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덕적해이 썸네일형 리스트형 [비전메시지] 물질에 빚진 자를 사랑에 빚진 자로 만드는 교회_정병오 공동대표 물질에 빚진 자를 사랑에 빚진 자로 만드는 교회 가난했던 어린 시절, 일정하지 않은 아버지의 수입은 우리 가족이 생활하기에 늘 부족했다. 거기다가 4남매가 학교에 다니면서 매월 혹은 분기별로 내야 하는 수업료는 가계경제에 큰 부담이었다. 그러기에 때를 따라 요구되는 자녀들의 교육비를 부담하기 위해 어머니는 늘 빚을 얻으러 다녀야 했다. 지금 생각해도 이자가 비싼 사채였지만, 어머니는 어떻게 해서라도 이자와 원금을 제 때 갚는 신용을 가졌기에 그래도 필요할 때는 빚을 낼 수가 있었다. 그 덕분에 4남매는 학교를 다닐 수 있었고, 지금의 나도 이렇게 있다. 시대가 많이 흘렀고 한국 사회가 가난에서 완전히 벗어났다고 하지만, 예나 지금이나 대부분의 가정이 빚을 지고 산다. 물론 주택이나 직장 등 빚을 갚을 수..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