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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롭고 평화로운 사회

한국교회 입시_사교육 바로세우기 운동 3차 회의록 공유


2008. 2. 18

한국교회 입시·사교육 바로세우기 운동(가)

3차 준비회의

 

2008년2월17일(일)

20:30-22:20 기윤실 회의실

 

참석자 : 박상진(기독교 학교교육연구소 소장), 방선기(기윤실 이사), 송인수(전 좋은교사 상임총무), 정병오(좋은교사 상임총무), 임희연(기윤실 간사), 양세진(기윤실 사무총장) 이상 6명.

 

○ 한국교회 입시·사교육 바로세우기 운동의 핵심 네트워크를 위한 목회자 초청 간담회는 4월1일(화) 오전7시30분, 여의도 켄싱턴 호텔에서 개최하기로 하다.

- 1차 목회자 간담회는 핵심 그룹을 형성한다는 취지에서 초청대상사 중 16명 내외로 하며, 박상진 목사와 방선기 목사가 직접 연락을 취하여 초대하기로 하다.

- 1차 목회자 간담회에서는 참석하신 목회자들과 입시·사교육 문제가 한국 교회에 어떤 고통과 어려움을 주고 있는지, 그리고 자녀들의 온전한 성장과 부모들의 신앙생활에 어떤 한계를 가져다 주고 있는지에 대해서 문제의식을 분명하게 공유하는 자리가 되도록 한다.

- 아울러 지나친 사교육으로 경제적 부담을 안고 있는 현실에 대한 성찰을 하는 시간을 갖는다.

- 불안, 욕심, 옆집이라는 3가지 가치로 대변되는 지나친 사교육 문제는 한국교회가 신앙적으로 반드시 극복해야 할 과제임을 확인하고 이에 대한 성경적 대안을 모색할 수 있다는 비전을 분명하게 공유하는 자리가 되도록 한다.

- 교회가 입시·사교육 문제에 끌려가지 않고 신앙적으로 중심을 잡고 주도해나갈 수 있도록 목회자의 의식 개선이 이루어져야 한다.

- 간담회에서는 의식 개선이 필요하다는 취지를 공감하고, 이 운동이 가져올 비전을 공유하도록 하며, 향후 주요 사업방향과 발족식 일정을 공유하도록 한다. 아울러 논의를 진행함에 있어서 좀 더 손에 잡히는 실재적인 문제들을 논의할 수 있도록 준비한다.

- 목회자들이 부담을 갖지 않고 함께 할 수 있는 낮은 수준의 논의에서부터 높은 수준의 논의까지 준비한다.

- 당위적인 접근 보다는 즐거움을 갖고 참여할 수 있도록 준비해야 한다.

- 장기적인 안목에서 이 운동이 전개되어야 하기 때문에 1차 목회자 간담회에서는 우선적으로 입시·사교육 문제가 주일학교 운영과 성도들의 경제적인 부분에 큰 어려움과 부담을 주고 있다는 현실을 충분히 공유하도록 해야 한다.

- 4월 1차 간담회, 5월 2차 간담회, 6월 정식 발족의 일정으로 준비한다.

- 10분 씩 3사람이 발제를 준비하도록 하며, 사회는 박상진 목사님이 맡기로 하다.

① 박상진 : 한국교회와 입시 문제

② 방선기 : 한국교회와 사교육 문제

③ 정병오 : 교사가 바라본 입시·사교육 문제

○ 한국교회의 입시·사교육 문제를 바로 잡기 위해서는 무엇보다도 목회자의 의식 전환이 핵심임을 인식하고 이 부분에 초점을 맞추어서 운동이 전개되어야 한다.

○ 아울러 부모의 의식이 함께 개선될 수 있도록 해야 한다.

○ 참된 신앙과 입시·사교육 문제를 연결 짓는 운동이 되어야 성도들의 삶을 변화시킬 수 있다.

○ 이 운동의 방향은 사교육 그 자체를 악으로 보거나, 사교육을 절대 하지 말라는 것이 아니다. 아울러 사교육 근절 운동이 아니다. 입시·사교육 문제를 신앙의 눈으로 본다는 것이 무엇이며, 참된 신앙에 있어서 입시·사교육 문제가 어떤 위치를 차지하고 있는지 성찰하고 돌아보게 하는 운동이다.

○ 한국교회가 입시·사교육 문제를 신앙의 눈으로 보게 하고, 수동적으로 끌려가는 것이 아니라 주체적으로 주도하고 통제할 수 있도록 운동의 비전을 설정해야 한다.

○ 다음 모임은 3월16일(일) 오후8시 기윤실 회의실에서 진행하며, 4월1일 목회자 간담 회에서 발표할 원고를 검토하고 사업방향과 조직구성에 대해서 논의하기로 하다.

○ 박상진 목사의 기도로 3차 준비회의를 마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