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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윤실

[접수기간 연장] 대학생 사회적 리더십 아카데미 2기 -8월 16일(일)까지 대학생 사회적 리더십 아카데미 2기 모집 기간이 8월 16일(일)까지 일주일 연장되었습니다. 마음은 있으나 기간이 촉박해서 미처 지원하지 못하신 분들도 포기하지 마시고 접수 기간 내에 접수해 주시기 바랍니다..^^ ------------------------------------------------- 인자의 온 것은 섬김을 받으려 함이 아니라 도리어 섬기려 하고 자기 목숨을 많은 사람의 대속물로 주려 함이니라 (막 10:45) 이같이 너희 빛이 사람 앞에 비치게 하여 그들로 너희 착한 행실을 보고 하늘에 계신 너희 아버지께 영광을 돌리게 하라 (마 5:16) 세상 사람들이 교회를 욕할 때마다.. 기독교를 개독교라 비하할 때마다.. 기독교인의 한 사람으로서 부끄럽고 심장이 찢어질 것 같은 고통을 숨길 수.. 더보기
한국교회, 소통을 말하다 한국 교회, 소통을 말하다. 백광훈(문화선교연구원 책임연구원)* 지난 6월 11일, 기윤실과 공동주최한 사회적 책임 2.0포럼 “교회와 사회, 문화적 감수성으로 만나다”의 열띤 여운이 지금까지 남아있는 듯하다. 다양한 영역에서 활동하고 있는 문화사역자들의 가열 찬 토론과 대화 속에 한국교회가 실천해야 할 소통의 의미들을 확인할 수 있었다. 그리고 여전히 ‘소통’은 우리들의 논의과정을 통해 소통되어야 할 주제임을 확인할 수 있는 시간이기도 했다. 소통의 방식, 주제, 방향 등에는 분분한 의견차이가 있더라도, 한국교회가 소통을 말해야 하고 관심해야 하는 당위성은 포럼에 참여한 모든 이들이 느낄 수 있었으니까 말이다. 소통(communication)이란? ‘소통’이라는 주제는 필자가 속해있는 문화선교연구원이 .. 더보기
약자와 소수자를 향한 예수님의 요청 - 대사리 2기 인자의 온 것은 섬김을 받으려 함이 아니라 도리어 섬기려 하고 자기 목숨을 많은 사람의 대속물로 주려 함이니라 (막 10:45) 이같이 너희 빛이 사람 앞에 비치게 하여 그들로 너희 착한 행실을 보고 하늘에 계신 너희 아버지께 영광을 돌리게 하라 (마 5:16) 세상 사람들이 교회를 욕할 때마다.. 기독교를 개독교라 비하할 때마다.. 기독교인의 한 사람으로서 부끄럽고 심장이 찢어질 것 같은 고통을 숨길 수가 없습니다. 요즘처럼 교회에 대한 신뢰가 무저져버린 상황에서 우리는 무엇을 할 수 있을까요? 어떻게 하면 다시 교회가 사회로부터 신뢰를 회복할 수 있을까요? 아무리 생각해 보아도 그 첫 걸음은 철저한 섬김과 낮아짐인 것 같습니다. 예수님이 자기 목숨을 대속물로 주셔서 모든 인류를 구원하신 것처럼.. 한.. 더보기
윤실아! 요즘 무슨 책 읽고 있니? 이 달의 책 한 줄 소감 간사 개인의 성장이 기윤실의 성장이라 생각해, 매달 5만원의 도서비를 지원받고 있는 간사들! 업무에 매몰되지 않고 다양한 주제의 책을 통해 앞으로 진행할 사업에 대한 통찰을 얻기도 하지요. 지난 5월에 간사들이 읽었던 책 중 기억에 남는 책을 소개합니다. 비폭력대화 (마셜 로젠버그 저, 바오) 내 인생에서 내가 원하는 것은, 내가 다른 사람들과 함께 서로 가슴으로 교감하는 연민이다. -책 내용 중 조이 어린이 공화국 벤포스타 (에버하르트 뫼비우스 저, 보리) 자율과 상상이 만들어 내는 미래 교육의 대안 모델. 우리의 교육 정책과 기윤실 청년 운동에 대한 방향성을 찾게 해 준 책 봄풀 가난뱅이의 역습 (마쓰모토 하지메 저, 이루) 지하철에서 이거 읽다가 혼자 큰소리로 웃었다. 주위.. 더보기
