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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 이루는 하나님 나라

[2016년 기윤실 회원총회+신년강연회] 불편하게, 즐겁게, 더불어 함께 만드는 기윤실(총회후기)

2016년 기윤실 회원총회+신년강연회

양극화를 넘어 더불어 함께 


불편하게, 즐겁게, 더불어 함께 만드는 기윤실 (총회후기) 



회원총회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무엇일까요? 

총회 시작 3주전부터 회원님들게 한 분 한 분 전화를 드리고, 문자와 이메일까지 꽤 귀찮으실 정도로 보냈습니다. 문자와 이메일로 참석을 알려오시는 분도 계셨고, 가고 싶지만 고령의 나이로 참석이 불가하시다면 마음으로 함께 해주시겠다는 귀한 연락도 왔습니다. 


드디어 당일. 아침부터 분주한 마음으로 필요한 물품들을 챙기고 오랜 동지 서울영동교회로 출발. 핸드메이드 데코용품과 박제민 간사님이 친환경 유기농으로 엄선한 간식들이 차려지고 있는 중에 아뿔사! 가장 중요한 가부표(총회 안건에 대한 의결 표시 물품)를 사무실에 두고왔습니다. 두둥... 다행히도 시간이 있어 베스트드라이버 김효준 간사님께서 쏜살같이 다녀오신 덕분에 무사히 가부표를 나눠드릴 수 있었습니다. 


소풍가는 고양이(식사업체)가 배달해준 따뜻하고 소박한 식사를 하면서, 지역에서 오신 분들 오랜만에 만난 회원분들과 담소를 나누셨습니다. 이후 총회가 시작되고 여느때와 다르게 화기애애한 회의. 홍정길 이사장님의 특유의 유머러스한 진행은 참석하신 회원분들의 웃음과 즐거움을 이끌어 내시기도 하셨지요. 


편안하고 즐거운 회의 분위기가 진행되면서, 회원분들은 평소 기윤실 운동에 대한 생각을 여러가지로 말씀해주셨습니다. 최근 화제가 되고 있는 무슬림과 동성애 문제, 또 본질적으로는 기윤실 사명과 관련된 의견들을 개진해주셨습니다. 특별히 올해는 외부회계감사를 맡고계신 이천화 회계사님(가립회계법인)과 이상민 변호사님(법무법인 에셀)이 참석해주셔서 직접 감사 발표를 해주셨습니다. 





총회 이후, 임성빈 공동대표님은 "양극화 해소와 기윤실 운동"을 주제로 발제를 해주셨는데요, 세계의 부의 양극화 현상과 특히 우리나라 청년들이 겪는 세대 간 양극화 문제에 대한 지표를 통해 양극화 현상의 심각성을 빅데이터로 정리해주셨습니다. 아울러 기윤실이 사회 속에 목회 현장으로서의 사명을 가지고, 문제에 대한 진지한 연구와 실천적 방안을 통한 해결에 대하여 제안 해주셨습니다.
 


2016년 기윤실이 하려는 가장 중요한 운동은 양극화 해소인데요, 이 운동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사람입니다. 양극화로 인해 안보이는 곳에서 고통당하는 사람들을 발견해주고, 목소리를 잃은 이들에게 귀 기울여 주는 것 길에 더불어 함께 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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