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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뢰받는 교회

행정학에서 본 공공성의 문제 - 6차 공공신학 세미나

 

2007년 7월 부터 시작된 공공신학 세미나가 6번째 진행되었습니다.

기독시민운동의 철학적, 신학적 토대에 대한 모색과 교회의 공공성을 견인하기 위한 접근의 측면에서 대화와 토론을 진행해온 공공신학 세미나는 2007년 기초를 다지는 시기였다면 2008년 들어서는 제 학문과의 통섭을 통해 공공성의 문제를 다루고 있습니다.

그 첫 번째로 지난 4월 동서양 철학에서 본 공공성의 문제를 주제로 4차 세미나를, 7월에는 사회학에서 본 공공성의 문제를 주제로 5차 세미나를 진행했고, 지난 11월 29일 "행정학에서 본 공공성의 문제"라는 주제로 6차 세미나를 진행하였습니다. 

6차 세미나는 서울대 행정대학원의 이승종 교수는께서 '공공성과 시민참여'라는 제목으로 발제해 주셨는데, 그동안 논의되어온 공공성의 문제에 대한 명쾌한 정리와 교회가 공공성의 영역에 있어 공공성의 1차 책임을 지고 있는 정부의 역할을 보완하는 것을 넘어 때로는 적절한 압박을 통해 교회가 공공성에 대한 관심을 더 적극적으로 할 필요가 있음을 제시하였습니다. 

기윤실은 그동안의 세미나에서 발제된 원고들을 정리하여 공공신학에 소개하는 책자로 출판할 계획이며, 내년 상반기 공공신학 컨퍼런스를 통해 교회의 사회적 역할과 책임에 대한 신학적 토대를 정립해 나가고자 합니다. 

* 담당 : 조제호 팀장 jehoc@hanmail.net

* 6차세미나 자료집 보기(클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