에서는 라벨지 재활용이라던가 자투리 부분을 모아서 쓰기도 하고서류봉투를 모았다가 재사용하기도 하고요. <행복을 위한 불편레시피 30>에서 모두 다룬 부분이죠.



▲언양영신교회 게시판. (사진제공: 오주철)



정말 많은 것들을 실천하고 계셨네요언양영신교회에서 실천했던 <3~4월 아껴쓰는 그리스도인>, <5~6월 더불어 사는 그리스도인>, <7~8월 창조세계를 돌보는 그리스도인>의 실천과제들 중에 기억에 남거나 특별히 조금 더 의미가 있었던 일들을 소개해주세요.

  교회에서 한번 쓰고 둔 용지들이나 버린 용지들 중에 이면지로 재활용할 수 있는 부분들은 재활용을 하고 있습니다검소절약절제와 같은 부분에서 성도들이 함께 실천할 수 있었다는 점들이 기억에 많이 남습니다그런 부분들이 서로 알고 지키긴 했지만 포스터와 같은 홍보물들이 있어서 조금 더 적극적으로 진행할 수 있지 않았을까 합니다이런 홍보물들이 있으니깐 성도님들이 보면서 검소나 절약과 같은 것들을 다시금 인지하게 되었고요

 

 

현재 울산에서 자발적불편운동을 함께 실천하고 있는 울산기독교연합회울산사랑실천운동 등의 반응은 어땠나요?  

  기윤실이 과거부터 공직자의 정직과 윤리에 대한 운동이나 공명선거운동 같은 것들을 많이 해서 그런지는 몰라도 일부 사람들에게 기윤실은 좌편향적인 단체라는 오해가 깔려있습니다.(웃음) 자발적불편운동 같이 기독인의 윤리적인 행동에 집중하다보면 그런 오해는 금방 사라질 것입니다. 3월에 캠페인을 할 때부터 울산기독교연합회와 울산사랑실천운동에 함께 참여하는 60여개 교회들에게 포스터를 나누어주고 광고해서 회지에도 싣고 있죠울산의 기독교연합단체 등에 울산기윤실의 활동을 널리 알리고 입지를 굳건히 다지고자 노력하고 있습니다교회들의 반응도 대부분 좋죠말로만 캠페인을 하자는 게 아니라 포스터가 있고또 이 포스터를 보는 사람들마다 기윤실을 알게되면 인지도가 더욱 높아지죠.



최근 울산기윤실에서 진행하는 운동이나 캠페인또는 관심가지는 사역들에 대해 간략한 소개를 부탁드립니다.

  3~4월에 울산기윤실 공동대표님 그리고 실행위원님들과 논의해서 4월 6일에 인문학강좌를 열었습니다연세대학교 김형석 교수님을 모시고 백년을 살아보니경제가정친구이야기라는 주제로 책 강의를 했었죠. 50~60명 정도 참석해 주실 것으로 예상하고 장소를 잡았는데 400명이나 와서 전 좌석이 꽉 찼었습니다울산 극동방송과 공동주관으로 진행했었는데 강좌 후에도 반응이 좋아서 이런 강좌를 보다 많이 열어야겠다 싶었습니다그리고 기윤실의 자발적불편운동을 울산 극동방송과 함께 진행하려고 일정이나 프로그램 등을 조율하고 있습니다현재 계획은 자발적불편운동의 여러 가지 실천 방안들을 일주일에 하나씩 울산 극동방송에 소개를 하는 프로그램으로 편성할 것을 제안했고 현재 답변을 기다리고 있습니다울산기윤실의 실행위원님들이 직접 방송에서 간단한 대담 형식으로 진행합니다기윤실과 자발적불편운동의 저변과 인지도를 확대하는 방안으로 삼으려고 합니다. 10월 19일에는 기윤실 이사이신 손인웅 목사님을 강사로 모시고 기독교윤리집회가 계획되어 있습니다.

 


▲울산기윤실과 울산극동방송이 공동주최한 인문학강좌 포스터. (사진제공: 오주철)




자발적불편운동이 교회와 사회에 어떤 영향을 줄 수 있을까요?

