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르릉, 따르릉~!!!!
기윤실 사무실 전화벨이 울렸다.
수화기 너머로 들려오는 목소리.
"홍섭이 애비 되는 사람입니다."
대한민국교육봉사단 '종합후원세트1호"는 그렇게 시작되었다.
최홍섭, 서울대 물리학과 3학년.
그는 대한민국교육봉사단(대교단) 사역을 위해
1년 휴학을 하고
현재 기윤실 사무실에서
시간과 열정과 재능을 다해 일하고 있는 청년.
현재 대한민국교육봉사단엔
기윤실 담당 간사를 포함 3명의 실무자가 일하고 있는데,
컴퓨터 1대를 제외하곤
제대로 된 자기 컴퓨터가 없는 열악한(?!) 상황이었다.
이 상황을 살짝 전해들으신 홍섭군 아버님이신 최동주 원장님(한림대학교 치과전문병원),
컴퓨터 2대를 대한민국교육봉사단에 선뜻 기증해주셨다.
이에 질세라,^^
대교단에 헌신한 우리의 홍섭군도
첫 월급의 절반을 뚝 떼어 대교단을 후원하기에 이른다.
키햐, 그 아버지의 그 아들이로다.
대교단 '종합후원세트' 1호는 그렇게 완성되었다.
물품후원 1호_최동주 원장님_한림대학교 치과전문병원 병원장, 최홍섭군 아버님_
컴퓨터2대(3백만원 상당) 기증!
개인후원 1호_최홍섭 군_첫 월급의 절반 후원!
감사한 마음을 안고 한달음에
홍섭씨 아버님이 일하시는 한림대치과병원을 찾아뵈었다.
일하는데 수고한다고 거한 점심까지 사주시는데,
돌아오는 길에, 감사함과 감동이 밀려온다.
그래, 말이 필요없지.
이게 바로 '나눔과 동행을 통한 변화' 아니겠니.
대교단의 '나눔과 동행을 통한 변화'는 이미
그렇게 시작되고 있었다.
고.맙.습.니.다.
여기서 잠깐! 대한민국교육봉사단(대교단)은 기윤실을 비롯하여 기독교 전문단체들이 모여 준비하는 희망교육사역으로서, 취약계층 중학생들에게 전인적돌봄과 학습을 지원하는 대학생 1:1 멘토링 사역입니다. 올 9월 부터 대학생 교사들을 봉사자로 훈련시켜 중학교와 교회에 파견하여 방과후 '씨앗학교'를 진행할 예정입니다. 이를 위해 현재 커리큘럼개발과 교사 멘토링교육과정을 개발하고 있습니다. 기윤실의 핵심사역으로 추진하고 있는 대한민국교육봉사단에 많은 기도와 응원 부탁드립니다.
*나눔과 동행의 대교단 사역에 개인후원으로 참여하고픈 분들은
꽃별 김양미 간사에게 연락주세요.
연락처_070 7019 3761 lambmee@empal.com
후원계좌_하나은행 109-228746-02504 예금주 (사)기독교윤리실천운동
글쓴이 _ 꽃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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