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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직한 그리스도인

교회, 또 하나의 도약!


2006. 1. 11


신동식 목사(빛과 소금교회)

하나님께서 빛과 소금 교회를 세워주신지 이제 1년이 조금 지났습니다. 교회가 세워질 때 다짐하고 기도한 것은 교회의 본질을 회복하는 교회가 되자는 것이었습니다. 그래서 재정 원칙을 선교․구제, 교육, 행정을 4,3,3으로 정하였던 것입니다. 이러한 고백에 교회에 들어오는 성도들은 공유하였고 지난 일년 동안 주신 사역을 감당할 수 있었습니다.

특별히 기윤실 가족자원봉사센터로 세움을 입은 것은 우리 교회의 또 하나의 도약입니다. 본질을 세우고, 변방에 있지만 중심을 깨우자는 비전을 가진 교회로서 그 동안 지역을 섬기는 일을 하였습니다. 특별히 독거노인 및 노숙자 명절 선물 보내기 운동을 하였습니다. 지난 추석에 이어 이번 구정에도 실시할 예정입니다. 또한 매월마다 경로당 어르신들에게 특별한 기쁨을 주려고 하였고, 차상위 계층을 찾아서 김치 봉사와 김장 봉사를 하였습니다. 이러한 사역을 하면서 2% 부족한 것을 느꼈는데 이번 가족자원봉사 센터로 선정되면서 좀더 적극적으로 이 일을 할 수 있게 된 것입니다.

빛과 소금 교회 성도들은 이 일에 너무 행복해하고 있습니다. 사랑과 섬김은 최대의 행복이기 때문입니다. 이제 그 일을 직접 할 수 있는 것은 더 할 나위 없는 기쁨인 것입니다. 자원봉사에 대한 열심을 가지고 있습니다. 아직 연약한 교회이지만 누구보다 이 일에 기쁨을 가지고 감당 할 것입니다.

특별히 지역을 위한 쉐퍼 기념 어린이․기독전문 도서관이 개관하게 됩니다. 이 일에 벌써부터 참여하고자 열심을 내고 있습니다. 이 모든 것이 교회의 본질을 세우고자 하는 것입니다.

여기에 독거노인 및 노숙자 선물보내기 운동은 100% 후원금으로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문화와 설교연구원을 통하여 홍보되고 한 사람이 한 구좌 1만원씩 후원하여 100구좌를 모금합니다. 그리고 빛과 소금 교회 성도들이 일일이 장을 봐서 푸짐한 선물을 만들어서 보냅니다. 여기에는 도시 개척교회 3개 교회와 함께 합니다. 앞으로 점점 늘려 나갈 생각입니다. 이번 구정에도 선물을 보낼 준비로 들떠있습니다. 이번에는 가족자원봉사센터의 이름으로 준비된 물품을 싸고 전달할 예정입니다.

이 일에 동참하시기를 원하시는 분은 한 구좌씩 후원하시면 됩니다.[국민 835002-04-068978 신동식] 보내실 때는 이름 뒤에 (독)이라고 쓰시면 됩니다.

하나님이 세우신 교회의 본질을 이루어 나가는 데 있어서 가족자원봉사센터의 역할은 더욱 커질 것입니다. 한국교회가 이러한 귀한 사역에 함께 할 수 있기를 기대합니다. 귀한 일을 할 수 있도록 하여 주신 기윤실 건강가정운동본부에 감사를 드립니다. 샬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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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동식 목사 : 집행위원, 빛과소금 교회 담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