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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롭고 평화로운 사회

[세월호 참사 특별 뉴스레터 1호 - 140623] 세월호 참사는 온 국민의 아픔입니다. 기윤실소개 : 기윤실운동 : 회원참여 : 자료실 ♡♡ 이 글이 도움이 되셨다면 "OnAir 기윤실"을 구독하세요.^^ => 더보기
[청년TNA5기]청년후기 "내 삶에서 스스로 Talk & Action을 노력하는 사람이 되고 싶다!" TNA5기 활동에 대한 후기를 김봄이씨께서도 남겨주셨습니다. 무엇보다 이번TNA5기의 주제가 되었던 이웃사랑에 대한 의견을 내었던 청년이고 그만큼 적극적으로 참여했었던 지라 남다른 보람이 있을 것 같은데요. 함께 후기를 볼까요? ^^ [청년TNA5기 - 청년후기]"내 삶에서 스스로 Talk & Action을 노력하는 사람이 되고 싶다!" TNA5기_ 김봄이 3월에 시작한 TNA5기 활동이 끝났다. 3월에 첫모임을 할 때에는 6월이 참 멀게 느껴졌는데 역시나 돌아보니 정말 빠르게 지나간 것 같다. 내가 처음 TNA를 알게 된 계기는 작년인가 재작년 학과 선배가 페이스북에 TNA활동을 한 사진과 함께 태그되면서였다. 우선 젊은 사람들만 모여있길래 재밌을 것 같아 '나도 해볼까?'하는 생각이 들었지만 곧 지금.. 더보기
[제3회 제주평화순례 후기] 제주, 강정, 해군기지 그리고 평화 2014년 7월 21일(월)부터 25일(금)까지 4박 5일 동안 ‘제3회 제주평화순례’를 다녀왔습니다. 제주평화순례는 기독청년아카데미, 기윤실 청년TNA, 개척자들, 교회개혁실천연대, 새벽이슬, 평화누리, 청어람M, IVF사회부 등 8개 단체가 공동주최했고 약 70여명의 기독청년들이 함께 했습니다. 제주, 강정, 해군기지 그리고 평화 글_김효준 간사 평화의 섬, 제주 평화의 섬, 제주 홈페이지의 원희룡 도지사의 인사말입니다. 제주도는 2005년 1월 27일에 세계평화의 섬으로 공식지정 되었습니다. 하지만 제주도는 이름뿐인 평화의 섬입니다. 절차와 합의를 무시하고 불법적으로 제주해군기지가 건설되고 있고 그로인해 강정마을은 분열되어 깨어졌고 지금도 깨어져가고 있습니다. 기윤실은 기독청년아카데미, 기윤실청년T.. 더보기
[세월호 참사] 세월호 특별법 제정을 위한 1인시위 - 참가후기 [세월호 참사] 세월호 특별법 제정을 위한 1인시위 - 참가후기 글_ 박진영 간사 “잊지않겠습니다” 기윤실은 세월호 참사를 기억하며, 에 참여하고 있습니다. 두 차례에 걸친 “세월호 참사 희생자 추모와 진상규명 촉구를 위한 촛불기도회”를 비롯하여, 지난 7월 9일부터 시작된 “4.16 세월호특별법 제정"을 촉구하는 1인 시위에도 함께 하고 있습니다. 참사 발생 이후 최근까지 이어지고 있는 일부 기독교인들의 부적절한 언사는 사랑하는 이들을 잃은 사람들을 더 고통스럽게 하는 한국기독교의 뼈아픈 현실을 보여줍니다. 이러한 어두운 한국기독교의 그늘을 마주하면서, 동시에 1인 시위 참여를 통해 여전히 ‘우는 자들과 함께 우는 이들’을 만날 수 있었습니다. 생존자, 희생자 유가족, 실종자 가족들의 요구는 단순합니다.. 더보기
