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네특파원이 전해오는 책 이야기
세상의 책 위에서 하나님의 길을 묻다
홍수같이 쏟아지고 있는 수많은 책들 속에서 하나님의 길을 묻고 찾으며 함께 걸어가길 소망하는 기윤실 회원들이 있습니다. 그 분들을 우리는 ‘윤실이네 동네특파원’이라 부르려고 합니다. 동네특파원의 눈을 통해 좋은 책을 소개받기도 하고, 또 책을 통해 얻은 일상의 통찰을 나누려고 합니다. 이미지중심의 미디어가 판을 치는 요즘 아나로그적 책읽기를 통해 여전히 배워야 할 뭔가가 있다면 그 가치를 윤실이네에서 함께 나누어요. 특파원으로 동참하실 분들 적극 환영합니다!^^
고양특파원 박상규회원
몰입, 미치도록 행복한 나를 만난다
미하이 칙센트미하이, 한울림
이 책의 원제이기도 한 Flow란, 어떤 행위에 깊게 몰입하여 시간의 흐름이나 공간, 더 나아가서는 자신에 대한 생각까지도 잊어버리게 될 때를 일컫는 심리적 상태. 우리가 진정으로 몰입 되어 있는 그 순간을 즐거움, 행복함과 연결시켜 우리의 삶의 의미와 소중함을 되짚어 주는 인문과학 학술도서. 우리의 신앙을 통한 즐거움은 간과하는 것 같아 감점요인이 되었지만, 행복에 대한 독창적이면서 설득력 있는 아주 실~한 책^^ 500페이지 분량에 정가는 2만5천원!! (요즘 책값이~ㅜㅠ)
신림특파원 권오재 회원
교회 속의 세상, 세상 속의 교회
김두식, 홍성사
김두식의 결론 "교회만이 희망이다"
‘교회 속의 세상, 세상 속의 교회’에 대한 서평 전문은 오재의 화원 블로그
(http://vacsoj.tistory.com/227)에 가시면 볼 수 있습니다.
노승아 회원
그건 사랑이었네
한비야, 푸른숲
작가의 삶에서의 깨달음인 ‘그건 사랑이었네’... 내 삶을 움직이는 힘도 이 세상을 움직이는 힘도 사랑이었구나~^^
이영주 회원
시원하게 나를 죽여라
이덕일, 한겨레출판사
도발적인 책 제목 만큼이나 심상치 않은 내용을 담고 있다. 정치, 경제, 외교 등 당대에 있어서 주류에 맞서 시대적 정의 구현을 위해 무모하리 만큼 자신의 정치적 학문적 견해를 지켜 나가며 죽음도 불사한 25인의 지나한 삶은 지금 우리에게 요청되는 시대정신을 되뇌이도록 한다. 성장과 개발의 시대를 넘어서 실용주의라는 미명하에 잃어버린 정의를 투영시켜 보는 건 논리적 비약일까? 뭐 이런 거창한 담론이 아니더라도 또 다른 관점으로 바라보는 역사의 새로운 인식을 통해 누리게 될 소소한 즐거움도 나름 괜찮다.
김경선 회원
거룩한 사귐에 눈뜨다
데이비드 베너이, IVP
사회생활을 하면서 많은 사람을 만나면서 관계의 깊이에 대해 고민하고 있을 때 '일상에서 나누는 영적 우정과 영성지도'라는 소제목에 마음이 끌려 읽기 시작했습니다. 영적지도와 영적 우정은 하나님의 임재하심을 더 잘 인식하게 도와주는 것이라는 이 책의 내용은 다른 사람과 교제할때 나의 마음가짐을 변하게 하는 큰 계기가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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