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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적 책임

[비전메시지] 교회의 사회참여(임성빈 공동대표) 교회의 사회 참여 임성빈 공동대표(장신대 기독교와문화 교수) 예수님은 소위 종교적인 사안만을 가르치지 않으셨습니다. 돈과 권력, 이웃과 같은 주제로도 우리가 무엇을 선택해야 하고 어떻게 살아야 하는지를 가르치셨습니다. 그래서 하나님 나라의 좋은 소식을 전하는 교회는 개인의 구원 뿐 아니라 사람들이 밭 붙이며 사는 세상의 질서에도 관심을 가집니다. 아버지의 뜻이 하늘에서 이루어진 것 같이 땅에서도 이루어지게 기도하며, 이 땅에서 인간됨을 파괴하는 폭력과 질서에 대항해 하나님 나라의 가치와 질서를 퍼뜨립니다. 또한, 개인과 집단의 이기심을 폭로하고 하나님이 허락하신 생명과 문화를 보호합니다. 이것이 바로 교회의 사회 참여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교회는 세상의 질서를 지탱하는 권력을 상대하며, 하나님 나라의 질.. 더보기
[2014년 일본연수 - 방문기] 주식회사 나이스(NICE)(박진영 간사) 2014년 기윤실 간사 일본연수 ●연수기간 : 2014년 6월 17일(화)~6월 20일(금) (3박4일) ●탐방지 : 일본 간사이 지역(고베, 오사카) ●방문기관 : 고베대지진기념관, 주식회사 나이스(N.I.C.E), 에스코프 오사카, 가가와 도요히코 기념관, 기타노 공방, CS고베 ●연수 전체 일정 및 보고서는 아래 링크를 클릭하고 확인해 주세요. ☞ 연수 전체 내용, 보고서 보기(클릭) [2014년 일본연수 방문기] 주식회사 나이스(NICE, Nishinari Inner City Enterprises) 글_ 박진영 간사 • 방문지 : 주식회사 나이스(NICE) • 방문기간 : 2014년 6월 18일(수) 오후1시 • 홈페이지 : www.nice.ne.jp • 설립연도 : 1997년 5월 설립 • 주소.. 더보기
교회청년 윤실이, '동네청년'이 되기로 하다! 교회청년 윤실이, '동네청년'이 되기로 하다!  # Faction : 교회청년 윤실이가 동네청년이 되기로 결심한 사연  ○○교회에 다니는 청년 윤실이는 최근에 동네사람들이 ○○교회를 불편해하고 심지어 싫어하는 분들까지 있다는 이야기를 듣고 충격을 받았다. 평소 ○○교회의 모토는 “열방을 섬기자”. 그러나 정작 교회가 자리 잡은 동네에서는 환영받지 못하고 있었던 것이다. 윤실이는 가만히 생각해봤다. 처음에는 억울했다. 교회가 얼마나 좋은 일을 많이 하는데… 그런데 동네사람의 입장에서 생각해보니 그럴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건물은 깔끔하지만 예배를 드릴 때 빼고는 굳게 잠겨있어 뭐하는 곳인지 모르겠다. 어쩌다 화장실이 급해 들어가면 어색한 눈초리를 받는다. 널찍한 주차장이 있지만 수시로 차 빼달라.. 더보기
교회, 협동조합과 만나다! (2012 교회의 사회적책임 심포지엄 "협동조합과 교회" 후기) 하루를 꽉 채워 열심히 살지만 살림살이는 갈수록 팍팍해지고 있습니다. 무한경쟁과 승자독식 그에 따른 양극화 심화와 같은 자본주의 폐해에 그 어느 때보다 심각하게 나타나고 있습니다. 이럴 때 협동조합을 대안으로 꼽는 분들이 많이 있습니다. 특히 올해는 UN이 정한 ‘세계 협동조합의 해’이며 우리나라에서는 ‘협동조합 기본법’이 공포되고, 시행되는 원년이기도 합니다. 교회는 ‘영혼 구원’은 물론이거니와 이 땅에서 정의롭고 평화로운 하나님 나라를 일구어 갈 책임이 있습니다. 무한경쟁, 승자독식, 양극화 심화가 아닌 더불어 살아가는 사회로 나아가기 위해 교회는 세상 속에서 사회적 책임을 감당해야 합니다. 기윤실은 11월 23일(금) 오후 2시, 기독교회관에서 "협동조합과 교회"라는 주제로 을 개최했습니다. 협동조.. 더보기