[청년TNA 5기] 우리를 넘어 더 큰 우리가 되다 - 활동후기 지난 4개월간의 TNA5기 활동을 담당했던 김효준 간사가 정리해보았습니다. [청년TNA 5기 활동후기] 우리를 넘어 더 큰 우리가 되다 글_ 김효준 간사 개성있는 친구들과의 만남으로 시작 TNA5기는 어느 때보다 많은 지원자가 있었고 어느 때보다 개성이 많은 친구들이 모였던 것 같습니다. 채식을 하던 청년, 신대원생, 경영학도에서부터 천문학도까지 다양한 관심사를 가진 친구들이었습니다. 첫모임부터 얌전한 듯 하다가도 톡톡 튀어나오는 행동들이 기억이 납니다. 개성이 많은 친구들 덕분인지 어디로 튈지 모르는 모임을 진행하며, 항상 긴장을 늦출수가 없었던 TNA5기였습니다. 이웃사랑, 외국인 그리고 휴먼라이브러리 5기 활동은 서로활동하고 싶은 내용들을 공유하고 토론하며, 투표로 활동 주제를 선정하였습니다. 가장.. 더보기
한국의 침몰과 기독교윤리실천운동(백종국 공동대표) 한국의 침몰과 기독교윤리실천운동 백종국 공동대표(경상대 정치외교학과 교수) 인재(人災)로 인한 대형 참사는 언제 어느 때나 예기치 않게 발생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4・16 세월호 참사만큼 한국인들을 각성시킨 참사는 앞으로도 찾기 힘들 것입니다. 세월호 침몰에 대해 인천대교수들은 “국가 시스템의 붕괴”로, 미디어오늘의 홍헌호는 “천민자본주의의 참사”로, 조선일보의 김대중은 “개발독재의 업보”로, 뉴욕타임즈는 “국가적 자기성찰의 계기”로 보고 있습니다. “낭만인생의 독서노트”라는 블로그는 이를 “한국의 침몰”이라 명명하고 있습니다. 세월호 참사의 이유와 대처방안에 대해 많은 분석과 의견이 제출되고 있습니다. 민주정부의 출현 이후 전후 제3세계에서 유일하게 민주화와 경제성장을 동시에 달성한 나라로 칭송을 받.. 더보기
세월호 특별법 제정 촉구를 위한 1인시위 참가자를 모집합니다 세월호 참사 국정조사가 한 달 넘게 진행되고 있지만 국회와 정치권은 무책임과 무능함만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명백한 진실 규명을 위해서는 독립성이 보장되고 공소권이 부여된 진상조사기구의 설치가 반드시 필요합니다. 그러나 여야가 합의한 특별법안은 성역 없는 진상조사가 가능한 법안이 결코 아닙니다. 은 이름만 '특별법'인 법안이 아니라 성역없는 수사가 가능한 실질적인 특별법이 제정될 수 있도록 국회 앞 1인 시위를 진행하려고 합니다. 세월호 참사 진실 규명과 안전사회 건설을 위한 특별법 제정을 촉구하는 1인 시위에 많은 동참을 부탁드립니다. ㆍ일정:2014년 7월 9일(수) ~ 국정조사 기간까지 ㆍ시간:월~금 오후 12시 ~ 1시 (1인당 30분씩 하루 2인이 진행) ㆍ장소:국회 정문 앞(9호선 국회의사당역 .. 더보기
[청년TNA 5기]휴먼라이브러리 "우리넘어우리" 복음과 상황 기고글입니다. 복음과 상황 2014년 7월호(통권284호)에 실린 글입니다. "사람책을 빌려드립니다." [무브먼트 투게더] 기윤실 청년TNA5기 휴먼라이브러리 후기 글 김효준 간사 휴먼라이브러리 이번 청년TNA1)5기는 각기 다른 관심사를 가진 개성 있는 9명의 청년이 모였다. 논의를 통해서 선정한 활동 주제는 ‘이웃사랑’이었다. 그리스도인으로서 마땅히 돌아봐야 할 우리 이웃들을 사랑하고 섬기는 활동을 해보자는 것이었다. 그중에서도 특별히 우리 사회를 함께 구성하고 있는 외국인들에게 초점을 맞췄다. 외국인들은 우리나라에서 편견과 선입견에 의한 차별로 많은 고통을 당하고 있다고 생각을 모았기 때문이다. 그래서 ‘휴먼라이브러리’를 개최하여 외국인들에 대한 편견과 선입견을 깰 수 있는 시간을 만들고자 하였다. 이번 휴먼라이.. 더보기