대사리의 시작과 끝 그리고 그 후...(대사리 참가 소감) 하나님의 인도하심을 따라 나는 대학생 사회적 리더십 아카데미에 참여할 수 있었다. 그동안 어떠한 왕래도 없었던 기윤실이라는 단체와의 만남을 시작할 수 있었던 것은 우연이 아닌 하나님의 계획 안에 있던 일이었다. 교대 4학년인 나는 올해 임용고시를 준비해야 하지만, 하나님께서 내게 자꾸만 부어주시는 사회에 대한 마음을 따라 임용고시를 보기 전에 사회에 대해 배우고 체험해야겠다고 다짐했다. 하지만, 혼자서 사회를 알아간다는 것은 너무도 막연했다. 어디서부터 어떻게 시작해야 하는 건지 막막했던 나는 NGO단체에서 그 시작을 배우고 싶었고 그런 나에게 하나님께서는 기독교 NGO 단체인 기윤실과의 만남을 허락해 주신 것이다. 10주간의 매주 금요일은 특별하고 새로운 배움의 시간들이었다. 믿음의 선배들의 열정과 탁.. 더보기
[창의상상] 착한여행, 이게 진짜 세상 이치야~ 나를 넘어 지구적 관계를 생각하는 윤리적 여행! 착한 여행, 이게 진짜 세상 이치야~ 올 휴가에는 어디로 여행을 떠나면 좋을까? 윤실이는 즐거운 고민에 빠졌다. 오랜만에 해외로 뜰 생각에 여행사이트에 들어가 이리저리 가격을 비교하는데... 왜 이리 뒷골이 땡기지? 여행을 준비하는 즐거움은 온데간데 없고 사이트마다 천차만별의 가격에 고만고만한 코스...에구구구. 블로그를 배회하다 새롭게 발견한 단어! 착한여행?! 바로 이거다. ‘윤실이를 위한, 윤실이에 의한, 윤실이의 착한 여행’, 그 의미를 알아보자. 대안적 여행라고도 하고 공정여행, 책임여행, 지속가능여행, 윤리적 여행이라고도 하는 이 여행, 정체가 궁금하다. 뭔가 의미가 연결돼 있는 것도 같고 좀 부담스럽기도 한 것도 같고... 어떻게 하는 게 착한.. 더보기
[재생종이 사용 캠페인 3탄] 재생종이, 이것이 궁금해요 [재생종이 사용 캠페인 3탄] 재생종이, 이것이 궁금해요 이번호 소식지에서는 재생종이에 대해 막연하게 가지고 있었던 궁금증들을 정리해 보았습니다. 많은 궁금증들 중 대표적인 것만 추려낸 것이기 때문에 이외 더 궁금한 점이 있으시면 연락 부탁드립니다. 1. 재생종이를 만드는 것이 오히려 환경에 나쁜 것은 아닌가요? 재생종이 공정 또한 수거/탈묵 단계를 제외하고는 일반종이 공정과 비슷하기 때문에 많은 에너지와 물을 사용하는 것은 맞습니다. 그러나 종이쓰레기를 매립, 소각하면 더 큰 오염물질들을 만들 수 있고, 그만큼의 나무를 벌목하고, 가공해서, 운반해야 하기 때문에 종이를 재활용하여 사용하는 것이 환경에 더 유익이 됩니다. 2. 재생복사용지는 복사기에 자꾸 걸리지 않나요? 시중에서 A4나, B4사이즈로 제.. 더보기
[방송 종료] 기윤실 3차 이사회 (7/6 월) 기독교윤리실천운동 2009년도 3차 이사회 세미나 현장 생방송입니다. 본 방송은 7월 6일(월) 오후 7시부터 시작합니다. 아래의 "방송보기"를 클릭하시면 방송을 보실 수 있습니다. * 아프리카 사이트를 이용한 방송이므로 시청 전에 광고가 나옵니다. 양해를 부탁드립니다. 광고 이후에 바로 방송을 보실 수 있습니다. * 처음 시청하시는 분들은 방송 시청을 위한 프로그램 설치 창이 뜹니다. 필요한 프로그램을 설치해 주시기 바랍니다. * 로그인하시면 채팅을 통해서 의견을 개진하실 수도 있습니다. 의견을 주시면 정리해서 사회자에게 전달해 드리겠습니다. 회원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립니다. * 문의 : 최욱준 팀장(010-2999-1221, chamcuj@hanmail.net) 더보기
