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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회사회학연구소

교회, 핵에너지를 넘어 대안을 생각하다 - 2013 교회의 사회적책임 심포지엄 후기 및 자료집 후쿠시마 핵발전소 사고로 인해 많은 사람들이 핵에너지에 대한 우려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이를 대하는 반응들은 차이가 있습니다. 유럽의 여러 국가들은 핵발전소를 줄이거나 완전히 없애기로 한 반면, 우리나라는 오히려 핵발전소를 더 늘리기로 했지요. 우리나라도 전력생산의 많은 부분을 핵에너지 의존하고 있습니다. 이럴 때 창조세계를 돌볼 책임을 가진 교회들이 핵에너지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고 대안을 모색하기 위한 자리를 마련했습니다. 12월 12일(목) 오후 2시, 기독교회관 조에홀에서 가 열렸습니다. 기조발제는 "탈핵시대 그린에너지"라는 제목으로, 서울대학교 환경대학원의 김정욱 명예교수님이 해주셨습니다. 김정욱 교수님은 핵에너지에 대해서 ①핵발전소 1기 건설에 최소 3조원 이상 들어가는 등 저렴하지 않다 ②효율.. 더보기
기윤실 자살예방운동을 소개합니다. 기윤실 자살예방운동을 소개합니다. 2010년 자살자 15,566명, 하루 평균 42.6명. ‘자살공화국’ 대한민국에서 교회는 무엇을 할 수 있을까를 묻게 됩니다. 대한민국에서 이렇게 많은 사람이 자살로 죽어간다는 사실에 대해서 사람들은 걱정 하고, 누군가 이들을 도와야한다고 말합니다. 그러나 실제적으로 교회에서 자살예방활동이 이루어지지는 않습니다. ‘자살’이라는 주제 자체가 주는 그 무거움과 어두움을 이겨낼 자신이 없기 때문입니다. 그 동안 자살예방활동은 교회에서 개인들에 의해서, 그리고 몇 단체에 의해서 산발적으로 이루어졌습니다. 그러나 그러한 활동들이 개별적일 수밖에 없고, 엉뚱한 교리논쟁에서 벗어나지를 못했습니다. 기윤실은 이에 목회사회학연구소, 크리스천라이프센터 등과 함께 지난 3월 ‘Life H.. 더보기
기독교자살예방센터 Life Hope 창립식 및 포럼(영상) 기윤실과 목회사회학연구소, 크리스천라이프센터가 함께 기독교자살예방센터를 만들었습니다. 이름은 Life Hope입니다. ^^ 지난 3월 9일(금)에 서울영동교회에서 창립식 및 포럼을 열었는데요. 스케치영상과 포럼 발제영상을 올립니다. 앞으로 기독교자살예방센터 Life Hpoe가 지친 영혼을 위로하고, 자살을 선택하게 만드는 환경들을 바꿀 수 있도록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간사단체 : 크리스천라이프센터☞ 02-790-7142). 자살은 더 이상 개인의 문제나 사회만의 문제를 넘어서서, 우리 모두가 동참하여 예방하고 치유해야 할 중요한 관심과 주제이다. 교회도 이제 이러한 문제가 좀 더 적극적으로 참여하여 하나님의 나라의 진정한 평화와 책임을 감당해야 한다. 교회는 이 땅과 하나님 나라 가운데에서 생명의 소중.. 더보기
우는 자들과 함께 울라 - 자살자유가족을 위한 위로예배 스케치영상 기독교윤리실천운동과 목회사회학연구소, 크리스천라이프센터의 공동주관으로 2월 14일(화) 오후 7시, 아현감리교회에서 '우는 자들과 함께 울라 - 자살자유가족을 위한 위로예배'를 드렸습니다. 자살자와 그 유가족에 대해 편견으로 바라보고 정죄하는 것이 아니라 위로하고 돌볼 수 있는 한국교회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 이 글이 도움이 되셨다면 "OnAir 기윤실"을 구독하세요.^^ => 더보기
[동영상] 2011 '교회와 함께 하는 지역공동체 세우기'운동 기윤실은 2011년 한 해 동안, 목회사회학연구소와 함께 '교회와 함께 하는 지역공동체 세우기'운동을 진행하였습니다. 5월 13일 세미나, 6월 20~21일 탐방, 11월 18일 워크샵을 통해 교회가 지역공동체와 함께 상생하는 것에 대해 고민해보았습니다. 한 해의 결과물을 영상물로 정리해보았습니다. 많이 봐주세요. 지역공동체와 함께 살아야... 교회입니다! ^^ * 관련 글 보기 2011/05/18 - '교회와 함께하는 지역공동체 세우기' 세미나 후기 2011/06/15 - 미리 둘러보는 "지역공동체와 함꼐하는 교회 탐방"(6/20~21) 2011/06/23 - 지역에서 교회가 할 수 있는 일이 뭐 있을까?_'지역공동체와 함꼐하는 교회 탐방' 후기 2011/07/11 - 지역공동체와 함께하는 교회 탐방.. 더보기
