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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롭고 평화로운 사회

가자지구를 위한 긴급 모금 호소문 "팔레스타인에 평화를!!!"


가자지구를 위한 긴급 모금 호소문
- 팔레스타인에 평화를!!!

1차 모금 목표액 : 50,000,000원

팔레스타인 가자는 전쟁 희생자가 된 수천 명의 민간인들을 위한 긴급 구호 활동에 도움을 요청하고 있습니다. 학교에 피신해 있는 수천 명의 가자지구 민간인들과 부상자들, 어린이, 여성들은 시급한 도움을 필요로 하고 있습니다. 가자YMCA 등 많은 단체들이 이들을 위한 구호활동을 확대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이에 한국YMCA전국연맹이 주관단체가 되어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KNCC), 한국YWCA연합회, 성서한국, 이매진피스, 개척자들, 성문밖교회, 얼굴있는거래, 기독교윤리실천운동은 생명을 구하려는 가자YMCA의 노력을 지원하기 위한 긴급 모금활동을 시작합니다.


 

●배경

지난 2012년 11월 14일에서 22일까지 8일 동안, 이스라엘의 가자 침공으로 인해 최소한 팔레스타인인 162명이 죽었습니다. 희생자 대다수는 민간인이고 최소한 37명이 어린이이고, 13명이 여성이었습니다.


한국 그리스도인들은 이스라엘에 의한 불법적인 팔레스타인 점령과 가자 봉쇄, 그리고 2009년과 2012년의 연이은 가자 공습에 대해 반대하며, 이는 그리스도의 평화를 파괴하는 죄임을 선언하는 한국 그리스도인 평화선언을 발표한 바 있습니다(2012. 11. 29).


이 선언을 통해 우리는 가지지구를 위한 긴급 지원사업과 지속적인 평화연대 사업을 추진키로 하고, 팔레스타인과 가자지구 현지의 요청과 한국 그리스도인들의 선언의 취지를 이어 가자지구 긴급 지원을 위한 모금을 시작하고자 합니다.

* 팔레스타인 - 이스라엘 평화를 위한 한국 그리스도인 선언문 보기(클릭)


●가자YMCA의 노력

자원이 턱없이 부족했지만 가자YMCA는 구호사업을 시작했고 피난민들에게 담요와 간단한 음식, 옷가지, 청소도구를 나눠주고 있습니다. 피난민들이 고통 받고 있는 지금이 한겨울이라는 점과 이로 인해 대부분 맨바닥에 요와 이불도 없이 잠을 자고 있어 피난민들의 건강상태가 더 위태롭다는 사실을 여러분들이 기억해 주시길 바랍니다.


▣ 가자YMCA는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심리사회 치료 프로그램을 하고 있습니다. 이 프로그램에서 아이들은 그림 그리기, 만들기, 놀이, 체육수업을 받고, 선생님들이 아이들에게 동화나 이야기를 들려주고, 또 아이들은 책을 선물 받기도 합니다. 이런 프로그램을 통해 아이들은 끔찍하고 깊은 상처를 남기는 전쟁의 고통에서 잠시나마 벗어날 수 있습니다.


●예산사용처

▣ 부상자 치료, 복구사업, 어린이 트라우마 및 피난처 운영 등


●후원 및 문의

▣ 후원은 아래 한국YMCA전국연맹 계좌로 바로 보내주실 수 있습니다.
  - 신한은행, 140-007-984066, 한국YMCA전국연맹
  - 홈페이지 : 한국YMCA전국연맹 생명평화센터(http://ymcakorea.org/950966)
  - 문 의 : 한국YMCA전국연맹 생명평화센터 c-forum@hanmail.net, 02-754-7891~4

생명과 평화의 소중함을 함께 나누고자 하는 평화 시민들의 많은 참여 부탁드립니다.


●현황

▣ 지난 2012년 11월 14일에서 22일까지 8일 동안, 이스라엘의 가자 침공으로 인해 최소한 팔레스타인인 162명이 죽었습니다.

▣ 희생자 대다수는 민간인이고 최소한 37명이 어린이이고, 13명이 여성이었습니다.
▣ 어린이 315명, 여성 179명을 포함하여 1,039명이 부상을 당했습니다.
▣ 완전히 파괴된 92개의 가옥을 포함하여 최소한 963개의 가옥이 피해를 입거나 파괴되었습니다. 92개 가옥 중 52개는 직접적으로 공격을 받았다. 또 다른 179개의 가옥은 심각한 손상을 입었다.
▣ 이스라엘의 공격은 헬스 센터 10개, 학교 35개, 대학 2개, NGO 사무실 15개, 사원 30개, 신문 방송사 사무실 14개, 산업 상업 시설 92개, 유엔 난민구제사업국 식량분배센터 1개, 정부 건물 8개, 경찰/경비실 14개, 은행 5개, 차량 34대, 청소년 클럽 3개 그리고 2 개의 다리 등에 다양한 손상을 끼쳤습니다.(팔레스타인 인권단체 공동선언문에서, 11/23)
▣ 발전기가 없는 곳은 전기도 끊어진 상태입니다.
▣ 보건, 영양공급, 위생을 위한 대부분의 생필품도 부족합니다.
▣ 가족들의 안전을 확신할 수 없는 사람들은 집을 떠나 피난처로 이동하고 있습니다.
▣ 병원도 부상자가 몰려들고 의료품과 의료도구가 부족해 한계에 달하기 직전입니다.
▣ 전쟁으로 인한 어린이들의 심리적 피해는 심각하며, 아이들의 트라우마를 치료하기 위한 상담과 심리치료는 지금 당장 그리고 장기적인 관점에서 해결되어야 할 난제입니다.

●2007년 가자봉쇄 이후 현황

▣ 오늘날 가자에 주거하는 약 160만 명 가량 사람들의 육로 접근은 완전 봉쇄되었으며, 일부 제한적 해상접근만이 허가된 전면 통제된 시스템 하에 살고 있다. 가자 지구 통제는 가자를 현재 지구에서 가장 인구밀도가 높은(1평방 킬로미터 당 4,5000명 이상) 지역으로 인구 전원은 삶의 모든 측면에서 이동과 접근을 통제받는 시스템 하에 놓여있다.
▣ 가자에 사는 44%의 팔레스타인들은 식량 안보 불안정을 겪으며, 인구의 80% 가량이 인도적 구호물품에 의존해 살고 있다. UN은 2020년이면 가자 지구는 “거주불가” 지역이 될 것이라 발표
▣ 가자의 노동인구의 34%, 청년층의 50%를 포함한 인구는 실업상태이다.
▣ 가자 대수층으로부터 온 물의 90%가 넘는 양이 사람이 사용하기 안전하지 않으며, 이는 1967년부터 수원 근본에 이스라엘 군이 주둔한 결과이다.
▣ 가자의 농업용 물의 35%와 어업용 물 85%가 전체, 혹은 부분적으로 접근 불가능하며, 이는 주로 농업과 어업에 의지하여 살아가는 인구의 생계가 악화되어가는 주 원인이다.
▣ 봉쇄로 인하여 3,900개의 기업 중에서 23개 만이 살아 남았다. (세계YWCA-팔레스타인YWCA 성명에서, 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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