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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롭고 평화로운 사회

입시,사교육 바로세우기 기독교운동 세미나 및 출범식에 참여해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2008. 6. 25
 
 
 
어제 6월 24일(화) 오후 4시 기독교회관 2층에서 입사기 운동 세미나 및 출범식이 있었습니다.
 
회원분들에게 너무 자주 연락을 드려 죄송한 마음이 없지 않았는데, 당일 많이 참석해 주시고 자리를 빛내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를 드립니다.
 
1부 순서에서는 세 분의 발기인 대표, 박상진 교수(기독교학교교육연구소소장), 방선기 목사(기독교윤리실천운동이사), 정병오 대표(좋은교사운동)께서 발제를 해 주셨습니다. 현실의 교육 고통을 함께 진단하고 기독교 내에서 교육에 대한 인식이 개선되어야 함을 역설하였습니다.
 
또한 깜짝 순서로 참석하신 분들에게 잎사귀 모양의 종이를 한 장씩 나눠주고, 입사기 운동에 대한 제안이나 하고픈 말을 적어서 나무에 직접 붙이는 퍼포먼스도 진행되었습니다.
 
다음으로 2부 순서인 출범식을 시작하였습니다. 손봉호 총장(동덕여대), 홍정길 목사(남서울은혜교회)의 영상축사, 양승헌 목사(세대로교회)의 인사말이 이어졌습니다. 다음으로 박상진 교수께서 입사기 운동 선언문을 낭독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모두가 한 목소리로 마지막 서술어를 합창하며 입사기 운동에 대한 마음을 모을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끝으로 1부 순서에 만들었던 잎사귀 제안 중 몇 개를 골라 낭독하고, 자유발언 신청자 4명의 제안을 듣고 난 후 기도함으로써 출범식의 모든 순서가 마무리 되었습니다.
 
춮범식까지 하고 나니 더욱 어깨가 무거워짐을 느낍니다. 입사기 운동이 골리앗에 대항하는 다윗과 같이 무모한 싸움처럼 느껴지지만, 다윗에게는 성령의 능력이 함께 한 물맷돌 다섯 개가 있었음을 기억합니다.
 
이 운동을 위해 계속해서 기도와 관심 부탁드립니다. 회원분들의 지원과 격려가 기윤실 운동의 큰 힘이 됩니다. 감사드립니다.
 
문의 : 임희연 간사(070-7019-3760/lhy1244@naver.com)
 
* 잎사귀에 적혀 있던 "입사기 운동에 바란다" 내용을 정리하였습니다. 참고해 주세요.
 

• 입사기 출범식 참석자 의견

 

1) 입사기 운동은 학부모들의 공감과 참여가 그 성패에 절대적인 영향을 미친다고 생각됩니다. 개교회 학부모들을(여전도회) 대상으로 일회성이라도 많은 교회들에 이주제를 강연이나 영상으로 보급하고 실제적으로 그분들이 작은 참여를 할 수 있도록 하면 좋을 듯 합니다.

2) 입사기 운동이 나라의 기틀을 새로 다지는 동력이 되기를 기원합니다. 기독학부모로서 매일아침 아이를 위한 축복의 기도를 제안합니다. 하나님의 자녀로 잘 성장하기를 기도..

3) 너무나 고대하고 바라던 운동입니다. 방선기 목사님 말씀대로 아이들의 인권보호차원에서라도 법적인 장치 같은게 만들어지면 좋겠습니다. 정말 요즘의 사교육은 아이들 학대수준입니다.

4) 입시 사교육이 야기한 교육의 위기는 세가지이다. 1)권위의 문제-교사의 권위가 무너지고 있다. 2)인격의 문제- 이웃과 민족을 위한 사람이 길러지지 않고 있다. 3) 관계의 문제-건강한 관계가 형성되기 어렵다. (유영업)

5) 용기를 내주셔서 감사합니다. 근원으로 정리하려는 운동을 통해 나름의 배움을 얻고 갑니다. 그취지를 잃지 않길 기도합니다. 한 무리의 움직임이 나비효과를 발휘하리라 믿습니다.

6) 한국교회에 확실한 도전이 될 것을 믿습니다. 은사를 발굴하기 위한 ‘프로그램’ 연구가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우리 학생들이 어떤 재능을 가지고 있는지 발굴하는 것이 시급한 과제로 보입니다. 더불어, ‘법’의 개정을 위해서도 노력했으면 좋겠습니다. 특히 기독교학교인 연세대, 이화여대, 숭실대 등이 세속적인 가치관과 욕망에 앞서, 돌이키고 갱신하며, 학교설립의 취지대로 운영하도록 학교갱신운동 캠페인이 있으면 좋겠습니다.