[방송 종료] 교육양극화와 아동방임에 대한 현실과 대안 세미나 대한민국교육봉사단과 강명순 국회의원이 주최하는 교육양극화와 아동방임에 대한 현실과 대안 세미나 현장 생방송입니다. 본 방송은 7월 2일(목) 오후 2시부터 시작합니다. 아래의 "방송보기"를 클릭하시면 방송을 보실 수 있습니다. * 아프리카 사이트를 이용한 방송이므로 시청 전에 광고가 나옵니다. 양해를 부탁드립니다. 광고 이후에 바로 방송을 보실 수 있습니다. * 처음 시청하시는 분들은 방송 시청을 위한 프로그램 설치 창이 뜹니다. 필요한 프로그램을 설치해 주시기 바랍니다. * 로그인하시면 채팅을 통해서 의견을 개진하실 수도 있습니다. 의견을 주시면 정리해서 사회자에게 전달해 드리겠습니다. 회원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립니다. * 문의 : 최욱준 팀장(010-2999-1221, chamcuj@h.. 더보기
대사리 1기 활동 보고서 2009년 3월 27일부터 5월 30일까지.. 10주 동안 대사리에서는 무슨 일이 있었을까요? 12명의 참여자들이 대사리에서 어떻게 놀고, 배우고, 고민했는지.. 그 흔적들을 모아봤습니다. 기윤실 1기 활동보고서! 10주 과정의 모습과 발자취는 물론.. 대사리가 낳은 열매들... 그리고, 과정에 대한 평가 들이 담겨져 있습니다. 12명의 참여자들이 대사리에서 어떻게 놀고, 배우고, 고민했는지.. 그 흔적들을 경험해 보시기 바랍니다..^^ * 이미지 상단의 "돋보기"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3p. 대사리의 목적 4p. 대사리 개요 5p. 커리큘럼 소개 6p. 참여자 평가 결과 9p. 사회적 리더십을 위한 나의 사명서 22p. 성찰을 위한 질문 평가 결과 35p. 재정 결산 보고 36p. 종합.. 더보기
교회에서 텀블러 사용해보기(기윤실 텀블러 판매~~^^) 교회에서 텀블러 사용해보기 기윤실은 지구환경보전의 관점에서 2008년부터 사무실에서 1회용 종이컵 사용을 자제하고 있으며, 외부 행사시에도 머그컵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교회 갈 때 성경도 무거운데 또 뭘 들고 다니라구요? 성경과 함께 개인텀블러~! 균형잡힌 그리스도인이 되기 위해 실천력 있는 기윤실 회원이 먼저 텀블러 들고 다녀요. * 기윤실 텀블러 : 10,000원(택배비 포함, 방문 구입시 8,000원) * 계좌번호 : 하나은행 109-228746-00104(사)기독교윤리실천운동 입금시 성함 뒤에 '컵'이라고 표기해 주세요. 'OOO컵' * 문의 : 박은애 간사 02-794-6200, trust@trusti.kr 종이컵은 썩는데 20년 정도가 걸리고 현재 우리나라에서 직원이 20명인 사무실에서의 사용.. 더보기
참~ 쉬운 기독교윤리실천운동 : 신용카드 포인트 기부 몇일 전 신용카드 포인트 기부제도를 활성화한다는 뉴스를 보았습니다. 소액기부도 가능하도록 금액제한도 폐지하고.. 기부처도 확대하고.. 기부전용 상품도 개발한다고 하네요..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올 3월 말 기준으로 전체 카드사의 포인트 적립 잔액은 1조 5,908억원에 이른다고 합니다. 하지만 사용하지 않아 사라진 소멸액이 2006년에는 1,211억원, 2007년 1,572억원, 2008년 1,380억원으로 연간 1,000억원을 웃돌고 있다고 합니다. 이 엄청난 돈이 고스란히 카드사의 배속으로 들어가 버리고 있는 것이죠... 내가 조금만 시간을 내면 꼭 필요한 곳에 그 돈이 쓰여질 수 있는데.. 귀차니즘때문에 엉뚱한 카드사만 배불리고 있다고 생각하니 너무 억울하기도 하고 아깝기도 하고... 그래서 한번 해.. 더보기
