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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 이루는 하나님 나라

[회원홍보운동] 성서한국대회 사회선교박람회에 다녀왔습니다.

[회원홍보운동]

 

 

지난 8월 3일, 기윤실 간사들은 성서한국 전국대회에 다녀왔습니다. 2년에 한번, 3박 4일간 열리는 이 대회에는 하나님나라를 사모하며 헌신하기 원하는 전국 500여명의 청장년들이 모였는데요. 평소 청년을 만날 기회가 많지 않은 기윤실은 대회 프로그램 중 ‘사회선교박람회’에 참가하여 기윤실도 알리고, 청년들과도 소통하기 위해 논산으로 달려갔습니다.

 

 

 

 

● 일시 및 장소

- 2017년 8월 3일(목) 오후 15:00~18:00 / 논산 건양대학교 체육관

 

 

 

  사무실에서 오전 9시에 출발했지만, 도중에 기윤실 차량의 고장으로 인해 견인차를 기다리고, 수리를 하고, 대기하느라 오후 3시가 되어서야 대회장에 도착할수 있었습니다. 박람회는 두시부터 시작이었는데 말이죠.(엉엉) 박람회가 열리는 체육관에 도착하자마자 간사들은 빠르게 짐을 내리고 부스 테이블을 세팅했습니다. 저희를 애타게 기다렸던 익산기윤실 간사님들의 도움으로 일사분란하게 준비를 마치고, 청년들을 맞이했습니다.

 

 

  

 

 

 

 

▷ 건양대학교 체육관 내 기윤실 부스. 오픈하자마자 청년들이 발걸음해주었습니다.^^

 

 

  이번 성서한국대회의 주제는 ‘청년이 묻고 소명이 답하다’ 였는데요. 새롭게 청년운동을 기획하고 있는 기윤실은 ‘청년에게 묻다’라는 이름의 설문보드판을 만들어 실제 청년들의 목소리를 들어보고자 했습니다. 51명의 청년들의 설문에 응해주었고, 질문과 답변은 아래와 같습니다.

 

 

 


 

 

 

1. 기윤실의 정확한 FULL NAME은 무엇일까요?

① 기독교윤리실천본부

② 기독교윤리실천운동

③ 기독교윤리실체연구회

④ 모르겠다.

0표

50표

1표

0표

 

 

2. 아래 기윤실 활동 중 들어본 내용에 표시해주세요. (중복)

① 자발적불편운동

② 교회신뢰운동

(여론조사/세습반대/재정건강성 등)

③ 양극화해소운동

④ 사회현안대응

18표

25표

5표

6표

 

 

3. 당신(청년)에게 지금 필요한 것은 무엇인가요? (중복)

① 청년 주제의 세미나

② 모임지원(공간/재정)

③ 목소리를 낼수있는 장

④ 운동참여기회 확대

23표

8표

13표

13표

 

 

4. 기윤실이 청년모임을 만든다면 참여할 의향이 있으신가요? (TNA, 포럼 등)

① 직접 참여하겠다. (기획/진행)

② 참석만 하겠다.

③ 참여하지 않겠다.

8표

38표

5표

 

5. 기윤실 하면 떠오르는 이미지를

적어주세요.

 

6. 기독 청년에게 윤리실천이란

한마디로 이것이다!

- 사람이름 같아요

- 바른 소리 하는 곳

- 세상에 참여하는 단체

- 이름이 귀엽다 귀윤실!

- 계속해서 움직이는 곳

- 정의실천하는 곳

- 사람 이름?

- 손봉호

- 신학교 교수님

- 잘하고 있다.

 

- 힘들지만 실천해야하는 것

- 내 옆에 이웃의 필요를 채워주는 사랑

- 하나님나라를 이루는 것

- 당연히 존재하는 것을 행동으로 증명하는 것

- 작은 것이라도 정직하게 하는 것

- 다 그렇게 하더라도 그렇게 하지 않는 것

- 사회의 부족한 것을 찾는 곳

- 기독교가 실천의 종교임을 드러내줘서 감사

- 옛날 (조금 더 청년과 사회에 다가왔으면)

- 정의실현에 앞장서는 단체!

- 청년이 살아 숨쉬게 하는 곳

 

 

  

 

 


 

  

청년들은 기윤실의 정확한 이름을 잘 알고 있었고(^^), 기윤실의 교회운동과 자발적불편운동을 많이 접했다고 응답했습니다. 청년들에게 지금 필요한 것은 ‘청년’을 주제로 한 세미나와 포럼이라고 합니다. 스스로 목소리를 내고 운동에 참여하고 싶다는 의견들도 있었지만, 배우고 토론하고 싶은 열망이 청년들에게 있음을 볼수 있었고, 기윤실이 청년운동을 시작하게 되면 직접 기획하고 진행하기보다는 일단 모임에 참여하는 수준으로 함께하기 원하는 것 같습니다.

 

설문에 응해주신 분들이 대부분 90년대생 대학생과 취업준비생이다보니, 자신들이 무엇에 관심이 있는지, 무엇을 만들어 가고 싶은지, 어디에 자신의 도움과 재능이 필요할지 탐색하고 발견하는 과정에 있기에 이런 답변들이 나오지 않았나 생각해보게 됩니다.

 

기윤실의 이미지에 대해서는, 사람이름 같다, 실천하며 세상에 참여하고, 정의실현하는 단체, 신학교 교수님, 바른소리하는 곳 등의 의견을 주셨고, 기독청년에게 윤리실천이란 이웃의 필요를 채워주는 것, 행동으로 증명하며, 정직하게, 힘들지만 실천하는 것이라고 답해주셨습니다.

 

 

 

 

 

오후 3시부터 6시까지 세시간 정도, 부스를 찾아준 분들께 기윤실과 운동에 대해 소개하며 관심있는 이슈들에 대해 나누기도 하고, 대학 졸업 이후의 진로에 대해 고민하는 청년과 대화하기도 했습니다. 또한 사회선교박람회에 참가한 다른 단체들과도 교제하며 반가운 인사도 나누었습니다. ^^

   

 

 

기윤실은 청년들이 빛나는 청춘을 살아갈 수 있도록 파트너로서 함께 방법을 만들어내도록 계속해서 고민하겠습니다. 관심가져주신 청년들에게 다시 한 번 감사인사를 전합니다. 많은 청년들을 만나며 간사들도 젊은 기운을 얻었습니다.^^ 내년 성서한국대회에서도 만나요~!

 

 

글_김현아 간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