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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윤실, 소박한 일상

기윤실 “2020” 선언을 위한 비전위원회


2006. 11. 7

기윤실, “타블로 라사” 선언, 비전위원회 구성,
2007년 1월 기윤실 2020 비전보고서 발표
2020년까지 동아시아에서 가장 신뢰받는 단체로의 기반 구축


시민운동의 활동 범위와 그 영향력이 확대됨에 따라 시민단체를 향한 전문화, 탁월성 및 신뢰성에 대한 요구의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습니다.

최근 기윤실은 도박문제 관련, 정부기관 산하 위원회 구성에 연관되어 불필요한 오해와 일부 언론으로부터 질타를 받는 일들이 일어났고, 내부에서 불거진 작은 갈등과 여러 사업전반에 대하여 혁신해야 한다는 내․외부의 요구들까지 이어지는 일들이 있었습니다. 또, 바다이야기 파문과 같은 이슈중심의 운동으로 진행되어 오던 최근의 기윤실 운동방향이 기윤실 운동에 적합한지에 대한 의문도 제기 되었습니다.  

기윤실은 창립 20주년을 몇 달 앞두고 지난 19년간의 시민운동을 돌아보고, 재 점검하며 기윤실의 미래사업에 대한 새로운 비전 수립과 로드맵 구성을 위해 이사장, 공동대표, 이사들을 중심으로 기윤실 비전 위원회를 구성했습니다.

강영안(공동대표), 김동호(공동대표), 우창록(이사장), 이장규(이사), 송인수(이사), 전재중(이사), 양세진(사무총장)등 이상 7명으로 구성된 비전위원회는 지난 10월 13일, 24일, 31일 세 차례에 걸쳐 회의를 진행하였습니다.  

1. 기윤실의 현 상황에 대한 전면적 검토 및 한계 인식(재정 및 운동방향)
2. 기윤실 혁신 전략(기윤실 비전보고 “2020”)에 대한 토의
3. 기윤실 사무처를 비롯한 조직에 대한 정비 계획 수립


등에 대해 집중적으로 논의하고 점검 및 보완하는 작업들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사무처는 양세진 사무총장을 중심으로 혁신을 위한 Spirit Time 및 간사 스터디, 간사 워크샵을 지속적으로 실시하여 핵심사업 및 주도사업들을 발견해 내도록 하고, 지역 기윤실과 본부와의 관계 설정, 건강가정운동본부의 독립, 사회복지위원회의 향후 거취문제에 대한 종합적인 내용들을 점검하면서 폭넓고 무게있게 진행되고 있습니다.

“마음을 다하고 성품을 다하고 힘을 다하여
네 하나님 여호와를 사랑하는 마음”이면
무엇이든 할 수 있으리라는 확신이 있습니다.


기윤실 2020 비전을 위해 노력하는 기윤실 내.외부의 노력에 기대와 힘을 실어 주시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