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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롭고 평화로운 사회

참여와 자치로 만들어 가는 공명선거


2006. 4. 11

지난 4월 7일 저녁 6시부터 8일 오전까지 기독교공명선거연대 발대식 및 워크샵이 종로4가 선거연수원에서 진행되었습니다.

이번 발대식 및 워크샵은 기독교공명선거연대에 참여하고 있는 청년대학생단체(SFC, IVF, 기윤실 대학생위원회, 공정연대 청년위원 등)들이 중심이 되어 30여명이 모여 진행되었습니다.

첫 시간은 손봉호 동덕여대 총장(기독교공명선거연대 상임고문)의 특강으로 진행되었는데, 특강을 통해 손봉호 총장은 본인의 공명선거운동 활동에 대해 나누면서 젊은 시절 3.15부정선거를 통해 각인되었던 공명선거에 대한 열정이 훗날 공선협을 중심으로 하는 공명선거운동에 헌신하고 최선을 다할 수 있는 원동력이 됐었다며 젊은 청년의 시기에 하나님의 공의와 사랑을 실천하는데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아울러 민주주의의 꽃인 선거참여의 중요성과 권력의 전적인 부패성을 언급하며, 공의로운 사회를 만드는 것은 이 땅의 약자와 고통받는 이웃을 위한 우리 그리스도인들의 의무라는 점을 강조했습니다.

이어 선거연수원의 송봉섭 전임교수로부터 이번 5.31 지방선거부터 적용되는 19세투표, 외국인투표가능, 부재자대상자 확대, 포상금 및 과태료 확대, 1인 6표 투표 방법 등 개정선거법에 대해 설명을 듣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세번째 순서로 진행된 발대식은 기독교공명선거연대의 대변인으로 위촉된 SFC 최성욱 간사의 '공명선거운동 및 선거 참여운동이 이 나라의 정치문화를 바꾸어 내리라는 믿음으로 이 운동을 전개한다'는 취지문 낭독과 공의정치실천연대 청년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는 한원희 형제의 '공명선거를 위한 활동가 선서'의 순서로 진행되었습니다.

이번 발대식 및 워크샵은 공의로운 정치 및 공명선거에 관심이 있는 젊은 청년들이 중심이 되어 모인 만큼 단체 소속 상관없이 서로의 관심사에 대해 나누며, 좋은 교제를 하는 시간이 되었습니다.

기윤실은 이번 5.31 지방선거를 앞두고, '기윤실유권자운동본부'를 통해 대내외적으로 활동할 예정이며, 기독교공명선거연대와 적극적으로 연대하여 공명선거운동을 전개할 예정입니다.

많은 분들의 관심과 기도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