'지역공동체 워크숍' 영상 및 자료집 공개합니다 기윤실은 올해 지역공동체와 함께 하는 교회운동을 했는데요. 5월에 세미나, 6월에 탐방에 이어 지난 11월 18일(금)에 목회사회학연구소와 함께 을 열었습니다. 워크숍에서는 실제로 지역공동체와 함께 하는 교회를 꿈꾸는 분들이 오셔서 기조발제와 사례발표를 듣고 모둠별로 심도있는 이야기를 나누었습니다. 사례로 소개된 교회를 소개합니다. 신광교회(안양)는 지역 주민들이 직접 참여해 함께 지역공동체를 만들어 가고 있습니다. 숨-쉼교회(광주)는 카페와 도서관을 중심으로 새로운 목회 패러다임을 제시하고 있는 교회입니다. 성암교회(서울)는 지역의 전통있는 교회에서 더 나아가 지역공동체와 함께 하는 교회로 변모해가는 교회입니다. 워크숍을 통해 발표된 숨-쉼교회와 성암교회의 영상을 소개합니다. * 신광교회 사례는 자료집.. 더보기
교회 내에서 자살을 어떻게 이야기해야 하나? 한국교회를 위한 자살예방 가이드북 2009년 한국에서 자살로 죽은 사람은 한해 동안 15,413명이었습니다. 이는 하루 평균 42명이 자살로 죽은 것을 의미합니다. 요즘 초등학교 1개 반이 30명 정도 된다고 하면, 하루에 역시 자살로 죽는 사람이 1.5개 반 정도 된다는 것이지요. 이틀에 초등학교 교실 3개씩 없어진다고 본다면 정말 얼마나 많은 사람이 자살로 죽는지 실감할 수 있습니다. 기독교인들의 자살율로 별반 다르지 않을 것이라는 것이 기독교내의 추산입니다. 그러나, 일반적으로 자살을 죄로 여기는 기독교의 정서상 잘 드러나지 않고, 자살자가 있는 경우 쉬쉬하면서 자살에 대한 고통을 겪고 있는 당사자나, 실제 자살자의 유가족의 경우 죄인으로 낙인찍히는 두려움 가운데 더 많은 상처를 받고 있는 것이 우.. 더보기
지역공동체와 함께하는 교회 탐방(6/20-21) 스케치 영상 기독교윤리실천운동(기윤실) 목회사회학연구소가 공동주관하여 6월 20일(월)~21일(화) 양일간 진행한 스케치 영상입니다. 6월 20일(월)에는 마포구 신수동 주민센터에서 마을주민이 중심이 된 사회적기업에 대해, 마포구 염리동 주민센터에서 주민센터와 교회의 협력에 대해, 성남에 있는 주민교회에서 신용협동조합과 생활협동조합에 대해 배웠고요. 6월 21일(화)에는 전북 임실 치즈마을에 가서 기독교정신으로 마을이 만들어진 이야기를 들었어요. 스케치영상을 통해서 탐방의 여운을 느껴보세요! ^^ 더보기
지역에서 교회가 할 수 있는 일이 뭐 있을까?_'지역공동체와 함꼐하는 교회 탐방' 후기 기독교윤리실천운동(기윤실)과 목회사회학연구소(소장: 조성돈)의 주관으로 을 다녀왔습니다. 말 그대로 지역공동체와 잘 협력하는 교회 또는 앞으로 교회들이 지역에서 할 수 있는 모델들을 찾아 둘러보는 탐방이었습니다. 자아~ 지금부터 이틀 동안의 뜨거운(더웠어요 ㅋㅋㅋ) 일정을 한번 살펴보겠습니다. ^0^ 1. 마을에서 만들고, 마을을 위해 쓴다!_신수동 사회적 기업 신수동 주민센터의 최국모 주무관께서 신수동 '마을만들기' 사업에 대해 설명해주셨습니다. 특히 주거밀집 지역인 신수동의 특징을 살린 '커뮤니티비즈니스(주: 지역의 과제를 비즈니스 차원으로 해결하고 그 이익을 지역에 환원하는 것)'로서 '행복마을주식회사'를 만들게 되는 배경도 설명해주셨어요. 행복마을주식회사는 건물 옥상에 도시텃밭을 만들어 재배한 작.. 더보기
미리 둘러보는 "지역공동체와 함꼐하는 교회 탐방"(6/20~21) 오늘날 한국교회는 지역공동체로부터 동떨어져 있다는 비판을 받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는 교회가 지역 내에서 좋은 역할을 해주기 바라는 기대가 여전히 존재한다는 의미이기도 합니다. 그렇습니다! 교회는 지역에서, 지역을 섬기며, 지역과 함께 해야 합니다 ^^ 기윤실과 목회사회학연구소는 지난 5월 13일 '교회와 함께하는 지역공동체세우기 세미나'를 개최한데 이어, 오는 6월 20일(월), 21일(화) 양일간 '지역공동체와 함께하는 교회 탐방'을 가게 됩니다. ^^ 자~ 어디 어디를 둘러보게 되는지 먼저 미리 살펴볼까요? ㅋㅋㅋ 6/20(월)_행복마을주식회사, 염리동 주민자치위원회, 주민교회 *행복마을주식회사(서울시 마포구 신수동 소재)는 신수동 주민자치위원회가 만든 사회적 기업입니다. 건물 옥상 등 빈 공간을 .. 더보기
'교회와 함께하는 지역공동체 세우기' 세미나 후기 오늘날 교회는 사회로부터 괴리되고 있다는 비판을 받고 있습니다. 동시에 그럼에도 불구하고 교회가 지역 내에서 어떤 역할을 감당해야 한다는 기대를 받고 있기도 하지요. 언뜻 보아 다른 듯 보이는 두 의견은 실상 모든 도시와 마을에 두루 다니시며 사람들을 돌보셨던 예수님(마9:35)을 따라야하는 교회가 꼭 귀기울여야 할 소리입니다. 교회와 함께하는 지역공동체 세우기~ 기윤실과 목회사회학연구소(소장 조성돈 교수)는 5월 13일(금) 서울 명동 청어람에서 ‘교회와 함께하는 지역공동체세우기 세미나’를 열었습니다. 약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세미나에서 정재영 교수(실천신대원 종교사회학)가 ‘교회가 참여하는 지역공동체세우기 전략을, 정선철 소장(도시설계연구소)이 ‘도시지역 공동체 세우기’를, 조경열 목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