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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롭고 평화로운 사회/청년이 희망이다

청년TNA 거리캠페인 후기 - 사회적경제, 모두가 행복한 대안입니다

청년TNA 거리캠페인 후기
- 사회적경제, 모두가 행복한 대안입니다


청년TNA 3기가 진행한 거리캠페인 영상으로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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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TNA는 "사회적경제"를 주제로 2013년 상반기 동안 활동해오고 있습니다. 2주마다 한번씩 모여 토론을 거듭했고, 각자 관심에 따라 협동조합이나 사회적기업 등을 탐방하기도 했으며, 기획강좌 "사경을 헤매는 경제를 구하라"를 개최하기도 했습니다. 그야말로 쉴새 없이 달려온 느낌입니다. 이제 아쉬움을 뒤로 한채 마지막 활동을 준비하였습니다.



거리캠페인을 진행하다

청년TNA는 마지막 액션으로 사회적경제를 알리는 거리캠페인을 진행하기로 했습니다. 준비를 위해서 7월 5일(금) 저녁에 모였는데요. “사회적경제, 모두가 행복한 대안입니다.”라는 하나의 문장을 여섯 개 피켓으로 나눠 예쁘게 만들었습니다. 캠페인 날짜는 7월 6일(토)로 정하고, 장소는 사무실 인근 용산역으로 정했습니다.

생각을 모으고

뚝딱뚝딱 만드니

어느새 완성


7월 6일(토)에 비가 오지 않을까 염려했는데 오히려 폭염주의보가 내렸습니다. 용산역 인근에서 피켓을 들고 거리캠페인을 진행했습니다. 쑥스러움 많은 우리 한국 사람들은 힐끔 쳐다보는 반면에 감정표현에 익숙한 외국인들은 바로 그 자리에서 사진촬영을 하거나 엄지손가락을 치켜 보여주었습니다. 폭염 속에 청년TNA 여러분들 수고 많으셨습니다!

 
 

건물 앞에서도

용산역에서도


채플린, 사회적경제에 눈뜨다!

1936년 찰리 채플린이 감독과 주연을 맡은 영화 <모던타임즈>를 기억하시는지요? 공장에서 하루 종일 나사못만 조이는 노동자였던 찰리 채플린이 결국 정신병원과 감옥을 거쳐 거리를 떠돌게 되지만 끝내 희망만은 버리지 않는다는 내용이지요. 이 영화를 패러디해서 사회적경제를 알리자는 아이디어가 나왔습니다.
 

모던 타임즈(1936) 포스터



7월 6일(토)에는 거리캠페인을 진행하면서 영상촬영도 병행했습니다. 다들 거리낌도 없이 어찌나 연기를 잘하는지! 아무쪼록 이 영상이 사회적경제를 널리 알리는데 잘 사용되길 바랍니다. 어떤 내용인지 궁금하시죠? 대략적으로 말씀드리면... 

 

자본주의의 폐해 속에서 고통받던 채플린


우연히 청년TNA의 거리캠페인을 보게 되고


사회적경제에 희망을 갖게 된다! 으헤헤헤~


제 아쉬움을 뒤로한 채 청년TNA 3기 활동이 마무리 되어갑니다. 우리들의 모임과 활동이 완벽했던 것이 아닐 겁니다. 그러나 분명히 무궁무진한 가능성의 시작이 되었습니다. 사회적경제가 뭐냐고요?


모두가 행복한 대안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