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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윤실

[교단선거법 개정운동] 교단선거법 개정안 최종(이상민 변호사) 각 교단 총회 임원 선거의 공정화 방안 검토 - 선거운동에 관한 규제 및 위반 시의 조치 등을 중심으로 - 기윤실 교단선거법 개정위원회(위원장 : 김고광 목사) 책임연구위원 : 이상민 변호사(기독법률가회 사회위원장, 법무법인 소명 변호사) I. 선거운동에 대한 규제 아래에서 열거한 ‘선거운동에 대한 규제’는 공직선거법 및 각 교단 선거조례를 참고로 한 것임. 안) 총회 임원 선거와 관련하여 다음 각 조와 같이 선거운동을 규제한다. 1. 기부행위 및 매수 금지 : (1) 누구든지 자신이 당선될 목적, 다른 사람을 당선되게 할 목적, 또는 다른 사람을 당선되지 못하게 할 목적(이하 이 항에서“당선 등의 목적”이라고 총칭함)으로, 총회 대의원, 총회 대의원과 직접 관련된 교회·기관·단체·시설, 또는 총회 대의.. 더보기
[교단선거법 개정운동] 교단선거법 개정은 피할 수 없습니다(조성돈 본부장) 교단선거법 개정은 피할 수 없습니다 조성돈 교수〡실천신대원 목회사회학, 기윤실 교회신뢰운동본부장, 교단선거법개정위원회 부위원장 1. 감리교 사태를 통해 본 선거 감리교가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은 우리가 이미 잘 알고 있는 사실이다. 4년 전 감독회장 선거에서 파행을 시작하더니 4년이 지나는 동안 해결을 하지 못했다. 감리교를 대표해야하는 감독회장을 선출하는데 그 자격에 대한 시비가 있었고, 그 이후에 편이 갈리어서 서로에 대한 고소와 고발이 끝이 없이 이어졌다. 결국 이 문제는 사회법정으로 옮겨졌고 그 문제의 판결이 법원에서 재판장에 의해서 이루어졌다. 잘 알다시피 결국 법원이 임명한 임시감독회장이 선출되어, 목사가 아닌 평신도가 변호사의 자격으로 임시로 나마 감리교단을 이끄는 초유의 사건이 있었다. 그.. 더보기
[집담회후기]불편하게, 단순하게, 자신있게! "그리스도인의 심플라이프" [집담회후기]불편하게, 단순하게, 자신있게! "그리스도인의 심플라이프" 불편하게, 단순하게, 자신있게~ “그리스도인의 심플라이프” 자발적 불편을 선택하는 사람들의 집담회 후기 지난 9월 6일, 시끌벅적한 대학로에서 자발적 불편의 즐거움을 아는 사람들이 한 자리에 모였습니다. 20여명의 참가자들은 “혼자만 끙끙거리며 고민하는 '나만의' 이슈가 아닌, 한마음, 한뜻인 여러 사람들과 얘기하고 나누며 더 나은 대안을 만들어 갈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자리해주셨어요. 지하철의 불편함에도 불구하고 두 아이를 유모차에 태우고 온가족이 총 출동하신 정지웅⦁강정숙 님 가정, 또 지난 소식지 회원인터뷰의 주인공 이명임 회원님께서는 동생분과 다정히 찾아오셨습니다. “자발적 불편”을 이야기하는 자리라는 한 마디에 먼 걸.. 더보기
기윤실 자살예방운동을 소개합니다. 기윤실 자살예방운동을 소개합니다. 2010년 자살자 15,566명, 하루 평균 42.6명. ‘자살공화국’ 대한민국에서 교회는 무엇을 할 수 있을까를 묻게 됩니다. 대한민국에서 이렇게 많은 사람이 자살로 죽어간다는 사실에 대해서 사람들은 걱정 하고, 누군가 이들을 도와야한다고 말합니다. 그러나 실제적으로 교회에서 자살예방활동이 이루어지지는 않습니다. ‘자살’이라는 주제 자체가 주는 그 무거움과 어두움을 이겨낼 자신이 없기 때문입니다. 그 동안 자살예방활동은 교회에서 개인들에 의해서, 그리고 몇 단체에 의해서 산발적으로 이루어졌습니다. 그러나 그러한 활동들이 개별적일 수밖에 없고, 엉뚱한 교리논쟁에서 벗어나지를 못했습니다. 기윤실은 이에 목회사회학연구소, 크리스천라이프센터 등과 함께 지난 3월 ‘Life H.. 더보기