[청년TNA 5기]주간기독교에 소개되었습니다. <‘사람책’ 대화로 외국인 이주민에 대한 편견 깨> 본 글은 주간기독교 2014.5.25 1979호의 기사글입니다. '사람책' 대화로 외국인 이주민에 대한 편견 깨 기윤실 청년 TNA 5기 휴먼라이브러리 개최 이연경 기독교윤리실천운동(이사장 홍정길·이하 기윤실)은 지난 2012년부터 청년TNA를 모집하고 있다. 이 활동의 일환으로 청년TNA 5기는 지난 17일 오후 2시, 여의도시민공원에서 ‘휴먼라이브러리’를 진행했다. ‘휴먼라이브러리Human Library’는 책 대신 사람을 대출하는 도서관이다. 사람이 책 역할을 하게 되는 셈. 글자가 아닌 대화를 통해 정보를 얻게 된다. 덴마크 출신의 사회 운동가 로니에 버겔이 2012년에 시도하면서 전 세계로 확산되고 있는 신개념의 이벤트성 도서관이다. 기윤실 청년TNA는 청년이 참여해 직접 활동을 기획하고 진행할.. 더보기
Talk, Pray, Vote! - 6.4 지방선거 기독유권자운동 후기 Talk, Pray, Vote! 기윤실은 6.4 지방선거를 맞아 기독유권자운동으로 Talk, Pray, Vote 캠페인을 진행했습니다. 캠페인 전단지를 만들어서 전국에 배포했고요. 새벽이슬, 평화누리, IVF 사회부, SFC 등과 함께 캠페인도 진행했습니다. 선거만큼(?) 뜨거웠던 투표참여 캠페인 후기입니다! ^^ 1. Talk Pray Vote 전단 배포Talk, Pray, Vote 캠페인하면 빠질 수 없는 것이 Talk, Pray, Vote 캠페인 전단이지요. 2010년 지방선거(아래그림 왼쪽), 2012년 총선(아래그림 가운데)에 이어 따끈따끈한 2014년 지방선거(아래그림 오른쪽) 버전이 탄생했습니다. ▶1면 표지에는 디자인과 함께 손봉호 자문위원장이 쓰신 "공명선거와 그리스도인의 역할"(보러가기.. 더보기
[연속포럼②] 세월호 참사에 대한 신학적 성찰(박득훈 목사) [연속포럼] 세월호 참사이후, 한국교회의 성찰과 과제② 탐욕, 야만, 거짓으로 가득 찬 사회구조를 변혁해야 한다! 박득훈 목사(새맘교회) 세월호 참사를 기억하는 마음으로 진행되는 연속포럼의 두 번째 시간이 있었습니다.(본 연속포럼은 성서한국, 학원복음화협의회, 한국복음주의교회연합이 공동주관하는 행사입니다.) 박득훈 목사님께서 세월호 참사에 대한 신학적 성찰과 우리의 역할에 대한 이야기를 풀어주셨습니다. 꽃같은 생명을 잃어버린 우리는 철저한 진상규명을 촉구의 필요성을 신학적으로 조명하며, 세월호를 바라보는 세 가지 관점, 즉 기능주의, 갈등론적 관점, 그리고 두 관점을 적절히 조화시키는 중도적 관점을 소개했습니다. 이어 세상의 소금과 빛으로서의 그리스도인들은 탐욕, 야만, 그리고 거짓으로 가득 찬 신자유주.. 더보기
[연속포럼①] 세월호 참사에 대한 사회적 성찰(김호기 교수) [연속포럼] 세월호 참사이후, 한국교회의 성찰과 과제 ① 세월호 참사가 한국사회에 던지는 과제 : 무엇을 할 것인가 - 김호기 교수(연세대 사회학) ※ 위 강연영상이 바로보이지 않으시는 경우 를 클릭해 주세요~ 지난 6월 9일, 성서한국, 학원복음화협의회, 한국복음주의교회연합에서 주관하는 연속포럼이 시작되었습니다. 첫 번째 시간으로 "세월호 참사가 한국사회의 던지는 과제 : 무엇을 할 것인가"를 주제로 연세대학교 사회학과 김호기 교수님의 알발제가 있었습니다. 김호기 교수님의 발제에 따르면 종종 하인리히 법칙으로 세월호 참사가 설명된다고 이야기하셨습니다. 하인리히 법칙이란 1번의 큰 재난이 일어나기 전에는 29번의 작은 재난이 발생하고 그 전에 300번의 사소한 징우들이 나타난다는 것인데요, 끔찍한 것은 .. 더보기
