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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직한 그리스도인

윤실이의 새로운 텀블러 소개

기윤실은 지구환경보전의 관점에서 2008년부터 사무실에서 1회용 종이컵 사용을 자제하고 있으며, 외부 행사시에도 머그컵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교회 갈 때 성경도 무거운데 또 뭘 들고 다니라구요? 성경과 함께 개인컵~! 균형잡힌 그리스도인이 되기 위해 실천력 있는 기윤실 회원이 먼저 개인컵을 들고 다녀요.

지난번에 기윤실 로고가 그려진 텀블러를 소개해드렸는데, 올해 새로운 디자인의 텀블러가 나왔습니다. 화사한 꽃 그림을 바탕으로 "세상의 길 위에서 하나님의 길을 걷는 사람들"이라는 문구가 쓰여져 있어요. 지난번 텀블러와 비교해보시면 손에 잡기 편리하도록 몸에 약간 굴곡이 생겼구요. 입 닿는 부분을 쉽게 들어올릴 수 있도록 고안되었습니다. 겉은 플라스틱 소재이지만, 안쪽은 뜨거운 물을 넣어도 환경호르몬이 발생하지 않도록 스테인리스 재질로 되어 있습니다.



기윤실 간사들이 쓰는 다른 텀블러들과 함께 포즈를 취해보았습니다^^
(참고로 크기는 높이 14.5cm, 지름 7.5cm입니다) 
일상에서 기윤실을 가까이 느끼고 싶은 분, 주변에 슬쩍 기윤실을 홍보하고 싶은 분들은 연락주세요.  
* 기윤실 텀블러 : 10,000원(택배비 포함, 방문 구입시 8,000원)
* 계좌번호 : 하나은행 109-228746-00104(사)기독교윤리실천운동
                입금시 성함 뒤에 '컵'이라고 표기해 주세요. 'OOO컵'
* 문의 : 박은애 간사 02-794-6200,
trust@trusti.kr

종이컵은 썩는데 20년 정도가 걸리고 현재 우리나라에서 직원이 20명인 사무실에서의 사용량이 한달에 2천개, 학생수가 2만명인 대학교의 하루 사용량이 4만개 정도라고 합니다. 또한 종이컵에는 비닐이 첩합되어 있기 때문에, 폐지와 함께 섞이면 재활용이 되지 않는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컵만 별도로 모아서 전문 재활용 업체에 넘겨야 재활용이 가능한데, 쉽지 않은 일이라고 합니다. 게다가 종이컵은 부피가 작기 때문에 재활용품으로 그나마 분리배출도 제대로 되지 않습니다. 또한 종이컵은 100% 천연펄프로 만드는데, 일회용 종이컵 1톤을 만들기 위해서는 20년생 나무 20그루가 필요하다고 합니다. 종이컵을 사용하면 할수록 숲이 그만큼 사라진다는 얘기입니다.(www.waste21.or.kr에서 발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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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6/18 - 교회에서 텀블러 사용해보기(기윤실 텀블러 판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