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 3. 14
이번 강연회는 굿미션네트워크, 실천신학신대원, 목회사회학연구소, 기윤실이 공동주최하고, 굿네이버스 후원으로 이루어졌습니다.
3월 13일(목) 5시, 강연회 전 1부 순서로 "시민사회 속의 기독교회(예영)"의 출판기념회가 있었습니다.
출판기념회는 예배 형식으로 진행되었는데, 임태종목사(굿미션네트워크 회장)께서 "내가 무엇을 하여야(막10:17)"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전해주셨습니다.
예배가 끝난 후 간단한 저녁식사를 하고 교제의 시간을 가졌습니다.
강연회는 7시부터 시작되었는데, 목회자, 교수, 학생, 시민단체 실무자, 성도 등 여러 분들께서 많이 참석해 자리를 빛내 주셨습니다..
정재영 교수(실천신학신대원, 목회사회학연구소)의 사회로, 조성돈 교수(실천신학신대원, 목회사회학연구소), 양세진 사무총장(기윤실), 한기양 부회장(굿미션네트워크, 울산새생명교회 담임목사)의 발제가 진행되었습니다.
발제의 제목을 다음과 같습니다.
발제 1 : 조성돈 교수 "선한 크리스찬 바른 민주시민"
발제 2 : 양세진 사무총장 "일반 시민운동과 기독 시민운동의 같음과 다름"
발제 3 : 한기양 부회장 "우리는 어떻게 고통받는 사람들에게 좋은 이웃이 될 수 있는가"
발제가 끝난 후 질의응답 시간, 많은 분들이 열정을 가지고 활발히 참여를 해 주셨습니다.
마지막으로 박영신 교수(연세대학교 명예교수)께서 감사와 당부의 인사말을 함으로써 강연회를 잘 마쳤습니다.
이번 출판기념회 및 강연회는 시민사회 속의 기독교회, 그리고 기독NGO가 하나님 나라를 위해 이 땅에서 어떤 비전과 사명을 감당해야 할 것인가에 대한 고민 속에서 시작되었고, 그 내용들이 나름 충실히 다루어진 자리였습니다.
비록 이제서야 교회가 이러한 고민을 하기 시작한 것에 대해 모두가 아쉬움을 공유했지만, 이번 기회를 통해, 한국교회와 기독교 내에 이러한 고민이 더욱 활발히 진행되어질 것을 기대합니다.
기윤실 역시 하나님 나라를 위해 기윤실이 더 아름답게 쓰여질 수 있도록 끊임없이 고민하고 실천하는 공동체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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