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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회자윤리 연속 심포지엄 두번째 <목회자와 성 심포지엄> 후기(자료집 포함)

목회자윤리 연속 심포지엄 두번째
<목회자와 성 심포지엄> 후기




기윤실 부설 기독교윤리연구소(소장 이상원)는 지난 10월5일(금)오후 2시, 명동청어람 소강당에서 목회자윤리 연속심포지엄 두번째인 <목회자와 성 심포지엄>을 개최했습니다. 50여명의 청중들이 참석한 이번 심포지엄은 기조발제와 주제발제, 질의응답으로 순서가 진행되는 동안 발제자와 청중들 모두 "목회자와 성"을 주제로 진지하게 고민하고, 실천적 해결방안에 대해서 논의하는 자리가 되었습니다. 

신원하 교수(고신대, 윤리연구소 운영위원)는 기조발제를 통해 현재 목회자들이 컴퓨터와 스마트폰 등을 통해 성적 유혹에 그대로 노출되어 있으며, 목회에서 오는 스트레스를 해소 할 적절한 방법을 찾지 못함으로써 발생되는 목회자의 성범죄가 교회를 무너뜨릴 수 있으므로 교회내에서 이 문제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종합적인 대책의 필요성을 강조했습니다.

* 신원하 교수 발제문 본문 보기(클릭)

첫번째 주제발제인 김혜령 박사(프랑스 스트라스부르대)는 "한국교회의 성도덕에 대한 비판적 고찰"이라는 제목의 발제를 통해 최근 한국교회 목회자들의 성위기를 극복하기 위해서 "성性은 죄가 아니라 하나님이 창조하신 인간의 축복받은 실존이기에, 억압이 아니라 올바른 성관계를 통해 아름답게 구현"되어야 할 것을 주문했습니다.

* 김혜령 박사 발제문 본문 보기(클릭)

또한 두 번째 주제발제를 맡은 하재성 교수(고신대 신대원 목회상담학)는 "목회자의 성적 위기와 극복을 위한 자원"의 제목으로 "목회자들의 성적 탈선은 평신도 한 사람의 탈선보다 훨씬 크고 깊은 상처와 파장을 남긴다"며, 이를 위해 우선적으로 "신학 교육과정에서의 경건훈련을 통한 자기 성찰과 변화를 도모함으로써 예방이 우선되어야"하며, "성적탈선 발생 이후에는 예방의 자원에 비해 훨씬 제한적이고 비참할 가능성이 크다"고 설명했습니다.

* 하재성 교수 발제문 본문 보기(클릭)

마지막으로 고직한 상임대표(Young 2080)는 목회자의 성스캔들과 관련된 몇 가지 사례를 발표하고, 이를 대하는 우리들이 정죄와 매도 또는 은폐의 양극으로 치닫기 보다, 하나님의 공의와 사랑을 통합하는 태도의 필요성과 한국교회 어른들의 존재와 역할에 대한 중요성을 강조했습니다.

* 고직한 상임대표 발제문 본문 보기(클릭)

심포지엄에서 배포되었던 자료집은 이 글 상단에 pdf파일로 첨부되었습니다. 향후 계획 중인 목회자윤리 연속심포지엄 세 번째인 <목회자와 교회정치(가칭) 심포지엄>에도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 목회자윤리 연속 심포지엄 ① <목회자와 돈 심포지엄> 자료집 보기(클릭)
[기조발제] 심포지엄, 목회자와 돈을 시작하면서...: 이상원 교수(클릭)
[주제발제1] 교회와 투자 : 박정윤 교수(클릭)
[주제발제2] 하나님의 돈 - 교회재정 사용의 원칙과 방향 : 황호찬 교수(클릭)
[주제발제3] 교회 직분과 돈의 관계 : 신동식 목사(클릭)


>>> 목회자윤리 연속 심포지엄 ② <목회자와 성 심포지엄> 자료집 및 영상 보기(클릭)

[기조발제] 목회자의 성, 불편한 그러나 철저히 연구되어져야 할 주제 : 신원하 교수(클릭)
[주제발제1] 한국교회의 성도덕에 대한 비판적 고찰 : 김혜령 박사(클릭)
[주제발제2] 목회자의 성적 위기와 극복자원 : 하재성 교수(클릭)
[주제발제3] 목회자의 성스캔들 그 이후, 어떻게 할 것인가? : 고직한 상임대표(클릭)

>>> 목회자윤리 연속 심포지엄 <목회자와 교회정치 심포지엄> 자료집 및 영상 보기(클릭)
[기조발제] 한국교회의 위기와 교회정치-장로교회를 중심으로 : 임성빈 교수(클릭)
[주제발제1] 한국교회의 정치, 무엇이 문제인가 : 지형은 목사(클릭)
[주제발제2] 교회 내 분쟁의 사회법 절차에 따른 해결에 대한 검토 : 이상민 변호사(클릭)
[주제발제3] 한국교회 정치회복을 위한 원리와 제도 : 배종석 교수(클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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