7) 미션스쿨 결연운동 지역교회와 미션스쿨 결연운동을 통해 학원선교 및 학부모의 학원참여운동 전개 2010년 고교선택 지원제를 맞이하며 학부모들의 미션스쿨 지원홍보 및 기독교학교 소개 등을 지원하는 사역필요

8) 친환경적인 학교세우기 좋은 환경 안에서 자란 나무와 식물이 잘 성장하듯 좋은교사운동과 사교육 바로세우기가 중요하듯 좋은 환경 만들기도 중요하다 생각한다. 좋은 환경에서의 학교도 중요하기에 멋진 학교만들기 운동도 함께 했으면 한다.

9) 입시 사교육 운동이야 말로 촛불 들고 모여야 할 시대적 사명이라고 생각한다.

10) 발제를 들으면서 마음이 많이 뜨거워집니다. 오늘 오신분들 만이라도 이일에 전념해서 새날을 만드는 밀알이 된다면 엄청난 사건이 일어날 것이라 기대합니다.

11) 박상진 교수님 발제에 깊이 공감하였습니다. 교회가 입시에 응답하여 한다. 입시는 소명의 차원에서 접근해야 한다. 기독교사로서의 기독부모로서의 자세에 대해 언급해 주셨습니다. 도전을 받았는데 구체적인 방법으로 도움을 받고 싶습니다. 파이팅! 마음과 기도로 지지를 보내드립니다. 두레학교 한혜정 교사

12) TV 기독교방송이나 극동방송 국민일보 등 크리스챤들이 공감할 수 있는 언론매체에 계속 이런 의식을 심어줄 연재글, 프로그램을 넣을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13) 하나님께 감사할 뿐입니다. 너무 늦은감 있지만 답답했던 마음이 좀 풀립니다. 힘들고 어려우셔도 느슨해지지 마시고 고삐를 다잡고 나아가 주시길 부탁드리고 기도하겠습니다. 샬롬!

14) 무엇보다 공교육 정상화를 목표로 정하여 시작했으면 좋겠습니다. 사교육이란 공교육의 부족분을 보충하거나 공교육보다 앞서 두각을 나타내기 위한 선행학습의 개념이기 때문에 각 학교 선생님들이 내신은 반드시 쉽게 가르치신 부분이나 교과서 위주로 문제를 내주시면 사교육을 줄일수 있을 것입니다. 수능 대신 각대학교 학과별 시험을 치루게 하여 다양한 학과로 입시를 분산시키면 획일적 입시교육을 막을 것입니다.

15) 모델을 제시하여 일반 학부모들이 용기를 갖게 만들어 주어야 한다. 목회자 그룹, 교사그룹, 학교 등이 모델을 만들기에 앞장서는 노력(헌신)을 해주시기 바랍니다.

16) 입시 사교육을 바로 세우기를 위한 촛불 문화제.. 우리가 먼저 우리의 기득권 포기 이 운동이 결국 정치 운동이 될 수 밖에 없는데 과연 끝까지 감당할 수 있을까요? 끝까지 했으면 좋겠습니다. 저도 함께 하겠습니다.

17) 어찌해야 할 바를 모르고 허둥되시는 학부모님들과 교육의 현실에 힘들어 하는 학생들에게 뿐만 아니라 사회 전반의 의식 개혁을 요구하는 입사기 운동을 축복합니다. 바른 가치와 문제의식을 가지고 방향성 있게 양육해 가는 부모들이 되길 기도합니다.

18) 옛날과 같이 과외제도가 폐지되지 않는 한 사교육을 바로 잡기가 힘들 것 같습니다.

19) 자녀들의 자율적인 것들을 존중해주며 부모로서 교사로서 기도로 그들의 삶의 계획을 주관자이신 하나님께 기도하며 끊임없는 관심과 배려로 하나님께 맡기는 교육이...

20) 입사기 서명운동 실시! 기독교계 안에서 “입시 사교육을 나부터, 우리 교회부터, 나의 가정에서부터 하나님의 관점에서 바로 세우는 일에 앞서겠다.” 는 서명운동에 앞장선다.

21) 너무 좋은 세미나에 올수 있고 나를 돌아보는 계기가 되어 너무 감사합니다. 교회에서나 학교에서 부모님들과 만남의 시간을 많이 가졌으면 좋겠습니다. 듣고 배움에서 시작되는 입사기가 되길 기도합니다!

22) 귀한 운동으로 자리매김하시고 빨리 이 운동이 필요없는 나라가 되길 소망합니다.

23) 첫 걸음을 뗀 입사기 운동을 축복합니다. 이땅에 있는 많은 교회 내에서 실제적인 변화가 올수 있도록 변함없이 목소리를 내 주시기를 바랍니다.

