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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 이루는 하나님 나라

신뢰받는 교회를 위한 창의 디자인 어떻게 할 것인가

2007. 4. 23

디자인경영자문위원회(이하 디자인위원회)가 4월18일 모임을 가졌습니다.

디자인위원회에서는 기윤실이 2020 비전으로 추진하고 있는 교회신뢰네트워크 사업을 위해 집중적인 토론을 진행했습니다.

기윤실은 교회의 신뢰회복을 돕기 위해 개 교회가 원하는 것(want)을 넘어서 각 교회가 처한 사회,문화적 맥락에 필요한 것(need)을 제공할 수 있어야 하며, 이를 위해 지역사회 복지를 중심으로 현장의 실재적인 사례를 통해 교회가 신뢰를 회복하기 위한 전략과 프로그램을 정리해나가기로 했습니다.

이러한 접근에 있어서 우선적으로 기존에 지역사회복지관과 교회의 성공적인 협력 사례를  검토하면서 현장에 직접 방문하여 질문도 하고 교회의 필요를 경청하는 시간을 갖기로 했습니다.

그리고 기윤실이 매개가 되어 아름다운가게와 교회를 연결하는 프로그램에 있어서도, 기윤실이 의미있는 역할을 수행할 수 있는 내용과 전문성이 무엇이 있겠는지에 대해서도 검토하기로 하였으며, 기윤실의 수고가 자연스럽게 드러날 수 있는 방안도 지혜롭게 고민하고 있습니다.

아울러 교회가 지역사회복지관과 협력하는 방안 중 하나의 프로그램으로 멘토링을 소개하기로 하고 이에 대해 다음 모임에서 멘토링 프로그램에 대해 검토하기로 했습니다.

교회가 신뢰를 회복해야 한다는 것은 시대적 요청이지만, 이것을 어떻게 매력적으로 그리고 탁월하게 만들어 갈 것인가는 계속 해서 고민해 가기로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