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 11. 7
기윤실 사무처 간사들은 지난 10월 23일(목)부터 24일(금)까지 1박2일의 일정으로 고신총회회관에서 비전 워크숍을 진행하였습니다.
이번 워크숍은 일주일동안 진행하였던 간사 비전 토크의 내용들을 종합하고 정리하여 기윤실의 혁신을 위한 방향을 설정하는 시간이었습니다.
워크숍을 위해서 사무처 간사 각자는 기윤실의 비전과 자신의 비전을 함께 고민하며 그에 맞는 각자의 운동 영역을 정리하였습니다. 특히, Greatness, Honor & Trust에 주안점을 두고 기윤실의 운동을 어떻게 혁신해 갈 것이며, 그 안에서 개인의 비전을 어떻게 일치시켜갈 것인지 나누었습니다.
개인별 발표 이후에는 오랜만에 간사들이 교제하며 삶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새벽 늦은 시간까지 각자의 비전과 삶의 고민, 그리고 기윤실에 대한 생각들을 나누며 대화하였습니다. 몸은 많이 피곤하였지만 함께 동역하는 지체들과 깊이 교제할 수 있었던 의미있는 시간이었습니다.
다음 날 오전에는 양세진 신임 사무총장을 중심으로 각자의 업무와 역할을 나누고 신임 사무총장으로서 생각하고 있는 기윤실의 방향과 모습에 대한 생각들을 나누었습니다.
특히, 앞으로의 기윤실의 모습을 "영성과 상상력의 공동체"로 설정하고 그것을 위해 간사 모두가 힘을 합쳐 노력하기로 마음을 모았습니다.
1박 2일이라는 짧은 시간이었지만, 생사를 건 혁신의 과정에 서 있는 기윤실의 간사로서 기윤실과 개인의 미래에 대해서 진지하게 고민하고 정리할 수 있었던 시간이었습니다. 아울러 신임 사무총장의 기윤실에 대한 큰 꿈과 비전을 함께 공유할 수 있었던 시간이기도 하였습니다.
아직 시작에 불과하지만 혁신을 해 내지 않으면 살 수 없다는 각오로 사무처 간사 모두는 더욱 치열하게 고민하고 노력해 가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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