[영상] 사회적 리더십을 향한 10주의 여정 소수자와 약자를 향한 포용, 배려, 소통의 사회적 리더십! 정의, 자유, 평등에 대한 열정으로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기독 청년! 사회적 리더십을 갖추기 위해 그 동안 열심히 달려온 1기생들의 지난 10주간의 과정을 영상으로 정리하였습니다. 소중하고 아름다운 12명의 청년들이 하나님과 이웃 앞에 정직하고 신뢰받을 수 있는 그리스도인으로 성장해 가길 간절히 소망합니다. 이들의 삶 구석 구석까지 하나님의 은혜와 손길이 함께 하시길 기도합니다. 2009/06/08 - 사회적 리더십을 위한 나의 사명서 2009/06/08 - 대사리, 사회적 리더십을 말하다 (대사리 10주차) ♡♡ 이 글이 도움이 되셨다면 "OnAir 기윤실"을 구독하세요.^^ => 더보기
사회적 리더십을 위한 나의 사명서 1기 학생들은 지난 10주 과정을 마무리하면서.. 마지막으로 앞으로의 삶을 위한 사명서를 작성하였습니다. 사회적 리더십을 실천하기 위해서 어떻게 살아갈 것인지 각자의 삶의 방향을 정리한 것입니다. 함께 읽어 주시고... 이 청년들이 각자 정리한 사명서를 성실히 실천하며 살아갈 수 있도록 기도와 격려를 보내주시기 바랍니다. 사회적 리더십을 위한 나의 사명서 _강지혜 사회적 리더십을 위한 나의 사명서 _김나래 사회적 리더십을 위한 나의 사명서 _김수정 사회적 리더십을 위한 나의 사명서 _권인호 사회적 리더십을 위한 나의 사명서 _서정우 사회적 리더십을 위한 나의 사명서 _신상린 사회적 리더십을 위한 나의 사명서 _이OO 사회적 리더십을 위한 나의 사명서 _우종진 사회적 리더십을 위한 나의 사명서 _장일수 사.. 더보기
대사리, 사회적 리더십을 말하다 (대사리 10주차) 지난 10주 동안 사회적 리더십을 고민하고 공부해 온 가 지난 주 토요일에 마무리되었습니다. 5월 29일(금)부터 30일(토)까지 1박 2일동안 불광동 팀수양관에서 마지막 "닫는 마당"을 진행했습니다. 숨가쁘게 달려온 지난 시간들을 돌아보며 그 동안 배우고 느낀 것들을 정리하고 앞으로 사회적 리더십을 실천하며 살아가고자 하는 다짐을 새롭게 하는 시간이었습니다. 마지막 마무리를 하는 시간인 만큼.. "닫는 마당"은 맛있는 저녁 만찬으로 시작하였습니다. 조금은 비싼 식사를 하는 만큼.. 이 날 식사의 최대 목적은 "최대한 많이 먹는다!"였습니다..^^ 몇몇 사람들은 가져온 기윤실 텀블러 안에 음식을 싸가져 가기도 했다는...ㅋㅋ 식사 후에 숙소인 불광동 팀수양관으로 다 같이 이동.... 짐을 정리하고나서 대.. 더보기
교회 이미지 제고를 위한 임파워먼트 방안에 대한 논문을 공유합니다. 목차 제Ⅰ부 1. 글머리에 1) 이 글의 목적 2) 포스트모던 시대에 있어 이미지의 중요성 2. 교회에 대한 칭송과 미움 3. 기독교 안티사이트들의 비판에 대한 고찰 1) 기독교의 모순과 함정 2) 위험한 악서, 성경 3) 기독교 범죄 4) 기독교 뉴스 5) 탈레반 사건(2007) 정리 6) 그림으로 보는 기독교 4. 한국교회의 대사회 이미지 실추의 원인분석 1) 한국 개신교회의 이미지 실추의 원인들에 대한 분석 2) 위 표에 대한 설명 5. 교회 밖의 사람들이 교회 및 교인들에 갖는 부정적 이미지 분석 1) 광신도 이미지 2) 십자군(Crusade) 이미지 3) 초딩 이미지 4) 개독교 이미지 5) 짝퉁 이미지 제Ⅱ부 6. 실추된 이미지를 다시 세우기 위한 교회의 방안들 1) 교회의 이미지를 실추 시킨.. 더보기
