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신뢰받는 교회

재정운영규정 공청회에 진행되었습니다.


2008. 4. 23

 
 
교회재정운영규정에 관한 공청회가 지난 4월 22일 명동 청어람에서 진행되었습니다.
 
교회재정투명화 운동을 펼치고 있는 기윤실은 효과적인 운동 진행을 위해 지난 2005년 바른교회아카데미, 교회개혁실천연대, 한빛누리재단과 ‘건강한교회재정확립네트워크(이하 재정네트워크)’를 결성하여 활동하고 있습니다.
 
재정네트워크를 통해 작년 말 개 교회에 적용할 수 있는 표준화된 재정규정(정관 및 규칙)을 개발하여 제시한 바 있고, 좀 더 효과적으로 개 교회에 보급하기 위해 이번 공청회를 진행하게 된 것입니다.
 
이번 공청회에서는 작년 말 제시된 “교회재정에 관한 규정(정관 및 규칙)”에 대한 최호윤 회계사(재정네트워크 실행위원)의 주제발제에 이어 전문가 입장에서 교회가 재정투명화를 위해 나아가야 할 방향을 중심으로 황호찬 교수(세종대)와 박한국 회계사(한길회계법인)의 토론, 개 교회에 적용하는 부분을 중심으로 원영대 목사(부천평안교회)와 송영민 집사(함께여는교회)의 토론 순서로 진행되었습니다.
 
공청회에서는 이번 규정안이 포괄적이고, 구체적으로 작성된 것에는 앞으로 교회재정투명화를 위한 방향성 차원에서는 유익하지만, 현실적으로 80% 교회가 재정이 열악한 상황에서 적용가능성에 있어서는 여러 가지 대안과 홍보 및 교육의 필요성을 지적하였습니다.
 
이에 재정네트워크 차원에서는 개 교회들이 선별하여 활용할 수 있는 안내방안과 대형교회와 대다수의 중소형 교회를 위한 다른 버전의 규정안 보급 등 교회 재정투명화를 위한 재정규정안이 자연스럽게 개 교회에 보급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할 예정입니다.
 
또한, 교단별로 상이한 용어와 조직구조, 규모에 따른 적용의 어려움 등을 고려하여 5월에는 교단별, 규모별로 상이한 교회들을 선정하여 파일럿 테스트 개념의 설문조사를 통해 개 교회에 적용시 어려움과 효과적인 방안을 보완하여 가이드북으로 보급할 예정입니다.
 
기윤실은 올해 9대 핵심사업으로 ‘교회 재정투명화 운동’을 전개하고 있습니다. 교회재정운영의 표준안을 보급할 뿐 아니라 사회에서 문제시하고 있는 목회자 납세에 대한 성경적이고, 법률적인 대안 모색, 또한 교회 재정에 대한 종합매뉴얼 발간 등을 통해 한국교회의 재정투명화를 섬겨나갈 것입니다.
 
관심가지고 기도와 격려 부탁드립니다.
 
문의 : 조제호 팀장 070-7019-3757, jehoc@hanmail.net
 
*** 교회재정운영규정에 관한 공청회 자료집은 첨부파일을 확인해 주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