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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윤실, 소박한 일상

[기윤실과 얼굴들] 2015년, 기윤실이 만난 고마운 얼굴들

 

2015년, 기윤실이 만난 고마운 얼굴들
 

2015년에도 기윤실과 얼굴들 회원만남으로 여러 회원님들을 만나 뵈었습니다. 기윤실에 어떤 회원들이 있는지, 회원님들이 어떤 생각을 가지고 계신지 정리했습니다. 더불어 언제든지 만남을 원하시는 분들이 만난을 신청하실 수 있도록 회원만남의 문을 열어두었으니 관심 있는 분들은 부담 갖지 말고 신청해주세요. 


 


김현희 회원(5월 신규회원, 한국농어민신문사 기자)

“제가 직장생활을 하다보니까 그리스도인의 정체성을 가지고 직장 안에서 살아남는다는 것이 정말 어려워요. 아마 나만 이런 건 아니고 많은 그리스도인들이 세상 안에서 살아가는데 많은 어려움과 고통을 당하고 있을 것 같아요. 이런 세상속의 그리스도인들이 혼자가 아니라는 걸 알고 힘을 내고 살아갈 수 있도록 도움을 줄 수 있었으면 좋겠어요. 기윤실이 하는 일이 많고 이런게 기윤실이 할 일이 아닐 것 같기도 하지만, 개인적으로 세상에 이런 도움이 필요한 것 같아서요.”



최삼열 회원(증액회원, IVF한국교회탐구센터 간사)

공적 이슈에 대해서도 지금처럼 적극적으로 목소리를 냈으면 좋겠어요. '기독교 윤리'가 개인의 내밀한 사적 윤리에만 그쳐서는 안되겠지요. 사회적 윤리, 공적 이슈에 대해서도 정확하게 얘기하고 개선을 위해 노력해야 한다고 봅니다. 환경 문제, 재생용지 사용, 불편운동 등도 소소하지만 참 중요한 운동인데, 이런 것도 잘하고 있는 것 같아요. 여러 이해당사자 사이에서 때로 기윤실이 어려움이 있겠지만 그래도 중심을 잘 잡고 해줬으면 좋겠어요. 기윤실은 기독교 시민운동의 맏형이잖아요^^”



☆ 유승범 회원(2월 신규회원, 참좋은교회 부목사)

“기윤실이 한국교회에서 큰 이슈를 던져주고 큰 흐름을 이끄는 역할도 중요하지만, 결국은 지역의 개교회에 영향력을 끼치면 좋겠습니다. 결국 개교회로까지의 변화를 가져와야 유의미하다고 봅니다. 기윤실의 운동이 지역과 개교회까지 확장될 수 있는 동력이 필요한 것 같아요. 예를 들어 기윤실이 했던 <청년TNA>같은 모임이나 <자발적불편운동 실천가이드북>을 만드신 것 같은 활동은 개교회에서 할 수 없는 부분이고 기윤실같은 단체에서만 할 수 있는 활동인데, 기윤실의 운동이 자연스럽게 지역으로 스며들 수도 있는 좋은 활동이었던 거 같아요. <청년TNA>같은 작은 모임들이 여러지역에서 지속가능하도록 생겨나면 참 좋을 것 같아요. 근데 참 어려운 일이겠죠?(웃음)”




★ 윤지나 회원(8월 신규회원, 대학생)

“ 기윤실 부스방문했을 때, <자발적불편운동>을 처음들었는데, 굉장히 인상적이었어요. 사람들은 모두 더 편하고 싶지 불편하고 싶지 않는데, 자발적으로 불편한다는 것이 어떤 의미일지 많이 궁금했었고, 생각을 하게 됐었어요. <행복을 위한 불편레피시30>책자도 읽으면서 그리스도인들이 이런 불편함을 감수함으로서 더 나은 세상을 만들어 가자는 시도가 아주 좋은 것같아요. 제가 교회안에서도 이런 실천에 대해서 나누고 시도를 해보려고 했었는데요. 쉽지는 않더라고요.(웃음)”


정리 _ 김효준 간사 


기윤실은 앞으로도 여러방법으로 회원님들과 소통을 위하 노력하겠습니다. 회원만남에 참여하기를 원하시는 분은 기윤실 홈페이지나 페이스북을 통해서 신청해주세요. 

문의 : 김효준 간사 070-7019-3758 cemk@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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