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기윤실, 소박한 일상

섬김을 통한 변화가 시작되었습니다.(2009년 기윤실 회원총회)


안아 드려요~~  안아 주세요~~ 
2009년 기윤실 회원총회에 오신 분들은 하나님의 어린양들이 준비한 특별한 환영을 받았습니다.
따뜻하게 서로 안아주고... 축복하고... 사진도 찍고... ^^

이렇게 2009년 기윤실 회원총회는 모두가 함께 뛰노는 하나님의 나라를 꿈꾸며 시작되었습니다.

이번 회원총회에는 뭔가 특별한 주제가 있었습니다.
그건 바로.. 탁자 위에서 하나님 나라를 만나다!!


미리 예고해 드린 것처럼..
이번 총회의 테이블 위에는 착한(윤리적)소비를 지향하는 여러가지 주제들이 표현되었습니다.

총회 전체의 주제인 "섬김을 통한 변화"를 형상화하기 위해서
신안 천일염 위에 양초를 올려놓아 소금과 빛을 나타내었습니다.

중증장애인들의 재활을 돕기위해 설립된 사회적 기업 '위캔센터'에서 만든 "위캔쿠키"와
저소득주민의 자활 및 자립을 돕기 위한 중구지역자활센터에서 만든 맛있는 "저녁식사"가 제공되었습니다.



식사를 마치신 분들은 네팔 히말라야의 소규모 가족농들이 생산한 공정무역 커피와 유기농 녹차를 드실 수 있었는데요..

특히, 종이컵 사용을 줄이기 위해서 오신 모든 분들께 텀블러를 나누어 드렸고, 그 텀블러를 이용해서 커피와 녹차를 드셨습니다.^^

(오신 분들이 바로 사용하실 수 있도록 사전에 간사들이 모여서 텀블러를 깨끗이 세척했답니다..^^)

그리고, 종이와 목재 사용량을 줄이기 위해서 자료집과 사역보고서는 재생지를 사용해서 제작하였습니다.




우창록 이사장의 개회선언으로 본격적인 회원총회가 시작되었구요..
백종국 이사(진주기윤실 공동대표)의 개회 기도에 이어, 2008년도 사업과 재정 결산, 외부 회계 감사 결과를 보고하고 회원들로부터 승인을 받았습니다.

이번 회원총회에서는 정관의 일부를 개정하기도 하였습니다.


개정된 정관에 의해서 새로운 임원을 선출하였는데요..
이동원 목사(지구촌교회), 임성빈 교수(장신대) 두 분이 새로 공동대표로 선임되었고,
문애란 대표(ROG 미디어), 손인웅 목사(덕수교회), 이문식 목사(산울교회), 한기채 목사(중앙성결교회) 네 분이 이사로 선임되었습니다.

이 외에 이사회와 위원회에서 선임된 조성돈 교회신뢰회복네트워크 본부장(실천신학대학원대학교 교수), 이상원 신학위원장(총신대 기독교윤리학)이 소개되었고..
전국 각지에서 먼 걸음을 마다하지 않고 참석해 주신 각 지역의 기윤실이 소개되었습니다.



이어서 새로 공동대표로 선임된 이동원 공동대표께서 복음에 합당한 윤리적 삶을 통해 하나님 나라를 이루어가기를 바라는 비전메시지를 전달해 주셨습니다.


그리고, 참석자들은 올 한해 이것 만큼은 꼭 지키겠다는 개인의 실천 약속 한 가지씩을 카드에 적어보기도 하였습니다.





양세진 사무총장은 사무처에서 마련한 2009년도 사업 계획과 예산안을 보고하였고, 회원들의 승인을 받은 후에는 사업의 우선순위에 대한 회원들의 의견을 묻기 위해 투표가 진행되었습니다.


투표는 기윤실 홈페이지를 통해서 온라인으로도 동시에 진행되었는데,
투표 결과는 2월 20일 상임집행위원회의 논의를 통해 최종 핵심사업이 결정되는 것과 함께 공지해 드리겠습니다.


회원 총회 중간 중간 진행된 CCM가수 "유턴"의 공연은 자칫 지루할 수도 있는 회의 과정에 활력소를 불어넣는 역할을 해 주기도 하였고, 함께 찬양하며 하나님을 향한 동일한 비전과 소망을 품도록 돕기도 하였습니다.


그렇게 의사 진행을 위한 기본적인 순서가 마무리된 이후에는 신동식 생활신앙실천운동본부장의 인도로  한국교회의 신뢰회복과 우리 모두의 실천을 위해 마음을 모아 하나님께 기도하였습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모두 모여서 기념 사진을 "찰칵~~" 찍고 모든 순서를 마무리하였습니다.



정말 바쁜 일상을 살아가실텐데도 불구하고 시간을 내시어 참석해 주신 모든 회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를 드립니다.

특히, 요즘같이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도 변함없이 기윤실에 애정과 관심을 보내주시는 회원 여러분들께 사무처 간사들이 어떻게 보답을 해야할지 모르겠습니다.

보내주시는 애정과 관심이 큰 만큼 더욱 더 최선을 다해서 한국교회와 사회에 신뢰가 넘쳐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회원 여러분. 사랑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