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 6. 25
"정직한 성도, 신뢰받는 교회를 위한 30일의 여정"이 6월 24일(화) 저녁 7시부터 서울영동교회 교육관 지하에서 첫 모임을 진행함으로써 6주간의 여정을 시작하였습니다.
이번 '30일의 신뢰 여정'은 신뢰가 주도하는 교회와 사회를 만드는 것을 비전으로 하는 기윤실이 한국 교회의 신뢰 회복을 돕기 위해 마련한 프로그램의 하나입니다.
특히, 그리스도인 개개인이 개인 구원과 사회적 책임 사이에 균형잡힌 성경 묵상을 통하여 정직한 성도로 세워지고, 그로 인해 한국 교회가 신뢰를 회복하는 것을 주된 목적으로 삼고 있습니다.
이번 프로그램은 정직, 책임, 정의, 평화, 배려 등 기윤실의 5가지 핵심가치를 중심으로 한 가치당 6일씩 5주간 성경을 묵상할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습니다.
매일 매일의 묵상 내용은 5가지 핵심가치를 중심으로 하나님의 말씀을 개인의 삶은 물론 교회와 국가, 사회에까지 적용할 수 있도록 돕고 있습니다.
앞으로 6주간 참여자들은 '정직한 성도, 신뢰받는 교회 만들기 30일 묵상' 교재를 활용하여 성경을 묵상한 후에 매 주 화요일마다 모임에 참석하게 됩니다.
모임에서는 전문가의 특강과 함께 한 주간의 묵상 내용을 서로 나누고 그것을 어떻게 우리의 삶과 교회와 사회에 적용해 갈 것인지 토론하는 시간을 갖게 됩니다.
6월 24일(화)은 이 신뢰의 여정을 처음 시작하는 날이었습니다. 이 날은 먼저 오리엔테이션 시간을 통해 앞으로의 진행 과정을 소개하고 6주간 신뢰의 여정을 함께 걸어갈 서로 서로를 알아가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이후에는 '정직한 성도, 신뢰받는 교회 만들기 30일 묵상' 교재의 집필자이며 기윤실 생활신앙실천운동본부장인 신동식 목사(빛과소금교회)의 첫 강의가 진행되었습니다.
신동식 목사는 첫 강의를 통해 그 동안 한국 교회는 사회로부터 신뢰를 잃어버렸다는 현실적 진단을 받고서도 그것을 무시하여 병폐를 키워왔다고 지적하고 사회로부터 신뢰를 회복하는 길은 하나님 앞에 정직하게 서고, 하나님을 정직하게 찬미하여 사회로부터 칭송받는 모습을 회복하는 것이라고 강조하였습니다.
특히, 정직, 책임, 정의, 평화, 배려 등 5가지 가치는 한국 교회가 가장 못하고 있는 것들이면서 동시에 한국 사회에 가장 필요한 것들임을 설명하였습니다. 따라서 그리스도인이 이 5가지 가치를 균형있게 갖추어 삶으로 실천한다면 사회의 필요에 교회가 응답하고 신뢰를 회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하였습니다.
이번 프로그램에는 젊은 청년부터 중년의 어른들까지 남녀노소를 가리지 않고 많은 분들이 참여해 주셨습니다. 특히, 멀리 고양, 인천에서까지 이 모임에 관심을 갖고 참여해 주신 분들도 계셔서 너무 감사한 시간이었습니다.
앞으로 6주간 진행될 이번 30일 신뢰의 여정에 하나님께서 어떤 은혜를 부어주실 지 무척 기대가 됩니다.
부디 이번 프로그램이 한국 교회의 신뢰 회복을 위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간절히 소망합니다.
<30일의 신뢰 여정 - 2주차 모임 안내>
* 일시 : 2008년 7월 1일(화) 저녁 7시
* 장소 : 서울영동교회 교육관 지하 다니엘홀(7호선 학동역 8번출구)
* 주제 : 평화
* 강사 : 노영상 교수(장신대 기독교윤리학, 기윤실 기독교윤리연구소장)
* 문의 : 최욱준 간사(010-2999-1221, chamcuj@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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