  자발적불편운동에서 말하는 불편은 정말 한 사람이 할 수 있는 최소한의 불편일 것입니다이런 불편함이 타인의 시선에서는 희생으로 보이고이것이 감동을 주고 타인에게 행복을 주리라 생각합니다희생으로 인한 불편함보다 감동과 행복의 크기가 훨씬 더 크죠. ‘의 입장에서는 이 희생이 손해 같아보일지는 몰라도언젠가는 나의 희생이 훨씬 더 큰 감동과 행복이 되어 나에게 돌아오는 그런 운동이 아닐까 합니다작은 실천 운동이지만 큰 효과를 가져 올 수 있는 운동이죠기독인이 할 수 있는 일들 중에 굉장히 큰 의미가 있는 일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기윤실과 자발적불편운동에 특별히 바라는 점이 있으신가요?

  기윤실이 지역기윤실이나 각 교회들에 홍보물을 제공하면서 소통하고 있는 모습이 정말 보기 좋습니다카톡방을 만들어서 교회들마다 실천하는 자발적불편운동에 대해 공유하고 공감할 수 있는 것도 참 좋습니다다만 기윤실의 사역이 보다 풍성하려면 자발적불편운동의 홍보물과 실천방안을 제공하는 것처럼 목회자와 교회를 위한 프로그램을 개발해서 그것을 개교회에 제공하면 좋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인터뷰에 성실하게 응해주신 언양영신교회 오주철 목사님께 대단히 감사드립니다.

   나의 작은 불편함으로 타인의 행복을 추구하는 사람들의 이야기.

   ‘자발적불편운동 동참교회 인터뷰는 앞으로도 계속됩니다.



Posted by 기윤실

자발적불편운동 7~8월 캠페인

창조세계를 돌보는 그리스도인


연일 이어지는 긴급재난문자...
재난영화의 주인공이 된 듯한 느낌입니다...;;


흡사 동남아에 온 듯한 기분이 들 정도로 후텁지근한 날씨입니다.
해가 지날수록 점점 더 더워지는 느낌... 기분탓일까요?

7월이 끝나가고 8월이 다가오는 이 시점...
8월이 두려워지는건 이 시기에...
간단한 방법으로 한결 더 시원하게 여름을 보낼 수 있는

꿀TIP 공유합니다. 끝까지 읽어주세요~^^


▲ 2014년 세계 온실가스 배출량 순위. (출처: 환경부)


2014년을 기준으로 우리나라는 멕시코에 이어 세계에서 온실가스를 열 두번째로 많이 배출하는 국가가 되었습니다. #피파랭킹_아니_온실가스랭킹12위
온실가스 배출량 증가로 인해 지구온난화가 가속화되며 과도한 냉방기 사용으로 냉방병에 노출되기도 합니다. 

혹시... "쿨맵시"란 표현을 들어보신 적이 있으신가요?
멋지다, 시원하다는 뜻의 '쿨(Cool)'과 아름답고 보기 좋은 모양새란 뜻의 우리말인 '맵시'가 결합된 신조어입니다. 주로 넥타이를 매지 않은 캐주얼한 비지니스 정장입기 운동을 의미하죠.


▲ 깔끔하고 포멀한 복장보다는 화사하고 시원한 얇은 소재의 옷. 쿨맵시룩으로 더위를 이겨냅시다!

(출처: 환경부)



쿨맵시 실천 시 장점
1. 체감온도 2도 감소
2. 냉방병 예방효과
3. 방위체력 저하 예방효과
4. 땀을 빠르게 흡수, 건조시키는 효과

온 국민이 쿨맵시를 착용 후 냉방기 사용을 1시간 줄인 다음 실내 냉방온도를 2℃ 높이게 된다면
1. 30년생 소나무를 4,120만 그루 심는 효과
2. 연간 에너지 639,000,000kWh 절감 효과
를 볼 수 있습니다.


지금 입고 계신 복장은 무엇인가요?
시원하게 여름을 보내면 좋은 것이 참 많습니다. 지구 환경도 살릴 수 있고요.^^
앞으로 계속해서 이어질 폭염을 쿨맵시로 조금 더 수월하게 이겨내볼까요?