[자발적불편운동 레터08] 마음의 불편과 시간의 불편(조성돈 본부장) 마음의 불편과 시간의 불편 조성돈 본부장 (교회신뢰운동본부, 실천신대원 목회사회학 교수) 나는 몇 가지 자원봉사활동을 한다. 남들처럼 고아원이나 양로원을 찾는 것은 아니다. 그렇다고 사회복지활동에 참여하는 것도 아니다. 나의 자원봉사활동은 NGO의 참여이다. 대표적인 경우가 기윤실이다. 여러 가지 회의와 행사들을 참여하며 한국교회와 사회를 생각하게 된다. 또 다른 것은 ‘Life Hope. 기독교자살예방센터’의 활동이다. 그리고 교계는 아니지만 한국자살예방협회에서도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 이러한 활동을 하며 내 마음에 드는 생각은 참 마음이 불편하다는 것이다. 기윤실 활동을 하면 사회의 밝은 면 보다는 어두운 면을 더 보게 된다. 특히 교회를 보면 그 어두움이 더 짙다. 작년 만 해도 ‘한기총 해체 운동.. 더보기
[자발적불편운동 레터07] 자발적 불편, 그리스도인의 표지(정병오 상임집행위원) 자발적 불편, 그리스도인의 표지 정병오 상임집행위원(좋은교사운동 대표) 구약 성경에서 영적으로 도덕적으로 가장 타락했던 시대를 꼽으라면 노아의 시대와 롯의 시대일 것이다. 타락한 인간의 실존으로 인해 이 세상은 늘 죄가 범람하기는 했지만 이 두 시대 죄악의 심각성은 현세에서 홍수의 심판과 유황불의 심판을 받을 수밖에 없었던 상황이 잘 보여준다. 그렇다면 이 두 시대가 가진 죄악의 본질은 무엇이었을까? 구약 성경에서 당시 상황을 몇 가지 서술하고 있지만, 과연 그러한 죄악이 그 시대에만 있었고, 그것이 하나님의 즉각적인 심판을 받을 정도로 더 심각했는지에 대해서는 명확하지가 않다. 그러데 이 두 시대 죄악의 본질에 대해 예수님은 “먹고, 마시고, 시집가고, 장가가고, 사고, 팔고, 심고, 집을 지었다”(누.. 더보기
[자발적불편운동] 누릴 수 있는 것을 포기하는 삶 “불편해도 괜찮아!” _기독교연합신문(2012년 8월 9일) 한국교회가 빛과 소금의 역할은 고사하고, 여러가지 부끄러운 문제들로 시끄러운 요즘, 많은 성도들이 기다렸다는듯 그리스도인의 자발적 불편운동에 공감을 뜻을 보내주고 있습니다. 아래의 기사는 기독교연합신문에서 보도된 자발적 불편운동에 대한 것으로, 기자의 동의를 얻고 전문을 올립니다. 누릴 수 있는 것을 포기하는 삶 “불편해도 괜찮아!” ■ 연중기획 / 무너진 한국교회, 다시 세우자 - ⑨ 자발적 불편운동 기독교연합신문 | 2012년 8월 9일(목) 최창민기자 ☞기사 원문보기 클릭 “지금 우리가 서 있는 자리에서 자발적 불편을 시작하자” 전기 사용 줄이기, 전월세 안올리기, 보험금 과다청구 않기 대중교통 이용하기, 반찬 남기지 않기 등 생활 전반에서 아이디어 줄이어 “교회 갈 때 자전거나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더보기
[자발적불편운동 레터06] 자발적이지만 절박감으로 해야 할 불편감수(전재중 공동대표) '자발적'이지만 '절박감'으로 해야 할 '불편감수' 전재중 공동대표(법무법인 소명 대표변호사) 이번에 기윤실에서 ‘자발적불편운동’을 전개하는 것은 불편하게 사는 것 자체가 좋은 것이라서가 아니라 그것이 이 시대에 그리스도인이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실제적인 방법이기 때문입니다. 하나님나라, 사회정의 같은 큰 담론보다 나부터(from me), 지금 (from now), 작은 일로부터(from small) 실천하는 것이 더 필요한 때입니다. 에어컨 덜 쓰고, 엘리베이터나 에스컬레이터 대신에 계단을 이용하며, 대중교통이나 자전거 이용하기 등은 그렇게 함으로써 우리가 사는 공동체 전체나 다른 사람들이 조금이라도 덜 힘들게 하자는 뚜렷한 목적으로 그렇게 하자는 것입니다. 좁은 공간에서 누군가 더 시원하자고 에어컨을 .. 더보기
