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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롭고 평화로운 사회

노무현 전 대통령의 서거를 애도하며...

이미 개인적으로 조문을 다녀온 간사님들도 계셨지만
기윤실 간사스피릿타임 때 함께 조문을 가자는 의견이 있어 27일 오전에 덕수궁 대한문을 찾았습니다. 


오전시간이었지만 많은 이들이 조문을 위해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국화꽃을 나누어 주는 자원봉사자들의 도움으로 꽃을 손에 들고 줄을 섰습니다.
조문을 기다리는 중간중간 줄을 세우고 자리를 정돈하는 분들의 손길에 감사했습니다.
조문을 하기 위해 신발을 벗고 잠깐의 기도 후 돌아서 나오는 길에
신발의 방향이 바뀌어 가지런히 정돈되어 있는 걸 보며
보이지 않는 섬김에 감동했습니다.
조문을 하는 과정 중에도 참으로 보이는, 보이지 않는 손길을 만납니다.
그 손길이 참 따뜻합니다.

"...미안해 하지 마라. 누구도 원망하지 마라..."


"역사는 당신의 진정성을 기억할 것입니다"  
  - 어느 시민의 글 중에서


"그리고 우리는 그만큼 뜨거운 국민이었는가"
"노무현 대통령님 사랑했습니다"
  - 어느 시민의 글 중에서


"사람사는 세상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하나님! 노무현 대통령의 죽음으로 아파하는 그 가족들을 위로하소서'


'그리고 함께 슬퍼하고 고통하는 수많은 사람들을 위로하소서.
역사를 주관하시는 하나님께서 이 일을 통해 한국사회에 참된 회복과 연합이 있게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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