그림·그래픽자료 출처 : 환경부 쿨맵시 캠페인

(http://post.naver.com/viewer/postView.nhn?volumeNo=8613042&memberNo=433366&vType=VERTICAL)






Posted by 기윤실

자발적불편운동 7~8월 캠페인

창조세계를 돌보는 그리스도인



 출퇴근시간 서울의 도로. 막히지 않는 곳이 거의 없습니다. 금요일 퇴근시간대는 더욱 그렇죠. 2013년 9월 통계청이 발표한 '2013년 녹색생활 조사결과'에 따르면, 통근할 때 가장 많이 이용하는 교통수단 중 '승용차 및 소형승합차'가 45.9%로 가장 높았습니다. 게다가 도로 위 자동차 10대 중 9대가 운전자 홀로 탑승한 '나홀로 자가용'이라고 합니다. 이렇게 이용하는 자가용이 배출하는 이산화탄소는 지구온난화, 산성비, 생태계파괴, 이상기후 등의 원인이 됩니다




  지하철을 이용하면, 중형승용차보다 이산화탄소를 100분의 1로 줄일 수 있습니다. 또한 시내버스 1대는 승용차 40대를 대체할 수 있다고 합니다. 그만큼의 연료를 절감하고 오염물질도 줄일 수 있다는 이야기입니다. 이 외에도 대중교통수단을 이용하면 도로혼잡이 감소되고, 주차비용 절감, 차량유지 관리비용 절감, 도로건설 및 보수비용 절감 등 부수적인 이득이 많습니다.

 

  또 다른 교통수단으로 자전거가 있습니다. 자전거 사용으로 지구건강도 챙기고 내 건강도 챙길 수 있습니다. 비록 자전거 도로가 잘 되어 있지 않은 지역도 많지만, 이 문제는 자전거를 타는 인구가 늘어나야 해결할 수 있습니다. 정부에서는 자전거를 타는 사람이 많아야 자전거 도로를 더 만들 수 있으니까요.

 

  도로 위 자가용을 줄이는 다른 방법으로는 자가용를 함께 타고, 나눠 타는 방법입니다. 최근 카풀을 위한 각종 스마트폰 어플도 개발되어 어렵지 않게 카플 친구를 찾아볼 수도 있습니다. 자가용을 나눠타는 카쉐어링 서비스도 있습니다. 자가용은 실제 약3%의 시간에만 사용되고 나머지 97%의 시간에는 주차 상태라고 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자가용 유지비용이 세금, 보험, 유지수리비, 주차관리 등으로 계속 지출이 되지요. 여러 명이 자가용 한 대를 나눠서 사용하면, 자가용의 유지비용도 나눠서 지출하는 등 훨씬 효율적으로 사용할 수 있습니다.

 

  자가용보다 대중교통, 자전거를 이용하는 것이나, 자가용을 함께·나눠 타는 것이 조금은 불편해질 수 있지만, 자발적 불편을 통해서 환경을 보호하고 지나친 지출을 줄이고 이웃과 더 가까워지는 실천을 해나가시길 바랍니다.


 

  이런 날은 기억해요!

   차 없는 날 : 매년 9월 22일


 • 이런 캠페인 어때요?

   매력만점 경차타요 : www.ecosmallcar.co.kr

   달려라 녹색바퀴 : www.aboutbike.net

   승용차 없는 날 : www.carfreeday.kr


 • 카쉐어링에 대해 알아봅시다.

   연간 주행거리가 1만km에 못 미치는 운전자는 유지와 관리를 고려할 때 차량을 사기보다는 카쉐어링을 이용하는 것이 경제적으로 이익이라고 합니다. 우리나라에서 이용할 수 있는 카쉐어링 업체를 소개합니다.

   그린카 : www.greencar.co.kr

   쏘카 : www.socar.co.kr

   YOUCAR : www.youcar.co.kr

   한국카쉐어링 : www.wesharecar.net


 • Plus! Plus! 자전거도 나눠탄다고요?

