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 2. 3
대학생위원회 9기 합격자 캠프 및 입학식이 2월 1일부터 2일까지 장로회신학대학교 세계교회협력센터에서 진행되었습니다. 94년 1기를 시작으로 8기까지 진행되어 오다가 잠시 중단되었던 대학생위원회가 이제 9기로 다시 시작된 것입니다.
첫 프로그램으로 진행된 개회예배에서 김범석 전도사(높은뜻숭의교회, 기윤실 청년대학생위원)는 창세기 1장 1절의 말씀을 통해 하나님께서 당신의 아들을 죽이시기까지 우리를 사랑하신 것을 보면 천지를 창조하신 목적도 인간에 대한 사랑때문인지도 모르며, 그렇기 때문에 우리의 삶의 목적은 하나님이 되어야 함을 강조하였습니다.
이어서 진행된 "대학생위원회 둘러보기"에서는 1기부터 8기까지의 대학생위원회가 어떻게 진행되어왔는지 사진 자료를 통해서 살펴본 후, 대학생위원회의 취지와 학사 일정 등 앞으로의 진행 과정에 대한 설명이 진행되었습니다.
저녁 식사 후, 애듀플랜 교육전문위원인 윤경아 교육위원의 인도로 진행된 "대학생위원회 9기로 하나되기" 프로그램은 처음 만난 9기의 학생들과 간사들이 서로에게 더욱 친밀히 다가갈 수 있는 기회가 되었습니다. 사람 알아맞추기와 인터뷰 게임 등을 통해서 서로를 더 깊이 알아가고, 대학생위원회 9기라는 이름으로 모두 하나가 될 수 있었던 시간이었습니다.
이어서, 이진오 사무처장의 기윤실 소개 시간이 진행되었습니다. 한국 현대사의 흐름 속에서 기윤실이 창립된 배경과 의미를 설명하고 기윤실이 중요하게 생각하는 운동 정신을 소개하였습니다. 특히, 창립부터 지속적으로 전개하고 있는 정직운동의 중요성을 강조하였습니다.
특별히, 이 날 행사에는 대학생위원회를 처음 시작했던 1기의 허남, 김경주 선배가 함께 참석해 대학생위원회에서의 경험과 그 이후의 삶을 통해 느끼고 배웠던 내용을 나누고 여러가지 조언과 함께 후배들을 격려해 주었습니다.
다음 날, 기윤실 공동대표이신 강영안 교수를 모시고 입학식을 진행하였습니다. 강영안 교수는 돈과 쾌락과 권력에 대한 세상의 관점과 성경적 관점을 비교하여 자세히 설명한 후, 세상을 변화시키기 위해서는 대학생 시절에 말씀을 깊이 공부하고 다양한 학문에 대한 지적 훈련을 열심히 해야 함을 강조하였습니다.
입학식 후, 다 함께 점심 식사를 같이 한 후, 기념 촬영으로 대학생위원회 9기로서의 첫 만남을 마무리 지었습니다.
대학생위원회 9기는 앞으로 1년 동안 정기강좌와 해외 탐방, 겨울 집중강좌 등의 프로그램을 통해 하나님과 이웃을 섬기고, 교회를 섬기는 리더로, 하나님의 말씀을 실천하는 그리스도인으로 훈련되어 갈 것입니다.
9기의 학생 모두가 1년의 과정을 통해 시대를 변화시켜 나가는 귀한 하나님의 사람으로 설 수 있도록 많은 중보를 부탁드립니다.
< 대학생위원회 9기 명단 > -가나다 순.
곽정은(대구 광명교회, 대구대)
권혜실(평강교회, 방송통신대)
김미영(아현성결교회, 성균관대)
김상덕(서울평안교회, 세종대)
김성호(열린교회, 아세아연합신학대)
김인수(양광감리교회, 감신대)
문학준(묵동성결교회, 서울신대)
박봉일(인천중앙장로교회, 총신대)
신상린(시애틀소망교회, 연세대)
이보은(남서울교회, 한국외대)
이성의(명륜중앙교회, 성균관대)
이신실(평강교회, 숙명여대)
이찬민(인천중앙장로교회, 숭실대)
임영택(광명교회, 성균관대)
정은창(안산 동산교회, 서강대)
- 이상 15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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