교회 관련 부동산 과세를 어떻게 볼 것인가 긴급 좌담회 녹취록 긴급좌담회 녹취록 “교회 관련 부동산에 대한 재산세 및 취득세 과세를 어떻게 볼 것인가?” • 일시 : 2012년 7월 19일(목) 오후 7시 • 장소 : 서울 남산동 청어람 3실 • 사회 : 방인성 목사(함께여는교회) ispang@hanmail.net • 패널 : 전강수 교수(대구가톨릭대 경제금융부동산학) gsjun@cu.ac.kr 정성진 목사(거룩한빛광성교회) pastor@kwangsung.org 조성돈 교수(실천신학대학원대학교 목회사회학) huioscho@naver.com 최호윤 회계사(제일회계법인) hychoi@myadmin.co.kr • 주관 : 희년함께, 기윤실 • 녹취 : 기윤실(02-794-6200, cemk@hanmail.net) 본 녹취록은 지난 2012년 7월 19일(목) 명동 청어람.. 더보기
[자발적불편운동 레터05] 자발적으로 불편한 삶을 산다는 것(신동식 본부장) 자발적으로 불편한 삶을 산다는 것 신동식 본부장(정직윤리운동본부, 빛과소금교회 담임목사) 이번 여름은 정말 더웠습니다. 이번 더위에 닭 수십만 마리가 죽었습니다. 더위에 민감한 닭들이 더위를 견디지 못한 것입니다. 또한 연로한 어르신들도 안타까운 변을 당했다고 합니다. 이 모든 일들은 단지 이상 기온의 문제만이 아니라 사람에게 매우 중요한 경고를 주고 있는 것입니다. 이상 기온에 대한 원인은 이산화탄소 배출량의 문제로 세계가 지적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각 나라는 기후 협약을 통하여 이 문제를 해결하고 있습니다. 이것은 전 세계적을 조금 불편하게 살자는 협약입니다. 가까운 거리는 차량을 사용하지 말고 걷거나 자전거를 이용하자는 것입니다. 또한 되도록이면 대중교통을 애용하자는 운동입니다. 조금만 불편하게 살.. 더보기
예수님처럼 '바보'로 살꺼야 : 제주평화순례 소감문 7월 23일(월)부터 27일(금)까지 약 70여명의 기독청년들이 제주평화순례를 다녀왔습니다. 제주 해군기지 문제로 여러가지 어려움에 처해있는 강정마을에서 가서 예배를 드리고 농활과 평화문화제도 했습니다. 기윤실 청년TNA(Talk and Action)도 함께 했는데요. 임준홍 씨의 소감문을 올립니다. 역시,진정성 있는 글이 가장 좋은 글입니다. 예수를 사랑하는, 한 바보 청년의 이야기를 한번 읽어보시죠. ^^ 바보 제 주변에는 바보가 많습니다. 남들이 인정해 주지 않는 일들을 하는 그런 바보 말입니다. 그런데 큰일 입니다. 바보들과 함께 있으니 저도 바보가 되어 가는 것 같습니다. 제주평화순례는 바보들과 함께 한 순례길 이었습니다. 제주평화순례를 가기 전 사실 제게는 고민이 있었습니다. 공부를 하고 깨닫.. 더보기
[기윤실 청년TNA] 1기 활동보고 "희망과 용기가 되어준 청년들이 만드는 모임, 청년TNA" [기윤실 청년TNA] 1기 활동보고 "희망과 용기가 되어준 청년들이 만드는 모임, 청년TNA" 지난 4개월간 기윤실 청년TNA 기획단으로 활동한 청년들과 아쉬운 작별의 시간을 가졌습니다. 학생, 직장인, 군인, 휴학생, 예술인, 활동가 등 다양한 분들이 모여서 복음에 합당한 윤리적 삶을 함께 이야기 하고 실천하는 동안 서로에게 많은 것들을 배웠고, 좌충우돌하는 과정을 즐길 줄 아는 진짜 청년들임을 발견하는 시간이 되었습니다. 무엇보다 앞이 막막한 청년의 때에 하나님나라를 꿈꾸고, 존재만으로도 희망과 용기가 되는 든든한 동지를 얻었습니다. 30년 후에, 청년시절을 회상할 때 서로에게 아름다운 추억이 되고, 그 날에도 여전히 동지로 남아있게 되길 소망해 봅니다. 1기(기획단) 참가자들에게 물었습니다. “가장.. 더보기
