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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윤실, 소박한 일상

2차 상임집행위원회가 있었습니다.


2007. 5. 14

이사장, 공동대표, 본부장/연구소장으로 구성된 ‘상임집행위원회’ 2차 회의가 지난 5월 11일 있었습니다.

상임집행위원회는 월 1회 분기마다 모이는 이사회를 대신해 기윤실 운동의 세부방향 논의와 주요한 결정들이 이루어지는 의사결정기구입니다.

이번 2차 회의에서도 여러가지 중요한 결정들이 이루어졌고, 운동의 효과적인 추진을 위한 실제적인 논의들이 이루어졌습니다.

특히, 지난 96년 마이클 잭슨 공연반대운동으로 인한 소송이 올초 대법원에서 공연업자에게 배상하라는 최종판결로 나왔는데 적지 않은 배상비용을(8,500여만원) 어떻게 할 것인지에 대한 논의가 있었습니다.

또한, 새로운 20년을 꿈꾸며 신뢰운동을 전개하고 있는 기윤실이 운동의 주체인 회원님들과의 만남의 장을 위해 추진했던 '회원연례수련회'는 올해 말에 있을 '창립기념대회'로 하고, 내년부터 '회원가족수련회'를 통해 회원들의 연대를 강화하기로 하였습니다.

그외, 운동본부와 연구소에서 진행하고 있는 세부사업보고와 논의를 통해 기윤실 운동이 회원들과 한국교회를 섬기고, 맡은 바 역할들을 잘 감당할 수 있기를 기도하며 마무리하였습니다.

상임집행위원회가 기윤실 운동의 방향과 중요한 결정들을 잘 하고, 한국교회와 사회의 필요에 민감하게 응답하는 의사결정기구가 될 수 있도록 기도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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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시/장소 : 2007년 5월 11일(금) 07:30-09:00, 율촌 회의실.
•참    석 : 우창록, 김일수, 이장규, 노영상, 신동식 이상 5명.
•배    석 : 양세진(사무총장), 조제호(부장)

○ 주요 회의 내용은 아래와 같습니다.
• “마이클잭슨 공연반대운동 관련 소송”이 올초 대법원의 최종 판결에 따라 원금 4,300만원에 그동안의 이자까지 산정한 약 8,500여만원에 대해 배상해야 함.
•이의 해결을 위해 은행으로부터 담보 또는 신용대출을 해서 먼저 배상을 하고, 대출금 상환에 대해서는 사무처가 이후에 긴축재정을 통해 장기분할 상환하는 것으로 하되, 추후 실재적인 방안을 논의하기로 하다.
•백종국 공동대표께서 제안하신 전국의 기윤실 회원이 모이는 여름 회원수련회는 12월 창립을 기념하여 11월 경에 회원대축제로 대체하고, 대신 8월 14~15일에 ‘기윤실 네트워크 실행위원 가족수련회’를 준비하기로 하다.
•회원가치마당에 참석했던 이장규 공동대표가 많이 참석하지는 못했지만 회원들끼지 편안하게 대화하고, 문제제기도 하면서 아주 즐거운 시간이었다는 소감을 나누다. 기윤실 회원들을 위한 다양한 모임의 시발점으로 회원가치마당이 잘 준비되고, 진행 될 수 있도록 사무처 뿐 아니라 상임집행위원들도 적극 동참하기로 하다.
•정직신뢰성증진운동본부 사업 중 “교회신뢰지표” 1차 초안에 대한 피드백을 보고하고, 장기적으로는 한국교회의 신뢰지수에 대해서도 연례적으로 발표하는 것에 보고하다.
•삶의정치/윤리운동본부 사업인 “기독교와 정치실천 컨퍼런스”는 6월 28일(목)~30일(토)까지 강북제일교회(황형택 목사 시무)에서 진행됨을 보고하다.
•생활영성실천운동본부 사업 중 “신뢰받는 교회만들기 30일 교재”는 기윤실의 5대 핵심가치인 ‘정직, 책임, 정의, 평화, 배려’가 잘 적용된 교재가 될 수 있도록 구성하여 준비하고 있음을 보고하다.
•기독교윤리연구소 사업으로 5월 10일 진행된 “임파워먼트 세미나”의 경우 130명 정도가 참여하여 잘 진행되고, 수준급의 발제들이 이루어졌음을 보고하다. 추후, 기윤실이 얘기하고자 하는 임파워먼트 윤리를 중심으로 세미나를 한번 더 갖기로 하다. 또한, 이번 세미나의 발제문을 보완하여 후원교회를 중심으로 기윤실의 임파워먼트 윤리 자료집을 발송하기로 하다.
•“한국교회 신뢰회복을 위한 대토론회”는 임성빈 교수의 주제발제에 이어 3명의 지정토론과 사회 각계각층에서 신뢰증진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사례(언론, 기업, NGO)들을 통해 교회의 신뢰회복 필요에 대해 설명하는 시간으로 준비 중임을 보고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