슬로우패션 썸네일형 리스트형 [창의상상] 이제 윤리를 입자! 이제 23살된 윤실이! 한창 멋내기에 바쁘고 남의 눈 의식하기 시작하는 시기라 무엇을 어떻게 입을까 고민이 되는 요즘이다. 성경에서는 「몸을 위하여 무엇을 입을까 염려하지 말라」(눅 12:22 하반절) 하셨는데... 철마다 이 고민 끝나질 않는다. ‘무엇을 입을까를 염려하지 말라는 것이 아니라 옷을 입는 행위 안에 몸을 위하는 일과 하나님 나라의 의를 위하는 일이 나뉘어져 있다는 의미인가.’ 내 몸을 위한 일로만 옷을 입어 온 것만 같은 윤실이, 도대체 무엇을 어떻게 입어야 나를 넘어 이웃을 위해 입을 수 있을까? 더 많이, 더 빨리 그리고 조금 더 싸게~ 인간의 몸의 곡선을 따라 섬세한 제작과정이 요구되는 옷은 그 특성상 노동집약적인 산업일 수 밖에 없다. 이에 섬세함과 값싼 인건비 둘 다를 충족할 여..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