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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사회와 국민통합을 위한 한국교회의 역할② - 전상진 교수(서강대 사회학과) 새로운 사회와 국민통합을 위한 한국교회의 역할② ※ 이 글은 5월 8일, 평화다방에서 진행된 토론회 원고를 편집한 것입니다. 발제 1. 세대갈등 프레임의 쓸모 광장의 대립을 세대 다툼으로 만들어 이익을 챙기는 세력들전상진 교수 (서강대 사회학과) 나는 세대사회학자다. 세대가 관심을 받을 때 내 연구도 주목받는다. ‘물썬 때는 나비잠 자다 물 들어야 조개 잡듯’한다는 속담이 있다. 때를 놓치고 뒤늦게 행동하는 게으른 사람의 어리석음을 꾸짖는 말이다. 지금은 ‘물썬 때’다. 열심히 일할 때다. 광장의 소란은 세대에 대한 관심을 높였다. 서로 으르렁대는 촛불과 반촛불로 광장이 가득하다. 촛불은 젊고 반촛불은 노숙하다. 고로 촛불과 반촛불의 대결은 세대들의 싸움이다. 하지만 그것이 정말 세대전쟁인지 의심스럽다... 더보기
새로운 사회와 국민통합을 위한 한국교회의 역할①- 양희송 대표(청어람ARMC) 새로운 사회와 국민통합을 위한 한국교회의 역할① ※ 이 글은 4월 20일, 평화다방에서 진행된 토론회 내용의 원고를 편집한 것입니다. 발제 2. 갈등을 넘어서기 위한 기독시민과 한국교회의 역할 양희송 대표 (청어람ARMC) 2017년, 종교개혁 500주년을 맞는 해 한국교회의 현재 상황과 사회 내에서의 위상과 역할은 어떠한가? 2015년의 종교인구 센서스 결과는 뜻밖에 개신교가 10년 사이에 한국 사회 1위 종교로 성장했음을 보여주었다. 그러나 그 규모에 걸 맞는 신뢰성과 책임성을 인정받고 있는가는 의문이다. 그 괴리현상이 많은 개신교인들에게 고민거리이며, 한국 사회 역시 개신교의 공을 박하게 평가하는 이유다. 최근 몇 년 사이에 있었던 몇 가지 사건을 통해 우리가 고민해야 할 지점을 생각해 보고자 한다.. 더보기
새로운사회와 국민통합을 위한 한국교회의 역할① - 손봉호 자문위원장 새로운 사회와 국민통합을 위한 한국교회의 역할 ①※ 이 글은 4월 20일(목), 평화다방에서 진행된 토론회 발제 원고를 편집한 것입니다. 발제 1. 한국사회의 갈등현상에 대한 기독교 윤리적 관점 손봉호 자문위원장 (기윤실, 고신대 석좌교수) 최근 대선 후보들이 사회 통합을 이루겠다는 이야기를 많이 하는 것을 보니 사회구성원들이 동감하는 시급하고 중요한 문제가 갈등해소와 통합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든다.일제시대에 우리나라가 어려웠던 원인 중 하나는 도산 안창호의 말대로, 분열을 해결하지 못했기 때문이다. 지금까지도 대한민국은 분열에 분열을 거듭하며 힘을 잃고 퍼져버렸다. 내가 생각하는 우리나라의 분열의 이유는 첫째, 도덕성 결여로 서로 믿지 못했기 때문이다. 도산 안창호의 분석에 동의한다. 우리가 단결하지.. 더보기
[자발적불편운동]사례 인터뷰①-인천남부제일교회 이바울 전도사님 [자발적불편운동]사례 인터뷰①-인천남부제일교회 이바울 전도사님 “불편할수록 행복하다고? 말도 안 되는 소리 하지 마!” 네. 맞습니다. 말도 안 되는 소리. ‘모순’이라고 하죠. 하지만 나로부터 시작되는 약간의 불편함이 여러 사람들의 편리가 된다면, 그리고 모든 사람들이 타인을 위해 약간의 불편함을 감수한다면, 결과적으로 모든 이들이 편리하고 행복해지지 않을까요? 나의 작은 불편함으로 행복을 추구하는 사람들. 기윤실과 함께라면 만날 수 있습니다. ‘자발적불편운동’ 동참교회 인터뷰. 그 첫 번째 시간! 인천남부제일교회 이바울 전도사님과의 인터뷰를 공개합니다. ▲남부제일교회 중고등부 교사. 이바울 전도사님은 왼쪽 네번째. (사진제공:이바울) 간략한 소개를 부탁드립니다.네. 저는 현재 인천 만수동에 있는 남부.. 더보기
