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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 이루는 하나님 나라

[2014년 기윤실 회원총회+신년강연회] "좁은 길을 걷는 기쁨"(2/25) 후기

2014년 기윤실 회원총회+신년강연회
"좁은 길을 걷는 기쁨" 



2014년 기독교윤리실천운동 회원총회+신년강연회가 2월 25일(화) 오후 6시, 숭실대학교 한경직기념관에서 "좁은 길을 걷는 기쁨"이란 주제로 열렸습니다.

 

이 장소에서 여러번 회원총회를 했었기 때문에, 이제는 무엇을 어떻게 준비해야 할지 감이 생긴 것 같습니다. 그리고 이번에 도와주신 자원봉사자 분들도 너무 훌륭한 분들이셨어요. 덕분에 생각보다 훨씬 빨리 준비를 마치고 약간의 여유를 즐길 수도 있었습니다.



오후 6시가 되자 많은 분들이 총회 현장을 찾아주셨습니다. 행사장 앞 로비에 마련된 포토월에서 기념으로 즉석사진을 찍어드렸고요. 행사가 시작하기 전까지 테이블에서 식사도 하고 담소도 나누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오후 7시가 되어 회원총회를 시작했습니다. 사회는 홍정길 이사장(남서울은혜교회 원로목사)이 수고해주셨습니다. 특별히 홍정길 이사장은 2014년 사업 중에서 교회 부교역자와 직원들의 노동과 인권 문제를 다루는 것에 큰 관심을 기울이셨죠.

 
회원총회에서는 2013년 사업 및 결산을 보고하고, 2014년 사업안 및 예산안을 보고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종종 이어진 회원님들의 질문과 발언이 회원총회 답게 적당한 긴장감을 실어주기도 했습니다.


2013년 기윤실이 어떤 일을 했는지 영상으로 감사해보세요. ^^


기윤실은 2013년에 정직윤리운동, 교회신뢰운동, 사회정치윤리운동을 기본 운동방향으로 하여 다양한 사역을 통해 한국교회를 섬겼습니다. 또한 재정투명성을 높이기 위해 외부회계 감사를 받고 있습니다. (각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어요)


 

이번 총회를 통해 임원 개선이 이뤄졌는데요. 기윤실 첫 간사로 활동하셨던 유해신 목사(관악교회 담임)를 신임 이사로 뽑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권장희, 김양재, 정현구 이사를 연임하시게 되었고요. 앞으로 기윤실 운동을 위해 많은 수고를 부탁드립니다.

※ 회원총회에 대해서 보다 자세히 알고 싶으신 분들은
아래 링크하는 자료집을 내려받아 보시면 도움이 되실 겁니다.

 
2014년기윤실회원총회_자료집.pdf



쉬는 시간에는 회원님들께서 발바닥 모양의 스티커에 새해 기윤실에 기대하는 바를 적어 포토월에 붙이는 퍼포먼스를 했습니다. 덕분에 좁은 길을 기쁘게 걷는 모양의 멋진 작품이 탄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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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살표를 넘겨보시면 회원님들께서 써주신 내용이 살짝(!) 보입니다 ^^



총회 후에는 손봉호 자문위원장(고신대 석좌교수)이 "타자 중심의 윤리"라는 제목으로 강연회를 열었습니다. 손봉호 자문위원장은 우리나라가 잘 살게 됐지만 행복도는 매우 낮은 현실을 꼬집었어요. 이에 대해 타자 중심의 윤리는 곧 약한 자를 우선하는 윤리라고 강조하면서 성경에 나온대로 자신이 대접받고자 하는 대로 다른 사람을 대접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회원총회와 신년강연회까지 모두 마치고 참석하신 분들과 화이팅! 한 번 외쳤습니다. 2014년에는 기윤실과 여러분 모두가 좁은 길을 걷는 기쁨을 함께 누리길 바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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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2/27 - 2014년 기윤실 회원총회+신년강연회 자료집과 사진자료입니다~ 
2014/01/09 - 기윤실 2014년 사역 기도편지를 나눕니다.(2013년 사역열매 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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