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량교회에서 한국교회신뢰지표 측정이 있었습니다.

2008. 2. 17

기윤실은 2007년 교회신뢰회복네트워크를 통해 교회의 신뢰성 증진을 위한 객관적인 점검을 위해 지표개발사업을 진행하였습니다.
이에, 지난해 말 비전과 리더십, 조직운영, 사회적책임, 성도의 삶 4가지 항목에 98문항으로 구성된 ‘한국교회신뢰지표’를 개발한 바 있습니다.

올해는 개발된 교회신뢰지표를 월 평균 2개교회씩 설문조사를 하여 개 교회의 신뢰도를 측정하고 있습니다. 1월 2교회 측정에 이어 2월에는 동대문구 제기동에 위치한 청량교회(송준인 목사)에서 교회신뢰지표 측정이 있었습니다.

청량교회는 생태신학을 전공하시고 기윤실 신학위원으로 활동하시는 송준인 목사께서 시무하고 있는 교회로 지역교회로써 모범적인 역할을 충실히 하고 있는 교회입니다.

서울 강남에 있는 교회들이 주로 교회 주변이 아닌 원거리에서도 교회에 출석하시는 분들이 많은 것과 달리 강북에 있는 교회들은 주로 지역에 기반을 둔 교회인 경우가 많습니다. 청량교회 또한 전형적인 지역교회로써 송준인 목사님께서 담임으로 부임하시고 7년이 지난 지금 2010년 비전을 새롭게 설정하기 위해 이번 한국교회신뢰지표를 측정하게 된 것입니다.

청량교회는 교회구성비율을 고려해 선별된 35명의 성도분들이 설문조사에 참여해 주셨습니다.

한국교회신뢰지표의 확산과 효과적인 측정 및 후속조치들을 위해 기도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