[자발적불편운동-환경주일]기윤실 환경실천운동을 소개합니다. 혹시! 알고 계셨나요? 매년 6월 5일은 , 매년 6월 첫째 주일은 입니다. 1972년 유엔은 '인간환경선언'을 발표하면서 6월 5일을 '세계 환경의 날'로 정하였습니다.기독교환경운동연대에서는 1984년부터 6월 첫째 주를 '환경주일'로 정하여 한국 교회와 함께 창조 질서의 보전을 위해 힘쓰고 있습니다. 기윤실도 환경전문단체는 아니지만, 창조세계를 지키는 그리스도인의 책무를 다하기 위해 일상에서 실천할 수 있는 환경운동을 전개하고 있습니다. 초록잎이 무성한 6월을 맞이하여, 기윤실이 전개하는 환경실천운동을 소개합니다. 01. 종이컵 대신 머그컵&텀블러 사용하기 1년간 종이컵 사용량은 약 120억 개! 우리들도 일상에서 종이컵을 마구 사용하지는 않나요? 이제는 종이컵을 내려놓고 머그컵과 텀블러를 들어봅시다.. 더보기
[판촉물할인판매] "FROM BOX"를 구입해보세요! 기윤실 회원이라면, “From me, From small, From now” 자발적불편운동의 정신을 담아 특별히 구성된 "FROM BOX"를 소장용, 선물용으로 구입해보세요. ^^ ● 6월 한달간 할인판매! 머그컵+장바구니+불편레시피30 = 11,000원 → 9,900원 (30 BOX 한정) ● 구입방법 신청자명/구입수량/주소를 적어 문자와 메일로 보내주세요. 입금 확인 후 무료배송 해드립니다. 문자 010-2671-3756 / 메일 cemk@hanmail.net 입금계좌 하나은행 109-228746-01205 예금주 사)기독교윤리실천운동 더보기
[자발적불편운동] 자.불.운 간담회가 6/15(목) 저녁 7시30분에 열립니다. "불편으로 행복한 시간" : 자발적불편운동 동참교회 간담회 참가신청하기(클릭) 기윤실 자발적불편운동 간담회를 개최합니다. 자발적불편운동에 관심 있으신 모든 분들의 참여가 가능합니다.자발적불편운동에 대한 본인의 견해나 방향 등을 나누는 시간이오니오셔서 한 말씀을 부탁드립니다.참가신청을 해주시면, 준비에 도움이 됩니다. 일시 : 6월 15일(목) 오후 7시 30분 ~ 9시장소 : 기윤실 사무실(삼각지역 6호선)순서 : 7:30 - 소박한 식사 8:00 - 자발적불편운동 교회별 사례 나눔 8:30 - 자발적불현운동이 가야할 길참가신청 : http://bit.ly/2rWojBY문의 : 070-7019-3758, cemk@hanmail.net 참가신청하기(클릭) ▣ 자발적불편운동을 자세히 보시려면 아래를 클릭해주.. 더보기
[자발적불편운동 5·6월 캠페인]'가사노동' 이제 분담합시다! 5월은 가정의 달입니다. 어린이날, 어버이날, 성년의날, 스승의날...이 지나고 가정의 달 분위기가 희미해지는 이 때! 아직 우리가 기억해야 할 소중한 날이 남았으니... 바로 '부부의 날!' 입니다.잊고 지나가시면 큰일납니다. (얼마 남지 않았어요. 얼른 스케쥴러에 기록해두세요~^^;) 부부의 날은 1995년 '부부의 날 위원회'에서'건강한 부부와 행복한 가정은 밝고 희망찬 사회를 만드는 디딤돌'이라는 표어로가정의 달 5월에 둘(2)이 하나(1)가 된다는 의미로 5월 21일을 부부의 날로 지정하였다고 합니다. (이후 2003년 12월 18일에 국회 본회의를 통과하여 국가 기념일로 제정되었죠) 그리하여! 가내에서 실천할 수 있는 자발적불편운동을 다뤄볼까 합니다.지금부터 남성분들께선 시선 고정! 해주세요~.. 더보기
