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즌성 반짝캠페인
교회의 수련회, 캠프를 조금 더 착하게~
7월, 8월이 되면 교회, 선교단체마다 수십명, 수백명씩 수련회와 캠프를 떠나느라 분주하다. 수련회에 참가하는 모든 이들은 영적 자극, 공동체적 하나됨 등등 교회 내부의 상황에 맞는 솔루션을 이 한번의 수련회를 통해 해소하는데 집중되어 있다. 그래서 자칫 주위상황은 아랑곳하지 않고 피해를 주는 일이 종종 발생한다. 수련회나 캠프 운영과정에 있어서의 성화 아닌 성화가 필요하지 않을까? 아니 회심이 필요한건가?
사례.1
친환경농가에 수련회를 온 교회 대학부 학생들이 밤늦도록 찬양을 부르며 통성기도를 하였다. 스피커 볼륨은 최대로 하여 그 동네 산마다 메아리가 울려 퍼졌다. 그 곳은 전형적인 농촌마을이라 일찍 자고 새벽에 일을 해야 하는 곳이었다.
사례.2
대형교회의 수양관은 대체로 산 좋고 물 좋은 청정지역에 위치해 있다. 수백명이 몇 달동안 끊이지 않고 수양관을 찾는 터라, 수양관은 여름 반짝 눈코 뜰 새 없이 바쁘다. 더운 날씨에 빵빵하게 튼 에어컨과 뜨거운 물을 데우기 위한 에너지... 거기다 매일 샤워할 때 사용되는 샴푸와 바디클렌져도 수십통에 달한다. 그 거품들은 그 동네 시냇가로 흘러간다.
제안1> 수련회나 캠프기간동안 친환경샴푸나 비누를 사용하기!
제안2> 대형마트에서 장보지 말고 지역먹을거리로 식사 및 간식 사기!
제안3> 고성방가 금지! 수련관 문 닫고 통성기도 하기
밤이 되면 그 소리가 상대적으로 훨씬 커진다.
제안4> 일회용품 사용 줄이기/ 개인컵 들고 오기
제안5> 지역에 봉사활동 간 경우는 지역식당 이용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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