2010년 교회의 사회적 책임 컨퍼런스 비전나눔 한마디 모음 2010년 교회의 사회적 책임 컨퍼런스 비전나눔 한마디 모음 * 본 내용은 컨퍼런스 비전나눔 말씀 녹취록 중 일부를 발췌한 것입니다. 더 자세한 녹취내용을 보시려면 "2010 교회의 사회적책임 컨퍼런스 백서"를 참고해 주십시오. (백서 보러가기) 개회예배 : 박은조 목사 마 5:13~16 “너희야 말로 세상의 빛” 열왕기하에 보면 요시아왕 이후 23년 후 나라가 망하게 된다. 요시아왕 다음 4명의 왕이 다스리는데 분별력이 없던 왕이라 기록한다. 예레미아는 나라가 망할 것이다 라고 하고 하나니아는 정 반대의 예언을 하게 된다. 하지만 사람들은 하나니아의 말만 믿고 따라간다. 오늘날도 이와 같이 말씀의 분별력이 없는 것 같다. 주님은 자신이 빛이고 우리는 그의 자녀로서 빛이라고 하셨다. 하지만 빛이 빛 되지.. 더보기
[영상] 2009 교회의 사회적 책임 컨퍼런스 가 11월 2일부터 4일까지 가평 필그림하우스에서 열렸습니다. 이번 컨퍼런스는 한국 교회의 신뢰회복과 사회적 책임을 위해 한국교회가 나아갈 방향을 제시한 의미있는 시간이었습니다. 참가자들은 교회 중시적인 사역에 대해 돌아보는 계기가 되었고, 한국교회가 사회적 책임을 감당하는 것이 시대적 요청이라는 것에 큰 도전을 받는 기회였다고 고백했습니다. 이번 컨퍼런스를 계기로 한국 교회가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신뢰를 회복하는데 기윤실이 힘을 보탤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기도를 부탁드립니다. ♡♡ 이 글이 도움이 되셨다면 "OnAir 기윤실"을 구독하세요.^^ => 더보기
한국교회, 소통을 말하다 한국 교회, 소통을 말하다. 백광훈(문화선교연구원 책임연구원)* 지난 6월 11일, 기윤실과 공동주최한 사회적 책임 2.0포럼 “교회와 사회, 문화적 감수성으로 만나다”의 열띤 여운이 지금까지 남아있는 듯하다. 다양한 영역에서 활동하고 있는 문화사역자들의 가열 찬 토론과 대화 속에 한국교회가 실천해야 할 소통의 의미들을 확인할 수 있었다. 그리고 여전히 ‘소통’은 우리들의 논의과정을 통해 소통되어야 할 주제임을 확인할 수 있는 시간이기도 했다. 소통의 방식, 주제, 방향 등에는 분분한 의견차이가 있더라도, 한국교회가 소통을 말해야 하고 관심해야 하는 당위성은 포럼에 참여한 모든 이들이 느낄 수 있었으니까 말이다. 소통(communication)이란? ‘소통’이라는 주제는 필자가 속해있는 문화선교연구원이 .. 더보기
[문화포럼 소감 나누기-업데이트]'교회와 사회, 문화적 감수성으로 소통하다' '교회와 사회, 문화적 감수성으로 만나다' 라는 타이틀로 진행된 교회의 사회적 책임 2.0포럼 에 청년논객으로 참여한 분들께서 보내주신 소감문을 함께 나누고자 합니다. 포럼에 참여하신 분들 중에 소감을 보내주시면 함께 싣도록 하겠습니다! 일시 : 2009년 6월 11일 오후 7시 장소 : 명동 청어람 3실 안녕하세요, 새소망교회 청년부 문화사역팀장 임광민 입니다.후기를 남길까 말까 고민하다가, 남기라는 교회 청년의 말에 힘입어 용기를 냅니다. 날씨 좋네요 ^^. * 토론이 시작되기 전 ‘웹 2.0세대’에 대한 정의가 내려졌으나, 이 정의가 충분한 시간 속에서 여러 논의를 통해 내려진 정의가 아니기 때문에 혼란스러웠습니다. 임성빈 교수님의 페이퍼의 내용이 대부분 타당한 이야기이긴 하지만 한국사회 네티즌들의.. 더보기
