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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롭고 평화로운 사회/대한민국교육봉사단

신나라~~ 티와 학생의 데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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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창하던 하늘에_ 갑자기 구멍이 뚫린 듯 억수같은 비가 내리던 지난 토요일 오후, 돌콩-다훈과 제이-성종은 지난 번 게임에서 1등으로 받은 상품으로 영화를 보기 위해 신촌에서 만났더랬지요~~~ 
   

무슨 영화를 볼까… 무슨 영화가 좋을까... 아이들은 계속 이태원살인사건 보자고 하는데… 
 

돌콩 티와 내가 설득하여 결정한 영화는 '국가대표' 뚜둥~~!!!
이미 우리 티들은 본 영화였지만, 우리 아이들에게 국가대표급 꿈을 심어주러 온 것이 않겠는가!!! ㅋㅋ

점심을 먹기에는 빠듯한 영화시간… 할 수 없이 영화 끝나고 밥먹기로 하고 먼저 팝콘을 사들 었는데…
배가 고팠던 성종이!!! 어찌나 팝콘을 열심히 먹던지~ 얘들아.. 못 먹여 미안하다…ㅠㅠ

팝콘에 정신 팔린 그들~~ 성종아!!! ㅠㅠ

 

 

웃고, 울고를 반복하다 보니 벌써 2시간 반이 훌쩍 지나 버렸네요..
한번 보고 또 본 영화인데도, 웃음과 감동을 2배로 더 진하게 느낄 수 있었답니다~~ ^-^ 

 

 

각자의 멘토-멘티 끼리 기념으로 한 컷씩 찰칵!

 

 

음식이 나오는 동안 티켓을 들고 둘둘씩 짝지어 기념 촬영!!

 

와! 맛있는 돈까스다!!!

 

성종이와 다훈이는 돈까스를 시키고, 나와 돌콩 티는 모밀을!

맛있게 밥을 먹으며 아이들과 얘기도 나누고...

한결 친해졌지요~~~ ^_^ v

  

 다 먹고 나서는 단체로 한 컷!

 

식사를 마치고 나니 이제 헤어져야 할 시간….
수다쟁이가 된 다훈이와의 이야기 속에 걷다 보니 어느덧 버스정류장이더군요...

   

 

아이들은 버스에 올라타자 마자 돌아보지도 않고 휘리릭 가버리는 것이 아닌가! (욘석들이 ㅡㅡ+)
그러더니 제일 뒷자리에 앉아서 우리에게 손을 흔들어 주는 그들!!! (욘석들이 누나 마음 잡는 법을 알아요~ ㅋㅋㅋ)

   

 

히히...  돌아오면서 아이들과 얼른 친해졌으면 좋겠다는 생각…
아니, '아이들이 우리에게 좀 더 편하게 다가올 수 있도록 많이 기다려주고, 많이 챙겨줘야 겠다.'는 생각을 해 보았어요.

우리 씨드스쿨의 모든 티들과 멘티들~~~~~~ 파이팅~~!!! ^_^

 






 글쓴이 : 제이 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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