[포럼]교회와 사회, 문화적 감수성으로 소통하라~~ 교회의 사회적 책임 2.0 포럼의 두번째 이야기 : 문화편 '교회와 사회, 문화적 감수성으로 만나다' 일시 : 2009년 6월 11일(목) 오후 7시 장소 : 명동 청어람 3실 (명동역 3번 출구 퍼시픽호텔 정면에서 왼쪽으로 직진) 2009년 교회의 사회적 책임 2.0 포럼의 ‘그 두번째 이야기 : 문화편’은 교회와 사회가 만나는 지점인 문화에 대해 이야기합니다. 교회 내부의 문화적 토양을 점검하고 어떤 문화적 감수성과 컨텐츠로 다양성의 시대에 소통할 것인지에 대해 실천적 지혜를 모으는 자리를 마련했습니다. 학술적인 딱딱한 토론이 아닌 문화적 감수성이 살아있는 포럼에 청년들의 참여를 기다립니다! 포럼 순서 사회 : 조성돈 본부장 기윤실 교회신뢰회복네트워크, 실천신학대학원대학교 목회사회학 교수 1부 생각나.. 더보기
교회 주보만 재생종이 사용해도 덕수궁에 심겨져 있는 푸른나무의 2배를 살릴 수 있습니다. 현재 서울 도심의 대표적인 궁인 덕수궁의 경우 1만여 그루의 나무가 심겨져 있고, 창덕궁의 경우 5만 6천여 그루가 심겨져 있는데, 교회들이 주보만 재생종이 사용해도 덕수궁에 심겨져 있는 푸른나무의 2배에 해당하는 산림을 보호하는 효과가 있는 것이다. 만약 교회에서 사용하는 주보 뿐 아니라 복사용지, 인쇄물까지 재생종이를 사용한다면 덕수궁, 창덕궁이 아니라 서울숲(41만여그루), 서울월드컵공원(73만여그루)을 새로 만들수 있는 아름드리 나무를 살릴 수도 있을 것이다. - 본문중에서 [기윤실 재생종이 사용 캠페인] 교회 주보만 재생종이 사용해도 덕수궁에 심겨져 있는 푸른나무의 2배를 살릴 수 있습니다. 지구온난화로 인해 전 세계가 이상기온에 신음하고 있다. 뚜렷한 사계절을 볼 수 있었던 우리나라 또한 봄과.. 더보기
노무현 전 대통령의 서거를 애도하며... 이미 개인적으로 조문을 다녀온 간사님들도 계셨지만 기윤실 간사스피릿타임 때 함께 조문을 가자는 의견이 있어 27일 오전에 덕수궁 대한문을 찾았습니다. 오전시간이었지만 많은 이들이 조문을 위해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국화꽃을 나누어 주는 자원봉사자들의 도움으로 꽃을 손에 들고 줄을 섰습니다. 조문을 기다리는 중간중간 줄을 세우고 자리를 정돈하는 분들의 손길에 감사했습니다. 조문을 하기 위해 신발을 벗고 잠깐의 기도 후 돌아서 나오는 길에 신발의 방향이 바뀌어 가지런히 정돈되어 있는 걸 보며 보이지 않는 섬김에 감동했습니다. 조문을 하는 과정 중에도 참으로 보이는, 보이지 않는 손길을 만납니다. 그 손길이 참 따뜻합니다. "...미안해 하지 마라. 누구도 원망하지 마라..." "역사는 당신의 진정성을 기억할 .. 더보기
[재생종이 사용캠페인 2탄] 재생종이 너는 누구냐? [재생종이 사용캠페인 2탄] 재생종이 너는 누구냐? 지난호 소식지를 통해 재생종이 사용 캠페인을 시작한다는 글을 보시고, 몇몇 교회에서 문의전화를 주셨습니다. 제가 답변 드릴 수 있는 부분은 성심껏 드리면서 여전히 우리안에 “재생종이” 자체에 대한 이해가 부족함을 알게 되었습니다. 이번호에서는 재생종이란 무엇인지? 실제 우리가 사용할 수 있는 재생종이는 무엇인지 살펴보고, 재생종이를 사용하기 위한 방법을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1. 재생종이란? 재생종이는 말 그대로 버려진 종이를 모아 되살리는 종이입니다. 일반 종이가 나무에서 섬유소를 뽑아 만든 펄프로 만들었다면, 재생종이는 폐지를 그 원료로 합니다. 재생종이가 모두 100% 폐지로 만든 것은 아닙니다. 실제 100% 재생종이는 품질이나 가격 등의 문제.. 더보기