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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직한 그리스도인

제2회 기윤실 목요포럼(5/15)을 잘 마쳤습니다.

2008. 5. 16
 
 
이번 포럼은 한일장신대 교수로 재직하고 계신 이종록 교수의 "성서로 읽는 디지털 시대의 몸 이야기"라는 주제로 진행되었습니다.
 
오늘날 현대인들이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몸(신체)을 이분화하는 데카르트식의 사고에 젖어 있음을 지적하며, 몸과 정신을 똑같이 소중히 여기는 기독교의 정신으로 되돌아가야 한다는 요지로 강의를 해 주셨습니다.
 
교수님의 강의를 들으며, 예수님이 인간의 몸으로 이땅에 오셨을만큼 몸 존중의 정신이 녹아 있는 기독교 정신이야말로 오늘날 몸에 대한 경시와 이로써 이어지는 몸의 상품화 혹은 도구화에 대한 경종을 우릴 수 있을 것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포럼을 위해 전주에서부터 손수 차를 몰고 오시고, 피곤하실텐데도 웃음을 잃지 않고 정말 열정적인 강의를 해 주신 교수님께 다시 한번 감사의 마음을 전합니다.
 
다음 강의는 6월 19일(목)에 있습니다. 기윤실의 산 증인이시자, 동덕여대 총장으로 계신 손봉호 총장님의 강의에 많은 관심과 참석 부탁드립니다.
 
문의 : 임희연 간사(070-7019-3760/lhy1244@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