[2017_찾아가는기윤실②] 주날개그늘교회에 다녀왔습니다. 【2017 찾아가는 기윤실 - 후원교회 방문】 기윤실은 후원교회를 방문하여 여러 성도님들과 교제하며 감사인사를 전하고, 기윤실 사업홍보와 신규회원 모집 등의 활동을 진행 중입니다. 두번째로 찾아간 곳은 경기 고양시에 위치한 주날개그늘교회(담임목사 남오성)입니다. 화창한 어느 주일. 올해부터 기윤실 후원교회로 동역하게 된 '주날개그늘교회'를 찾아갔습니다. 주날개그늘교회는 일산은혜교회에서 2016년에 분립한 교회로, 100여명의 성도가 모이는 교회입니다. 일산은혜교회도 오랫동안 기윤실을 후원해주셨는데, 올해부터는 주날개그늘교회가 내부 논의를 거쳐 후원을 시작하게 되었다고 합니다. ^^ *주날개그늘교회 홈페이지 :: https://junalgegnl.modoo.at 주날개그늘교회는 '탈자본적 개척'이라는 기치.. 더보기
[2017_기윤실과 얼굴들①] 기독교적 가치가 확산되고 교회가 신뢰를 회복하도록 애써야겠습니다. (목광수 상집위원) [기윤실과 얼굴들] 목광수 신임상집위원을 만났습니다. 다시 돌아온 "기윤실과 얼굴들" 2017년에도 기윤실은 회원님들과 만나 식사하고 교제하며 이야기를 나눕니다. ^^ 기윤실과 인연을 맺게 된 계기, 기윤실 회원으로 산다는 것, 기윤실에 바라는 점과 아쉬운점 등 다양한 목소리를 듣고 싶습니다. 첫번째 기윤실의 얼굴은 올해 상임집행위원으로 위촉된 목광수 교수(서울시립대 철학과)입니다. 일 시 : 2017년 4월 27일(목) 점심시간 장 소 : 청량리역 부근 인터뷰 : 사무처 간사들(윤실이) 정 리 : 김현아 간사 윤실이 : 안녕하세요 교수님. 올해 신임 상임집행위원으로 함께 하시게 되어 반갑고, 진심으로 환영합니다.^^ 기윤실과는 처음 어떻게 인연이 닿으셨나요? ▷ 목광수 상임집행위원(상집위원) : 기윤실.. 더보기
[기독교 팩트체크] 홍준표 후보가 광성교회 안수집사? 주기철 목사님 생가 복원에 헌금했다? 최근 성도들에게 홍준표 후보가 대한예수교장로회 광성교회 안수집사이며, 주기철 목사님의 생가를 복원할 때 7억 원을 개인 돈으로 헌금했다는 메시지가 돌았습니다. 기윤실은 올해 대선에서 성도들에게 배포되는 정보들에 대해서 팩트체크를 해보기로 했었죠. 이 메시지에 대해서 공명선거시민네트워크(fairelection.kr)와 함께 사실을 확인해봤습니다. 먼저 광성교회(송파구 풍납동 474, 02-485-9981, gwangsung.or.kr)에 확인을 해봤습니다. 교적에는 "실종교인"으로 되어 있는데 오랫동안 나오지 않은 교인을 이르는 말이라고 합니다. 따로 직분이 있지도 않다고 합니다. 그 외에 성복교회에 다닌다, 전농감리교회에 다닌다는 말도 있었습니다. 확인 결과 과거 동대문구(을) 국회의원 시절 홍준표 후보.. 더보기