교단선거법 개정 필요하다 교단선거법 개정운동에서 책임연구위원을 맡고 있는 이상민 변호사(기독법률가회 사회위원장, 법무법인 소명)가 기독신문에 교단선거법 개정 필요하다는 제목으로 기고했습니다. 기독신문의 허락을 받고 전재합니다. 교단선거법 개정 필요하다 선거의 계절이다. 4월 국회의원 총선거에 이어 오는 12월에는 대통령 선거가 치러진다. 예전에는 고무신 선거, 막걸리 선거라는 말이 있었다. 금권선거를 비꼬는 말이다. 요즘에도 금품 살포로 고발되거나 기소되는 후보자가 없지 않으므로, 금권선거가 완전히 사라지지는 않은 것 같다. 그렇지만 공직선거법의 해당 규정이 강화되고 금품 수수에 대한 처벌이 엄격해지면서 예전에 비해 금권선거가 현저하게 줄어들었다는 것이 대체적인 평가이다. 그런데 오는 9월 주요 교단 총회를 앞둔 한국 교회에서는.. 더보기
[자발적불편운동 레터04] 우리 사회의 전기 과소비 원인으로서 밤 문화(조흥식 이사) 우리 사회의 전기 과소비 원인으로서 밤 문화 조흥식 이사(기윤실, 서울대 사회복지학과 교수) 민방위훈련을 정전 대비 위기대응훈련으로 대체할 정도로 전기 대란이 오고 있다. 급기야 정부는 안정적인 전력수급을 위한 에너지절약 대책의 일환으로 공공기관, 회사, 가게 등 모든 사업장에서 문을 열고 에어컨을 가동할 경우 과태료를 부과한다고 밝혔다. 그러나 단속만으로 전기 대란을 이겨 낼 수 있을까? 한정된 인력으로 모든 건물과 사업장을 빠짐없이 단속할 수도 없는 처지이다. 그리고 전기세 요금인상도 문제다. 전기요금 인상으로 절전효과를 거둘 수 있다는 시각은 너무 안일하다. OECD 국가 가운데 우리나라 전기세가 가장 낮다고 하지만 1인당 가정용 전기 소비는 다른 국가들에 비해 매우 낮은 편에 속한다. 그러므로 전.. 더보기
[자발적불편운동 레터02] 기독교인의 생활실천운동(손봉호 자문위원장) 기독교인의 생활실천운동 손봉호 자문위원장(기윤실, 고신대 석좌교수) 최근 우리 나라에는 6.25의 비극적 전쟁 이후 최대의 위기를 맞고 있다고 걱정하는 소리가 높습니다. 사회적으로 몹시 혼란스러운 것이 사실입니다. 그러나 무엇보다도 염려스러운 것은 사회가 도덕적으로 황폐화 되어 가는 징조들입니다. 이제는 너무도 흔해빠진 일처럼 되었지만, 사실 소름이 끼치는 인신매매를 비롯해서, 어린이 강간, 대낮의 강도사건, 집단폭력조직, 그리고 히로뽕이 청소년에게까지 번져 가는 일 등, 참으로 말세적인 사건이 매일 우리의 신문을 채우고 있습니다. 이보다도 더욱 걱정되는 것은 우리 사회의 지도층에 있는 분들의 도덕적 권위가 땅에 떨어지고 있다는 사실입니다. 정치 지도자들의 믿을 수 없는 행동은 이젠 당연한 것이 되었습니.. 더보기
[자발적불편운동 레터01] 자발적 불편운동을 시작합시다(신동식 본부장) 자발적 불편 운동을 시작합시다. 신동식 목사(빛과소금교회, 기윤실 정직윤리운동본부장) “국가적 위기가 다가옵니다.” 무슨 뚱딴지같은 소리냐고 물을지 모르겠지만 결코 헛소리는 아닙니다. 지금 지구촌에 불어 다친 경제적 위기는 우리에게 분명한 신호를 보내고 있습니다. 서구 자본주의는 새로운 세상을 열고 영원히 호령할 것 같았지만 지금은 그 소리가 기어들어가고 있습니다. 신자유주의 시장경제 체제는 이미 그 생명을 다한 것 같습니다. 이렇게 말하는 근거는 시장 경제 체제의 근본이었던 자본주의가 사망 선고를 받을 준비를 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이미 다보스포럼에서 자본주의는 죽었다는 말이 현실로 받아들여지는 상황입니다. 지금 서구 유럽의 상황은 벼랑 끝에 서 있는 것과 같습니다. 단순히 한 나라 국가 부도가 아니라.. 더보기