   서울자전거 따릉이 : www.bikeseoul.com









Posted by 기윤실

자발적불편운동 7~8월 캠페인

창조세계를 돌보는 그리스도인


오늘 아침 윤실이에게 문자메시지가 한통 옵니다.


"띠로링~ 문자왔숑!"


아침을 울리는 문자메시지.

웬지 모를 반가움과 설레임으로 수신메시지함을 열어봅니다.



"헉!! ㅍ..ㅍ..포....폭...염주의보!!!!"



지구온난화로 인해 매년 더워지는 여름. 이로 인해 매년 여름 전력난이 이슈가 되고 있습니다. 

정부와 각 지자체에서는 매년 여름철 에너지절약 대책을 추친합니다...만 잘 지켜지지 않는 것이 현실입니다.


에너지시민연대 정희정 사무처장은 "에어컨 설정 온도를 1도씩만 올린다고 해도 국가 전체로 보면 발전소 1기를 짓지 않아도 되는 큰 효과가 있으며, 여름과 겨울철 냉난방에 쓰이는 전력량이 많아 그 수요를 충당하기 위해 평소에는 가동하지도 않을 발전소를 추가로 지어야 하는 상황이 발생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더도 말고 덜도 말고 딱 26도!


정부에서 권장한 냉방적정온도는 26~28도입니다. 26도로 맞췄는데도 덥다고요?

선풍기를 같이 사용해보세요. 한결 시원해질거에요~^^

이렇게 하면 전력을 줄임과 동시에 전기세도 줄이는 효과를 가져옵니다. 냉방병을 예방하는 효과도 가져오죠. 일석 삼조의 효과를 얻을 수 있습니다. 


창조세계를 돌보는 마음으로 나부터, 지금부터, 작은 것부터 솔선수범하여 에너지 절약에 동참하는 그리스도인이 됩시다!







Posted by 기윤실

불편으로 행복한 시간

<자발적불편운동 간담회> 후기


    지난 2012년부터 기윤실에서 전개해 온 자발적불편운동은 과도한 경쟁과 탐심으로 부패하고

  불행한 한국사회에서 그리스도인들이 먼저 이웃과 약자를 위해 누릴 수 있는 편리를 포기하고

  양보하는 운동입니다.



기윤실 자발적불편운동 교회간담회가 6월 15일(목) 오후 7시 30분, 기윤실 사무처에서 "불편으로 행복한 시간"이라는 주제로 열렸습니다. 본 간담회에서는 각 교회에서 실천 중인 자발적불편운동 사례 공유 및 느낀점, 자발적불편운동이 앞으로 나아갈 길에 대해 나누었습니다.



아래에 간담회 자료집을 공유합니다. 

자발적불편운동 사례들을 수록하였습니다.


  [기윤실]자발적불편운동간담회_자료집(170615).pdf



아래는 참석자 주요발언 및 소감입니다.


강철원(부천평안교회) : 자발적불편운동은 하나님 나라를 이루어가는 가장 멋진 길이 아닐까 한다. 교회에서 목회자들이 설교로 감동시킬 수도 있지만 자발적불편운동을 제대로 실천하면 감동을 넘어 존경으로 이어질 수 있다고 본다. 목회자 뿐 아니라 성도들의 실천 하나하나가 교회 신뢰 회복의 밑거름이 될 수 있을 것이다.

 

고은정(그사랑교회) : <행복을 위한 불편레시피 30>을 구매하고 자발적불편운동에 관심이 있어서 참석했다. 우선 실천 방안들이 많아서 좋았다. <행복을 위한 불편레시피 30>은 가이드일 뿐 스스로 실천 방안을 만들어가기 나름인 것 같다. 최근 환경에 관한 이슈에 관심이 많았는데 기윤실에서 자발적불편운동을 통해 환경문제에도 관심을 갖고 있는 것 같아서 좋았다

  

권성태(부천승현교회) : 자발적불편운동이라 해서 이벤트같이 단기적으로 하는 것이 아니라 지속적으로 실천하는 것이 진정한 자발적불편이라고 생각한다. 구호만으로는 와닿지 않는 부분들이 있다. 여러 분야에서 구체적인 실천과제를 확보하면 더욱 풍성한 캠페인이 될 것이다.