교회 역사 속 자발적불편운동① - 국채보상운동 2012년 기윤실에서 시작한 자발적불편운동.그런데... 이 자발적불편운동을 기윤실에서 가장 먼저 시작했을까요? 안타깝지만 아니었습니다. 교회 역사를 살펴보면 기독인들이 주도한 자발적불편운동이 있다는 사실, 여러분들은 알고 계셨나요? ‘역사 속의 자발적불편운동’ 첫 번째 시간!오늘은 대한제국 말기, 대구에서 시작된 국채보상운동을 소개합니다. 여순항. 이곳 항구에서 일본의 선제 포격으로 전쟁이 시작되었다. 출처 : 위키피디아(클릭) 때는 을사늑약이 있기 1년 전인 1904년(광무 8년), 러시아의 세력이 갈수록 커져가는 것에 불안을 느끼던 일본은 ‘러일전쟁’을 일으킵니다. 전쟁의 승자는 일본이었습니다. 이로써 조선 내에서 러시아의 세력을 몰아낸 일본은 노골적으로 조선의 정치에 간섭하고, 제1차 한일협약을 체.. 더보기
5·6월 자발적불편운동 "더불어 사는 그리스도인" 자발적불편운동 참여 신청(클릭)자발적불편운동이란?(자세히보기) 2017년 교회와 함께하는 자발적불편운동5·6월 주제 : 더불어 사는 그리스도인 더불어 사는 그리스도인가정의 달 5월입니다. 이 기간 동안 그리스도인이 먼저 가정의 소중함을 생각하며, 주님 안에 한 가족인 이웃의 건강과 행복을 위해 돌봄을 실천하는 캠페인을 진행합니다. 실천방안 교회 - 교회 인근 지역을 청소합니다 개인 - 주 1회 가족과의 시간을 갖습니다 한걸음 더! - 가까운 이웃에게 선행 하나씩 베풉니다 1. ‘홍보 및 광고’는 이렇게 해주세요.- 포스터(5부) : 교회 내 게시판 또는 유동인원이 많은 곳에 부착- 불편레시피(5권) : 교회 내 비치하여 회람(예: 화장실, 교회 사무실, 관리실 등에 비치)- 주보 광고 : 실천 방안을 주.. 더보기
[2017_찾아가는기윤실①] 청량교회에 다녀왔습니다. 【2017 찾아가는 기윤실 - 후원교회 방문】 기윤실 후원교회를 방문하여 여러 성도님들과 교제하고 신규 회원분들과도 연결되었던 '찾아가는기윤실'이 올해에도 진행됩니다. 후원과 기도로 동역해주시는 교회/성도님들과의 만남을 기대하며 첫번째로 찾아간 곳은 서울 동대문구에 위치한 청량교회(담임목사 송준인)입니다. 작년 하반기, '찾아가는 기윤실'이라는 이름으로 기윤실 후원교회를 방문하며 뜻밖의 만남, 따뜻한 격려에 마음이 훈훈했던 기억이 있는데요. 다사다난했던 겨울을 보내고, 3개월만에 기윤실 간사들은 후원교회로 향했습니다. ^^ 올해 첫 방문교회는 기윤실 자치기구 '기독교윤리연구소' 위원이신 송준인목사님께서 담임으로 계시는 '청량교회'입니다. 청량교회는 기윤실 설립 초기부터 후원으로 함께해준 든든한 동역교회입.. 더보기
2017 기윤실 강사인명사전 수련회, 세미나 강사 섭외 고민...이제 그만하셔도 되겠습니다. 기윤실 강사인명사전 E-book 보기(클릭) 2017 기윤실 강사인명사전 안내 ‘2017 기윤실 강사인명사전’은 자매·협력단체, 교회, 각종 단체 등의 강사 섭외에 도움을 드리고자 제작되었습니다. 2011년부터 2016년까지 임원 및 위원 또는 강사로 기윤실 운동에 참여한 경험이 있는 분들로 구성이 되었습니다. 크게 13개의 주제로 강사를 분류하였으며, 강의 주제에 따른 강사를 먼저 확인하신 후 가나다순으로 정리된 강사인명록에서 확인하시면 됩니다. 강사 섭외 시 수록된 이메일 주소로 의뢰하시기 바라며, 기윤실은 강사 섭외와 관련하여 연결 혹은 개입하지 않습니다. 본 문서는 필요와 장소에 따라 강사를 섭외하시는데 도움을 드리기 위해 제작되었으.. 더보기