24) 입시문제 사교육~ 공부에 치여 자신의 꿈을 찾지 못하는 하나님의 달란트와 소명을 찾지않는 아이들을 위해 파이팅해 주세요. 입사기운동 응원합니다.

25) 하나님이 주신 재능(달란트)가 다름을 교회가 바로 전하고 기독교학교부터 성적좋은사람보다는 하나님의 사람으로 키우고자 노력하는 모습이 입사기 운동을 통해 일어나며 미래의 지도자를 키울수 있는 운동이 됐으면 한다.

26) 교회 목회자의 적극적인 참여가 가장 큰 효과를 가져올 수 있다고 생각 합니다.

27) 교사라는 자리에 있었지만 참 고민없이 살았구나 라는 반성을 하게 되는 시간이었습니다. 초롱초롱 밝은 우리 아이들 생각하여 우리나라의 교육이 더욱 하나님 보시기 아름다워 지기를 기대해 봅니다. 입사기! 파이팅입니다.

28) 교회에서 좋은학교 갔다고 광고하지 말기운동

29) 입사기 운동이 현재 교육의 문제점만을 인식함에 끝나지 않고 실제적인 방향제시와 구체적 적용으로 뿌리내리길 기도합니다.

30) 오늘 모임이 있기까지 인도하신 하나님께 감사합니다. 연합이 깊어가고 넓어 가기를 기원합니다.

31) 교회에서 공과공부할 때 공과 쓰지 않았으면 합니다. 학교숙제 학원숙제도 많은데 교회가서까지 쓰면서 생각하고 공부한다면 너무나 힘들것 같아요.

32) 하나님이 주신 은사들을 잘 발견 발굴하는데에 함께 기도하고 동참하겠습니다.

33) ‘다니엘학습법’ 같은 간증 책들이 교회를 휘젓지 못하게 함이 필요할 듯 합니다. 잘난 사람들이 이렇게 열심히 했더니 이렇게 인생이 풀렸더라고 하는 식의 간증은 교회에서 사라져야 합니다.

34) 손에 잡히는 모델을 많이 소개해 주시기 바랍니다.

35) 입시 사교육 바로 세우기운동을 전개해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이 운동에 뜻을 같이하여 우리 교육을 바로 자리매김 하는데 기도하는 마음으로 끝까지 동참하겠습니다 두레학교 정기원

36) 우리 자녀들이 행복한 공부의 장을 만나게 되는 시작이 되길 소망합니다. 기독학부모 운동이 반드시 병행되어야 할 것입니다.

37) 비젼을 가질 수 있는 (아주 재미있게) 성경공부를 아이들에게 해주셨으면 합니다. 나의 소명은 무엇이며 은사는 어떤 것인지 성경공부를 하면서 서로 토론하고 지내다보면 스스로 알 수 있을 것 같습니다.

38) 공교육에서 헌신하는 기독교사들이 많이 있다. 교회가 세운 학교는 비교적 쉽게 입시 문제에서 해법이 될 수 있지만 공교육은 전혀 그렇지 않다. 그들을 위한 교육정책이 제안되기를 바란다. 그리고 그 정책이 비기독인이 보아도 수용 가능한 정책이기를 바란다.

39) 대학의 선발기준이 바뀌어야 하지 않나 생각합니다. 성적과 석차를 매기는 것으로가 아닌 초중고등 과정의 개인의 성향과 기질, 소질 등으로 선발해야 할 것 같아요. 입시학원을 학교와 동업시키는 것이 어떨런지...

40) 교회학교 학생들이 학교 시험기간 동안에도 주일성수 할 수 있도록 근본적인 대책은 어떻게 하면 될까요?

41) 대학교육과 사교육의 성과를 함께 나누며 긍정적으로 사회에 활용할(환원될) 방법들이 모색되면 좋겠습니다. 고등교육과 사교육이 잘못됐다고 하기보단 그 교육의 성과와 내용을 혜택받지 못한 이들에게 나누고 이어주는 통로가 되면 많은 낭비가 줄어들 것 같습니다.

42) 아무리 좋은 운동도 나의 행동과 생각이 변하지 않으면 소용이 없다고 생각합니다. 이것은 영적전쟁이고 교육의 현장에서 이제 치열한 영적 전투를 벌여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모든 것의 기본되는 말씀이 우리 육의 생각을 뒤엎을 수 있도록 말씀암송운동을 동시에 벌여 나갔으면 좋겠습니다.

