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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롭고 평화로운 사회

양극화 해소를 위한 실천적 대안연구, 2016 기윤실 포럼

양극화 해소를 위한 실천적 대안연구, 2016 기윤실 포럼

 

기윤실은 2017년 종교개혁 500주년, 기윤실 창립 30주년을 앞두고 지난 해부터 “양극화 해소”에 집중하여 운동을 전개하고 있습니다. 이것은 그동안 기윤실의 역할에 대한 회원님들과 한국교회로부터의 요청을 접하면서, 지금 여기의 기윤실의 존재이유에 대한 고민과 성찰을 끊임없이 해 온 결과로서 시작된 의제였습니다.

기윤실 포럼은 2015년부터 2017년까지 우리 사회 양극화 문제의 원인과 현상을 면밀하게 파악하고, 문제 해결을 위한 기독교윤리적인 실천적 대안을 만들어 내는 것을 목표로 2016년에도 지속하게 되었습니다. 세계적 현상으로서의 양극화 문제는 간단하지 않지만, 많은 사람들이 경제, 주거, 소득과 임금, 일자리, 건강 등 생활 전반에서 양극화로 인한 문제와 갈등을 겪고 있었습니다. 그리하여 지난 해 11월 성서를 통하여 양극화 문제와 교회의 역할을 조망하고자,〈양극화 해소를 위한 성서적 실천〉(2015년 11월 27일)을 첫 걸음을 뗐습니다.

 

2016년에는 성서포럼에 이어 〈한국경제양극화 진단과 대안〉(4/1)을 시작으로 〈양극화로 인한 한국사회갈등현상〉과 〈양극화 해소를 위한 정치의 역할〉을 차례로 진행할 예정입니다. 특히, 한국경제양극화를 다루는 2차 포럼에서는 한국의 경제발전 과정에서 빚어진 양극화의 원인을 구조적으로 살펴보고, 현 정부를 비롯하여 그동안의 정부 정책들을 점검함으로써 양극화 문제에 대한 분석을 할 예정입니다. 이 연구를 토대로 주거, 교육, 세대, 노동, 지역 등 각 영역에서 발생되고 있는 양극화로 인한 갈등을 점검하고 현장의 목소리를 통해 양극화 해소를 위한 구체적이고 실천적인 방안들은 무엇인지 검토 할 것입니다. 20대 총선을 앞두고, 정치 참여에 대한 기독시민단체의 참여독려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기윤실 포럼은 총선 이후 그동안의 정치적 무관심을 극복하고, 일상 속에서 양극화를 해소하기 위한 정치의 역할을 짚어 볼 것입니다.

 

기존의 포럼과 달리 대중적이고, 실천적인 대안을 찾기 위해 회원들을 비롯한 일반 기독시민들과 함께 포럼이 만들어 질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드립니다.

 

박진영 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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