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발적불편운동 7~8월 캠페인
창조세계를 돌보는 그리스도인
출퇴근시간 서울의 도로. 막히지 않는 곳이 거의 없습니다. 금요일 퇴근시간대는 더욱 그렇죠. 2013년 9월 통계청이 발표한 '2013년 녹색생활 조사결과'에 따르면, 통근할 때 가장 많이 이용하는 교통수단 중 '승용차 및 소형승합차'가 45.9%로 가장 높았습니다. 게다가 도로 위 자동차 10대 중 9대가 운전자 홀로 탑승한 '나홀로 자가용'이라고 합니다. 이렇게 이용하는 자가용이 배출하는 이산화탄소는 지구온난화, 산성비, 생태계파괴, 이상기후 등의 원인이 됩니다.
지하철을 이용하면, 중형승용차보다 이산화탄소를 100분의 1로 줄일 수 있습니다. 또한 시내버스 1대는 승용차 40대를 대체할 수 있다고 합니다. 그만큼의 연료를 절감하고 오염물질도 줄일 수 있다는 이야기입니다. 이 외에도 대중교통수단을 이용하면 도로혼잡이 감소되고, 주차비용 절감, 차량유지 관리비용 절감, 도로건설 및 보수비용 절감 등 부수적인 이득이 많습니다.
또 다른 교통수단으로 자전거가 있습니다. 자전거 사용으로 지구건강도 챙기고 내 건강도 챙길 수 있습니다. 비록 자전거 도로가 잘 되어 있지 않은 지역도 많지만, 이 문제는 자전거를 타는 인구가 늘어나야 해결할 수 있습니다. 정부에서는 자전거를 타는 사람이 많아야 자전거 도로를 더 만들 수 있으니까요.
도로 위 자가용을 줄이는 다른 방법으로는 자가용를 함께 타고, 나눠 타는 방법입니다. 최근 카풀을 위한 각종 스마트폰 어플도 개발되어 어렵지 않게 카플 친구를 찾아볼 수도 있습니다. 자가용을 나눠타는 카쉐어링 서비스도 있습니다. 자가용은 실제 약3%의 시간에만 사용되고 나머지 97%의 시간에는 주차 상태라고 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자가용 유지비용이 세금, 보험, 유지수리비, 주차관리 등으로 계속 지출이 되지요. 여러 명이 자가용 한 대를 나눠서 사용하면, 자가용의 유지비용도 나눠서 지출하는 등 훨씬 효율적으로 사용할 수 있습니다.
자가용보다 대중교통, 자전거를 이용하는 것이나, 자가용을 함께·나눠 타는 것이 조금은 불편해질 수 있지만, 자발적 불편을 통해서 환경을 보호하고 지나친 지출을 줄이고 이웃과 더 가까워지는 실천을 해나가시길 바랍니다.
• 이런 날은 기억해요! 차 없는 날 : 매년 9월 22일 • 이런 캠페인 어때요? 매력만점 경차타요 : www.ecosmallcar.co.kr 달려라 녹색바퀴 : www.aboutbike.net 승용차 없는 날 : www.carfreeday.kr • 카쉐어링에 대해 알아봅시다. 연간 주행거리가 1만km에 못 미치는 운전자는 유지와 관리를 고려할 때 차량을 사기보다는 카쉐어링을 이용하는 것이 경제적으로 이익이라고 합니다. 우리나라에서 이용할 수 있는 카쉐어링 업체를 소개합니다. 그린카 : www.greencar.co.kr 쏘카 : www.socar.co.kr YOUCAR : www.youcar.co.kr 한국카쉐어링 : www.wesharecar.net • Plus! Plus! 자전거도 나눠탄다고요? 서울자전거 따릉이 : www.bikeseoul.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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