교회! 소통을 이야기 하다<교회의 사회적책임2.0포럼/문화편> 후기 문화선교연구원과 기윤실이 공동으로 주최한 교회의 사회적 책임 2.0 포럼이 지난 6월 11일 오후 7시 청어람에서 열렸다. 조성돈 교수(기윤실 교회신뢰회복 네트워크 본부장)의 사회와 임성빈 교수님(장신대 문화와기독교)의 생각나눔으로 시작한 이번 포럼은 학생, 청년, 직장인, 기윤실 회원 등 60여명이 함께 하였다. 실천나눔시간에는 예장통합 문화법인 최은호 사무국장과 분당 만나교회 문화사역담당 박상규 목사 그리고 CBS TV 제작부 신동주 PD와 박준용 청어람 문예아카데미 기획자 이 네 분의 토론이 이어졌다. 그리고...시종일관 토론의 흐름을 따라 함께 웃고 생각하고 고민한 참석자들... '청년논객과의 시간'이 좀 짧아서 아쉬웠지만 날카로운 청년들의 질문이 쏟아졌다. 우리는 과연 잘 통하였을까~ 교회가 어.. 더보기
[포럼]교회와 사회, 문화적 감수성으로 소통하라~~ 교회의 사회적 책임 2.0 포럼의 두번째 이야기 : 문화편 '교회와 사회, 문화적 감수성으로 만나다' 일시 : 2009년 6월 11일(목) 오후 7시 장소 : 명동 청어람 3실 (명동역 3번 출구 퍼시픽호텔 정면에서 왼쪽으로 직진) 2009년 교회의 사회적 책임 2.0 포럼의 ‘그 두번째 이야기 : 문화편’은 교회와 사회가 만나는 지점인 문화에 대해 이야기합니다. 교회 내부의 문화적 토양을 점검하고 어떤 문화적 감수성과 컨텐츠로 다양성의 시대에 소통할 것인지에 대해 실천적 지혜를 모으는 자리를 마련했습니다. 학술적인 딱딱한 토론이 아닌 문화적 감수성이 살아있는 포럼에 청년들의 참여를 기다립니다! 포럼 순서 사회 : 조성돈 본부장 기윤실 교회신뢰회복네트워크, 실천신학대학원대학교 목회사회학 교수 1부 생각나.. 더보기
이 시대의 키워드 : 포용과 배려의 리더십 _대사리 아카데미 5주차 * 배려는 기독교의 진리를 실천하는데 필수적인 태도입니다! * 기독교의 진리는 본질적으로 타자 중심적인 세계관이며 진리관입니다. * 그리스도인으로서 사람에 대한 배려는 신앙적 결단의 문제입니다. 세상 사람들이 요즘 우리 한국교회를 비판할 때 가장 많이 하는 말은... 무례하다.. 자기 종교밖에 모른다... 편협하다... 이중적이다... 와 같은 것들입니다. 이런 비판들은 가만히 보면 우리 기독교인들의 삶의 태도와 관계된 비판들입니다. 한 마디로... 배려가 없다는 것이죠.. 비기독교인들에 대한 배려. 다른 종교인들에 대한 배려.. 전도 대상자에 대한 배려.. 이런 현실을 감안하면 배려가 기독교의 진리를 실천하는데 필수적인 태도라는 김은혜 교수의 지적은 너무나 타당한 것 같습니다. 지난 4월 24일(금)에.. 더보기
지구의 날, 교회는 무엇을 할까? 지구온난화에 대한 우리의 자세 4월 22일은 '지구의 날'이다. 지구의 생일날이다. 지구를 기쁘게 해주는 서프라이즈파티가 지난 주말동안 지역마다 거창하게 치뤄졌다. 지구에 관한 다큐가 연일 방영된다. 불편한 진실류의 이야기, 북극곰의 이야기, 가라앉는 섬들에 관한 소식들을 보면서 뭔가 심각한 기운을 느낀다. 지구에 뭔가 큰 일이 일어나고 있다. 지구의 온도가 점점 높아진다. 빙하가 녹아간다. 각종 천재지변이 곳곳에서 일어난다. 동식물의 개체수가 점점 줄어든다. 지구에 사는 우리는 지금 무엇을 해야 할까? 교회는 어떻게 지구를 시원하게 할까? 전세계적으로 협력을 하고, 국가적으로 저탄소운동을 진행하고 녹색성장을 이야기하고, 기업은 친환경 경영을 고민하고 있다. 단순히 '에코', '친환경', '웰빙'이라는 .. 더보기