[특집_세월호 참사 앞에 선 기독교윤리] 정직한 영을 새롭게 하소서(신동식 본부장) [특집_세월호 참사 앞에 선 기독교윤리] 정직한 영을 새롭게 하소서(신동식 본부장) 정직한 영을 새롭게 하소서 글_신동식 본부장(정직윤리운동본부, 빛과소금교회 목사) 한 갤럽조사에 “정직하게 살면 잘 살수 없다”라는 질문에 “예”라고 답변한 사람이 63%였습니다. 절반 이상의 사람들이 정직하면 잘 살수 없다는 인식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것이 오늘 우리의 모습니다. 그러나 더욱 절망스러운 사실이 있습니다. 그것은 다음세대도 그리 밝지 않다는 사실입니다. 한 청소년들의 의식 조사에 의하면 “10억 벌 수 있다면 10년 감옥가도 좋다. 10억 벌수 있다면 감옥 가겠다.”고 20% 이상의 청소년들이 응답했습니다. 또한 “보는 사람이 없으면 법을 지키지 않아도 된다.”고 47%가 대답하였고, “성공을 위해서라면 .. 더보기
[특집_세월호 참사 앞에 선 기독교윤리] '돈맛'에 빠진 한국교회, 교묘한 맘몬숭배에서 벗어나라(박득훈 목사) [특집_세월호 참사 앞에 선 기독교윤리] '돈맛'에 빠진 한국교회, 교묘한 맘몬숭배에서 벗어나라(박득훈 목사) ‘돈맛’에 빠진 한국교회, 교묘한 맘몬숭배에서 벗어나라 어느 학자에 따르면 한국사회는 이제 세월호 이전과 이후로 나뉘게 될 것이라고 합니다. 어떤 이는 대한민국이 침몰했다고 말하기도 합니다. 온 국민이 분노와 슬픔을 보낸 지난 한 달 여간의 시간동안 기독교윤리실천운동은 함께 울며 슬퍼하고, 촛불을 밝히며 칠흑같은 어둠의 시대를 작은 힘으로 분투하며 보내고 있습니다. 생명보다 비용과 효율이 앞설 수 없습니다. 그러나 세월호 침몰사고는 생명을 담보로 더 많은 이익에 눈먼 우리사회의 모습을 여실히 보여주고 있습니다. 교회와 성도 역시 예외일 수는 없습니다. 하나님 나라를 구하면서 맘모니즘에 터한 경.. 더보기
[특집_세월호 참사 앞에 선 기독교윤리] 이번에는 반드시 고쳐야 한다.(손봉호 자문위원장) [특집_세월호 참사 앞에 선 기독교윤리] 이번에는 반드시 고쳐야 한다.(손봉호 자문위원장) 이번에는 반드시 고쳐야한다 글_손봉호 자문위원장(고신대 석좌교수) 세월호 참사는 온 국민을 미안함, 안타까움, 분노, 자괴감으로 하나가 되게 했다. 조문행렬은 끝없이 이어지고 위로메시지는 계속 나붙었다. 싸움만 하던 국회조차도 사고 후에 몇 가지 안전 관계법을 합의 처리하고 대통령도 모든 책임이 자신에게 있다고 사과했다. 지극히 상식적이고 기본적인 원칙 하나만 지켰어도 예방할 수 있었던 사고가 일어나고 말았고 책임의식이 조금만 있었어도 얼마든지 살릴 수 있었던 생명을 살리지 못했기 때문이다. 희생자 대부분은 이런 우리 사회의 잘못에 전혀 책임이 없는 순수하고 아까운 젊은이들이었기에 우리의 자괴감이 더 클 수밖에 없.. 더보기
[성명서] 세월호 사태를 참회하며 모인 우리의 소리 세월호 사태를 참회하며 모인 우리의 소리 먼저 세월호 참사로 희생당한 분들께 애도를 표하며, 유가족과 실종자 가족, 그리고 구조는 되었으나 큰 충격에서 벗어나지 못한 분들에게 모든 진심을 담아 참회와 위로의 마음을 드립니다. 2014년 4월 16일, 우리는 도저히 있어서는 안 될 세월호 참사를 당했습니다. 그로부터 한 달 가까이 지난 지금까지 무려 300명 가까운 사람들이 소중한 생명을 잃고, 지금 이 시간에도 여전히 20여 명이 넘는 실종자들을 찾지 못하고 있는 실정입니다. 그러나 이 사건이 무엇보다 충격적인 것은 선박안전을 책임진 선장과 선원은 물론, 구조와 대책을 담당한 해경, 군, 관계당국의 무책임으로 인해 구조에 있어 가장 중요한 골든타임을 놓쳐 대다수가 청소년들인 희생을 더욱 키웠다는 것입니다.. 더보기
