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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 이루는 하나님 나라

교회안에서 교회와 함께하는 기윤실 운동- 동역교회 감사의 밤 후기

2007. 10. 23

기윤실 20주년 동역교회 감사의 밤
“교회안에서 교회와 함께하는 기윤실 운동”

지난 10월 22일, 서울영동교회에서 기윤실 동역교회 관계자분들을 모시고, “교회안에서 교회와 함께하는 기윤실 운동”이란 주제로 ‘기윤실 20주년 동역교회 감사의 밤’을 진행하였습니다.

이날 감사의 밤은 기윤실의 지난 20년이 하나님의 은혜와 동역교회의 후원과 기도 때문임을 고백하며 그간의 동역에 감사하고, 앞으로의 비전을 보고하는 시간으로 진행되었습니다.

특별히, 이날 말씀을 전해주신 손인웅 목사님(덕수교회, 한국기독교목회자협의회 대표회장)은 야고보서 2장 21절에서 26절까지를 통해 그간 한국교회가 개신교 100주년 또는 평양대부흥 100주년과 같은 의미 있는 해로부터 교세의 감소 또는 사회적인 지탄을 받아왔는데, 이는 우리가 ‘오직 믿음’만 강조한 나머지 우리 삶 가운데 실천과 행함을 등한시 여겼기 때문임을 지적하고, ‘오직 믿음’을 너머 행함이 있는 믿음으로 나아가야 함을 전해주셨습니다.

이어, 참석하신 귀한 동역교회 관계자분들을 한분 한분 소개하고, 우창록 이사장과 손봉호 자문위원장의 인사말과 격려사가 있었습니다. 우창록 이사장은 지난 20년동안 기윤실이 초심을 잃지 않고, 사역할 수 있었던 것은 뒤에서 든든히 동역해 주셨던 동역교회와 회원님들이 계셨기 때문임을 고백하고, 기윤실이 더욱더 동역교회와 연합해 나가는 방법을 모색해 나가겠다는 인사말을 했고, 손봉호 자문위원장은 그간의 주요한 운동과 성과들을 소개하고, 이러한 운동성과들이 있었던 것이 다 동역교회가 있었기 때문이며, 앞으로도 계속 동역해 주실 것을 요청하였습니다.

이날 감사의 밤에서는 특별히 그동안 변함없이 기윤실을 신뢰하고 후원해 주신 동역교회에 감사패를 전달하고 감사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참석하신 교회를 대표해서 가장 오랫동안 동역해 주신 서울영동교회(정현구 목사)와 가장 최근한 후원을 시작한 주님의보배교회(유계섭 목사)에 감사패를 전달하였습니다.

마지막으로 양세진 사무총장의 사역보고에 이어 ‘희망과 비전을 향한 퍼포먼스’로 희망비행기로 명명한 종이비행기를 ‘정직, 책임, 정의, 평화, 배려’를 상징하는 풍선을 향해 날리며 신뢰받는 교회가 되도록 기윤실이 섬겨나갈 것을 다짐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2시간동안 부족한 준비와 진행에도 불구하고, 끝까지 함께 해 주신 참석자 분들에게 감사드리며, 기윤실이 더욱 더 교회안에서 교회와 함께 하는 운동이 되도록 이를 통해 사회를 변화시켜 나갈 수 있도록 많은 기도와 격려 부탁드립니다.

11월 26일(월) 오후 7시부터는 일반회원들을 대상으로 “기윤실 20주년 기념 회원초청 감사의 밤”을 서울영동교회에서 진행합니다. 회원여러분의 많은 참여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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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역교회 감사의 밤 참석자분들께서 희망비행기에 적어주신 “기윤실에 바란다”를 소개해 드립니다.

◆기윤실이 시대적 사명을 앞서 감당하기 위해서 말씀의 토대가 더욱 견고해지길 바랍니다. 교회에 속한 성도들의 건강성이 전체적으로 너무 떨어지고 있으므로 기윤실 직원들이 스스로 경계하며 말씀 연구와 묵상에 최선을 다해야 할 것입니다.

◆청년의 나이에 걸맞게 힘들더라도 교회와 개인의 세속화를 막고 삶의 본을 보일 수 있도록 채찍질을 계속하시기 빕니다.

◆이번 행사를 통해 기윤실을 좀 더 이해하고 사랑하게 되어 감사합니다. 지금까지도 잘해오셨고 또 앞으로도 그럴 줄 믿습니다.

◆구체적인 사안에 대한 운동도 참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감사합니다. 다만 사족을 단다면 보다 더 정신의 공유함에도 힘을 기울여주셨으면 감사합니다.

◆기윤실이 균형잡힌 신학과 실천이 있기를 바랍니다.

◆한국교회 새로운 100년을 건강하게 이끌어 주세요.

◆묵묵히 20년동안 여러 가지 비판에도 자리를 지키며 사명을 감당하심에 감사와 격겨를 보냅니다. 앞으로 20년도 동일함으로..

◆수도권만이 아닌 지방에 있는 교회에게도 기윤실을 많이 알려주시고 함께 하면 좋을것 같아요. 너무 유익한 시간이었어요.

◆성도들이 직업별로 실천 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보급해 주세요. 목회자 리더십 강화를 지원해 주세요.

◆진정한 그리스도인, 교회가 될 수 있는 가이더가 앞으로도 계속 되어주세요.

◆20년! 성년을 축하합니다. 성인다운 책임감, 젊은이다운 진취적 기상을 잃지 않고 계속해서 ‘함께’ 달려가기 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