[자발적불편운동 3~4월 캠페인]일회용품, 함께 줄입시다! 서양 의학의 아버지라 불리는 히포크라테스는 “인생은 짧고 예술은 길다”라는 유명한 말을 남겼습니다. 저 말을 일회용품에 빗대어보자면 “쓰는 시간은 짧지만 썩는 시간은 길다”라고 할 수 있습니다. 각각의 일회용품이 썩는데는 어마어마한 시간이 걸립니다. 폐기물의 분해기간, (원문보기) 썩는 시간은 단순히 오래 걸리는 것만의 의미가 아니라 그 시간동안 환경을 오염시킨다는 의미입니다. 그럼에도 우리는 편리를 위해서 일회용품을 사용합니다. 일회용품 대신 다른 물건을 사용하면, 씻거나 빨거나 해서 다시 사용해야하는 번거로움이 있습니다. 하지만 환경을 생각해서 일회용품 사용을 줄이는 자발적불편을 함께 실천해 보고자 합니다. 1. 종이컵 대신 머그컵, 텀블러 사용 직장, 학교, 교회 어디 할 것 없이 가장 많이 사용되.. 더보기
[자발적불편운동 실천교회]청량교회를 소개합니다. 자발적불편운동 실천교회를 소개합니다. 지난 4월 2일,찾아가는 기윤실로 방문했던 청량교회를 소개합니다~^^ 청량교회 당회장이신 송준인 목사님과 한 컷 촬영했습니다. 송준인 목사님께서는 현재 기윤실 기독교윤리연구소 신학위원으로 섬기고 계십니다. 기윤실의 자발적불편운동에 특히 관심이 많으셨습니다. 주보에 아는 이름 아니 익숙한 단체이름이 똭! 그렇습니다. 청량교회는 기윤실 후원교회입니다. 지금부터 청량교회에서 실천하고 있는 '자발적불편운동'을 소개합니다~^^ 교회 홈페이지에 소개된 교회 조직을 보면, 타 교회에는 없는 특별한 부서가 있습니다. 바로 "환경절제부!!"알고보니 담임목사님께서 '생태신학'을 전공하셨다 하더군요.기윤실스러운(?) 교회였습니다 ^^ 교회 입구에 들어서면서부터 눈에 띄는 장비(?)가 있.. 더보기
[기윤실 뉴스레터 170407] 손봉호-양희송 토론회, 선거법 위반 신고, 가짜뉴스 제보 등 더보기
선거법 위반, 가짜뉴스 제보해주세요 선거법 위반▶ 공개적으로 경고하고, 반복되거나 사안이 중대할 경우 선관위에 신고하겠습니다. 공직선거법에 의하면 종교 기관 또는 단체에서 직무상 행위를 이용해 그 구성원에게 선거운동을 하거나 하게 할 수 없다고 명시하고 있습니다. 제85조(공무원 등의 선거관여 등 금지) ③ 누구든지 교육적·종교적 또는 직업적인 기관·단체 등의 조직 내에서의 직무상 행위를 이용하여 그 구성원에 대하여 선거운동을 하거나 하게 하거나, 계열화나 하도급 등 거래상 특수한 지위를 이용하여 기업조직·기업체 또는 그 구성원에 대하여 선거운동을 하거나 하게 할 수 없다. 즉 목사가 설교나 광고 시간을 이용하여 특정 정당이나 후보에 대한 지지를 유도하는 등의 발언을 하면 공직선거법 위반이 되는 것이죠. 그러나 그동안 교회에서는 이런 일들.. 더보기
[자발적불편운동 3·4월 캠페인]상다리가 휘도록 차린 음식, 다이어트가 필요합니다. 음식물쓰레기 : 상다리가 휘어지도록?! “밥은 먹고 다니냐?”불과 몇 십년 전까지만 해도, 서로의 안부를 묻는 인사였습니다. 한국전쟁과 보릿고개를 힘겹게 지나오신 어르신들에게는 ‘끼니’걱정 안하고 사는 것이 곧 ‘안녕’을 의미하기도 했지요. 간과 할 수 없는 기억 때문에 “하루 세 끼, 푸짐하고 넉넉한 상차림, 모자란 것 보다 넉넉하게 준비하는 것”이 당연한 우리의 음식문화가 되었습니다. 경제발전으로 끼니를 걱정하는 인사는 사라졌지만, 우리에겐 엄청난 양의 음식 쓰레기가 남았습니다. 음식물쓰레기는 먹고 남은 음식 찌꺼기뿐만 아니라 생산, 유통, 조리과정에서 발생하는 것들을 포함합니다. 특히 푸짐한 상차림과 국물음식문화, 인구 증가와 경제발전에 따른 식생활의 고급화 등은 음식물 낭비의 요인이 되고 있으며,..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