[함께 드리는 기도] 세월호 희생자 추모와 진실규명을 촉구하는 촛불기도회 함께 드리는 기도 세월호 희생자 추모와 진실규명을 촉구하는 촛불기도회 • 사회 : 고아와 과부의 아버지이신 하나님! 우리는 아무 생각 없이 잔인한 4월을 보내고, 가정의 달 5월을 맞이했다고 합니다. • 회중 : 그러나 세월호 참사로 가족을 잃은 슬픔은 우리의 물리적 시간과는 다르게 시간이 가면 갈수록 아프게 다가오기만 합니다. • 사회 : 4월 16일, 나라를 믿고, 사회를 믿고, 어른들을 믿었던 300여명의 소중한 생명들은 그 믿음을 배신한 우리들로 인하여 두려움 속에서 죽어가고 말았습니다. • 회중 : 무엇보다 아직 채 피어보지도 못한 사랑하는 자녀들을 잃은 이 땅의 엄마, 아빠, 그리고 형제들은 그 슬픔을 달랠 길 없어 망연자실해 있습니다. • 사회 : 아이들은 물속에 가라앉으면서도 서로를 격려하.. 더보기
[세월호 참사 추모시] 잊지 말아주세요 / 정인애 잊지 말아주세요 정인애 엄마, 노란색 이불이 기억나요 온 식구 이불 덮고 둘러 앉아 고구마 먹던 그 겨울이요 엄마가 지어주신 따듯한 밥이 기억나요 끓여주신 미역국에 맛있게 아침밥을 먹던 내 생일이요 아빠, 굳은살 박인 까칠한 손으로 용돈 쥐어주시며 잘 다녀와라 눈빛으로 웃어주시던 그 아침이 기억이 나요 아빠는 온전히 가족을 위해 사시는 하늘같은 아버지였음을 깨달은 그때가 기억이 나요 여름이 다가오지만 저는 몹시도 추워 그리운 어머니 아버지의 따스하다 못해 덥고 덥다 못해 뜨거운 사랑만 기억나요 스스로 고유한 친구들 영은이, 지수, 유진, 경민이, 기준이 부모의 낙이고 희망이던 현민이, 가현이, 수진, 민지 누구보다 세상의 평화와 정의를 위해 살고 싶던 차웅이, 영빈이, 혜영이, 그리고 저는 어른들을 기다.. 더보기
[6.4 지방선거 뉴스레터] 축구대표팀은 투표했을까? - 5월 30,31일 사전투표 하세요!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은 브라질 월드컵 대회를 앞두고 오늘(5월 30일) 전지훈련을 위해 미국 마이애미로 출국합니다. 그러면 국가대표 선수들은 6.4 지방선거에 참여 못하는건가요? 아닙니다!! 이번 지방선거부터 전면 실시되는 사전투표제도를 이용하면 투표할 수 있는데요. 실제로 홍명보 감독과 국가대표팀 선수들이 출국에 앞서 인천국제공항 사전투표소에서 투표에 참여했다고 하네요. ^^ 사전투표제도? 사전투표제도는 6월 4일 지방선거 당일에, 피치 못할 사정으로 투표할 수 없는 분들을 위해 마련된 제도입니다. 말 그대로 먼저 투표할 수 있는 것인데요. 전국에 읍면동에 마련된 사전투표소 어디서나 신분증만 갖고 가면 투표할 수 있습니다. 6.4 지방선거의 사전투표일은 5월 30일(금), 31일(토) 양일 간 실시.. 더보기
[청년TNA 5기]휴먼라이브러리 "우리넘어우리" 개최 - 후기 지난 5월 17일 토요일 화창한 봄날에 여의도 시민공원에서는 휴먼라이브러리 "우리넘어우리"가 개최되었습니다. 외국인분들을 사람책으로 모셔 외국인에 대한 편견을 발견하고 깨나가고자 열린 휴먼라이브러리였습니다. 열심히 준비한 청년TNA5기와 흔쾌히 사람책으로 역할해주신 4명의 외국인분들, 그리고 무엇보다 외국인에 대한 편견을 발견하고 깨보자하는 의지로 참여해주신 많은 참가자분들, 모두가 맑은 하늘 아래서 잘 아우러진 시간이었습니다. 김효민님께서 후기글을 남겨주셨습니다. ^^ 휴먼라이브러리 "우리넘어우리" 후기 김효민(기윤실 청년 TNA5기) 지난 5월 17일 여의도 시민공원에서 TNA5기의 가장 핵심적인 활동이라 할 수 있는 휴먼라이브러리가 열렸다. 3월부터 격주간의 기존의 예정된 만남뿐만 아니라 추가적으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