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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독경영연구원

교회, 핵에너지를 넘어 대안을 생각하다 - 2013 교회의 사회적책임 심포지엄 후기 및 자료집 후쿠시마 핵발전소 사고로 인해 많은 사람들이 핵에너지에 대한 우려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이를 대하는 반응들은 차이가 있습니다. 유럽의 여러 국가들은 핵발전소를 줄이거나 완전히 없애기로 한 반면, 우리나라는 오히려 핵발전소를 더 늘리기로 했지요. 우리나라도 전력생산의 많은 부분을 핵에너지 의존하고 있습니다. 이럴 때 창조세계를 돌볼 책임을 가진 교회들이 핵에너지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고 대안을 모색하기 위한 자리를 마련했습니다. 12월 12일(목) 오후 2시, 기독교회관 조에홀에서 가 열렸습니다. 기조발제는 "탈핵시대 그린에너지"라는 제목으로, 서울대학교 환경대학원의 김정욱 명예교수님이 해주셨습니다. 김정욱 교수님은 핵에너지에 대해서 ①핵발전소 1기 건설에 최소 3조원 이상 들어가는 등 저렴하지 않다 ②효율.. 더보기
협동조합 탐방 <홍성 마을활력소를 찾아서> 6/18(화) 후기2 지난 6월 18일(화)에 다녀온 협동조합 탐방, 두번째 후기입니다. 청년 TNA에서 주최한 사회적경제 기획강좌 "사경을 헤매는 경제를 구하라" 부터 큰 관심을 가지고 참여하여주신 이희진님께서 후기를 남겨주셨습니다. ^^ 협동조합탐방 홍성마을 활력소를 다녀와서... 연약한 사람, 가장 약한 고리를 보호하는 것이 사회의 의무라고 생각한다. 어릴 땐 아무것도 모르고, 노력만 하면 잘 살 수 있다고 생각했다. 셀 수 없는 성공신화와, 자기계발서 들이 입을 모아 그렇게 얘기했으니까. 그래서 노력하기로 다짐하고, 다짐을 노력하고, 최선을 다해 열심히 살지 못하는 자신을 질책하곤 했었다. 수도 없는 실패 끝에 난 보통사람임을 인정하고, 그냥 대충 살자 생각했던 것 같다. 더 이상 성공을 꿈꾸지 않고, 일신을 위하여... 더보기
협동조합 탐방 <홍성 마을활력소를 찾아서> 6/18(화) 후기1 지난 6월 18일(화)에 거룩한빛광성교회, 기독경영연구원, 기독교윤리실천 운동이 함께 주관한 협동조합 탐방이 있었습니다. 홍성의 마을활력소를 방문하여 마을이 생겨나게된 과정을 듣고 마을을 둘러볼 수 있는 좋은 시간이었습니다. 특별히 두 아이와 함께 4인가족이 모두 함께 참여해주신 최재동님께서 후기를 남겨주셨습니다. ^^ 몇 달 전부터 협동조합에 관심을 갖기 시작하면서 좋은 롤모델을 가까이에서 볼 수 있는 기회를 찾고 있었는데, 마침 직장동료의 추천으로 탐방기회를 접하고는 망설임 없이 신청을 했다. 아예 여행삼아 가도 좋겠다는 생각에 아이들 학업도 제치고 가족들을 대동하여 탐방길에 올랐다. 협동조합에 관심을 갖게 된 데에는 나름의 이유가 있었다. 지난해 인생의 하프타임을 보내면서 이제 하는 수 없이 해야 .. 더보기
[기자회견] 이랜드(홈에버, 뉴코아) 노사문제에 대한 진상조사단 활동에 들어가다 2007. 7. 16 이랜드(뉴코아,홈에버) 노,사 문제에 대한 진상조사단 활동에 들어가며 오늘날 기업의 노,사간 갈등이 원만하게 해결되지 못하고 사회적 문제로 확산되는 경우들을 지켜보면서 우리는 항상 안타까운 마음을 가져왔다. 자유민주주의 사회에서 기업의 정당한 경영활동과 이윤추구, 고용창출은 보장되어야 한다. 이에 더하여 기업은 공공성을 확보하고 사회적 책임을 다함으로써 신뢰받는 기업이 되도록 노력하여야 한다. 이것은 국내외를 막론하고 요구되고 있는 전지구적 표준이라 할 수 있다. 노동자는 자신들의 고용과 관련하여 안전하고 지속가능한 고용을 추구할 정당한 권리가 있다. 그리고 이를 적법한 절차에 따라 합리적이고 공정하게 주장할 수 있는 법적 권리가 있다. 또한 노동자는 기업이 고객을 위해 최고의 서비..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