지구적 교회, 지역 환경을 생각한다! ‘교회의 사회적 책임 2.0 포럼’을 시작하며 2008년 처음으로 실시한 한국교회의 사회적 신뢰도는 90점 만점에 40.95로 C-점수를 받았습니다. 이러한 신뢰지표가 단순히 한국교회를 비난하기 위한 도구로 사용되는 것이 아니라, 교회 스스로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한 구체적인 역할을 통해 지역사회에서 책임 있는 구성원으로서의 빛을 회복할 수 있도록 역량을 강화하는 운동이 시급한 실정입니다. 이에 기독교윤리실천운동 교회신뢰회복네트워크에서는 교회의 신뢰회복을 고민하며 ‘교회의 사회적 책임 2.0 포럼’을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그 첫 포럼의 주제는 ‘환경’입니다. 지구온난화로 인한 지구적 이슈인 환경문제는 창조질서의 보전자로서의 교회의 사명이자 지역사회 구성원으로서의 사회적 책임입니다. 지구적 개념으로서의 .. 더보기
대사리에서 보낸 첫 번째 1박 2일 소수자, 약자를 향한 포용, 배려, 소통의 사회적 리더십! 정의, 자유, 평등에 대한 열정으로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기독청년! 기윤실 1기가 드디어 시작되었습니다. 지난 3월 27일(금)부터 28일(토)까지 1박 2일로 10주 과정의 첫 프로그램인 "여는 마당"을 진행했습니다. "여는 마당"에서는 새로운 시대에 필요한 리더십의 개념과 집단지성을 위한 토론 방식에 대해서 권선필 교수님(목원대 행정학과)이 강의해 주셨습니다. 이어서, 자유로서의 섬김을 의미하는 기독청년의 사회적 리더십에 대해서 양세진 사무총장님(기윤실)이 강의해 주셨습니다. 토요일 오전에는 각자 다른 모습으로 모인 12명 서로에 대해서 알아가고 교제할 수 있는 시간이 진행되었습니다. 처음엔 모두들 낯설고 어색했지만, 1박 2일을 함께 하고 .. 더보기
[영상] 20대와 함께하는 기윤실로 재창조하라! 기윤실은 지난 2007년, 2020 비전선포식을 통해서 새로운 20년에 대한 비전을 선포하였습니다. 그런데, 기윤실에게 새로운 비전이란 무엇일까요? 새로운 사업이나 새로운 프로젝트가 기윤실의 비전일까요? 2008년9월부터 기윤실은 노영상 기독교윤리연구소 소장님을 위원장으로 기윤실의 본부장님들과 외부의 전문가를 위원으로 "기윤실 비전프로젝트 그룹"을 결성하여 3개월 동안 많은 논의와 토론과 연구를 수행하게 되었습니다. 이러한 과정을 통해 결국 사람이 비전 이라는 것을 발견하게 되었습니다. 특히, 다음 세대의 주역인 청년들이 곧 기윤실의 희망이요 비전이라는 사실에 주목하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기윤실은 청년회원들도 만나고, 대학과 교회로 찾아가 청년 대학생들과 대화를 하기도 하면서... 지금 청년들이 안고 .. 더보기
