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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뢰받는 교회/교회의 사회적 책임

교회! 소통을 이야기 하다<교회의 사회적책임2.0포럼/문화편> 후기

문화선교연구원과 기윤실이 공동으로 주최한 교회의 사회적 책임 2.0 포럼<문화편>이 
지난 6월 11일 오후 7시 청어람에서 열렸다.
조성돈 교수(기윤실 교회신뢰회복 네트워크 본부장)의 사회와
임성빈 교수님(장신대 문화와기독교)의 생각나눔으로 시작한 이번 포럼은
학생, 청년, 직장인, 기윤실 회원 등 60여명이 함께 하였다.


실천나눔시간에는
예장통합 문화법인 최은호 사무국장과 분당 만나교회 문화사역담당 박상규 목사
그리고 CBS TV 제작부 신동주 PD와 박준용 청어람 문예아카데미 기획자
이 네 분의 토론이 이어졌다.


그리고...시종일관
토론의 흐름을 따라 함께 웃고 생각하고 고민한 참석자들...
'청년논객과의 시간'이 좀 짧아서 아쉬웠지만 날카로운 청년들의 질문이 쏟아졌다.


우리는 과연 잘 통하였을까~

교회가 어떻게 사회와 소통할 것인가라는 고민에 앞서
교회와 사회가 소통을 하기 위한 전제인 교회의 교회됨, 그리고 교회내부의 소통에 문제가 있는것 아니냐는 이야기가 진지하게 오갔다.

교회의 무식함과 서투름을 목놓아 이야기하면서도
교회에 대한 진정성이 묻어나는 토론자들과 참석자들의 맘이
이 날 조금은 통한 게 아닐까.

그 자체만으로 이번 포럼은 충분히 위로가 되는 포럼이었다.
그리고 '소통'의 가능성을 본 시간이었다.

  
교회의 사회적 책임 2.0 포럼은 계속됩니다.


1편 <환경> 2009/05/13 - 교회의 사회적 책임 2.0 포럼 <환경편> 열리다!
2편 <문화> 2009/06/04 - [포럼]교회와 사회, 문화적 감수성으로 소통하라~~

이후 <사회적 기업>, <통일(평화)>편이 이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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