기윤실 청년TNA 6월모임 후기 >TNA, 손봉호 선생님과 만나다. 기윤실 청년TNA 6월모임 후기 TNA, 손봉호 선생님을 만나다. "고민하는 것은 젊음의 특권입니다" 기윤실 청년TNA 6월 주제는 "기독청년과 기독교윤리실천운동"이었습니다. TNA 기획단1기가 모여 손봉호 선생님을 찾아 뵙고, 우리시대 기독청년들에게 필요한 기독교윤리가 무엇인지 함께 이야기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바쁘신 일정 중에도 시간을 내주신 손봉호 선생님께서는 기획단청년들에게 “그래, 고민이 무엇인지 말해보세요”라고 말씀하시며, ‘고민해결’도사님의 포스로 친근하게 맞이해주셨습니다. [윤리, 기독교윤리] Q1. 6월주제가 기독청년과 기독교윤리실천운동인 만큼, 기독교윤리가 무엇인지 궁금합니다. 먼저 윤리를 정의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인간은 자연과 사람과 관계를 맺으며 살아갑니다. 과학의 발달 결과 자.. 더보기
기독교계 금권선거를 막기 위해 필요한 것은? 기독교 내에 금권선거와 관련하여 각종 추문이 끊이지 않아 참으로 서글픕니다. 특히 2011년은 새해 벽두부터 한기총 대표회장 금권선거 논란이 터지면서 한국교회는 그 도덕성이 바닥 끝까지 추락하면서 많은 비난을 받았습니다. 모범을 보여야 할 교회가 오히려 앞장 서서 각종 추태를 부리고 있는 것입니다. 금권선거 논란을 일으킨 길자연 직전 한기총 회장(왼쪽)과 홍재철 현재 한기총 회장(오른쪽) * 관련글 보기 *- 교단선거법 개정은 피할 수 없습니다 (조성돈 교수, 교단선거법개정위원회 부위원장)- 교단선거법 개정안 (이상민 변호사, 교단선거법개정위원회 책임연구위원) 각 교단선거도 별반 다르지 않습니다. 임원선거에 돈봉투가 오고 갔다는 것은 공공연한 비밀입니다. 심지어 크루즈여행을 공약으로 내건 사람이 당선되고.. 더보기
전병욱 목사와 교회를 개척중인 성도여러분께 드리는 기윤실 공개편지 전병욱 목사와 교회를 개척중인 성도여러분께 드리는 기윤실 공개편지를 작성하며 기윤실은 2010년 성과 관련된 실족으로 인해 삼일교회 담임목사직을 사임한 전병욱 목사가 최근 교회개척을 준비 중인 소식을 듣고, 충격을 받았습니다. 기윤실은 2010년 사건발생 당시 비공개서신을 전병욱 목사와 삼일교회 당회에 전달하면서 전병욱 목사의 공개적인 사과와 근신하며 자숙의 기간을 갖기를 요청했었습니다. 또한, 한국교계 내에 성범죄가 심심치 않게 일어나고 있는 현실을 안타까워하며 교회개혁실천연대, 바른교회아카데미 등 협력단체들과 공동으로 “목회자 성윤리 어떻게 할 것인가 포럼”를 개최하기도 했습니다. 최근 전병욱 목사가 홍대에 교회개척을 진행 중인 소식을 접하며 기윤실은 상임집행위원회 논의를 통해 한국교계의 자성과 재발.. 더보기
교회세습 문제를 어떻게 봐야 할까? 6월 12일, 충현교회 김창인 원로목사님께서 공개적으로 교회 세습에 대해 사죄하셨습니다. 김창인 목사님은 평북 의주 출신으로 일제강점기 신사참배에 반대하다 옥고를 치루기도 하셨고, 광복 후에는 공산정권의 기독교 탄압을 피해 월남하셔서 충현교회를 개척하셨습니다. 김창인 목사님은 설교 중에도 특유의 아름다운 목소리로 찬양을 부르시곤 하셨는데요. 아무튼 충현교회는 대표적 대형교회로 성장했고, 김영삼 전 대통령이 출석하는 교회로 유명세를 얻기도 했습니다. * 관련기사 세습 1호 목사 "잘못했다" 공개 사죄 공개사죄를 하고 있는 충현교회 김창인 원로목사 ⓒ 뉴스앤조이 유영 그러나 김창인 목사님은 1997년 무리하게 아들에게 교회를 세습하면서 세습 1호라는 불명예를 얻기도 했습니다. 그 후 후임목사인 아들과 설교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