기윤실 "대학생 사회적 리더십 아카데미" 1기 모집이 시작되었습니다.^^ 새로운 시대, 새로운 리더십, 사회적 리더십! 버락 오바마, 미셸 리, 장기려, 한비야. 이들의 공통점은 무엇일까요? 이들은 개인적인 삶의 성장과 성공에만 머무르지 않았습니다.이들은 사회의 다양한 구성원들을 돌아보고 그들과 소통하며사회와 세계에 대한 뚜렷한 책임감을 가지고 사회적 리더십을 발휘하는 사람들입니다.사회적 책임에 대한 헌신, 이제 선택이 아니라 필수입니다. 기윤실은 이 시대 하나님 나라의 정의, 자유, 평등에 대한 열정을 가지고 사회적 책임으로 헌신하는 기독청년들을 세우고자 ‘대학생 사회적 리더십 아카데미’를 진행합니다.사회적 리더십으로 새로운 시대를 열어갈 기독 대학생들의 많은 참여를 기다립니다![기윤실 대학생 사회적 리더십 아카데미] 이래서 특별하다! 놀고, 배.. 더보기
[영상] "교회의 사회적 책임 2.0 심포지엄" 영상스케치 2008. 10. 14 지난 10월 6일에 있었던 을 정리한 영상입니다. 더보기
교회의 통합적 사회적책임을 이야기하다 2008. 10. 7 지난 10월 6일 장신대에서 교회의 사회적책임 2.0 심포지엄이 진행되었습니다. 다원화된 현대 사회에서 교회의 사회적 역할의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는데, 그동안 한국교회는 사회적 역할의 개념을 지나치게 협소하게 이해함에 따라 사회복지적인 측면이 너무 강조된 경향이 있었습니다. 이로 인해, 환경, 자원봉사, 소수자 인권, 장애인, 다문화가정에 대한 배려 등 보다 통전적인 측면에서 사회적 책임에 대한 비전이 부재하였던 것이 사실입니다. 이런 문제의식 속에 진행된 이번 심포지엄은 사회적책임의 이슈논의가 활발한 기업의 사회적책임으로부터 교회가 배울 수 있는 함의에 대한 양용희 교수(호서대 사회복지학과)의 발제와 신학적 기반에서 교회의 사회적책임을 어떻게 볼 것인가에 대한 노영상 교수(장신대 .. 더보기
시민단체 사회적책임 운동 헌장 & 행동규범 선포식 2007. 6. 26 시민단체 사회적책임 운동 헌장 & 행동규범 선포식 인사말 중에서 오늘은 한국 사회에 아주 의미 있는 사건이 일어나는 뜻 깊은 자리라 생각합니다. 1987년 6월 민주항쟁 이후 한국 사회의 발전에 있어서 시민단체의 귀중한 역할에 대해서는 새삼 확인할 필요가 없을 것입니다. 그리고 시민단체는 한국 사회에서 가장 신뢰받는 집단으로 평가받기도 했습니다. 그러나 지난 2000년도 이후 한국의 시민단체는 여러 가지 내, 외적인 환경 변화에 의해 어려움에 직면해 있는 것이 또한 현실입니다. 오늘 이 자리에 함께 한 시민단체들은 사회의 공익과 공공선의 발전을 위한 본래적인 목적과 역할을 재확인하면서, 한국 시민단체의 미래에 대한 새로운 고민을 함께 일하는 다른 시민단체 및 국민들에게 나누고자 합니.. 더보기
시민단체 사회적 책임운동 6월26일 발족 합니다. 2007. 6. 13 지난 2006년 12월부터 논의를 준비해온 시민단체 사회적 책임 운동이 사회적 책임 헌장과 행동규범을 발표하며, 오는 6월26일 발족합니다. 시민단체의 신뢰회복을 위한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되고 있는 시민단체 사회적 책임 운동은 기윤실, 경실련, 녹색미래, 대한YWCA연합회, 흥사단 이상 5개 단체가 함께 참여해서 준비하고 있습니다. 시민단체에 대한 사회적 신뢰가 감소하고 불신이 증대되는 상황을 극복하고 미래의 지속가능한 시민운동을 가능하게 하기 위해 또 무엇보다도 한국사회의 온전한 발전과 성장을 위해 시민단체의 신뢰회복은 중요한 과제일 것입니다. 기윤실이 이 사역을 위해 헌신하고 있습니다. 시민단체의 책무성(accountability) 증진을 위한 이 사역은 다른 단체들에게 제대로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