  

백경호(서울영동교회) : 자발적불편운동은 교역자만의 운동도 아니고, 교회만의 운동도 아니고, 성도만의 운동도 아니라고 생각한다. 누구든 눈치 보지 않고 스스로 주도해 나가야 한다고 생각한다. 무엇보다도 다음세대들을 중심으로 실천방안을 확립하여 진행하는 것이 중요할 것이다. 아직 불편레시피를 모르는 분들이 많은데 좀 더 널리 알려졌으면 한다.

  

장문수(인천계산교회) : 신뢰를 잃은 현재의 한국교회에 가장 필요한 운동이 아닐까 한다. 성경 메시지도 중요하지만 그와 별개로 성도들의 외적으로 나타나는 실천의 영역에서 자발적불편운동은 교회의 신뢰도를 상승시킬 수 있는 핵심 요인일 것이다. 폭넓게 홍보하여 더욱 많은 사람들이 이 운동을 접하면 복음을 전하는 도구로 좋게 사용될 수 있을 것이다.  

  

• 신동식(기윤실 정직윤리운동 본부장) : 사실 자발적불편운동은 교회운동이 아니다. 개인과 교회가 함께 추진하여 진행하는 운동이다. 자발적불편운동은 거창한 운동이 아니라 정말 사소한 것에서부터 시작할 수 있다. 예를 들면 신혼 때 대출 받지 않기, 복장이나 헤어스타일 유행 따르지 않기도 충분히 자발적불편운동이 될 수 있다. 그리스도인들이 공익을 위해 나 먼저 손해 보고자 하는 마음을 가지는 것들이 처음 보기에는 대수롭지 않겠지만, 사회에서는 작지만 큰 변화가 일어날 것이다.





  그렇습니다. 자발적불편운동은 불편 그 자체입니다. 사실 이런 행동이나 캠페인을 한다고 알아주는 사람도 없죠. 오히려 "그런 걸 왜 해?", "왜 사서 고생이야?", "우리나라 이제 잘 사는데 뭣하러 이런걸 해?" 라는 식의 냉소적인 반응을 보이는 이들이 더 많을 겁니다. 아니면 실천하는 사람 스스로 도덕적인 만족감을 느끼는 정도에 그치는 정도죠. 자발적불편운동, 혼자하다보면 언젠가 지치게 마련입니다. 결과가 당장 보이지 않기 때문에 반드시 여러 사람이 함께 해야 이것을 오래 지속할 수 있지 않을까 합니다. 





Posted by 기윤실




자발적불편운동 참여 신청(클릭)

자발적불편운동이란?(자세히보기)



2017년 교회와 함께하는 자발적불편운동

7·8월 주제 : 창조세계를 돌보는 그리스도인



창조세계를 돌보는 그리스도인

에너지 사용이 많은 여름입니다. 하나님께서 지으신 창조세계를 돌보는 그리스도인으로서 에너지 절약에 동참합시다.



          실천방안  

         교회 - 냉방 희망온도를 26℃ 이상으로 유지합니다.

         개인 - 노타이·반소매 등 쿨맵시 복장을 애용합니다.

         한걸음 더! - 교회 갈 때 대중교통을 이용합니다.


1. ‘홍보 및 광고는 이렇게 해주세요.

포스터(5) : 교회 내 게시판 또는 유동인원이 많은 곳에 부착

불편레시피(5) : 교회 내 비치하여 회람(화장실교회 사무실관리실 등에 비치)

주보 광고 실천 방안을 주보에 광고


2. ‘실천은 이렇게 해주세요.

추가로 보내드리는 프로필 사진 등을 공유하고 변경하시길 권합니다.

실천 방안 인증샷을 촬영하여 페이스북,카카오스토리에 포스팅하고 해시태그를 남기시길 권합니다.

  #기윤실   #자발적불편운동   #창조세계를돌보는그리스도인








Posted by 기윤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