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빈치코드 썸네일형 리스트형 청년포럼 '다빈치코드' 참가기 2006. 5. 20 5월18일, 여느 때보다 늦은 아침식사로 하루를 열고 차를 몰아 가장 먼저 찾은 곳은 시내외곽에 위치한 한적한 영화관이었다. 이미 소설로 큰 성공을 거두었고, 여운이 사라지기도 전에 영화로 제작되어 많은 관심을 모았던 영화 ‘다빈치코드’를 보기 위해서였다. 나는 원작소설을 읽지 않았다. 그래서 영화의 내용이나 세계적인 베스트셀러가 영화화 된다는 점보다는 영화에 대한 한국기독교총연합회(이하 한기총)의 강력한 문제제기 때문에 이 영화에 관심을 갖게 됐다. 비단 나뿐만 아니라 언론을 통해 ‘다빈치코드’에 관한 정보를 얻은 대부분의 사람들이 그러하리라. 언론은 온통 ‘다빈치코드’에 대한 한기총의 대응에 관한 기사들로 넘쳐났다. 언론에 보도된 예매율을 통해 짐작하고 있었지만 이른 아침부터 북..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