43) 1. 참교육 참성공의 케이스를 보여주세요~ 이런 사례를 찾아서 홍보! 작은 예로 극동방송,cbs 같은곳에서 소위 말하는 일류 대학을 나오지 않고도 행복하게 살고 있는 방송인 또는 예술인들도 좋겠네요. 2. 크리스쳔 예술가 모임을 만들어서 마인드 변화를 할 수있는 영상물이나 문화활동을 하면 더욱 효과적이지 않을까요? 3.홈스쿨링끼리의 연결해서 소규모의 대안학교 교육을 해요.

44) 입시문제는 사회구조적 현상입니다. 그러므로 해결역시 사회적 차원에서 이루어져야 합니다. 기독교적 사회(제도)의 변화에 대해 고민해 주십시오!

45) 기독교가 이원적인 신앙사회시각을 극복하고 신앙인의 응답으로서 이 운동을 펼쳐가는 것이 너무나도 중요하고 고무적이라 생각됩니다. 우리의 자녀들 그리고 한국사회가 하나님나라운동의 소중한 부분이 될 이 운동의 수혜자가 되길 진심으로 기도합니다. 사실 입시와 사교육 문제는 이사회의 전반적인 개혁과 의식 구조의 변화를 전제하지 않고는 얕은 물가에서 발장구치는 격밖에는 되지 않는 것입니다. 더 넓은 시야로 이 운동의 깊이가 깊어가기를 바랍니다.

46) 학교를 총체적 해결장소로 만들어야 한다. 중학교나 초등고학년에 소질을 발견해서 각자의 길을 가도록 해야 한다. 돌덩이 같이 굳어 빠진 정치 교육 사회인들의 맹목적 학벌주의 보단 능력있는 사회가 되어야 한다.(박만자 제언)

47) 신앙운동 + 교육정책개혁 운동이 병행되어야 한다. 과연교회에서 청소년들에게 입시외에 다른 어떤 비전을 줄 수 있는가? 신앙운동만으로 강행하는 것은 바람직하지도 않을 뿐 아니라, 변화시킬 수 없다.(김창헌 목사)

48) 솔직히 사람의 재능과 은사를 입시를 제외하고 객관적으로 공평하게 측정할 수 있을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이것은 단순히 교육의 문제 뿐만 아니라 삶의 논리 자체가 바뀌어야 할 것 같습니다. 지금 현실 속에서도 정말 영향력 있는 것은 인격과 능력이라고 생각합니다. 학벌이 중요하다는 것은 어쩌면 우리가 막연히 믿고 있는 허상일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지금과 같은 현실에도 자신과 다른 사람을 존귀하게 여길 수 있는 아이로 키운다면 그 다음엔 그 아이가 스스로 잘해내지 않을까요?

49) 입시와 사교육에 대한 기독교의 역할이 반드시 필요하며 그것이 하나님의 뜻임을 분명히 알고 있습니다. 그러나 이미 굳어져 버린 제도적, 사회적, 구조적 현실 때문에 어찌할 바를 알지 못하고 있는 것이 안타깝습니다. 작은 운동이 시작되는 것에 감사드리며 앞으로 이론적으로가 아닌 구제적으로 부모, 학교, 교회가 해야 할 일들을 찾아나가고 길을 제시해 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50) 기독교적인 교육관을 가지고 점진적 의식전환이 중요하지만 제도적인변화도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런 의미에서 교회 단위의 기독대안학교의 설립이 의미가 있다 생각합니다. 현재 우후죽순 식으로 많은 대안학교가 생기고 있지만 예배만 드리는 기독대안학교가 아니라 기독교적인 가치관을 배우고 실천하는 기독대안 학교가 발전되어 이것이 공교육화된다면 제도적인 측면의 변화가 아닐까요? 또한 기독학부모운동의 구체적 계획이 궁금합니다.

51) 입사기가 이루어지고 있는 (비슷한 이념의 활동이 이루어지고 있는) 성공적인 또는 모범적인 사례(다른 나라 사례) 있다면 듣고 싶습니다.

52) 평생 교육 개념의 다양한 학교들의 형태가 교회가 주체가 되어 세워지고 좋은 인재들이 이곳에서 배출되어 진다면 대학으로 향하는 발걸음이 돌아오지 않을까?

53) 1.힘들어도 끝까지 최선을 다해 운동을 했으면 합니다. 2. 의식 가치의 변화를 주기 위해서는 먼저 교회 목사님들의 메시지부터 시작되어야 하지 않을까요 목회자들부터 변화시켜주었으면 합니다. 강단에서 주의 영광 이라는 이름으로 합리화 시키지 않았으면 합니다. 3. 연합이 잘 이루어지면 좋겠습니다. 교회와 교사그룹, 학부모그룹이 함께 노력해야 할 것 같습니다. 4. 수고에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